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22년 한해 농가 경영안정과 행복한 농업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35개 ‘행복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639억 원으로, 이 가운데 23개 사업은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신규사업이다. 그중에서도 농가 경영과 밀접한 신규사업의 내용 및 기존 정책의 변경점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농가 경영안정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직불금의 형태로 지급되는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올해부터 신청 및 지급 시기를 앞당긴다. 수확기 빈번한 재해발생을 염두해 올해부터는 7월부터 신청을 받아 11월 내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계약재배·계
현재 쌀농사 7.5㏊에 사과농사 약 6,600㎡(2,000평)를 짓고 있다. 쌀농사를 많이하는 이유는 농민이 지켜야할 주곡이 쌀이기 때문이고 상대적으로 시간에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사과는 손이 많이 간다. 제초제나 호르몬제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직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엔 폭염·가뭄 피해로 수확량이 줄었다. 2019년엔 풍년이 들었으면 한다.올해엔 한반도 평화가 정착돼 남북이 많이 교류하고 농산물 지원 등 농업교류도 활발해졌으면 한다. 그리고 경남에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이 이뤄지고 거창지역에선 농민수당이 실제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문재인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됐다. 장관자리를 마다하고 지사 선거에 나온 이유부터 묻고 싶다.지난 27년의 공직생활 중 약 10년은 행정안전부에서 근무를 했고, 나머지 기간은 전라남도에서 근무를 하며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일선 군수와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아시다시피 이후 8년간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정부의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중앙정치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지방과 중앙의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했다고 자부한다. 지금까지의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농업인월급제의 확산이 올해도 이어진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벼 이외의 품목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시도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농업인월급제는 지역농협에 출하를 약정한 농민이 정산대금의 일부를 매월 월급의 형태로 선지급 받아 생활비·영농자금 등으로 쓸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선지급분에 대한 이자를 지자체에서 지원하기에 농민은 일종의 무이자 대출을 받는 셈이다. 세부내용은 지자체마다 상이하나, 보통 농한기 이후 추수철까지 매월 30~200만원 수준으로 자신의 월급을 설정해 미리 수령하게 된다.농민들의 반응은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농업인월급제를 도입했던 경기도 화성시에선 이미 농업정책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2013년 도입 당시 3억6,000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농협법 개정안이 일부 수정 끝에 국회를 통과하며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이 결국 지주체제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사업구조 개편 전면 재평가 및 경제사업연합회 체제로의 전환 등 농협 개혁을 요구하는 농업계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이에 은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와 공동기획으로 매월 1회 모범적 지역농축협의 목소리를 통해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계획이다. 경제사업 확대 위한 ‘체질개선’ … 다양한 시도로 변화 모색 관매도와 조도 등 아름다운 섬을 품은 전남 진도는 국내 청정지역으로 손꼽힌다. 전국에서 일일 평균 일조량이 가장 많아 검정쌀을 비롯해 월동채소인 배추와 대파 등 각종 특산물도 인기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쌀값폭락과 간척지임대료 등 정부가 방치한 농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당진시장이 직접 나섰다. 지난 16일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농민회 등 6개 농민단체 대표를 비롯해 12개 농협 조합장, 농어촌공사 지사장을 시청으로 초청해 농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농민들이 시청 앞에 나락을 야적하며 당진시와 농협, 농어촌공사측에 요구했던 5대 요구안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농민대표들은 요구안에 대한 당진시의 대책이 변한 게 없다고 지적하고 농협 조합장들에게도 쌀값보장과 판매대책을 촉구했다.당진시농민회 이종섭 사무국장은 “농협들이 국민세금을 지원받으면서 쌀값은 일반 도정업자들과 똑같다”고 비판하면서 “그럴 바엔 지원예산을 농민들에게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