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소규모 사업장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대진단’ 정부 지원 사업,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안전보건조치 의무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했다.공사가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과·수산부류 유통인 및 가락몰 임대상인 등 총 200여명이 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마다 서울시내 어린이집 만 4~5세 아동을 대상으로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한다.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가락몰 및 가락몰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시장나들이와 관련된 동화책 구연 △가락시장 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제철 과일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으로 구성된다.가락시장 장터놀이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가락몰 도서관 전문사서의 도서 구연으로 시장 관련 동화책을 읽고 시장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후 가락시장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서울 가락시장, 국내 최초 최대의 공영도매시장이다. 운영 주체인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밝힌 가락시장의 거래 규모는 연간 230여만톤, 하루 7,500여톤에 달한다.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취급하는 총거래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그런데 가락시장이 텅 비었다. 전국에서 각양각색의 농산물을 싣고 온 5톤 차량으로 빽빽하던 도로도, 차량에서 하역한 농산물로 가득했던 각 도매시장법인 경매장도 텅 비었다. 당연지사 차곡차곡 쌓여 있는 농산물 사이를 오가며 품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설 명절을 맞이해 ‘2024년 설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대책’을 마련, 1월 24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16일간 시행한다. 가락시장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먼저 설 성수기 시장 내외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해 기존 외부 대기장소에서 수작업으로 입차 순번표를 배부하던 방식을 개선했다. 올해부턴 스마트앱을 통해 입차순번이 자동으로 부여될 예정이다. 해당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은 사과·배 품목에 대해 시범 운영되며, 가락시장 도착 전 앱을 설치하고 출하정보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생산자대표 등으로 구성이 확대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의 ‘가락시장 개장일 탄력적 운영 검토 협의체’가 지난 23일 제2차 회의를 통해 3·4차 개장일 감축 시범사업을 예정대로 시행키로 결정했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차 회의에 참석한 협의체 관계자 등은 시범사업 진행에 여전히 이견을 나타냈지만 △이미 1·2차 시범사업이 진행된 점 △3·4차 시범사업이 대내외적으로 예고된 점 등을 고려해 개장일 감축 시범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는데 어렵게나마 동의했다. 이에 3·4차 개장일 감축 시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장일 감축 시범사업이 오는 3·4월 3·4차 시행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차 사업의 성과를 검토하고, 시범사업의 방향을 재정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서울시공사)는 가락시장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도매시장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동절기와 비수기를 중심으로 개장일 감축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개장일 감축 시범사업 이후 출하자와 농민단체(생산자), 구매자 및 유통 종사자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된 까닭에 서울시공사는 기구성된 ‘가
[한국농정신문 서상진 기자]‘2023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하원오, 전농) 후원의날’ 행사가 지난 5일 서울 가락시장 가락몰 2층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민기본법 제정’과 ‘농민생존권 쟁취’를 구호로 한 이날 행사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진보진영이 한자리에 모여 힘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하원오 전농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3년과 같이 전농이 농업·농촌·농민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하 의장은 “유럽의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나고, 남미의 곡창지대인 아르헨티나에서는 가뭄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진행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김장 나눔 축제는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과 가락시장 유통인, 공사가 공동 주관·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단체, 하역노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지난 7일 가락시장(가락몰) 김장재료 구매가격을 조사·발표했다.공사에 따르면 4인 가족(신선배추 20포기)을 기준으로 할 때 올해 가락몰 김장비용은 부대비용을 포함해 20만4,569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공사가 지난 6일 가락몰 점포를 대상으로 주요 김장재료 12개 품목 구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반면 지난해 같은 시기 공사가 조사한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20만1,854원이었다. 지난해 대비 올해 김장비용이 약 1.3% 오른 셈이다.공사가 조사한 주요 김장재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이한정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한중연) 서울지회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3년 임기를 시작하며 이한정 12대 회장은 지난 2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공약과 포부가 담긴 취임 일성을 밝혔다.지난 8월 29일 지회장 입후보 등록한 이한정 회장은 5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중도매인 권익 향상 △현대화사업 물류 통로 확대 및 중도매인 점포 공정배정 △2024년 하반기부터 주 5일 영업 본격 시행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대응 △시설 보수와 경매 운영 개선 등 영업 여건 향상 등이다.이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가락몰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가락몰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는 가락몰의 온누리상품권 사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 및 송파구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 그 결과 최근 가락몰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앞으로 가락몰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으며, 고객은 상시적으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일 감축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공사는 유통인과 출하자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연내(11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시장관리운영위원회와 공개토론회 개최 일정 등도 최근 가시화하고 있다.시장 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이 겪는 인력·구인난은 최근 들어 이전보다 크게 심화되는 추세다. 특히 주6일제 근무를 비롯한 열악한 근무환경과 높은 수준의 업무 강도는 신규 직원 채용·유지에 큰 걸림돌로 작용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내 음식점으로 등록된 4개 업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및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3개소 △서울식당(가락몰 5관 3층) △맛하우스(가락몰 4관 지하 1층) △소통(가락몰 업무동 1층) 및 휴게 음식점으로 등록된 1개소 △메가커피(가락몰 업무동 1층) 등이다.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함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지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당일 배달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공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농수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인 가락시장이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하며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각 지역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가락시장 유통정보 제공 서비스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신설된 공사 유통본부 현대화사업단 데이터전략팀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중인 가운데, 공사가 기존에 제공하던 가락시장 유통정보 또한 세분화·시각화해 소비자 등에 제공하고 있다. 추후 해당 사업 등이 확대·정착될 경우 고도화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와 출하자 모두의 구매·출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데이터전략팀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신규 가격정보 체계(고·중·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가락시장 38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동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과 가족 1,600여명이 참석했다.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은 지난 1985년 6월 19일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했으며, 현재 거래 규모는 연간 230여만톤(하루 7,500여톤)으로 세계 최대 거래 물량을 자랑한다. 또 가락시장은 서울시 소요량의 49%,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락몰 수산·축산물에 대한 소매가격을 5월부터 매주 조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그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공사는 소비자 주요 관심 품목 48개(수산 38개, 축산 10개)에 대한 소비자 판매가격을 매주 점포 방문 방식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가격정보-종합시황정보-최근 거래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사는 정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절 및 시기에 따른 조사 품목을 확대하고 조사 데이터 축적 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취임 간담회 이후 1년 만에 출입기자단을 만난 문영표 사장은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소회, 올해 공사 주요 업무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문 사장은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다양하게 표출되는 소비자의 요구를 고려할 때 공사가 시장 관리에만 집중하는 게 맞느냐는 생각이 든다. 공영도매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 방안을 공사의 주요 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달 3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취임 간담회 이후 1년 만에 출입기자단을 만난 문영표 사장은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소회, 올해 공사 주요 업무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문 사장은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다양하게 표출되는 소비자의 요구를 고려할 때 공사가 시장 관리에만 집중하는 게 맞느냐는 생각이 든다. 공영도매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 방안을 공사의 주요 미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 조사 결과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가락시장 내 가락몰이 21만3,084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내 전통시장·대형마트·가락몰 등 모두 22곳을 대상으로 한 주요 성수품목 평균 가격은 6~7인 가족 기준으로 가락몰 21만3,084원, 전통시장 22만8,251원, 대형마트 27만9,326원이다. 대형마트보다 가락몰은 24%, 전통시장은 18% 싸다.가락몰은 대추·밤·배추·대파·호박 및 기타 가공식품 가격이 특히 저렴하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