[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1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법)」하위법령 개정안이 오는 27일 시행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에 따르면 이번 하위법령 개정의 주요내용은 취약계층 범위 확대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지정요건 및 절차 구체화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종전 ‘옥외 근로자’에서 ‘옥외 작업자’로 그 범위가 확대되며 농어업인 등이 보호대책 대상에 포함됐다.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는 다르게 취약계층 확대 규정은 공포 후 즉시 적용된다.기존법상 취약계층은 어린이·노인 등 미세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전국을 뒤덮는 미세먼지로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논밭에서 장시간 일을 하는 농민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김제·부안)은「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과「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농어업인안전보험법) 개정안 2건을 지난 18일 국회에 제출했다.최근「미세먼지법」이 제정될 만큼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의 주요 사회 문제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대책이 제시되고 있고, 배기가스 등에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