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한국 원산 팥 품종이 중국‧일본산보다 종자 크기가 크고 수확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진청)이 한‧중‧일이 원산지로 알려진 366개 팥 유전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다.농진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팥 유전자원을 활용해 세 나라가 각각 선호하는 팥의 주요 농업 형질과 재배화 과정을 밝혀냈다. 재배화란 가치 있는 야생식물 유전자원을 인위적 방식으로 번식시키고 선호 농업 형질을 선발해 키워 재배 식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분석 결과, 한국은 종자 크기가 큰 유전자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추 유전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현장평가회에는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등 종자업체와 농촌진흥기관 및 대학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 선보인 상추는 41개 나라에서 수집된 500여개 자원으로 참석자들은 500여종을 살핀 뒤 신품종 육성소재로 활용할 자원을 선발했다.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야생종 △토종상추로 알려진 조선상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 적색상추 △잎 대신 줄기를 먹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