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은 지난 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동물약품 신제품인 ‘와구프리’출시 기념 세미나를 개최〈사진〉했다. 동물약품 도매상 등 주요 거래처 고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안용준 교수는 ‘닭 와구모 감염실태와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했으며 이어서 동부한농 동물약품 연구개발팀 소속 김영인 수의사가 ‘와구프리’의 닭 와구모 방제효과와 주요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닭 와구모는 닭 진드기, 붉은 진드기 등으로 불리는 아열대성 외부기생충으로 닭 몸에 붙어 흡혈해 가려움증, 수면장애, 빈혈, 체중감소, 폐사 등 닭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또 닭의 산란율을 저하시키고 탈색란과 오란(汚卵)을 증가시키는 등 와구모의 피해는
동양농기계가 생산·출시한 TX803 트랙터 모델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교체를 요구했던 경기도 평택의 최영화 씨와 동양농기계 측과의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졌다. 최근 동양농기계 측에 따르면 농민이 트랙터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던 밋숀기어와 컨트롤박스 등을 동양농기계 측이 무상으로 전체 교환해주는가 하면, 이에 대한 A/S 기간을 2년 연장했다. 또한 동양농기계 측은 밋숀기어 교환과 더불어 교체 2년 후 밋숀기어 오일도 무상으로 바꿔주기로 했다. 최영화 씨는 “트랙터를 반납·교체하지 못해 100% 만족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동양농기계 익산공장 관계자는 “입고된 트랙터를 완전하게 수리해서 농민이 가져갔다. 무상수리 기간이 지났지만 트랙터의 같은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A/S
농우바이오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농우바이오는 우리가 즐겨 먹는 각종 채소종자를 연구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창립초기 채소 품종에 집중했으며 현재는 수박, 참외와 같은 과채류 품종 육종에 주력한 결과 스피드꿀수박과 오복꿀 참외 품종 등은 국내 전체 재배시장의 70~80%를 점유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우바이오는 국내 수입종자 의존율이 90~100%에 이르는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품종 육종을 특화한 결과 3~4년 전부터 신품종 출시로 수입종자 대체와 외화 절감 효과를 통해 재배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1997년 IMF이후 다수의 국내 종자 기업들이 외국계 회사로 인수·합병 됐습니다. 그나마 농우바이오가 국내 기
비료업계, “가격담합 억울…회계용역 실시”요청 자문위원, “자문위가 업체 선정·결과까지 검증” 비료가격 차손보전제 부활 요청 논란 일기도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비료공급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제도개선으로 농가실익을 높이기 위해 ‘비료공급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회의실에서 ‘비료공급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자문위원회 운용계획과 비료 입찰담합 대책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비료업계들은 언론들이 발표한 1조6000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했다는 발표로 상당히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그 동안 원자재 가격에도 못 미치게 비료를 공급하다 보니 누적적자가 엄청나다”고 항변했으며 이런 억울함을 벗기
농림수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식품 산업경쟁력 제고 및 농어업과 연계한 농식품 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위탁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위탁교육은 전통식품·한식외식·기능성식품·식품제조·식품기계·식품안전 및 품질관리의 6개 분야 19개 과정에 대해 식품 관련 전문교육과정 개설이 가능한 대학·협회·조합·단체·재단·연구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장기과정은 5개월 이내(150시간 이상), 단기과정은 2~6일이며 서류평가와 선정심의를 통해 16개 기관을 선정한다. aT는 2009년부터 3년간 동 교육사업을 추진해 aT 농식품유통교육원 및 위탁교육기관을 통해 3,758여명의 농식품 전문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올해도 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 9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무역농업국 캐빈 패리스 선임분석관을 연구원으로 초청, ‘농업환경 성과의 계측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패리스 분석관은 “OECD는 회원국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농업환경정책을 입안할 수 있도록 농업환경지표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며 “OECD는 농업환경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도구로서 농업환경지표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국의 경험과 향후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OECD가 농업환경지표와 관련 해결해 가야 할 과제로 단순성, 시의적절성, 그리고 합리성 간의 적절한 균형, 새로운 데이터의 수집과 지속적인 정책평가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꼽았다.패리스 분석관은 “한국의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확산을 위해 2011년 강소농의 우수사례집인 ‘나는 강소농이다’를 발간·배부했다고 밝혔다.사례집에는 100개의 농업경영체의 성공요인을 도전정신(Sprit), 기술력(technology), 고객감동(Realationship), 차별화(Origin), 틈새시장(Niche), 조직화(Group) 6가지로 이야기를 분류해 수록했다. 이번 사례집은 농업인이 강소농(强小農)이 되기까지 역경 극복, 성공 과정을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독자의 편이를 위해 삽화와 사진으로 구성했다. 또 국민들이 직접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주소 등 농산물 관련 정보를 수록했다.농촌진흥청은 사례집을 전국 농촌진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해부터 농기계 품질 향상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범 실시했던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검정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검정 서비스’는 검정 신청자가 대상 농기계 및 관련서류 등을 직접 재단에 제출·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재단 검정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가 검정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애로기술이 많은 대형기종인 농업용 목재펠렛 온풍기와 보일러, 이동설치가 곤란한 농산물비파괴선별기 및 저온저장고, 사료배합기 등 5개 기종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현장 검정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실용화재단은 올해 원거리용 방제기, 퇴비살포기, 사료급이기, 베일러·레퍼, 곡물건조기 등을 포함한 10개 기종으로 확대해
▶일본 밀 산업의 현재=우동과 국수 등 면류를 즐겨 먹는 일본인들에게 밀은 쌀에 이어 제2의 주식이라 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곤 연구위원이 2009년 발표한 ‘일본의 밀 농업과 정책’ 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서 밀은 1인당 1년간 40kg가 소비되고 있으며, 이중 식용으로는 32kg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일본 밀 자급률은 2011년 기준 14%를 이루고 있다. 일본 정부는 밀 생산·유통을 모두 관리한다. 일본은 정부가 국영무역으로 밀을 모두 수입해 정부가 결정한 가격으로 민간업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과거 국내산 밀도 일본정부가 모두 사들였으나 1998년 ‘새로운 맥정책 대강’이후 정부 매입을 줄여 현재는 민간유통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일본은 매년 밀 수급전망
최근 수 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던 우리밀 산업정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수년의 노력 속에 늘어난 생산을 소비가 좀처럼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이다. 관련 업계는 지난 해 6월 수매량은 3만7천 톤에 이르렀는데, 이후 오늘까지 소비가 1만2천 톤 전후에 그쳤다는 내용으로 오늘의 위기를 설명한다. 현장은 오는 2015년 밀 자급 10% 실현 정책 목표가 공허한 메아리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 현 시기에 특단의 조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간 소비규모를 넘어서는 물량의 시장 격리를 통해 우리밀 사업이 안정적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유지토록 해야 한다. 우리밀 사업체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이 진입한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다수가 중소기업 또는 영세사업자이다. 이들 사업체가 재고
밀이 쌀 다음으로 중요한 식량임을 감안하면 식량주권 확보 차원에서 밀 직접지불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직접지불제도는 WTO의 허용대상 보조로 분류하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윤석원 중앙대 교수는 ‘제2의 주식 우리밀 자급률 향상의 의의와 정책 제언’이란 자료를 통해 “우리밀 직접지불제도의 도입은 밀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을 통한 지속적인 생산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우리밀산업에 공공비축 및 수매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 UN FAO는 밀 전체 소비량의 2개월 분(17~18%)의 비축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자연재해나 비상시를 대비해서 국가가 비축해야 하는 물량으로 WTO체제 아래서는 허용보조로 분류되어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
이정찬 국산밀산업협회 이사장 전국농민회총연맹 대변인으로도 활약하며 우리밀 사업에도 두드러진 활동을 벌인 이정찬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사라질 뻔한 우리밀 산업을 현재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는데 함께해 온 이 이사장은 과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현대자동차, 삼성전자등 대기업의 구내식당,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우리밀국수를 납품하고 판매했던 (주)보리식품에 참여도 했었지만 IMF를 겪으면서 회사가 부도를 맞이하며 고생을 한 그가 우리밀 산업에 다시 뛰어 들었다. 우리밀 세상을 만들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지향하는 이정찬 이사장을 지난 18일 구로구 소재 국산밀산업협회 사무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시기 남해화학 책임을 맡으셨습니다. 취임소감을 한마디 해 주시죠.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시기 남해화학 책임을 맡으셨습니다. 취임소감을 한마디 해 주시죠. -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1980년부터 26년간 평은농협협동조합장을 맡았고 2005년부터 2008년간 남해화학 감사로 재직한 적이 있어 남해화학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현재 남해화학 및 비료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화학의 재도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남해화학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 남해화학은 1974년 5월 8일, 식량자급을 위한 비료의 자급 및 수출과 화학공업 발전이라는 큰 명제를 안고 설립된 이후 4
계약당시 확보한 담보 처분해 본사이익 챙겨가 대리점 모르게 잡히는 매출은 일상다반사동양물산기업(주)의 과도한 ‘강제매출’과 ‘허위매출’로 오랫동안 영업활동을 해온 지역 영업소 소장들이 부도에 이르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동양물산기업(주) 지역 영업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앞에서는 영업소들이 돈을 버는 것처럼 보이지만, 뒤에서는 빚만 늘어나고 있다”며 “이른바 ‘강제매출’ 때문에 죽을 맛”이라고 호소했다. 과거 동양 영업소를 운영했던 A씨는 “지점에서는 지역 영업소 사장의 허락도 없이 영업이익을 위해 ‘강제매출’, ‘허위매출’을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농기계를 공급하지도 않고 매출을 잡아 놓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가 운영하는 영업소의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실제 농기계가 오고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및 산지유통인들이 대구농산물도매시장 제도개선 및 출하선택권 보장을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대구광역시지회(지회장 박규홍)와 (사)한국농업유통법인 대구경북연합회(한유련 대경연합회)는 공동으로 17일 대구시청 앞에서 ‘비상장제도’ 확대 등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이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상장예외제도를 확대하고 대구도매시장 정상화를 강력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이 가장 후진적인 도매시장이라는 불명예와 오명을 벗고 반드시 정상화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이들은 상장예외제도 및 상장예외품목의 확대, 경매장 확보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대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농어촌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까지 농업기반시설활용 에너지개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재설정해 ‘16년까지 83개 지구 54,481㎾를 건설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09. 7월 이후 정부의 공공기관 발전차액지원 중지로 사업을 중단했던 태양광발전 개발 계획을 당초 6개소 4,877㎾ 370억원에서 35개소 22,907kW 1,097억원으로 목표를 크게 상향조정했다. 이 같이 상향조정한 이유는 정부가 기존 발전차액지원제도(FIT)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도입함으로써 2012년부터 공공기관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농어촌공사는 마스터플랜에 따라 농업기
동양물산기업(주)(회장 김희용)이 지난 2010년 출고한 트랙터(TX-803, 80마력)가 문제투성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구입한 농민이 새로운 트랙터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 평택시 최용화 씨는 지난 2010년 4월 트랙터를 구입했다. 하지만 새로 구입한 트랙터는 기어변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최 씨는 결국 “이 트랙터를 더 사용했다가는 내 명줄이 날아갈 판”이라며 지난 12일 평택에서 익산까지 트랙터를 싣고 동양농기계 본사를 찾아 트랙터 교체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날 동양농기계 익산공장 측에서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못했다.이날 최 씨는 트럭에서 트랙터를 내려놓고 관계자 만남을 요청했다. 하지만 동양물산기업 측에서는 최 씨 등 동행자들에게 사무실로 들어와서 기다리라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식품성분표’ 개정판을 5년만에 출간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이번에 발간한 식품성분표 제8개정판에는 국내에서 생산·소비되는 다양한 식품을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 22개 식품군으로 분류해 총 2천757종의 식품에 대한 에너지, 수분, 단백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수록돼 있다.지난 제7개정판과 비교해 식품군은 18개에서 22개로 세분화되고, 식품수는 252종이 늘어났으며, 소금 과잉 섭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염상당량이 추가됐다. 농진청은 그 동안 발간된 식품성분표는 식품수급계획 수립, 국민건강영양 조사 등 국가 정책자료로 활용됐으며, 국제무역이 다변화되면서 농산물 교역기준도 강화돼 식품성분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가 올해 농약관리법 개정에 따른 부정·불량 및 미등록 농약 사용 근절 캠페인을 적극 벌여 나가기로 했다. 작물보호협회는 지난 9일 양재동 소재 작물보호협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작물보호제 판매상과 지도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개정된 농약관리법에 따르면 농약을 제조하는 업체, 수입업체, 판매업자들은 부정, 불량 및 미등록 농약의 제조, 수입, 보관, 진열, 판매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및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업자가 안전기준과 다르게 농약을 추천하거나 판매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방제업자 이외의 농약사용자가 안전사용 기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논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제초제 저항성 잡초들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뿐만 아니라 피까지 13종의 제초제 저항성 잡초가 발생하고 있는 논은 벼 모내기 전·후에 효과적인 제초제를 선택해 2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방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먼저 써레질 후 모내기 3∼5일 전에 저항성 물달개비나 올챙이고랭이에 효과적인 ‘벤조비싸이크론’이나 ‘브로모부타이드’와 함께 저항성 피 발생 초기에 효과적인 ‘치오벤브’나 ‘부타크로르’가 혼합된 제초제(예: 벤조비싸이트론+치오벤카브, 브로모브타이드+부타크로르 등)를 1차로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그다음 모내기 후 12∼15일 경에 다시 저항성 물달개비나 올챙이고랭이에 효과적인 제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