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올해 낙농현안이 많은 만큼 낙농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전환의 기회를 반드시 마련하겠다.”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사진)은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낙농업계는 △국산원유자급률 하락 저지 △무쿼터납유 문제 해결 △미허가축사 문제 해결 등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다수 존재한다.지난 10년 사이 국산원유자급률이 20%이상 하락하며 지난해엔 끝내 50%선이 붕괴됐다. 이승호 회장은 “늘어나는 수입물량은 결국 물류비용의 증가와 수입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