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은 최근 기후온난화로 중부지방에서 이모작 가능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소득작물이나 맥류와 함께 심으면 좋은 벼 품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부 평야 이모작지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백일미’를 추천했다.백일미는 생육기간이 매우 짧은 극조생종 벼로 이삭 패는 시기가 조생종 ‘오대벼’보다 9일 정도 빠르다. 또 잎도열병 및 목도열병에 매우 강하나, 흰잎마름병과 바이러스 및 멸구류 저항성은 약하다.백일미의 경우 6월 하순에 늦모내기하면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이 평년 57% 수준으로 나타나 모내기와 작물 생육에 어려움이 예견되는 만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작물별 대책 및 영농 실천 사항을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물이 부족한 논에서는 감수정도와 지역을 고려한 이앙한계기까지 최대한 늦모내기를 하며, 늦심기를 할 경우 조생종이 적합하며 질소질 비료는 20~30% 적게 줘야 한다.마늘과 양파 등의 밭작물은 구 비대기에 10일 간격으로 물을 대줘야 하지만 불가능한 지역의 경우 밭을 얕게 갈고 이랑에 볏짚이나 퇴비·왕겨 등의 유기물을 덮어준다.고추·수박·참외 등 과채류는 비닐을 덮어 흙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가뭄으로 작물생육이 좋지 못할 경우 요소액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