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중국 내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보다 발생 속도가 빠른 데다 편서풍·상승기류 등 적절한 비래조건이 형성될 경우 국내로 조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가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했다.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인 열대거세미나방은 2016년 아프리카 43개국과 2018년 동남아시아 8개국, 지난해 중국 등지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80여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으로 유충시기에 주로 옥수수 등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발생시킨다. 수수·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지상방제기 살포 농약의 비산 저감화 실천 매뉴얼’을 발간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광역방제기,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붐스프레이어 등 지상방제기를 사용한 농약살포가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되며 방제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의도적 오염으로 인한 피해 우려 역시 늘고 있다. 특히 송풍식 대형방제기 살포의 경우 특성상 비산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최근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발생면적과 종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모내기에 대비해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의 효율적인 방제 방법을 소개했다.지난 2018년 농진청 조사 결과 전국 벼 재배면적 83만5,023ha의 약 59.6%인 44만7,455ha에서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가 발생했다. 이는 2012년 22.1%보다 약 2.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제초제 저항성 잡초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82.3%)며, 전체 벼 재배면적 8만7,444ha 중 7만3,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농약 안전 사용과 농약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돕기 위해 농약정보서비스 ‘농약정보365(pis.rda.go.kr)’를 개선했다.농약정보365는 우리나라에 등록된 모든 농약의 사용 방법과 시기, 적정 사용량, 안전사용기준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누적 방문자가 두 배씩 증가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개선으로 농약정보365는 홈페이지 첫 화면 검색란에 예시를 표시해 농약 성분과 제품명을 보다 쉽게 검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