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남 연대회의(공동대표 손용권, 전남 연대회의)가 20일 풍력·태양광 이격거리 완화 법안을 발의한 이용빈·신영대 국회의원의 전남 광주·전북 군산 지역사무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개악법’ 폐기를 촉구했다.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7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 보급 촉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해당 개정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풍력·태양광 발전설비의 이격거리를 각각 500m, 100m로 설정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양파 노균병·잎마름병이 고개를 들기 사작하는 봄철, 농가가 발 빠른 방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노균병과 잎마름병은 양파의 병든 잎에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다시 발생하는 병이다. 지난해 양파 주 생산단지의 발병 내역을 보면, 3월 초 전남지역에서 노균병이 발생하기 시작(0.2%)한 뒤 5월 중순까지 노균병·잎마름병 발생이 증가했다(노균병: 전남 10.5%, 경남 16.8%, 잎마름병: 전남 7%, 경남 8.3%).노균병 감염 초기엔 잎이 옅은 노란색을 띠다 병 증상이 둥글게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국 연대회의, 박형대 전라남도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등이 지난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이원영·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양광 발전설비 이격거리 폐지 법안을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무분별한 풍력·태양광 발전설비 난립으로 고통받는 전남 농산어촌 지역의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법안 발의 철회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기자회견을 주최한 강은미 의원은 “태양광 발전설비 등의 이격거리는 지역 농가 형태 등에 따라 주민 합의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공사)가 가뭄으로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전국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77% 수준이지만, 전라도와 경상도 남부지역의 누적강수량은 평년대비 62%로 기상가뭄이 이어지는 실정이다. 또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1.9%로 평년 저수율인 76.3%와 비교해 평이한 상태지만 장기간 강수량이 부족했던 전북의 저수율은 57%로 평년 저수율 76.5%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남의 저수율 또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가 지난 13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엔 조병중 R&D 본부장과 이상직 남부육종연구소장, 마준호 기획조정실장 등 농우바이오 관계자를 비롯해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농우바이오는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매년 1,000만원씩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왔으며, 해당 발전기금은 매년 선발된 대학원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올해 장학금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생명공학 전공 고다현(석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참여플랫폼 ‘KOATon국민’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지난 2018년부터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한 농진원은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올해는 기존 시민참여혁신단을 확대·개편한 KOATon국민을 통해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이다.농진원에 따르면 KOATon국민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ESG·경영혁신’과 ‘국민소통’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국 연대회의, 박형대 전라남도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등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이원영·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양광 발전설비 이격거리 폐지 법안을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무분별한 풍력·태양광 발전설비 난립으로 고통받는 전남 농산어촌 지역의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법안 발의 철회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기자회견을 주최한 강은미 의원은 “태양광 발전설비 등의 이격거리는 지역 농가 형태 등에 따라 주민 합의를 통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대표 발의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농촌 주민과 농민들이 분개하고 있다. 그간 농산어촌 등에 집중된 무분별한 풍력·태양광 발전으로 몸살을 앓아온 주민들과 농민들은 휘몰아치듯 계속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이격거리 완화 법안 발의에 참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먼저 양이원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법안은 태양광 발전설비의 이격거리를 허용하지 않되,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주거지역으로부터 최대 10m의 이격거리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이 중형 트랙터 ‘The New Series 4’를 신규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인기 플래그십 모델인 T130의 디자인을 계승한 시리즈로, TYM은 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확립하고 작업자 중심으로 개선된 편의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TYM에 따르면 ‘혁신적인 미래형 트랙터’를 표방하는 이번 신제품 시리즈는 기존 ‘T62’·’T69’·’T76’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구성된다. 또 The New Series 4는 타이거 페이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공사)가 남부지방의 지속된 가뭄과 모내기철 전국 봄 가뭄에 대비해 전국 204개 지자체와 농어민을 대상으로 ‘KRC 지하수 기술나눔센터’를 운영한다.지하수와 지질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공사는 지난 2007년 ‘지하수 기술지원단’을 발족한 이래로 지금까지 3만5,000여건의 기술 지원을 해왔다. 이어 올해부터는 ‘KRC 지하수 기술나눔센터’ 운영으로 인력 지원 규모를 당초 171명에서 190명으로 확대했고, 농어촌연구원 및 전국 9개 지역본부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3~4년간 힘겹게 싸워 지자체와 의회가 맘대로 바꾼 풍력·태양광 이격거리 조례를 간신히 원상복구 해놨는데, 신영대 의원은 현장 실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권리로 농산어촌 주민과 농민 죽이는 이격거리 악법을 발의했나. 풍력·태양광으로 고통받아 피눈물 흘리는 주민과 농민들을 한 번이라도 만나보고 이런 법을 대표발의 한 건지 묻고 싶다.”풍력·태양광 이격거리를 농산어촌 주거지역으로부터 각각 500m와 100m로 설정하는 내용의「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신영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이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16만7,176유로(약 2억3,377만원, 28일 환율 기준) 규모의 구호물품을 튀르키예에 기증했다.TYM은 지난 23일 트랙터 12대와 작업기 12대, 소모 부품 키트 등을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 전달했다. TYM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염원하는 인도적 차원의 결정으로 마련됐다.지난 23일 구호물품 전달식에는 아이셰 테킨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상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현대건설기계에 이어 현대제뉴인과도 스키드스티어로더(SSL) 공급 계약을 체결해 사업 기반을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SSL과 컴팩트트랙로더(CTL)는 골재와 흙, 풀더미 등을 운반하는 데 사용하는 소형·경량건설장비(CCE)다. 국내에서는 소규모 공사 현장이나 농촌지역 등에서 주로 사용되며, 북미에서는 시설관리장비(GCE)의 하나로 전원주택이나 개인농장의 시설 관리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28일 대동은 대동제뉴인과 소형건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공사)가 농지은행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고 있지만, 위탁수수료 등을 둘러싼 개선 촉구 움직임도 계속되는 추세다. 아울러 그간 농민들을 중심으로 농촌 현장서 제기되던 공사 농지은행의 수수료 문제는 최근 지방의회 차원으로 확대돼 개선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공사는 지난 20일 농지은행관리원 1주년 출범을 기념하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주된 내용은 출범 후 1년 간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해 농지종합관리기구로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공사는 △상시조사를 통한 농지관리 강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진청)이 곤충의 가치를 알리고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2~23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2023년 곤충산업 발전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농진청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실, 사단법인 한국곤충산업중앙회가 함께한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정책 담당자와 연구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수출 기업과 농민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학술토론회의 핵심인 전문가 강연은 △2023년 곤충산업 정책 및 홍보방안 △현장 우수사례 발표(흰점박이꽃무지) △곤충 먹이원 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진청)이 농업작업 안전재해와 관련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입법 지원을 위해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을 마련하고 각 지방 농촌진흥기관에 배포했다.농진청은 “농업 분야는 다른 산업과 비교해 산재 발생률이 높고 유해·위험 요인이 많지만 자영 농민과 소규모 농업사업장의 안전재해 예방과 관리 역량, 재정, 전문인력 확보가 취약한 실정이다”라며 “이에 따라 지역 단위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담은 표준조례안을 마련해 지방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3~4년 간 힘겹게 싸워 지자체와 의회가 맘대로 바꾼 풍력·태양광 이격거리 조례를 간신히 원상복구 해놨는데, 신영대 의원은 현장 실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권리로 농산어촌 주민과 농민 죽이는 이격거리 악법을 발의했나. 풍력·태양광으로 고통받아 피눈물 흘리는 주민과 농민들을 한 번이라도 만나보고 이런 법을 대표발의 한 건지 묻고 싶다.”풍력·태양광 이격거리를 농산어촌 주거지역으로부터 각각 500m와 100m로 설정하는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 농관원)이 영농철을 앞두고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수입돼 보관·판매되는 비료의 품질검사를 강화한다. 틋히 농민들에게 지원·공급되는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에 대한 생산단계 품질검사와 온라인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표시사항(보증성분량·원료투입비율 등)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이를 통해 불량비료의 유통을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농관원은 올해 생산단계와 유통단계에서 각 350점씩 총 700점에 대한 품질검사를 계획 중이다.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의 경우 전국 약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공사)가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농지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사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이다.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총 7,821억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8,577억원을 투입한다.경영위기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는 2,907억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고령농민이 소유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구례군에서 시작돼 전남지역 전체로 확대된 농사용 전기 사용 단속과 그로 인한 농민들의 분노가 들불처럼 퍼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 한전)는 현실을 반영해 새로운 농사용 전기 사용 기준을 재정립할 때까지 저온저장고와 건조기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농민들은 구례군에서 시작된 농사용 전기 단속의 행태가 너무 악질적이고 비상식적이라며 규탄을 멈추지 않고 있다.한전 영업업무처리지침은 △농작물을 단순 보관하기 위해 냉동·저온보관하는 경우 △보관을 목적으로 ‘단순 가공한 농작물’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