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는 11월3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육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일본 육우산업의 현황과 우리의 과제(한경대학교 장경만 교수) ▷육우브랜드·유통망 강화방안(건국대학교 한성일 교수) ▷육우농가 경영안정화 방안(한국농업전문학교 김완영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청중토론이 이어진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1일 제43회 저축의 날을 기념하여, 28일과 30일 각각 서울 잠실 롯데월드와 명동 대형쇼핑몰 하이해리엇에서 국산 돼지 ‘돈돈’을 활용한 캐릭터 저금통 2천개를 선착순 무료 배포했다. 국산 돼지 캐릭터 ‘돈돈’은 전국 온라인 공모와 소비자 인기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개발됐으며, 행운과 복의 상징인 돼지의 웃는 형상과 국산 돼지고기를 상징하는 상추잎,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는 ‘No. 1’을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사단법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10월 국내산마 경매가 31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KRA 제주경주마목장 경매장에서 열린다. 총 82두의 마필이 상장될 예정이며 이 중 2세마가 57두, 1세마가 25두가 경매를 기다린다. 2세마 가운데 KRA 육성목장의 마필은 46두이며 1세마는 전부 민간목장의 마필들로 구성되어있다. 경매에 앞서 30일 오후에는 경매 상장마들의 보행검사가 예정되어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는 30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 등급판성소 회의실에서 돼지도체 등급판정세부기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돼지도체 등급판정세부기준 개정(안)에 대해 윤영탁 등급판정소 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농림부, 지자체, 농협중앙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양돈협회, 한국육가공협회, 대한사료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등의 관게자가 참석, 토론을 벌인다.
농협중앙회는 각 도별 공동브랜드를 하나로 묶는 한우고기 대표브랜드를 만들기로 하고 이에 사용할 브랜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한우고기 대표브랜드는 브랜드명, 브랜드로고, 캐릭터, 패키지 디자인, Application을 일괄하여 공모하고,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디자인업체,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1월13∼15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응모신청서와 폼포드에 출품작을 부착하여 Ai 또는 Mac으로 작성된 CD화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총 5점에 대하여 시상하게 되는데 대상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과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수여한다. ▶문의전화 02)2080-6521,3
11월 육계 평균 가격은 유럽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보도로 가격이 크게 하락한 지난해 동기보다는 다소 오를 전망이나 평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심한 일교차로 인한 호흡기 관련 질병이 나타나 육계 생산성이 크게 저하될 경우 육계 가격은 전망치보다 높을 수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25일 이같이 육계관측을 발표했다. 11월 육계값, 작년보다 높을 듯 ▶사육수수=10월 육용 실용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크게(19.8%) 높으나 종계 생산성 저하로 10월 병아리 생산수수는 전년보다 3.8% 증가하는데 그친 4천15만수로 추정된다. 1∼9월 병아리 발생률이 최근 5년 동안 가장 낮고 종란 생산에 가담하는 종계의 산란율이 표준 산란율에 미치지 못해 종계 생산성은 예년보다 크게 악화된 것
농림부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수의과학검역원, 시·도 방역기관간에 역할을 분담하여 AI 유입경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기간동안 중국·태국 등 AI 발생국으로부터 가금육 등의 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AI 비발생국에서 수입되는 가금육에 대해서도 무작위 방식에 의한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또 철새·텃새 및 민통선지역 야생조류에 대한 분변검사를 통해 국내 유입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오리에 대한 혈청검사 및 집중관리대상지역 닭·오리에 대한 철저한 임상관찰 등 조기검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부는 국내에서 AI가 발생할 경우에 조치할 이동제한, 살처분, 예방접종
축산연구소는 지난 6월1일 계통조성중인 듀록 품종 웅돈 14두를 양돈협회 제1능력검정소에 출품했으며, 이중 4두가 검정을 마치고 제266차 검정소 경매에서 낙찰, 돼지인공수정센터 및 양돈농가에 판매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능력검정소에 출품돼 검정을 마친 수퇘지들의 능력은 실용선발지수 230에서 253사이로 전체 검정돈 중 중간정도의 성적을 보였으나, 경매낙찰가격은 평균 1백42만5천원으로 비슷한 능력수준의 검정돈보다 31%정도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는 것. 능력검정소 출품돈에 대한 구매자 및 심사위원들은 “모색 및 외모 등이 전형적인 듀록의 특징을 보유하고 있으며, 돼지가 강건하고 활력 및 생식기가 우수했다”는 의견을 냈다고 축산연구소가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23일 부경양돈농협 부경공판장에서 이재식 부경농협 조합장, 도창희 경남도 첨단양돈연구소 소장, 도내 양돈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연구 수행한 ‘돼지 광역브랜드 개발을 위한 교배조합별 육질·생산성연구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총괄연구 책임자를 맡았던 경상대학교 이정규 교수가 지금까지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이날 ▷교배조합별 육질·생산성 규명 ▷국내 인기돈육부위(삼겹살, 목살)의 품질평가 표준설정 ▷NA marker를 이용한 브랜드육 식별 기준 작성 ▷초음파 측정기를 이용한 육질개량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발표를 통해 첨단양돈연구소의 흑돼지 종돈을 사용하여 새로운 교배조합 BD에 의해 생산된 YL(♀)×BD(♂)가 생산성, 도체특성
창원시는 어린이들이 농촌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우리 우유의 우수성을 알도록 함으로써 폭 넓은 소비층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26일 농업기술센터내 젖소 목장 등에서 ‘어린이 낙농체험’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담당교사,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회원, 공무원 등 1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젖소 사육목장을 둘러보고 북면 신천리 들녘에서 조사료 수확 및 포장 수송과정을 체험했고 함안 칠서 우유생산 공장을 방문했다. 특히 낙농육우협회 여성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우유두부, 우유샌드위치, 우유팥빙수 등 우유요리를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림푸스한국(주)(대표 방일석)와 공동으로 20, 21일 대관령에서 ‘강원도 한우 촬영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우가 문화관광부의 100대 민족 문화상징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 한우의 우수성을 사진을 통해 알리기 위해 열린 것. 올림푸스 E-System DSLR 카메라 유저와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한우 출사는 강원 인근 목장, 우시장, 횡성 한우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입상자에게 제공되며 입상된 작품은 올림푸스 용산갤러리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농림부가 미국 쇠고기 수입재개를 발표할 때 안전성을 이유로 모든 뼈를 수입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는데도, 현지 작업장 위생점검단 일원이었던 김용선 한림대 교수가 한 언론을 통해 일부 뼛조각이 들어가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생산자단체의 강력한 비난을 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10월17일자 한겨레신문 ‘한·미 FTA협상 돌발 변수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김용선 교수는 “일부러 뼈를 넣는다면 몰라도 뼛조각이 일부 들어가는 것은 안전성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이와 관련, 광우병에 대한 국민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광우병 유입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농림부가 모든 뼈를 수입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는데도 김용선 교수의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