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한우 수출 관련 제도와 정책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한우가격이 하락세를 탄 지 이제 곧 1년, 나름 짧은 시간 안에 도구를 다듬고 가시적 성과를 낸 배경에는 미리 수출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던 생산자단체 전국한우협회의 적극적인 개입과 이를 수용한 정부의 지원, 또한 이들이 함께 꾸린 민·관 협의체의 역할이 컸다.생산자단체가 무역·유통의 영역인 수출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보기에 따라 ‘왜?’라는 물음을 동반할 수 있다. 기존 업계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어 스스로도 조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전사적 홍보에 나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현장에서 얻은 호응을 바탕으로 실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HOPEX에 참가해 한우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HOFEX는 세계 50여개국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분야 국제행사다.한우협회는 그동안 주력 수출국이었던 홍콩의 수출량 증대를 위해 지난 2022년 시장 조사 및 현지실사를 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2023년도 하반기 주요 국제식품박람회 통합한국관에 참가할 업체를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홍콩) Asia Fruit Logistica(9월) △인도(뭄바이) ANUFOOD India(9월) △호주(시드니) Fine Food Australia(9월) △러시아(모스크바) WorldFood Moscow(9월) △카자흐스탄(알마티) Food Expo Qazaqstan(11월) △중국(상하이)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한우 수출 활성화 사업의 사령탑을 맡게 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출 촉진 활동에 나선다.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1일 제2축산회관에서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추진 현황을 이사진에 보고했다. 특히 홍콩 수출 재개에 중점을 두고 펼친 그간의 활동 경과와 실무추진을 맡은 정부 한우수출협의회의 향후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했다.한우협회는 현시점 사실상 유일한 수출시장인 홍콩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과 함께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폴란드에서 김치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행사 성격이다.aT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와 제2의 도시 크라쿠프의 대형 쇼핑몰 인근 광장 및 시내 중심지에 푸드트럭을 설치했다. 한국산 김치와 폴란드식 돼지고기 요리로 재해석한 미니 버거, 김치를 활용한 팔라펠(콩류를 갈아 둥글게 빚어 튀긴 음식) 요리를 선보이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다양한 조리법을 홍보했다.행사에 참여한 막달레나씨는 “여러 매체에서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한 농수산식품 수출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수출 전용선복 노선을 신규로 확보했다.aT는 국적선사 HMM과 협업해 기존 미 서부·호주에서 미 동부·유럽·동남아로 전용선복 노선을 확대했으며 대한항공과 협력해 동남아 딸기 수출을 위한 전용기 운행도 확대했다.또한 올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신북방 1위 시장인 대 러시아 수출이 감소하자, 2위 시장인 몽골 시장개척에 집중한 결과 대 몽골 수출액 또한 지난해 대비 43.9% 성장하는 등 신북방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산 신선농산물 홍보행사 ‘K FRESH LOVE FESTA’를 개최했다.행사는 한국과일 디저트 쿠킹 시연, 한국 농식품 퀴즈쇼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현지 인기품목인 딸기·배·홍삼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촉매장도 운영했으며, 최근 검역조건 합의로 5년만에 수출이 재개된 신선단감은 특별 홍보코너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박항서 감독과 한류스타 김동준씨, 이병호 aT 사장이 참석해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모아 를 발간했다.aT는 7개국에 12개의 해외지사를 배치하며 농식품 수출을 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들 해외지사 조직을 기반으로 한 연간 50회 이상의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국내 중소 농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도쿄와 상하이, 뉴욕 등 해외 주요 식품박람회에 마련되는 aT 통합한국관엔 1,000여개의 수출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우리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전라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8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 전북홍보관을 운영한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식품전시회로, 2017년에는 46개국 2,170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다.전북도는 지난 28일 전북홍보관 운영과 관련 “유자차, 조미김, 제과류, 만두류 등 제품을 생산하는 전북도내 6개 업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신흥 할랄 시장으로 주목받는 말레이시아에서 인삼 수출길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도는 해외 인삼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7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9억3,900만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현재 말레이시아에 대한 인삼 수출액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인삼 수출액 증가율이 15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말레이시아는 인삼 시장 확대성 및 성장 잠재력이 인정되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도는 말레이시아를 인삼 수출 확대 전략 국가로 선정, 고려인삼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도내 4개 인삼 수출업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이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농협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2016)’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해 24개국에서 1,210개 업체가 참가, 47만명이 방문했다. 중화권 최고의 식품전문 박람회인 셈이다.이번 박람회에서 농협은 54㎡ 규모(6개 부스)의 농협 통합관을 운영하며 가공식품, 홍삼제품, 축산가공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 50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웰컴(wellcome), 팍킨샵(PARKnSHOP), 이온(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8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825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24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전남지역 참가 기업은 두원푸드(강진), 한성푸드(고흥) 등 8곳이다.나정수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베이징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남 친환경 우수 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여 수출상담이 이뤄진 기업의 상품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농식품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농협중앙회는 100여명 규모의 ‘농식품 수출개척단’을 구성하고 지난 16일 중국 현지로 파견했다.수출개척단은 상해와 북경, 산동 등 중국내 도시들의 수출시장과 생산단지를 둘러보고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농산물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7기까지 수출개척단을 늘려 현지 소비자들에 맞는 우리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번 1기 수출개척단은 유자차와 김, 우유, 김치 등을 수출할 수 있는 농협이 참가했으며 생산지 및 소비지 농산물 유통 현황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13일부터 개최되는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도 대규모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농식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술 막걸리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012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FHC CHINA)’에 참가하고 막걸리 홍보관을 운영했다.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관에서는 막걸리 수출업체 4개사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막걸리 수출협의회 회원사 32개 업체와 공동으로 막걸리 칵테일 쇼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막걸리와 어울리는 한식 시식 및 농식품 홍보대사 장서희의 막걸리 광고 화보 등을 통해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대형주류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15일에는 상하이 한식체인점 ‘한림탄카오’에서 주류 수입·도매상을 대상으로 시음 홍보행사가 열렸다. 상하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한식체인점 한림탄카오 60개 매장에서는 상하
2010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0)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107개 한국 농식품업체가 참가해 우리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동경식품박람회는 동양 최대의 국제식품박람회로서 올해에는 약 60개국에서 2천4백여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이 약 7만5천명에 이르고 있어 세계 유수 식품회사들의 시장 확대를 위한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59개 국가에서 2천3백93개의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방문객이 7만8천5백38명이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관’ 형태로 약 1,980m2(600평) 규모로 참가했으며 수출업체관 뿐만 아니라 대일 수출 유망품목인 김·막걸리 특별홍보관, 테마관, 전략홍보관 등을 별도로 운영했다.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서울국제 식품 및 급식산업전시회인 ‘Food Week 2008’ 이 오는 20∼2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Food Week은 그동안 전문성을 가지고 열렸던 ‘국제조리기기 및 단체 우수급식기자재전’ ‘국제식품박람회’ ‘프리미엄농수축산물전시회’ ‘서울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 ‘호텔&레스토랑 산업전’‘경기우수농산물명품전’ 등이 통합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식품안전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호텔 레스토랑 경영자, 학교급식담당자, 군부대급식 담당자, 병원 등 단체급식을 실시하는 기관관계자들에게 보다 위생적인 설비와 급식을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제품 및 식자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상품홍보관’을 설치해 북한산 농수산품을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전시회인 ‘Food Week 2008’이 오는 11월20∼2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Food Week’은 그동안 전문성을 가지고 열렸던 〈국제식품박람회〉 〈프리미엄농수축산물전시회〉 〈국제조리기기 및 단체 우수 급식기자재전〉 〈서울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스위트 코리아〉 〈경기우수농산물명품전〉 등이 통합 되어 개최되는 것이다.▶국제식품박람회=2008 국제식품박람회가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라이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친환경을 생각하며 건강하고 신선한 식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친환경 유기농식품 및 건강기능성 식품과 탁월한 품질의 우수식품들을 선보인다.또한 일본, 중국, 대만, 베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은 ‘제9차 신유통스터디투어단(일본)’ 참가단을 모집한다. 이번 스터디투어는 이달 12∼15일까지 진행되며, 동경국제식품박람회 참관을 통해 신유통 트렌드를 파악하고 산지 및 소비지 유통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문의전화 2077-2816
전북도 애호박,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등 총 22개 신규 품목이 21일 홍콩으로 처녀 수출됐다. 최근 전북도에 따르면 홍콩의 UNY백화점 및 JUSCO라는 일본 제품만을 취급하는 전문점에 납품하고 있는 바이어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이날 20피트 1콘테이너(1만5천달러) 상당의 전북도의 22개 품목을 수출했다. 전북도의 이번 수출은 지난 5월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 2007)에 전북 홍보관을 마련, 대형유통마켓 구매부 본사 바이어들을 초청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전략적으로 접근한 결과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신선농산물 수출은 소량으로 시작하지만, 신선농산물의 새 창구인 홍콩 시장이라는 틈새시장을 공격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의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