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공사)가 구리시 관내 5060 신중년 인력에게 도매시장 특성을 살린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리시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서다.이번에 공사가 추진하는 구리시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 내 사회경력이 풍부한 신중년의 소득 창출을 돕고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구리시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안전보안관 2명 △구인구직 상담원 1명 △주부모니터링 2명 △시니어 질서 요원 3명 △환경차량 운행요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공사)가 지난 6일 도매시장 하역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역사와의 간담회는 도매시장 개장 이래 처음으로,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하역원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하역 작업과 관련된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간담회에는 김진수 사장을 비롯해 김재규 농협성보 노조위원장, 이희석 농협성보 총무, 오태열 케이알물류 노조위원장, 강정기 케이알물류 총무, 김창국 인터넷물류 위원장, 이재준 인터넷물류 사무국장, 이은호 인터넷물류 부위원장, 한석기 수협 일심용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공사)가 지난 9일과 10일, 17일 세 차례에 걸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다문화가정 K-푸드 요리교실을 개최했다.구리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이번 요리 교실은 구리시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했으며, 구리시가족센터 한국어반 수강생 중 추천받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24명이 참가했다. 요리교실은 연근·우엉 장아찌와 깍두기, 떡갈비를 직접 만들며 K-푸드를 체험하고, 가져온 용기에 각자 만든 K-푸드를 담아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윤성은 구리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28일 구리농수산물공사(공사) 회의실에서 제12대 김진수 사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진수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24일까지다.공사에 따르면 신임 김진수 사장은 지난 1985년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공채 1기로 입사해 33년 동안 유통인 관리, 유통·물류 및 환경개선 등 도매시장 접점의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 양곡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직을 맡았고, 2019년부터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농수산물 유통 분야의 노하우가 풍부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올해 강원도 양구지역의 수박 생산량이 급증해 산지 선별 작업이 어렵게 되자,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산지 농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양구군(군수 서흥원)은 전년보다 양구 수박 출하 물량이 47% 증가하자 지난 6월초 산지 선별시설(양구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이 확충될 때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미선별 수박 반입을 허용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농산물을 도매시장에 출하하기 위해선 현지에서 선별 뒤 팰릿 단위로 납품해야 한다. 특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박의 경우 지난 2021년부터 팰릿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공사)가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공사 및 도매법인 임직원, 중도매인 등 유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교육은 구리소방서 전문 안전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공사에 따르면 강의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골든타임 등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고, 실습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돼 유통인이 직접 참여했다.공사 관계자는 “위급상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공사)가 경매사 및 유통관리사 양성 등 지역 밀착형 민간 일자리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섰다. 구리시와 공사는 지난 19일 ‘배움에서 현장까지 한번에’ 유통인 양성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배움에서 현장까지 한번에 교육은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13주간, 총 95시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5월 중 구리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세부실천과제 중 하나인 구리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공사)가 올해 1월 1일부터 청과부류 상장예외품목 6개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 당초 106개였던 상장예외품목은 112개로 확대됐다.추가된 6개 품목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제31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27조에 의거해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상추줄기 △곰피 △우엉대 △쌈추 △건가지 △건표고 등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2023년 상장예외품목 거래 허가자는 올해 추가된 6개 품목을 포함해 청과부류 상장예외품목 총 112개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김장철을 맞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김장시장이 열렸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공사)가 도매법인·중도매인과 협력해 올해로 4년째 열고 있는 임시 시장이다.개장 기간은 이달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한 달이다. 산물동 경매장과 점포 앞에 상품 보호를 위한 간이 천막을 설치해 김장 주재료(배추·무·갓·쪽파 등)를 판매하며 주변 양념동에서 마늘·생강·고춧가루 등 양념류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수산시장의 깐굴·새우와 각종 젓갈류 점포를 찾기 쉽도록 안내판도 설치했다.기존의 도매 구매자들은 물론 일반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구리농수산물공사가 김성수 사장 연임에 따라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리도매시장의 발전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사가 밝힌 올해 업무 추진계획의 중점은 거래물량 증대에 있다. 구리시장은 2020년에 이어 지난해 8,775억원이라는 개장 이래 최고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이 추세를 이어 올해는 거래금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거래물량 증대를 위해선 소분·가공센터를 정상운영해 거래시스템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포장 활동과 저온시설을 지원하고, 대기업·식자재 공급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가 지난해 1997년 개장 이래 사상최고 거래금액인 8,776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공사는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의 주역인 2021년 우수 중도매인을 부류별(과일·채소·수산)로 선정하고 지난달 23~24일 이들을 대상으로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선정된 9명의 중도매인은 분산능력·실적향상·법규준수·재무건정성·고객만족도 등의 다각적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곳으로, 과일부류 3명(㈜성무농산·영동청과㈜·농업회사법인 신풍농산㈜), 채소부류 3명(새싹농산㈜·풍양상사㈜·조아농산㈜), 수산부류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공사)는 ㈜쏘카(대표이사 박재욱, 쏘카)와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임에 따라 공유차량의 수를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5월 쏘카와의 공유경제 및 친환경 경영을 위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다목적 경매장 3층에 쏘카존을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다.1년간 운영 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30건 이상, 지난달까지 총 450건을 넘어가는 이용률을 보였다. 이에 내년 5월까지 업무협약을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공사)가 올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기초특정공사 부분 취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해 평가그룹 9개소 중 1위를 차지했다.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2개 광역·기초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경영 성과·사회적 가치 3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에 대해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하는 것으로, 매년 ‘가~마 등급’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공사는 경영평가 7개 유형 중 기초특정공사 유형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코로나19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이달부터 수박 팰릿출하자에게 팰릿당 5,000원의 물류지원금을 지급한다. 구리농수산물공사(공사)와 3개 도매법인(농협공판장·구리청과·인터넷청과)의 공동 지원으로, 수박 팰릿출하 의무화를 위한 포석이다.구리시장에선 지난 2020년 고령화된 하역원들이 벌크수박 선별·하역작업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공사의 물류효율화 추진에도 좋은 구실이 됐고 이후 수박 팰릿출하 의무화 논의가 빠르게 진행됐다.당초 구리시장의 수박 팰릿출하 의무화는 올해 6월 1일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산지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가락·강서·구리 농산물도매시장이 지방세 문제로 다시 한 번 진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12월 지방세 최저납부세(15%), 내년 12월엔 지방세 전체의 납부 유예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엔 33개 공영도매시장이 있는데 대부분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자체 출자공사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강서), 구리농수산물공사(구리)가 운영하는 3개 시장만은 지방세 납부대상이다.문제는 부과되는 지방세가 이들 공사로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점이다. 도매시장은 공시지가가 높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구리농수산물공사가 김성수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구리시장은 김 사장 취임 이후 근교채소류 낮장경매, 친환경전문도매시장 구축 등 특화전략을 추진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대내외적 요인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다만 제반 질서와 시스템을 견고히 하고 강력한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올해는 본격적으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우선 중도매인 거래조건 완화다. 기존에 과일·채소, 선어·건어·활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공사)는 코로나19 예방 방역 및 원천 차단을 위해 오는 28일(토) 밤 10시부터 29일(일) 낮 12시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일시 휴업을 결정했다. 확진자 발생·경유는 없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기조에 따른 예방적 조치다.이번 일시 휴업으로 도매법인·중도매인·식당·식자재업체는 물론 공사직원·시설관리인력까지 구리시장 내 모든 주체들이 14시간 동안 업무를 중단한다. 공사는 그 동안 시장 내·외부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정기휴장일인 일요일을 이용하는 만큼 농산물 경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공사)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낮장거래와 친환경 전문매장 운영 등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내용이다.구리시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도매시장이지만 지리적 이점 대비 저조한 면적효율로 활성화에 한계를 겪고 있다. 지난 4월 모처럼 유통분야 전문가인 김성수 사장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활로 개척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가장 눈길을 끄는 시도는 낮장거래 개시다. 근교 채소류를 대상으로 기존 저녁경매 외에 낮시간에 경매를 실시해 새벽에 수확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가 2016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aT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발전을 점검·독려하기 위해 매년 도매시장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31개 관리자와 83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 52개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점수 득점에 따라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을 선정한다.평가결과 최우수 관리자엔 2년 연속으로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용호)가 선정됐다. 시설물 확충 및 유통개선, 도매시장법인과 연계한 산지홍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오정시장·인천삼산시장 관리사무소는 우수기관에 뽑혔다.도매시장법인·공판장 중에선 정가·수의매매 확대와 물류효율화 노력을 인정받은 가락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소비지 변화에 따른 농산물 도매시장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용호)와 농수산물사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재웅)는 지난 14일 구리도매시장에서 ‘농수산물 사랑축제’의 일환으로 도매시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의 주제는 철저히 소비지의 변화였다. 대형유통업체에게 계속해서 유통점유율을 잠식당하고 기능이 축소되는 도매시장의 문제가 상대적으로 소비지 변화에 무감각했기 때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토론자들은 저마다 위기를 맞은 도매시장의 역할과 미래를 제시했다. 오세복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사무국장은 정가·수의매매, 전자거래 및 견본거래, 배송업무 허용 등 순차적으로 이뤄진 도매시장 규제완화를 거론하며 “가만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