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대전·충남지역 농민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12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국회 개헌특위)의 헌법 개정 순회토론이 예정된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 논의 과정에 실질적 국민 참여 보장”을 촉구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새 헌법은 노동자·농민과 같은 국민이 직접 만들어야 한다”며 “국회 개헌특위가 진행하는 토론회는 국민의 참석과 발언을 제한하고 국회의원과 전문가 중심의 토론회로서 주권자들을 들러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평일 오후 2시에 선착순 200명만 참석시켜 제한된 질의응답 시간마저 일부단체가 좌석을 과다하게 점유하거나 차별과 소수자를 혐오하는 발언을 일삼아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정신문 강석헌 기자] 강원 홍천군 첫 주민발의로 「홍천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농업인 소득지원에 관한 조례(최저가격보장조례)」가 제정됐다.최저가격보장조례는 지난 2월 주민 2,422명(청구인 대표자 남궁석)의 연서로 청구됐으며 군의회는 그동안 의견수렴 간담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조례를 살펴보면 △주요 농산물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질 경우 차액 지원 △2022년까지 매년 20억원씩 100억원의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품목과 최저가격 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지원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경작을 하는 농민 중 노지 1만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국회 농해수위)가 지난 2월 구성한 농협발전소위원회(소위)가 7개월째 가동되지 않고 있다.정부가 주도한 농협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처리되면서 결국 농협 사업구조 개편이 지난 2월로 완료된 가운데 농업계에선 지주체제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 중앙회장 직선제, 지주체제 변경 등 농협 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이어오며 소위 운영을 주목해왔다. 하지만 국회 농해수위는 자연재해·구제역·AI·계란 파동 등 현안과 현직 대통령 탄핵, 대선이라는 정치적 일정을 이유로 소위 운영에 손을 놓았던 것이다.문재인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가 열린 지난 1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김현권 의원은 소위 경과를 질의했다. 이에 이개호 국회 농해수위위원장은 “현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문재인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사회적 농업’이 포함되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18년 사회적 농업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관련 법적근거 마련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취약계층 대상 영농 활동과 연계해 건강·교육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농장 육성 계획도 밝혔다.농협은 이와 관련 ‘사회적 농업의 필요성과 농협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지난달 발표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사회적 농업의 현황과 동향을 소개한다.사회적 농업은 농업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의 재활을 통해 심신 치유와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 지역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농업으로 정의할 수 있다. 보고서는 사회적 농업이 “농가-국민-정부가 상호 소통하면서 교육과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지역축협 조합원이 1,600~1,700명 정도 되는데 축산농가는 20%도 안 된다. 기존에 축산 하시던 연세 많은 분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무자격조합원을 그대로 두고 경제사업은 뒷전인 채 신용사업만 하니 그 피해가 고스란히 축산농가에 돌아올 수밖에 없다.”경남의 한 지역축협 조합원의 하소연이다. 지난 2015년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전후로 불거진 무자격조합원 문제가 여전하다는 목소리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당시 그해 10월까지 “일선조합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별·품목별 조합의 특성을 반영한 조합원 기준을 구체화하고, 현행의 조합원 수에 따른 조합 설립인가 기준에 판매사업 규모, 관할구역 규모, 약정조합원 수 등을 추가해 차별 적용하는 방안도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농협 적폐 청산에 두 팔을 걷었다. 한우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앞 집회를 시작으로 7일간 1차 릴레이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농민대회엔 전북의 한우 농민들이 황소까지 이끌고 참가했다. 농협 적폐를 청산하지 않으면 한우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의미다. 참가자들은 주요 관계자들의 발언 중간 중간 “농민 피 빨아먹는 도둑놈들”, “농협 해체하라”, “회장 나와라”라고 소리치며 성난 농심을 격하게 표출했다. 또한 지역축협을 통해 농민들의 집회불참을 시도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주요 관계자의 발언 수위가 더욱 격해졌다.정윤섭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농민은 굶어죽는데 농민 생각은 눈곱만큼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 이하 KISTOCK 2017)가 오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1999년에 처음 개최한 KISTOCK은 격년제로 시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의 축산 생산자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이번 박람회는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한다.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축산 전문 박람회로,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이 구제역, FTA(자유무역협정) 등 축산위기를 극복하고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축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육우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알릴 ‘2017 우리육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0월 14일에 진행되는 ‘2017 우리육우 체험단’ 행사는 ‘안성으로 떠나는 가을 체험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안성의 명소기행과 육우 체험시간으로 채워진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칠장사’ 관람과 ‘구메마을’에서 진행되는 농가체험을 비롯해 육우의 참맛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식행사와 육우 농장견학까지 1일 코스 일정이다.육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첨자는 9월 29일 개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최유현 농우바이오 사장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농우바이오 터키 법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터키의 강소 종자기업인 톨야사 인수 후 10개월 만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농우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가기 위한 ‘농우바이오 터키 법인 비전 선포’ 행사로 진행됐다.농우바이오는 이번 터키 법인 방문으로 톨야사가 2020년까지 터키의 주요한 채소종자회사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 영업 및 마케팅은 물론 연구개발과 생산에 이르기까지 톨야사가 농협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중장기 투자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최 사장은 “터키는 농우의 7번째 해외법인으로 농우바이오가 중동과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올해 추석연휴 동안 도축장 임시 작업일을 지정해 도축작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단 협회는 이달 30일(토)과 다음달 9일(월)을 임시 작업일로 지정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들어 최종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13일 3차 이사회를 열고 추석연휴 동안 임시 작업일 지정을 논의했다. 협회 이사회는 이번 추석연휴가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약 10일에 걸쳐져 소와 돼지 출하에 어려움을 겪게 될 농가와 가공장을 고려해 임시 작업일을 지정하기로 의결했다.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각 시도 축산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품질평가원에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고 각 기관 협조 완료 뒤 최종 일정을 전국한우협회, 대한한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이 지난 7일 국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박인자)로 구성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기관과의 연대, 협동조합 진흥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협동조합 이미지 개선과 ICA 회의 등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장 기관의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이뤄지며 임기는 1년이다.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 천안배농협에서 농협 수출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하반기 수출 확대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지난해 농협의 신선농산물 수출규모는 2억9,846만7000천불이다. 국가 전체 신선농산물 수출의 48%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주출하기인 9월 이후 물량이 연간 실적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하반기 농식품 수출은 농협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더군다나 올해는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대내외 수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와 수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일본 파프리카·키위 집중 마케팅 △중국 농산물 가공식품 신규 바이어 개척 △대만 대형매장 신규 출점 △러시아 프리미엄 매장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e-하나로마트(www.ehanaro.com)를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사과, 배, 한우, 굴비 등 인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뿐 아니라,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총 1,000여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1일 최대 1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한과, 버섯, 생들기름 등 농민이 직접 생산·관리하는 ‘농업인 생산기업 선물세트’ 20여 품목을 엄선해 ‘도농상생 착한소비’ 정착도 추진한다.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국가 간 도시숲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한국에 모였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부터 15일까지 '모두 함께 더 푸르고, 더 시원한 도시를 위해'라는 주제로 서울 The-K호텔에서 '제2회 아-태지역 도시숲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와 17개국 도시숲 전문가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문제점과 각국 추진정책 등을 논의하고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구체적인 참여국은 뉴질랜드,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싱가포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충북지역 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행사가 열린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박병남 회장)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 농협물류센터에서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를 개최한다.‘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는 명품지역 브랜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장이다. ‘청풍명월한우’ 등 5개 한우 브랜드와 돼지, 닭, 오리, 곤충 등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선 축산물 무료시식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개막 첫날인 15일엔 한우국밥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겠다는 구상이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행사장에서 전체 소비자들에게 쌈채소(구입가 2,000원)와 불판 등을 제공해 자유롭게 브랜드 축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충청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신창호, 동물위생시험소)가 9월부터 AI 대응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한 현장 밀착형 AI조기발견 대응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간이진단키트는 지자체 소속 가축방역관에 한해 사용해 왔으나 최근 정부 방침에 따라 농가와 밀접한 △개업수의사 △공수의사 △축산농가 고용수의사 등으로 사용범위가 확대됐다.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2일 도내 공수의사, 개업수의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간이진단키트 사용방법 △신고요령 △유의사항 등에 대한 이론‧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간이진단키트의 사용은 현장에서 AI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은 오는 16일 광주와 전남·북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업박물관 쌀 문화관에서 ‘2017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년 쌀요리 경연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창의적 쌀을 활용한 요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줄어들고 있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박물관은 본선에 앞서 사전 서류심사 예선을 통해 2인 1조 2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쌀을 주원료 또는 부재료로 사용, 경연대회를 치르게 된다.대회 심사 배점은 음식의 창의성 30점, 상품성 30점, 작품성 20점, 전문성 20점 등이다. 입상자는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요리 전문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는 지난 11일 나주시와 담양군이 친환경농산물을 서울시 공공급식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선발된 5개 산지 지자체 중 두 곳이 전남에서 선정됐으며 나주시는 서울 금천구로, 담양군은 서울 성북구로 에서 나주시는 금천구로 담양군은 성북구로 공급을 하게 된다.서울시 공공급식 지원 사업은 기존 5∼7단계를 거쳐야 했던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줄여 어린이집·복지시설 등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는 모델이다.전라남도는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도내 보육시설 및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노하우를 살려 서울시 공공급식 전국 최다 산지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금천구‧성북구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명절 주요 농축산물에 대한 선제적 수급관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상황실)’을 운영한다. 중점관리품목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서다.중점관리품목은 배추·무·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0개 품목이다. 농협은 배추·무·사과·배 등 주요 채소·과일은 계약재배물량을 활용해 평시 대비 140∼200%까지 공급물량을 확대해 수급관리에 나설 예정이다.10월 2일까지 배추 3,000톤, 무 1,000톤 등 정부수매물량 4,000톤을 농협 계통판매장에 소비자가격 대비 50% 할인해서 판매하고, 농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2017년 전라북도 문해의 달 기념식 및 학예발표회’가 12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전북도는 “‘문해의 달’인 9월을 맞아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북도내 14개 시군 문해교육기관에서 공부하는 학습자와 문해 교사, 평생교육·문해교육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기념식에선 성인문해 시화전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도지사 상 6점, 도교육감 상 6점, 도 평생교육진흥원장 상 20점 등 총 32점의 출품자가 수상했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00세 시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특히 문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자 의무사업이며 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