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산림복지법)」이 지난달 31일 시행됐다고 4일 밝혔다. 산림복지법에 따르면 산림복지시설서비스이용권제도(바우처제도)를 실시해 산림복지소외계층이 전국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 9곳에서 입장료를 비롯한 숙박료, 프로그램 체험료 등을 바우처 금액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바우처 제공대상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수당 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가 해당된다.또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제도를 도입해 산림치유업, 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숲길체험지도업, 종합산림복지업 등 5개 분야에 대해 민간을 통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 아울러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농관원)은 지난 5일 소비자단체 사무총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발전을 위한 ‘소비자단체-농관원 협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확대·시행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개정내용을 비롯해 가공식품 및 음식점 원산지인증제 추진상황, 과학적 원산지 식별방법 개발현황에 대한 설명, 원산지표시제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소비자단체는 원산지표시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교육을 강화해 민간감시기능을 확대키로 하고, 농관원은 원산지 식별정보 제공 및 명예감시원을 포함한 소속 회원 교육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농관원은 또 원산지 부정유통의 지능화 및 조직화에 대응해 쌀, 쇠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