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관리위원장 손세희, 한돈자조금)가 이달 2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추석 명절 캠페인 ‘2023 추석, 오직 한돈!’을 통해 다채로운 구성의 명절용 선물세트(사진)를 판매한다.한돈자조금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고려해 가격·품질 모든 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선물세트는 삼겹살·목살·특수부위 등 신선육부터 소시지·가정간편식 등 돈육제품 전체를 망라하며, 가격적으로도 3만원대에서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행사 기간 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경상남도(지사 박완수)가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식생활의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정간편식(HMR) 제조·가공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가정간편식은 바로 또는 간단히 섭취할 수 있도록 가정 외에서 판매되는 가정식 스타일의 완전·반조리 형태의 제품을 의미한다.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 유행과 지속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아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는 상황에서 지금이 바로 어려운 농업 여건 개선과 바쁜 직장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경기 침체와 생산자 물가 상승 등으로 농축산업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농가 자조금 단체들이 설 명절을 맞아 할인행사를 통한 판매촉진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 선물꾸러미 소개 누리집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마음이음마켓에는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특산 농식품 260여 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품 20여 개 및 청년후계농 생산 제품 20여 개 등 명절 선물로 적합한 우수 농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전라남도가 농식품 가정간편식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달 27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기술개발과 유통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연평균 16% 성장 중인 가정간편식 산업 분야 제품 개발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과 기업 개발사례 등을 살펴 전남 농식품 간편식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세미나에서 김정매 ㈜샬롬 대표는 전남도의 2021년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캠핑용 발열도시락 ‘히팅쿡’ 제품을 개발한 사례를 소개하고 도내 가정간편
‘국민 즉석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대기업 제품에 수입쌀이 사용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에선 국민과 상생하는 기업 이미지를 쌓아오면서 또 한편에선 쌀값 폭락에 시름하고 있는 농민들을 기만해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코로나19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가정간편식’이 대세인 시대에 즉석밥 소비도 늘고 있다. 간편하게 데워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으니, 집집마다 상비약처럼 쟁여놓는 경우도 많다. 식당 밥보다 맛있다는 평가와 함께 갓 지은 집밥의 이미지도 있기 때문이다. 가정간편식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제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지난해부터 쌀값 폭락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쌀 생산 농민들이 일부 즉석밥 제품에 수입쌀을 사용하는 CJ제일제당을 규탄하고 나섰다.쌀 생산 농민들이 문제 삼은 제품은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 BIG(빅)’이다. CJ제일제당은 밥 위에 토핑과 소스를 비벼 먹는 기존 햇반컵반에서 밥과 토핑 양을 30%가량 늘린 ‘햇반컵반 BIG(빅)’을 지난해 4월 출시했는데, 지난 3월 중 원재료를 국내산 멥쌀에서 미국산으로 바꿨기 때문이다.전국쌀생산자협회(회장 김명기, 쌀협회)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 지난해부터 쌀값 폭락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쌀 생산 농민들이 일부 즉석밥 제품에 수입쌀을 사용하는 CJ제일제당을 규탄하고 나섰다.쌀 생산 농민들이 문제 삼은 제품은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 BIG(빅)’이다. CJ제일제당은 밥 위에 토핑과 소스를 비벼 먹는 기존 햇반컵반에서 밥과 토핑 양을 30%가량 늘린 ‘햇반컵반 BIG(빅)’을 지난해 4월 출시했는데, 지난 3월 중 원재료를 국내산 멥쌀에서 미국산으로 바꿨기 때문이다.전국쌀생산자협회(회장 김명기, 쌀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앞에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가 1인 가구, 온라인 쇼핑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추세에 맞춰 총 10억원(생산시설 구축 9억원·신제품 개발 1억원)을 들여 농식품 분야 가정간편식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실제로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은 연평균 16%씩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내 9개 가정간편식 제조·가공업체에 생산시설 설비 등 구축·개보수 비용을 업체당 1억원씩 총 9억원을 지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유통기한이 1년 6개월 지난 냉동 서리태를 폐기 표시 없이 보관하고, 9개월 넘게 과일 도시락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는 등 가정간편식 불법 제조·판매업체들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2월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도내 가정간편식 불법 제조·판매업체 360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54개 업소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보존기준 위반 11건 △영업허가 위반 13건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21건 △자가품질 위반 9건이다.주요 적발 사례를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경기도가 도시락 최초로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간편식 공급을 시작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안대성, 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몰에서 ‘친환경농산물 가정간편식 도시락’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진흥원 친환경농업부는 친환경농산물 판매 활성화 기여 및 복지사각계층, 취약계층 대상 대체 식사 활용 등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첨가물을 최소화한 친환경 가정간편식을 기획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9월 식품업계 관련 종사자 및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을 대상으로 품평단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경제지주와 ㈜신세계푸드는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인삼 급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신세계푸드의 전국 340여 급식처와 농협경제지주의 우수산지를 활용해 인삼 급식 보편화에 힘을 모으고 △인삼요리 레시피 및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로 했다.또한 신세계푸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삼 및 특용작물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소비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신세계푸드와 농협경제지주가 다양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BGF리테일(회장 이건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확대 및 가정간편식(HMR)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BGF리테일은 국내 대표적인 편의점 브랜드 ‘CU’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농협과 한돈자조금이 양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가공업체에 공급하고, BGF리테일이 CU 편의점을 통해 제품 판매에 힘쓴다는 것이 협약 내용이다.국산 농축산물 소비확대는 물론, 변화하는 식품시장에의 대응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연초부터 하나 둘 진행해온 기념 이벤트들이 8월 15일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한층 집중되는 모습이다.농협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협업해 지난 12일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상품인 불고기·볶음밥 세트를 출시했다.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한정판 상품으로 농협이 상품기획·원료공급·판매를, 더본코리아가 레시피와 생산을 맡았다.이 제품은 인기 방송인인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외식업자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임
농식품 수출 분야에서 꾸준히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농식품 수출액이 41억5,400만달러(신선농산물 7억1,780만달러, 가공식품 34억3,610만달러)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수출량은 2,077톤(신선농산물 271톤, 가공식품 1,806톤)이다.일반적인 농민들에겐 딱히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신선농산물 수출량은 오히려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11.4%가 늘었다. 단가가 높은 품목들 위주로 수출량이 늘어난 탓이다.가공식품(수출량 6.9
[한국농정신문 박정연 기자]전라남도 여수 돌산갓·해남 고구마지구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지구의 특화자원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전남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의 올해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전국 4개소 중 전남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지구에는 4년동안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30억원이 지원된다.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매실·유자·한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해 2차산업(농산물 제조·
[한국농정신문 박정연 기자]전라남도 여수 돌산갓·해남 고구마지구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지구의 특화자원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전남도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의 올해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전국 4개소 중 전남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지구에는 4년동안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30억원이 지원된다.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매실·유자·한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해 2차산업(농산물 제조·가공)과 3차산업(유통·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사진 한승호 기자]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드라이브 스루(차량 판매), 온라인 플랫폼 ‘마켓경기’ 개설, 농촌기본소득 추진…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이 2019년 8월 취임한 이래 경기도 농업 ‘진흥’을 위해 추진한 정책들이다.강 원장은 전남 영광군에서 마을공동체 ‘여민동락’을 결성해 농촌 공동체 복원에 앞장섰다. 농촌 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강 원장은 농촌을 바라보는 시각이 남달랐다. 강 원장은 농촌정책에 대해 “기존의 산업적 접근을 넘어선 공동체적 접근이 이뤄져야 농촌 재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우 가정간편식(HMR)을 확산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지난 17일 서울시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우 소비촉진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한우협회와 SK스토아는 한우사골 및 우족, 꼬리 등 뼈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HMR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홈쇼핑 및 온라인 오픈마켓 제휴행사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한우를 홍보할 계획이다.SK스토아는 한우 소비 디지털 플랫폼과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제품출시 등으로 한우소비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올해 한우산업을 안정시키는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우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한우협회는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으로 미경산 한우 비육 등 선제적 수급조절 방안을 정착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또, 송아지 생산안정제를 개편해 안정기준가격을 185만원에서 293만원으로 현실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산 쇠고기부터 2026년 관세 제로화가 이뤄지는데 대비해 비육우 경영안정제도 도입해야 한다고 요청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해 연간 농식품 수출액(잠정)이 75억7,0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7.7% 늘어난 수준이며 부류별로는 신선농산물이 3.4% 증가(14억3,000만달러), 가공식품이 8.8% 증가(61억4,000만달러)했다.신선농산물(김치·유자차 포함) 수출실적은 김치가 견인했다. 비건김치·캔김치 등 제품을 현지화하고 기능성 홍보에 주력한 결과 전년대비 37.6% 증가한 1억4,45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주 수출국인 일본 외에 미국·호주 등으로의 수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