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영농기에 대비해 본격적인 영농급수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저수율 상황은 양호한 편으로, 특별히 가뭄을 우려할 만한 지역은 없다는 설명이다.농어촌공사는 올해 특히 ICT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물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영농기 용수부족 우려 저수지를 과학적으로 파악해 양수저류, 관정개발, 간이양수장 설치 등 대책을 시행 중이다. 지난 2월 기준 153개소였던 저수율 경계·심각단계 저수지를 현재 69개로 줄여 나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지난 4일 기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93%다. 경기 안성 지역과 충남 홍성·서산·보령·예산 등지의 저수율이 용수확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간척지 부실공사에 3년 동안 계속되는 가뭄으로 충남대호만간척지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농민들은 “지난해 대호만간척지에서 염해로 벼가 빨갛게 타죽어 당진 농민들의 피해가 컸다”며 “더 큰 문제는 농사철을 앞둔 현재까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공사)와 행정당국의 해결책은 고사하고 대책회의 한 번 없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지난해 염해로 피해를 본 농민 한기준(55)씨는 “대호간척지 농민들은 당진시와 공사의 늦장행정과 부실대책으로 적게는 수 십 만원 많게는 수 백 만원씩 피해를 보고도 보상 한 푼 못 받았다”면서 “지난해 벼 1kg에 900원씩 할 때 염해입은 벼는 500원에 처분해 큰 피해를 봤다”고 했다.또 다른 농민 이근영(48)
“어떤 놈이야! 빨리 나오지 못 하겠냐!”종례시간, 선생님이 단단히 뿔났다. 기필코 범인을 색출하고야 말겠다는 기세다. 나는 그 ‘어떤 놈’이 어떤 놈인지 다 안다. 어제 청소시간에 범행현장을 목격했지만, 그냥 방조했다. 윤남이와 재식이와 명철이가 한 짓이다. 그러나 차마 고자질을 할 수는 없다. 선생님이 창가로 가서는 유리창을 이놈저놈 거칠게 여닫으며 혀를 찬다.“허어, 참, 요놈들…한 군데도 성한 데가 없네.”교실 창틀에서 유리창 레일을 떼 간 범인을 찾고 있는 것이다. 창문틀의 레일이 플라스틱으로 돼 나온 것은 좀 나중이고, 1960년대에는 진짜 기찻길처럼 쇠로 된 것이었다. 레일의 중간에 구멍이 있어서 작은 못을 박아 창틀에 고정하였는데, 레일을 잡아 일으켜 굽히면 바로 그 못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의 쌀 생산감축 정책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요지의 2017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촌용수개발에 2,749억원을 투입한다. 농촌용수는 논농사 이외에 밭농사·생활·환경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종합개발해 복합영농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산지 중심의 밭농사 용수 공급 등을 위해 사업목표를 재설정한다는 방침이다.2,915억원을 들이는 배수개선사업 또한 밭농사에 초점을 맞췄다. 논농사의 밭작물 전환에 대비해 밭농사·시설농업 등에 맞춤형 배수개선을 추진한다. 사업기간 단축 및 원활한 신규사업 착수를 위한 예산확보를 추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2017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통해 중점 추진과제들을 선보였다. 기후와 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영농안전, 농어촌 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먼저 최근 빈도가 잦아진 자연재해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602개 지구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조기 실시하고 내진 보강 중인 56개 저수지는 201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농촌 재해 영향 취약성에 대한 종합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영농기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저수율이 낮은 지역엔 인근 하천 등에서 물을 끌어 최대한 용수를 확보하는 중이며, 용수이용체계 개편을 통해 용수가 부족한 곳과 남는 곳을 연결함으로써 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저렴하고 신속하면서도 정확성을 겸비한 대장균 검출기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식당과 대형 급식소는 물론 농산물 생산 및 가공 현장에서도 구비가 용이한 장비다.기존의 대장균 표준검사법은 농식품이나 작업도구에서 균을 분리하고 확인하기까지 최대 3~4일이 소요됐다. 장비는 인큐베이터와 UV장치, 고압멸균기를 필요로 해 총 가격이 380만원에 달했다.농진청이 개발한 검출기는 효소발색법을 이용한 것으로, 면봉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시약가루를 섞어 검출기에 넣으면 12~18시간 뒤 별도의 과정 없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료에 대장균군(대장균을 포함한 유사세균의 총칭)이 있는 경우 노란색이, 대장균이 있는 경우엔 형광을 띤 노란색이 나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영농기를 앞두고 저수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정부 합동점검회의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대비 93% 수준이다. 다만 경기·충청 19개 시군에서 평년대비 60% 미만을 기록해 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 영농기까지 강수량이 적을 경우 일부 지역에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된다.농식품부는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153개 저수지에 지난해 11월부터 인근 하천에서 물을 양수해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로 저수율이 평년대비 50% 미만인 저수지 77개소에 5월까지 684만톤을 우선 확보하며, 2단계로 나머지 76개소에 3월부터 6월까지 1,788만톤을 확보할 계획이다.지난
[한국농정신문 김혜원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지난 17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용수확보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여름 이후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충남 서해안과 경기 남부 지방에 겨울 가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올해 모심기가 끝나는 6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2,472만 톤의 용수를 확보·공급한다고 밝혔다.전국 평균 저수율(16일 기준)은 강원 86.2%, 충북 73.9%, 전북 70.7%, 전남 71.1%, 경북 87.0%, 경남 86.2%, 제주 94.0%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경기지역 평균 저수율은 68.5%, 충남은 64.1%로 평년대비 70%대 저수율을 기록했다. 특히 평년대비 저수율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 충남도 내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지난 2015년 기준치 이상의 비소가 검출된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저수지의 수질 및 주변 토양 복원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이 국회에서 편성됨으로써, 입장저수지 복원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 을)은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모임에서 입장저수지의 중금속 검출 건 및 향후 환경복원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엔 박완주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천안시 등의 관계자들과 입장저수지 인근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입장저수지에선 2015년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 시 1리터 당 0.138mg의 비소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당진시농민회와 전국쌀생산자협회 당진시지부 읍면 대표자들은 지역농협의 벼 생산비도 안 되는 수매가 결정을 성토하며 지난해 12월 26일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박유신 당진시농민회 회장은 “당진시청과 지역농협 그리고 농어촌공사가 쌀값이 생산비 이하로 폭락했는데도 대책은 없이 각종 수수료나 임대료를 종전 쌀값 기준으로 징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당진시농민회와 쌀생산자협회 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당신들의 농업과 농민은 안녕하신가”라고 물었다. 농민들은 기자회견 후 김홍장 당진시장과 간담회에서 “쌀 생산비가 벼 1kg당 1,200원인데 당진지역 농협들이 협의도 없이 900원대로 결정하고 있다”며 “이후 당진시가 농협에 지원하고 있는
[한국농정신문 김혜원 기자] 이개호 국회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후변화, 농업기반시설은 안전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한반도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이 가져올 폭우‧폭염‧혹한과 최근 더 잦아지는 가뭄 및 집중호우의 지역적 편중 심화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을 진단‧개선하려는 취지다.주제발표에서 최경숙 경북대 교수는 “가뭄 발생 면적이 2015년 39개 시‧군 7,356ha에서 2016년 85개 시‧군 3만9,825ha로 541% 늘었는데, 총 1만7,531개소 농업용 저수지의 70%는 50년 이상의 노후 저수지”라며, 현재 수리안전답이 앞으로도 수리안전답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교수는 “총 저수지 중 3,356개소(19%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당진시농민회는 지난달 25일 당진시청 현관 앞에 40kg 벼가마 200여개를 쌓고 “대통령은 최순실 측근만 챙기고 시장과 조합장은 직원눈치 보며 농민들의 쌀값은 안중에도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이종섭 당진시농민회 사무국장은 당진시청 앞 쌀 야적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 시장과 면담 시에 고품질 쌀 생산 직불금을 kg당 200원과 농업예산 증액을 요구했으나 묵살돼 왔다”며 “이번에는 해결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주장했다.농민들은 기자회견에서 5대 시정개혁 요구안으로 △농업예산에 직접 영농지원비 인상 △농축산물 가공판매 및 홍보대책 수립 △명품 쌀 생산 직불금 200원 이상 지원 △지역농산물 환경피해 대책 수립 △농업용수 염해 및 수질개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지난달 29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 중 하나는 저수지 관리 문제였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전라남도 함평 등 일부 지역에서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인근 친환경 농가들 중 일부가 인증 취소를 당했다고 언급했다.이는 1차적으로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 소홀 문제도 있지만, 그와 함께 체계화되지 않은 친환경 인증제도의 문제도 있다. 저수지 상황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농관원)에서 인증을 허가했는데 민간 인증기관에서 허가를 안 내주는 경우도,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긴다.충남 서산에서 41년째 벼농사를 지어온 지주석(58)씨. 그는 서산시 지곡면 대호저수지 인근 논에서 유기농 쌀 재배를 해 오다, 지난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포천 지역주민들이 국회 국정감사를 맞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국감 이슈 제기에 힘을 싣고 있다. 포천석탄발전소반대 범시민연대는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S포천열병합발전의 발전소 건설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엔 지역주민 50여명과 이원석·류재빈 포천시의회 의원도 함께했다.범시민연대는 “포천은 이미 4,000여개의 영세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건설 중인 발전소 반경 10㎞내에 포천파워 1, 2호기가 가동 중이다”라며 “내륙분지 지역인 포천에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는 시대착오적이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무시하는 지역 국회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의 해외 농업개발 지원사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8일 한국을 찾은 볼리비아 공무원 연수단에 농업정책 및 관개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연수단은 환경수자원부 관개국장을 비롯한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초청연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볼리비아 농업용 저수용댐 및 관개시설 건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방한한 볼리비아 연수단은 오는 11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금광저수지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새만금사업지구, 영산강 종합개발지구 등 공사의 농촌용수 및 농촌마을개발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한국의 농업농촌 발전정책과 용수개발 및 유지관리 관련 기술을 전수받을 예정이다.농어촌공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국감 복귀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9일 있었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aT 등 5개 기관 국정감사 역시 여당 불참 속에 치러졌다. 더민주 이개호 의원은 의사발언에서 여당의 조속한 국감 복귀를 촉구하기도 했다. 맹렬했던 aT 국정감사와는 달리 농어촌공사 국정감사는 절반의 빈자리와 함께 비교적 무난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저수지 4개중 1개는 농업용수 부적절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3,363개 저수지 중 수질 5, 6등급 저수지가 882개에 달한다. 5, 6등급은 6등급으로 분류하는 수질의 최하 등급으로, ‘농업용수로 쓰기 적절치 않은’ 수준이다.수질 5, 6등급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저수지 수질이 갈수록 더 나빠지는 추세인 걸로 확인됐다.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더는 늦출 수 없다는 지적이다.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저수지 수질기준 초과 현황 자료를 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농식품부는 국가 및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총 1만7,423곳 중 일정규모 이상의 저수지 수질을 매년 조사하고 있다.위 의원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지난해 조사한 975개 저수지 중 22.6%에 해당하는 220개 저수지는 농업용 수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 중 123개 저수지는 물고기조차 살 수 없는 수준(Ⅵ등급, 매우나쁨)인 걸로 조사됐다.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농업용수관리 권고기준을 Ⅳ등급(약간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업계 노동조합이 농업 현안을 공유하면서 각 기관의 이해도를 넓히는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한국마사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축산물품질평가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나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정례회를 열고 연대와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조병옥 전농 사무총장은 “쌀값이 30년 전으로 폭락해 농민들의 시름이 참으로 깊다”면서 최근 농업계 현안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조 사무총장은 “지난달 24일 백남기농민 청문회를 촉구하는 13만5,000여명의 청원서명지를 국회에 전달했고, 백남기 대책위와 세월호 416연대가 지난달 25일부터 더민주 당사 점거, 단식 농성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20대 국회 개원 후 첫 국정감사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국회 입법조사처가 국정감사 정책자료를 펴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를 통틀어 656개의 주제를 수록했다. 이 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부처와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어떤 국감이슈가 모아지는지 알아본다. 입법조사처 농업담당 조사관이 말하는 올해의 농업문제 0순위는 역시 ‘쌀값 폭락’이다. 하지만 수확량 등이 통계로 잡히지 않아 이번 국감 정책자료에는 들어있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식량안보 차원 농지 확보 ‘빨간불’국회 입법조사처는 농지 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경지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167만9,000ha로 역대 최저 수준을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와 손을 잡고 수자원관리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 내년부터 한밭대에 수자원관리학과를 신설하고 공사 고졸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학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자원관리학과는 △저수지, 양·배수장, 취입보 등 농업기반시설을 이용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가뭄·풍수해 등 재해 대비 △과학적인 수자원 유지관리 등 종합적인 실무기술을 다루는 학과로 매년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공사와 한밭대는 이 날 대전시 한밭대 본관에서 수자원관리학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자원관리학과 개설 및 재직자 재교육,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 실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