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17시“우리가 백남기다! 살인정권 퇴진하라!”고 백남기 농민 민주사회장이 치러지는 동안 시민들이 점점 광화문에 모이고 있다. 영결식이 끝날 때 즈음엔 5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고 박근혜정권 퇴진의 뜻을 모았다.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백남기 농민 민주사회장 영결식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하나된 대동의 마당이었다. 손영준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은 “장례위원만 1만여명이 모였고 25만여명이 백남기 농민에 대한 특검 실시 서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15일 백남기 농민이 쓰려졌다는 소식에 시민 수백여명이 긴급히 서울대병원 앞에 모여 밝힌 촛불은 1년 새 수십만 명의 촛불로 불어났다.광화문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에선 한 농민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하는 시민들이 모였다.4일 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 모인 300여 시민들은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촛불을 들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추모의 밤을 보냈다. 고 백남기 농민은 사망 40일 만에 마지막 가는 길에 올랐다. 추모의 밤 사회를 맡은 김정열 전여농 사무총장은 “불의한 시대에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 앞에 선 기적같은 시간이었다”고 지난 40일을 떠올리며 백남기 농민을 함께 지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중앙대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쓴 자작시로 시작한 추모의 밤은 살아생전 백남기 농민을 떠올리며 그의 삶과 뜻을 기리는 시간이었다. “8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이 비만 예방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 기능성 쌀 ‘눈큰흑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7일 건국대학교, 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며 눈큰흑찰의 동물실험과 인체복용시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물실험에선 비만을 유도한 쥐를 3그룹으로 나눠 14주간 사료, 일반미 함유 사료, 눈큰흑찰 함유 사료를 먹였다. 그 결과, 눈큰흑찰을 먹인 쥐는 사료와 일반미를 먹은 집단과 비교해 체지방이 9.3%, 간 무게도 1.7%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인슐린 농도와 중성지질 함량이 낮아졌으며 간의 DNA 손상 억제 효과도 관찰됐다. 이 결과는 올해 국제학술지 JAFC에 등재됐다.농진청은 아주
지난 1일 경북 영천시에선 세계 최초로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평가대회가 열렸다. 보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마사회가 주관인 이 대회엔 109두가 참여해 이 중 50두가 우수마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이 대회가 농식품부와 마사회가 말 사육농가 현장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반증으로 읽히는 건 심한 우려일까. 우리보다 승마 역사가 긴 선진국들은 왜 이런 신통한 대회를 안 열었던 건지 영문을 모를 일이다.국산 제주한라마는 몽고마로 오랜 전통과 한 때 세계를 휩쓴 역사를 자랑하는 우수한 혈통의 말이다. 한 말 사육농가는 “우리 체형에 맞고 초보도 탈 수 있는 말이 제주마다”라며 “낙마위험이 적는 제주마로 유소년, 청소년들이 기본기를 닦아야 엘리트체육으로 파생되는데 우리는 기본기도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오리농가 대표들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제도개선과 SOP 개정 등을 건의했다. 농식품부는 시·도 및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마광하 한국오리협회 사육분과위원장과 지역 지회장들은 지난 25일 농식품부 방역관리과를 찾아 김용상 방역관리과 과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마광하 위원장은 △AI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 음성 농가에 대한 분뇨처리 예외기준 적용 및 소득안정자금 지원 △시험가축이 입식된 상황에서 이동제한 시 시험사육 기간으로 인정 △오리농가 실정에 맞는 올인올아웃 제도(오리를 한꺼번에 입식하고 출하하는 방법) 적용 △오리농가 폐사체검사의 실효성 제고 등을 요청했다.마 위원장은 “정부정책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축산냄새를 저감하려면 여러 기술을 복합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축산냄새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방법은 없으며 실태파악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김두환)는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연암대학교에서 22회 학술논문발표회를 열고 축산냄새 저감 및 스마트 축산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인 김두환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원샷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회장은 “많은 축산냄새 저감 기술이 있는데 왜 못 잡냐고 묻는다”라며 “기술이 있어도 농장에 적용을 못 한다. 기반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냄새를 저감하려면 원점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종계농가들이 만연한 난계대질병에 대처하려면 백세미에 대한 엄격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농식품부는 백세미를 생산하는 농가가 불법을 저지르면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종계농가들은 미덥지 않다는 반응이다.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고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16년 전국 종계인 토론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렸다. 토론회에 참석한 종계농가들의 관심은 백세미에 집중됐다. 백세미는 종계와 산란계를 교배해 생산한 닭으로 주로 삼계탕용으로 보급됐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치킨 프랜차이즈업체들에도 백세미가 유통되며 시장 혼란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연간 1억2,000만수에서 1억5,000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난 24일 찾은 경기 파주시 치마대목장은 여남은 마리의 말만 을씨년스런 목장을 지키고 있었다. 류명삼 파주시 승마연합회 부회장이 말을 사들여 말을 사육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1년으로 말산업 육성법이 제정된 해이다. 다음해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이 시작됐으니 정부 정책의 뒷받침을 한창 받았을 법한데 류 부회장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탁상공론이었다. 말 생산농가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법이었다.”류 부회장은 고향인 파주에서 벼농사, 고추농사를 짓다 컨텐츠사업을 하고자 말산업에 뛰어들었다. 어렵게 땅을 개간해 농장을 지었지만 농지보전지역에 묶여 승마체험은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말을 사육하는 건 축산에 속해 허용이 되나 말을 이용해 승마체험을 하는 건 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비선실세 논란이 일고 있는 최순실씨에 관련한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도 관련한 의혹제기를 비켜가지 못했다.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마사회가 규정을 위반하면서 최씨의 딸인 정유라 선수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위성곤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의원은 지난 14일 마사회 국정감사자료를 토대로 마사회가 정 선수에게 승마시설을 무상 지원한 게 규정 위반이자 특혜라고 주장했다. 위 의원에 따르면 정유연(정유라로 개명) 선수는 2014년 1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마사회의 승마장 및 마방을 무상 사용했다.마사회는 같은해 7월에야 `승마보급규정'을 개정해 국가대표 승마선수 혼련지원에도 승마시설물을 무상 지원할 수 있도록 손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2016 말산업 박람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박람회는 말산업 발전을 확인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청소년들을 무분별하게 경마에 노출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았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와 함께 열렸다. 올해 박람회는 참여업체 수 102개(국내업체 94개, 해외업체 8개)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으며 승용마경매, 장제사 경진대회, 말산업 창업·고용 심포지엄, 재활승마 심포지엄 등 연계행사도 풍성히 열렸다. 이에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4년 3회 말산업 박람회에는 약 3만명이 관람했고 금년엔 약 5만명의 관람이 예상된다”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축산물인증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축산물인증원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년 축산물 HACCP 운용 모범업소 시상 및 기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축산물 HACCP 운용 모범업소엔 거창축협 학리 생축장과 모래틈농장 등 17개 업체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축산물인증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모범업소는 광역시·도 및 축산물인증원에서 추천한 작업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현장심사 결과를 거쳐 선정됐다.김진만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축산물인증원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에 최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축산물은 좋지만 축산업은 싫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안티축산’ 분위기를 타파하고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축산농가가 자구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깨끗한 사육환경을 영위하기 위한 축종별 농가들의 노력을, 업계엔 모범사례로 소개하고 국민에게는 축산업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로 제공하고자 시리즈를 6회에 걸쳐 연재한다. 김포시 통진읍의 들녘에 자리한 김포 자연농장은 축산물 HACCP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다. 농장주는 산란계 2세인 장재권(41) 대표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을 받아 816.75㎡ 규모의 무창계사를 신축했다.계사를 새로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독일은 완전 수직계열화 육계 계약 사육이 없었다. 독일 육계농가는 완전히 독립된 경영체로 사업을 수행해 회사와 다툴 이유가 없었다.”김정주 건국대 명예교수는 최근 양계농가들과 함께 유럽을 다녀온 뒤 독일의 계열화사업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기존 육계 계열화사업 시스템만을 유일한 정답이라 고집해선 안 된다는 일침이다.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는 지난 19일 대전에서 ‘표준평가방법 개발 연구’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이 연구의 책임자인 김 교수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의 육계사육농가를 견학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과정을 보고했다.김 교수는 “독일은 사료, 병아리, 생닭을 농가와 회사가 주고받는 수수료방식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포천 지역주민들이 국회 국정감사를 맞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국감 이슈 제기에 힘을 싣고 있다. 포천석탄발전소반대 범시민연대는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S포천열병합발전의 발전소 건설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엔 지역주민 50여명과 이원석·류재빈 포천시의회 의원도 함께했다.범시민연대는 “포천은 이미 4,000여개의 영세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건설 중인 발전소 반경 10㎞내에 포천파워 1, 2호기가 가동 중이다”라며 “내륙분지 지역인 포천에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는 시대착오적이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무시하는 지역 국회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하반기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가 실시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 원장 백종호)은 소의 출생 및 폐사신고 접수, 귀표부착 등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35개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시작한 하반기 평가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축평원은 이 기간 동안 전국 2,700여개 농장을 무작위로 추출해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소 사육현황 및 농장주소가 실제 농장 현황과 일치하는지 여부와 비정상적으로 사육월령이 높은 개체의 실제 사육 여부 등을 평가한다.축평원은 이번 평가로 사육마릿수 등의 정확한 집계가 이뤄져 다양한 축산정책에 활용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걸로 기대했다. 백종호 원장은 “축산물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산란계 농가들이 미얀마 진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미얀마 정부 초청 양계사업 설명회를 열고 미얀마의 투자유치 정책과 현지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 날 설명회는 해외농장 투자 및 설립을 희망하는 산란계농가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엔 미얀마 농림부 농기계국 과장 등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이 초청됐으며 이들은 미얀마 축산정책 및 제도, 유통구조, 양계산물 소비현황, 정부지원 등을 알렸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는 자국의 농업 발전을 단기일 내에 극대화하고자 해외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산란계농가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미얀마 정부 관계자들은 미얀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각종 축산 규제가 축산 영농승계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분석이다. 원활한 영농승계를 돕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양돈연구회(회장 허상식)는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 단국대 학교에서 ‘양돈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 차세대 양돈인 경영'을 주제로 35회 전국양돈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천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업연구관은 지난해 6월 축산농가 6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산 영농승계 실태 및 의향조사를 토대로 축산 영농승계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천 연구관은 “(조사 결과)규모화를 이루고 소득이 높을수록 승계자 보유율이 높았다”며 “영농승계자 보유농가 중 경영에 승계자가 참여하는 비율은 55.6%였다”고 전했다. 단, 양돈은 일정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이 마지막 연차를 맞았지만 일선 승마장은 찾는 이가 드물어 경영난에 시달리는 등 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걸로 드러났다. 양적 성장을 넘어 승마인구를 대폭 늘려 내실을 다질 수 있는 2차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지난 2012년 7월 당시 농림수산식품부는 말산업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2011년 9월 제정된 말산업육성법에 근거한 이 종합계획은 △말산업 인프라 확충 △전문농장 육성 등 말산업 내실화 △체험승마인구 확대 △말산업 지속기반 구축을 주요과제로 삼았다.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은 2016년까지 사육농가 3,000호(사육두수 5만두)에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시정권고 불수용률 1위인 걸로 확인됐다.지난 10일 열린 권익위 국감에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2년 이후 각 부처별 시정권고 수용현황 결과를 밝혔다. 전체 1,176건의 시정권고 중 불수용은 97건으로 8.2%의 불수용률을 보였는데 이 중 농어촌공사는 14건의 시정권고 중 4건을 불수용해 28.6%의 불수용률을 나타냈다. 이는 시정권고 10건 이상 기관 중 가장 높은 불수용률이며 전체 피신청기관 중에선 국세청(36건), 고용노동부(5건) 다음으로 많은 불수용 건수이다.김 의원은 “시정권고는 권익위가 공공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억울해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관에 시정을 요청하는 것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박근혜정부 임기 동안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제자리걸음만 해온 걸로 밝혀졌다. 외려 무분별한 산림훼손이 기승을 부리는데도 이를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대처도 미흡해 주무부서인 산림청이 부족한 예산 탓만 하기엔 설득력이 없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선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 국정감사가 열렸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행복한 농어촌만들기 공약에 따르면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내용이 있다”면서 “목재 자급률을 보니 2012년 16.2%였는데 2015년에도 16.1%였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박 대통령 당선 뒤 목재 자급률 -0.1%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