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수출단지 농가들의 영농 관리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 1일 정부지정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소속 농가에 스마트 영농일지 ‘농집(NongZip)’을 보급했다.정부지정 농산물 전문생산단지는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의 55%를 담당하는 사실상의 수출단지다. 농집은 기존의 수기형 영농일지를 모바일로 옮겨온 형태인데, 일지를 작성하면 수출 관련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농약 사용을 기입하는 순간 어느 나라로의 수출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