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가의 사육두수와 하천간 거리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가와 발생하지 않은 농가를 구분하는 중요한 특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명희, 통합센터)가 충청남도에서 발생한 AI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앞으로의 AI 예방에 활용될 전망이다.통합센터는 충청남도 도내 5,000여개의 오리‧닭 등 가금류 사육 농가 데이터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AI 현황 및 2,400여개의 하천‧저수지 데이터를 분석했다. 의사결정나무와 군집분석 등 관련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해 AI가 발생하기 쉬운 사육농가의 특성을 도출했으며 3~4개월이 소요됐다.의사결정나무는 발생의 주요한 변수를 찾아내는 것으로 그 변수가 무엇인지 나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