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지도부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심해왔던 미래전략을 발표했다.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관리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1일 손세희 회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동 축산회관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 및 협회·자조금이 구상하는 한돈산업 중장기 대책을 발표했다.4년 임기의 변곡점을 맞은 손세희 회장은 이날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그동안 우리가 봉착한 문제들이 굉장히 많았다”라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100년 대계를 준비하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관리위원장 손세희, 한돈자조금)는 23일 지난 6월 진행한 ‘2022년 상반기 한돈 광고효과 및 돼지고기 이용행태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한돈자조금은 국내 소비자 534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2%)으로 TV캠페인광고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에 대한 인식 수준을 조사한 결과 접촉률 및 만족도가 각각 69.1%, 79.6%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한돈자조금은 특히 광고 메시지에 대한 만족도가 74%, 광고 시청 후 한돈 호감도가 79.6%로 상승해 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이 올해 농번기를 앞두고 ‘DRP60 이앙기’와 ‘PX‧DK 트랙터’ 등에 채택한 신기술을 소재로 ‘대동의 기술로 농업의 미래를 만든다’ 기업 브랜드 TV광고를 제작해 내달까지 방영할 예정이다. 또 광고 제작‧방영을 기념해 대동공업 공식 블로그에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대동공업은 올해 직진자율주행기술로 1인 모내기가 가능한 6조 ‘DRP60’ 이앙기와 유럽 디젤 엔진 배기가스 규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엔진의 ‘DK트랙터(40~59마력대)’, 자동차 자동변속시스템과 같은 ‘파워시
2018년 작년 이맘때 마늘과 양파를 심어놓고 마늘·양파농가가 모이면 2019년 마늘·양파가격을 걱정했다. 농민들도 알고 있었다. 너무 많이 심어졌다는 것을.가격폭락을 걱정하면서도 겨울 동해(凍害)를 걱정하며 부직포와 이중비닐을 했고 봄 장마에 습해를 입을까 마늘·양파 논에 관리기로 몇 번이나 물꼬를 내줬다. 이런 농민들의 정성에 하늘도 감동했는지 몇 년 만에 따뜻한 겨울 날씨로 풍년이라는 선물을 안겨줬다.하늘은 농민들의 고생에 좋은 날씨로 답을 줬는데 이 나라 정부는 현장농민들의 소리를 내몰라라 하며 사전 수급조절 실패로 농민들에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우유자조금)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함께 K-MILK(케이밀크) 인증제도를 강화한다. 수입산 원료를 사용해 가공하는 유제품이 국산 원료로 대체하도록 유업체와 식품업체의 동참을 유도하고 국내 낙농가가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가치중심의 낙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지를 고취시킨다는 목적에서다.우유자조금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2019년도 제2차 관리위원회의를 열고 해당 사업을 신설했다. 대형마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K-MILK를 확인하세요’ 홍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지난해 한우자조금 1원이 농가 소득을 39.5원 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한우자조금)는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 ‘2018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을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개월간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자조금 사업에 대한 한우농가·소비자의 인식조사, 사업 경제적 효과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개선하기 위해서다.한우농가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에 91.8점을 줬다. 홍보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됐으며 수급·가격 안정과 한우산업 발전을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우유자조금 대의원회에서 거출금 인상 의결이 유보됐다. 일단은 정족수 부족으로 의결이 미뤄졌지만, 낙농가들은 거출금 인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우유자조금)는 지난달 2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9년도 제1차 대의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은 단연 거출금 인상이었다.우유자조금은 사업 효율성 제고 및 광고·캠페인의 노출 증가, 안티우유 대응 인식개선 사업 확대 등을 이유로 거출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10억원에 불과한 TV광고 예산으로는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지난해부터 다시 언급되기 시작한 우유자조금 거출금 인상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우유자조금)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제1차 회의에서 자조금 거출금 인상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는 의견이 제기됐다.현재 우유자조금 거출금은 리터당 2원으로 자조금 출범 이후 계속 동결된 상태다. 지난 2012년 정부가 거출금을 3원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하고 2013년 원유가격연동제 도입으로 원유가격이 106원 오르면서 거출금 인상에 대한 논의가 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돈이 ‘수입산보다 맛있는 한돈’을 내세우며 새롭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대체로 냉동육 형태로 들어오는 수입육보다 한돈이 맛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보인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는 최근 ‘밥상 위의 국가대표 한돈’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총 3편의 멀티캠페인으로 기획된 TV광고를 선보였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광고에서 고속 촬영카메라를 이용해 한돈의 마블링과 육즙, 구울 때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잡아내 시청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또, 축산업계 최초로 5초 이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가 올해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한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올해 TV광고 캠페인은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평범한 일상도 한우가 있으면 즐거워질 수 있음을 표현했다.한우자조금은 “한우가 함께하면 평범한 식사가 ‘오직 나를 위한 파티가 되고, 뜻밖의 로맨스가 되고, 동창회가 아닌 미식회가 된다’는 내용으로 ‘인생은 결국 맛있게 먹고 사는 일, 그래서 한우가 당신 곁에 있다’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의 공감을 자아낸다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가 내년부터 TV광고를 줄이는 대신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 집중도를 높이기로 했다.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간접홍보 대신 가격지지 효과도 검증됐고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한우자조금은 지난달 28일 충남 조치원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18년도 제3차 대의원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사진).소비홍보 비용 중 2017년 내부감사에서 효율성을 지적받았던 TV·라디오 광고 예산을 올해 31억원에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가 지난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돈자조금은 지난달 25일 충남 부여군에서 2018년 한돈자조금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사진). 배상종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돼지 한돈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선 자조금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설명했으며 하반기 TV광고 시사회도 진행했다. 또, 중장기 운영전략 수립 조사의 취지와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한백 코리아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우유자조금)에서는 2017년 소비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공중파 TV 및 지역방송, 케이블을 활용한 TV광고 사업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지난해에는 걸그룹 ‘마마무’를 모델로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우유의 가치를 강조했었다. 올해는 배우 유연석을 홍보대사로 위촉, ‘아침 한잔! 저녁 한잔! 맛있는 건강단짝, 우유!’ 캠페인으로 실생활에서의 우유 음용효과를 부각시키는 한편 국산우유(K-MILK)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우유자조금은 캠페인을 통해 성인기준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하루 우유 두 잔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TV광고는 KBS 2TV와 YTN 및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AI발생 확산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어온 가금부문 자조금 사업들이 소비자들을 만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낮은 자조금 거출율과 수급문제 등으로 하반기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 전망된다.지난 5월 홍보대행사를 선정한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찬규)는 이달 내로 TV광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벌써부터 닭고기 재고가 쌓이는 등 하반기 수급불안이 예측되고 있어 소비홍보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그러나 낮은 거출율이 닭고기자조금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닭고기자조금 관계자는 “올해엔 지난달까지 21억1,933만원을 고지했는데 6억원 가량만 납부돼 거출율이 40%를 밑돌고 있다”라며 “업체 담당자들을 만나 자조금 납부를 독려하고 있어 하반기 거출율은 올라갈 것이다”라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올해 돼지고기 가격도 소비량 증가에 힙 입어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 출하두수와 수입량이 최대일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은 하반기에도 생산비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양돈수급조절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선 가격 상승 및 하락 구간을 대비한 돼지 수급 및 가격 안정 매뉴얼이 검토됐다. 총 25개 대책으로 구성된 매뉴얼은 고돈가 시기엔 한돈인증점 가격 안정 캠페인과 TV광고 등 소비 촉진 관련 사업을 중단하고 저돈가 시기엔 각종소비촉진 행사와 함께 소외계층 및 군부대 한돈 나눔 캠페인, 대북 한돈 및 김장 전달 등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돼지 출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고병원성 AI 확산이 가금분야 자조금사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각 관리위원회는 소비홍보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심순택)는 당면한 수급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닭고기 기부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육계협회가 요청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얻은 이 사업엔 자조금 8억원이 투입된다. 또, 소비자·농가대상 리플릿을 각각 제작하고 농가엔 소독실시일지를 배포할 예정이다.닭고기자조금은 AI 발생에 대응해 내년 초까지 TV광고를 지속하겠다는 구상이다. 닭고기자조금 관계자는 “광고 때문이라 할 수는 없지만 올해는 하반기 시세가 버텼다”라며 “시중에는 AI가 발생한 닭이 유통되지 않는다는 점을 어필하며 소비홍보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위원회가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2016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진행했다.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된 축제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숯불구이 부스에는 이른 시간부터 한우를 먹는 소비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부분 TV광고를 보고 왔다고 답했다. 지난해부터 한우 할인행사마다 찾아오고 있다는 한 시민은 “딸 아이 둘에게 줄 한우를 사러왔다. 선호하는 지역 브랜드의 재고가 소진돼 고기가 도착하길 기다리는 중”이라며 “사골도 4팩에 1만원이라고 해 둘러 볼 예정이다. 입구에서 만난 어르신이 별로 싼 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우유 소비 촉진과 수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에서 ‘2016년 사업설명회’를 열고 2016년 추진목표와 각 사업별 내용 및 추진현황, 집행액 등을 공개했다.우유자조금은 2016년 추진목표로 △우유의 음용효과 전달 △우유 인식개선 △학교우유급식 활성화 △해외공동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 △사회공헌활동 통한 낙농산업 위상 확대 △우유 신규시장 개척 △대농가 교육·정보전달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 활성화 등을 꼽았다.김진중 우유자조금 부장은 “꾸준히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TV광고, PPL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사업이다. 해외공동마케팅사업에는 40억원 정도의 예산을 배정했는
지난해 축산자조금 홍보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TV를 통한 직접 및 간접광고 효과가 높은 걸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공동으로 2015년 성과분석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3개 자조금의 성과분석은 리서치회사인 나우앤퓨처가 맡았다. 한우자조금의 지난해 소비자 홍보애 관한 총 5개 사업 중 온라인 홍보활동이 60.2점으로 성과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PPL광고(56.1점)와 TV광고(54.2점)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PPL광고는 사업별 인지도가 63.1%로 가장 높았으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접해 본 PPL 프로그램은 설 특집으로 방영된 MBC '무한도전'(57.8%)으로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올해 출시한 나100%우유를 통해 국산 우유의 고급화와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100%우유는 세계 최초로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와 체세포수가 모두 최고등급인 원유만을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해 생산한 제품이다.서울우유는 전용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만을 등급에 따라 분리 집유하면서 지난 1월초부터 집유 라인 및 전 생산공정을 새롭게 정비해 나100%우유 보급을 준비했다. 이어 3월 31일 서울 본사에서 출시기념회를 개최하고 이전 제품의 가격과 동일하게 공급을 개시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출시기념회에서 “나100%우유를 통해 소비자에겐 좋은 우유를 고르는 새로운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