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토종씨앗, 그리고 그것이 자라나 만들어진 토종작물이 진정 이 땅의 식량주권·종자주권을 위한 근간이 되려면 ‘먹어야’ 한다. 먹으려면 토종작물과 시민이 만나야 한다. 토종작물과 시민이 만나는 사례를 일부나마 소개하면서, 우리는 토종작물과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토박이씨앗’ 지키는 농민들의 이야기지난 17일 한살림연합(상임대표 권옥자, 한살림) 주최로 충북 괴산군 우리씨앗농장에서 열린 ‘토박이씨앗을 지키는 농부들의 수다회’. 이 자리에선 ‘토박이씨앗(한살림에선 토종씨앗을 토박이씨앗이라고 부른다)’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전북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주최로 지난 5~7일 열린 ‘2023 국제종자박람회’의 ‘진짜 주인공’은 토종씨앗이었다.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국제종자박람회엔 국내 종자기업의 최신 종자 전시·소개가 이뤄졌다. 박람회엔 역병을 견딜 능력을 키워 바이러스 저항성이 강해지고 수량성도 좋아진 고추종자들을 소개한 (주)아시아종묘, 고당도·고분질 국산 미니단호박 품종 ‘달꼬미’ 및 과색·수량성·내병성이 우수하다는 오이 품종 ‘굿모닝 백다다기’를 소개한 (주)농우바이오, TY코코벨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이 전북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2023 국제 종자박람회’를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농진원은 국제종자박람회의 순항을 위해 최근 개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다.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로 제7회를 맞는 202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관련 분야 기관장을 비롯해 수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K-푸드 플러스는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푸드'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연관산업을 더해('플러스') 수출 확대 및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진본부는 K-푸드로 잘 알려진 한국 농식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농기자재,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소농과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은 자신의 종자와 전통지식을 유지·관리·보호·육성할 권리를 가진다.”지난 2018년 국제연합(유엔)에서 통과된 제19조 ‘종자에 관한 권리’ 2항의 내용이다. 이 내용대로라면, 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토종씨앗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농의 노력은 그 자체가 ‘인권’의 영역에서 보장받아야 한다.유엔농민권리선언 제19조는 또한 소농의 “재배하길 바라는 작물과 종류를 결정할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규정하며 “당사국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22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며 농진원이 주관한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박람회는 크게 주제관과 산업관으로 꾸며진 전시관과 전시포, 전시온실 등으로 구성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2021 국제종자박람회’가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또한 지난해처럼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지만, 핵심 콘텐츠를 보다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2D·3D 그래픽의 ‘온라인 박람회장’이 구축될 전망이다.올해 5회째를 맞은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씨앗, 미래의 희망’이며,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13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농진청) 등을 피감기관으로 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는 전날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감사와 비교해 다소 긴장감 없이 느슨한 분위기였다. 게다가 예산·인력 규모에 크게 못 미치는 연구 성과를 비롯해 매년 반복되는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이 대다수를 차지했다.연구 성과 및 윤리의식 부진역시 가장 많은 질의가 쏟아진 건 ‘연구 개발 및 실용화 성과’ 분야였다. 여야를 막론한 의원 대다수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급격히 부상 중인 식량자급을 위해 품종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및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은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종자박람회는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www.koreaseedexpo.com)’를 통해 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제3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지난 16일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 진행됐다. 지난 2017년 종자산업 이해도 제고 및 종자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처음 개최된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더욱 확대된 규모로 치러졌으며 전시·관람 등의 진행 면에서도 이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행사를 주관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5,200㎡ 규모의 전시관과 4만㎡에 달하는 전시포, 4,780㎡의 비닐·유리온실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산업박람회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23일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종자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해당 박람회는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려 종자를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전년보다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과 해외바이어 유치에 주력했다.전시관 규모는 4동 4,800㎡로 전년대비 두 배 늘렸고 주제관과 산업Ⅰ·Ⅱ관, 체험관 및 전시포, 온실 등으로 구성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농촌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농촌지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 방문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주 본청과 전라북도 일원에서 ‘2018 세계농촌지도포럼(Global Forum for Rural Advisory Services, GFRAS)’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60개국 농촌지도 전문가 200여명을 비롯해 총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GFRAS는 매해 농촌지도 분야의 학자나 정부·민간단체·국제기구의 전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의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다.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지난해 ‘씨앗, 내일을 품다’에 이어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오는 13일까지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종자기업 및 육묘, 농자재 등 종자산업 관련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종자산업관 및 농자재산업관’에 해당하며 3*3㎡ 또는 3*6㎡ 기본부스와 6*6㎡ 독립부스 중 원하는 전시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구개 종자기업 및 종자산업 관련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본부스 참가비는 무료다. 독립부스는 해당 면적만 제공되며 디자인, 설치비용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지난달 28일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은 현장의 소리와 고객 의견을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재단은 우선 지난해 평가를 통해 기술이전 사업화 성공률 41% 달성과 수출지원 및 농산업자재 분석‧검정‧인증 실적이 증가를 소개했다. 또 호남권종자종합처리센터의 준공으로 종자처리규모가 확대됐고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34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이어 2018년에는 기술창출‧이전부터 제품생산과 판로개척에 이르는 맞춤형 전주기 지원을 실천해 농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스마트팜 기자재 표준화에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전라북도가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지난 26일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했다.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올해 10월 23일부터 4일간 열리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조직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한국종자협회 등 관계기관과 언론사,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은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과 이종우 한국종자협회장이 맡았다.조직위원회는 국제종자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 협력 활성화, 국내외 기업 유치, 대내외 홍보 등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지난 10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김장 배추 1,000포기와 무 1,500개를 기탁했다. 이번에 익산시에 기탁한 김장 배추 및 무는 지난 10월 전북 김제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에 소개된 우수 품종이다. 재단은 노지 전시포에 전시됐던 배추와 무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익산시 새마을회에 이번 주 내 전달할 계획이다.기탁식에 참석한 조용섭 재단 총괄본부장은 “올해 7월 익산시로 재단이 이전한 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런 뜻깊은 행사가 있어 동참하게 돼 기쁘기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농정신문 온충헌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에 위치한 민간육종단지에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사진)가 개최됐다. 광역시도 아닌 기초단체인 김제시에서 개최되는 아주 큰 행사였다.약도에 그려진 대로 각 부스에 있는 전시관과 작물시험 재배 전시포를 둘러봤다. 첫 행사라 그런지 전시된 종자와 재배된 작물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무, 배추, 고추 등 전시된 채소들의 색깔이 형형색색으로 고와 식용으로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현장 종자 관련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몇 년 전에는 우리가 로얄티(특허권, 저작권 사용료)를 주고 외국에서 종자를 수입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도 자체적으로 연구와 개발을 많이 해 수입 대체 효과와 종자 강국으로써 수출도 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종자산업의 발전과 우리종자의 수출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전북 김제의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26일 개막했다.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종회 국회의원 등 약 500여명의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개막선언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과 종자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씨앗봉투 날리기’ 퍼포먼스와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종자 관련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다음달 26일부터 3일간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이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는 국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관람객 3만명과 수출계약 30억원을 목표로 한다. 전시프로그램과 학술대회, 부대행사로 꾸려지며 종자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되도록 산업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된다.전시프로그램은 전문가 대상의 산업교류관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주제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산업교류관은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종자산업 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중국·일본 등 4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