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전국농업노동조합연합회(전농노련, 의장 서권재 aT노조위원장)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원장 이종순)에 모였다. 농정원 상임이사(총괄본부장) 인사 논란 문제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무기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주목하며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지난 9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농식품부 인사갑질 대응 전농노련-한국노총’ 연대회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농노련 소속 8개 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농해수위분과 소속 7개 노동조합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 산하기관 중 사업 가짓수가 많기로 유명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정원)이 농식품부 감사를 받느라 업무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에선 지난 5월에 시행한 종합감사 연장이라고 지난 7월 18일 농정원에 공문을 보냈으나, 무기한 감사라는 점도 이례적일 뿐 아니라 지난 7월 상임이사(총괄본부장) 인사문제 논란 이후 내부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경위를 밝히는 데 감사를 집중하는 것도 포착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인사논란의 본질인 ‘부당한 인사 개입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정원)에 상임이사 인사 문제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는 지난 5월에 이미 시행한 농정원 종합감사를 지난 18일 ‘연장’하겠다고 통보해 왔고, 인사 조치도 뒷따랐다.상임이사 인사 문제로 시끄러웠던 농정원은 지난 7일 안재록 신임 상임이사(총괄본부장)가 취임했다. 이후 농정원에는 인사이동이 있었고, 내부 지원자 중 상임이사로 처음 확정됐던 이는 14일자로 부서를 옮겼다.또 농정원은 농식품부로부터 종합감사 연장 통보를 받은 상태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지난 4월 취임한 이후 100일을 즈음해 비전선포식과 릴레이토론회를 개최했다. ‘극한 강우’로 전국 농촌이 쑥대밭이 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한 것은 장소 대여 등의 문제로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산적한 농업·농촌·농민 문제 중 릴레이세미나 첫 주제를 ‘반려동물’로 선택한 것에 비난이 커지고 있다.농경연은 지난 1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비전선포식을 했다. 한두봉 원장은 지난 4월 17일 취임 이후 조직정비를 단행했고 내외부 다양한 활동도 펼쳐왔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원장 취임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상임집행위원장 박상인, 경실련)이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농피아 재취업을 위한 농정원 인사개입 규탄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본지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정원) 상임이사(총괄본부장) 인사와 농식품부 개입 의혹을 보도(7월 10일자 농식품부, 농정원에 노골적 인사개입 … ‘대통령실’ 사칭까지)한 사안을 비판하고 대통령실·농식품부 양측에 해명을 촉구하는 성격이다.경실련은 지난 3월 교육·법무부 등 7개 정부 부처 퇴직공직자들의 유관기관 재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올해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대상품목이 생강 1개 품목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급 단가는 1㎡당 32원(1kg당 29원)이다.1㎡당 32원이면 평당 약 100원으로 농가에 실익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농민들이 생강을 팔아 얻는 수취가의 0.5%에도 미치지 않는 액수며 200평을 경작해도 2만원 남짓밖에 받을 수 없다.FTA 피해보전직불제는 농산물 각 품목에 ‘FTA로 인한 수입 피해’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생강의 FTA 수입량은 종전보다 4,000톤 이상 증가했지만 총 수입량이 100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정원) 총괄본부장 인사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지난 7일 출근시간에 농정원노동조합(위원장 신원상, 농정원노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의 불법‧강압 인사갑질을 항의하는 피켓을 들고 정문에 섰다. 안재록 신임 총괄본부장은 결국 뒷문으로 첫 출근을 했다.농정원은 7일 제5대 총괄본부장에 안재록 전 농식품부 감사담당관을 임명했다.지난달 19일 이종순 원장은 총괄본부장 후보 2명 중 내부 지원자를 후임자로 결정했고, 이를 농식품부에 구두 통보했으나 이후 농식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가 산하기관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엔 대통령실까지 사칭해 농식품부 퇴직 공무원 자리를 챙겨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기관장이 결정한 인사 결과가 농식품부 차관·실장 면담 이후 번복되는 일까지 벌어져 인사 압박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농식품부의 산하 공공기관 인사개입 논란이 불거진 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정원)의 총괄본부장(상임이사) 자리를 두고 내부 직원과 농식품부 퇴직 공무원이 최종 후보자로 압축되면서부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지난해 귀농·귀촌 인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7만7,000명이나 줄었다.통계청이 지난달 22일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르면, 지난해(2022년) 귀농·귀촌 인구는 43만8,012명으로 전년(2021년) 51만5,434명보다 7만7,422명이 감소했다. 귀농·귀촌 가구수를 기준으로 보면 2021년 37만7,744가구였다가 지난해 33만1,180가구로 4만6,546가구가 줄어든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는 2022년 귀농·귀촌 감소 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29일 발표한 정부 장·차관급 인사개편에서 한훈 통계청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제58대 차관으로 내정됐다.한 내정자는 1968년 정읍 출생이며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1년 행정고시로 임관해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차관보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부터 통계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와 미 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자리는 문재인정부 당시 박영범 차관(전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을 제외하고 대개 농식품부 관료 출신이 임명돼왔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지난해 귀농‧귀촌 인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7만7,000명이나 줄었다.통계청이 지난 22일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르면, 지난해(2022년) 귀농‧귀촌 인구는 43만8,012명으로 전년(2021년) 51만5,434명보다 7만7,422명이 감소했다. 귀농‧귀촌 가구수를 기준으로 보면 2021년 37만7,744가구였다가 지난해 33만1,180가구로 4만6,546가구가 줄어든 상황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는 2022년 귀농‧귀촌 감소 이유로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치유농업·돌봄농업 등의 개념이 사회적농업 개념 내에서 섞여 돌아다니고 있다.우선 ‘사회적농업’의 정의부터가 100% 깔끔하게 정리되진 않은 상태다. 사회적농업을 ‘농장에서 자연을 매개로 제공되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치유, 사회적 재활, 교육, 고용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임송수·임지은,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7)’라고 규정하는 이들도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사회적농업 온라인포털에선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통해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