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약관리법」 개정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50ml 이하 소포장을 제외한 모든 농약의 판매정보 전산기록이 의무화됐다. 이에 판매자가 농약 구매자의 정보를 기록·보존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벌받게 된다.지난 11일 기준 전체 농약 판매업체 약 5,660개소 중 87.8%가 농약안전관리시스템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여전히 약 680개 업체가 제도권 안에 들어서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시스템에 가입했더라도 민간재고프로그램을 이용해 컴퓨터로 농약 판매기록을 관리하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