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차관급 개각을 단행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훈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청와대는 농식품부 차관 인선 배경에 대해 “신임 김 농림부 차관은 농림부 핵심 보직을 역임한 농정 전문가”라며 “농림부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외협상·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뛰어나 가축전염병 방역, 농축산물 수급 안정 등 주요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종훈 신임 차관은 전북 진안 출신이며,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 대변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 교육원)이 ‘드론운용실무’ 과정을 신설·운영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으로 직불금 이행점검 등 농업분야 업무효율성 향상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드론운용실무 과정은 지난달 15일부터 3일간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3일 과정으로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드론운용실무 과정은 드론 조정 및 운영능력 향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드론 비행원리 및 항공법규 △운용매뉴얼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간 격차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됐지만 지역상생 방안 중 하나인 ‘지역산 식자재’ 사용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나주시 소재 농식품부 산하기관의 경우 지역산 식자재 사용률이 평균치를 밑돌아 농업기관이라는 사실이 무색한 상황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무소속)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지역농산물이 해당 지역에서 우선 소비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당시 이개호 후보의 발언에 구체적 방안을 촉구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 교육원)이 지난 2014년 개설한 ‘건강한 식생활 및 바른먹거리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통상 년 1회 교육하던 것을 올해 3회로 늘려 운영한다.교육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농림축산식품부는 물론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및 바른먹거리 과정’ 2차 교육을 했다. 올해는 식생활교육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설계했다는 게 교육원의 설명이다. ‘건강한 식생활 및 바른먹거리 과정’은 지난 2014년 처음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문재인정부가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11조2,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추경 예산안 세부내역에 실망스럽단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98억원의 추경예산안이 구제역 백신 수입과 유관기관의 형광등 교체에 대부분 편성됐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17년 추경예산안 98억3,100만원에 대해 “농업·농촌분야 일자리 지원 및 민생안정을 위한 지출 확대”라고 기본방향을 밝혔다. 또 정부의 추경편성 방안이 ‘일자리 관련성’과 ‘연내 집행가능 사업’이란 점을 짚으며 계속사업 위주로 선정하되, 일자리 공약사업·일회성 사업은 신규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농식품부의 이번 추경예산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귀농·귀촌 활성화에 5억2,900만원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5월 10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의 각 조직이 술렁이고 있다.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건 아닌지, 주요 대선후보의 정부조직개편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3년 박근혜정부 출범에 따라 식품위생관리 중 유통·판매단계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했지만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의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19대 대선 공약이 나오면서 식약처 업무를 되가져오는 ‘조직 부풀리기’에 급급한 모양새다.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몸집 키우기에 집착하는 것과 반대로 농민은 넘치는 수입농산물에, 널뛰는 농산물 값에 벼랑 끝에 서 있고 농촌인구는 늙고 쪼그라들었다. 농식품부는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농민 없는 농식품부1
농협개혁의 초점이 비판을 넘어 적극적인 참여로 나아가고 있다. 농협개혁운동의 지속성을 보장하려면 지역에선 조합원들이 일상적으로 협동을 실천하는 가운데 이들 간에 전국적 네트워크가 형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지역재단(이사장 박진도)은 지난 11일과 12일 전남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제 11회 전국지역리더대회를 개최했다. 협동조합 개혁과 지역의 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단연 농협개혁이 최대 화두였다.이호중 지역재단 대외협력팀장은 첫날인 11일 열린 토론회에서 그동안 진행된 농협개혁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짚었다. 이 팀장은 “활발한 조합개혁운동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대부분은 참여가 저조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은 여전히 의심받고 있다”며 “조합경영에 참여해
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수산부 산하 단체 요직을 전직 해수부 관료 출신들이 차지하면서 권력을 남용하거나 부패에 연루되는 등 낙하산 인사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책과 사업이 인맥과 안면으로 연결되다보니 관리감독이 모호해진 경우가 상당수 포착됐기 때문이다.국회에서도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의 실태를 밝히면서 문제를 지적하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어 관피아 2위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농업계 인사의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17개 정부 부처 4급 이상 간부였다가 유관기관에 재취업한 ‘관피아’는 모두 384명. 부처별로 살펴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64명으로 가장 많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각각 42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특히
12일 제49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 김대근 전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이 취임했다.신임 김대근 원장은 1988년 농림수산부에서 공직에 첫발을 딛고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책평가담당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농무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농식품부 통상협력과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FTA, APEC 다자간협상과를 비롯해 OECD 한국대표부 농무관을 지내면서 OECD 농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국제통으로 불린다.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식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농관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식품산업의 6차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유관기관도 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지난해 12월에 경북 김천으로 첫 번째 이전을 완료했고,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대근)도 지난해 12월 23일 전남 나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해 2개 기관 이전이 마무리 된 상황이다. 올해 7월에는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이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며 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8월에 전남 나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후 9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전남 나주, 12월에는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이 전북 전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경북 김천으로 각각 이전한다. 이외에 전남 나주로 이전하는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과
일 시 감 사 대 상 기 관 감사장소 비 고 10.14(월) 10:00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세종청사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