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이 고랭지 여름 무 파종을 앞두고 폭염과 위황병에 강한 ‘YR위하여무’를 추천했다.팜한농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정선·평창·대관령 등 고랭지 지역에서 주로 발병하던 무 위황병은 최근 몇 년 새 경기도와 충청도 등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위황병에 감염되면 무 밑동이 시들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수확량도 반 이하로 줄어든다. 아직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게 무 위황병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다.팜한농 YR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H형 여름무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가 가락시장 무 하차경매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시장 내외 각 유통주체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하차경매의 필요성엔 모두가 공감하지만 저마다 새롭게 발생할 불이익에 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중도매인·하역노조 ‘상차비’ 싸움중도매인들은 비교적 하차경매를 반기는 입장에 있다. 하차경매는 박스포장·팰릿출하를 수반하기 때문에 배추·무 등 특수품목의 고질적 논란거리인 ‘재(2등품)’ 문제가 자연히 근절된다. 또 5톤 트럭 한 차 단위로 거래되던 무를 팰릿 단위로 분할구매 할 수 있어 구매편의성이 혁신적으로 제고된다.문제는 새롭게 발생할 시장 내 상차비다. 지금은 낙찰 후 대부분의 물량을 출하트럭에서 곧바로 중도매인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가락시장의 해묵은 과제였던 무 하차경매 실현이 마침내 다가오고 있다. 다만 그 동안 이어져 온 무성한 논란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일부분 잡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에 발맞춰 무 하차경매를 반드시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내년 4월부터 여름무, 내년 11월부터 월동무에 의무적용하겠다는 게 굳건한 방침이다. 현재 이에 필요한 물류기기 공급원까지 확보 완료한 상태다.하지만 공사의 의지만 섰을 뿐 복잡한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다. 중도매인들은 하차경매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일부 경매 후 상차비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다. 하역노조와의 역할갈등 또한 점점 깊어지고 있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가 2016년도 가락시장 물류효율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 대상은 가락시장에 출하자 등록을 하고, 팰릿·우든칼라 등의 물류기기를 이용하는 출하자다. 대상 품목은 여름무, 여름수박, 열무, 얼갈이, 양상추, 사과, 배 7개 품목이다. 지원 예산은 총 8억원이며, 20박스 이상 적재 시 공사는 팰릿 당 8,000원을 지원하고 도매시장법인은 2,000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이 비포장 농산물의 규격 포장재 구입비 및 물류기기 임차료·구입비를 지원해 점진적으로 가락시장의 물류·하역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절차는 도매시장법인에서 출하 내역을 증빙해 공사에 매월 초 지원을 요청하면, 공사는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