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액비의 이용확대를 위해 살포실적이 우수한 액비 유통센터에 장비구입 자금, 액비저장조 등을 지원하는 인센티브제가 시행된다. 농림부는 올해 액비 살포실적이 우수한 유통센터 6개소를 선정, 내년에 총 4억8천만원의 추가장비 구입자금을 지원하고, 개소당 5개(2백톤 기준) 내외의 액비저장조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액비 유통 민간업체 육성 차원에서 액비살포 실적이 우수한 민간업체도 액비유통센터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액비의 수요 확대를 도모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간업체 참여 기준은 전년도 살포 실적 2백㏊a 이상, 액비저장조(2백톤 기준) 20개 이상을 책임지고 액비 품질 및 저장조 관리가 가능한 경우다. 그러나 액비유통센터 지정 이후 장비 관리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농기계 수리불편 해소와 농민의 편리성 확보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부품에 대한 통일·단순화 명령제도를 내년부터 농기계 생산자금 지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통일·단순화 명령제도는 산업표준화법 제16조에 의해 농기계 등 부품호환성 확보가 중요한 부품에 대해 부품의 규격(치수·형상 등)을 통일·단순화하도록 명령하는 제도. 기술표준원은 통일·단순화명령 대상인 47개 농기계부품에 대해 9월중 실시한 운영실태조사에서 43개 품목은 잘 이행하고 있었으나, 명령이 잘 지켜지지 않는 ‘로타베이터 경운날’등 일부품목은 내년부터 농림부의 ‘농기계생산지원자금’융자 신청시 심사평가에서 감점을 받도록 추진키로 했다는 것. 농기계생산지원자금은 연간 4백억원의 예산으로 제조업체에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을 통한 농협쌀의 새로운 포장 디자인 발굴을 위해 마련된 ‘제4회 농협쌀 포장디자인 대학생 공모전’ 대상에 홍익대 대학원 이주현 학생의 작품인 ‘소담한 되’가 선정됐다고 농협이 최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백55점이 응모됐으며, 디자인학과 대학교수 등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소담한 되’를 출품한 이주현(홍익대 대학원) 씨 ▷금상에는 ‘푸른숨결 맑은쌀’을 출품한 권부영(동의대 4학년) 씨 ▷은상에는 ‘궁중쌀’을 출품한 최성윤(세종대 4학년) 씨, ‘깨끗한 쌀’을 출품한 양순영 (한성대 4학년)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소담한 되’(그림참조) 작품은 조형성,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등에서 높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미래산업(대표 박헌철)과 과수원 적설방지 장치 공동개발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사진〉은 과수원 방조망 시설과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적설방지 장치를 저렴하게 농가에게 공급하기 위해 열린 것.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되는 적설방지 시설물의 대량생산체계가 갖추어 지면 ha당 5백여만원의 설치비로 적설피해를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부 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이규천)는 오는 26일 전남대학교에서 ‘2006 친환경농업 연구사업단 우수기술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기술 농가현장 적용사례,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친환경농작물 표준재배기술,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기술 등 그동안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단장 전남대학교 김길용)에서 개발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친환경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발표회장 앞 로비에서는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 참여 선도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친환경농자재 등 30여건을 전시하고, 시식회도 병행 실시된다. 농림기술관리센터 관계자는 “2010년까지 친환경농업기술을 획기적인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을 선정한 바 있다”면서 “이
그동안 방제가 어려워 수출 파프리카 등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담배가루이에 대한 방제농약이 개발돼, 등록됐다. 농촌진흥청은 파프리카 문제해충 담배가루이의 방제효과가 90% 이상이 되는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상표명 모스피란), 치아메톡삼입상수화제(상표명 아타라) 2품목을 개발, 등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담배가루이 방제 전문약제 개발과제를 선정하여 전남·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등록을 추진해 왔다. 파프리카 재배지의 문제해충인 담배가루이는 직접적인 흡즙과 배설물에 의한 잎과 과실 그을음병 유발 등 2차 피해까지 동시에 가져와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문제 해충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나 방제 전문약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채소담당자, 농가 등을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은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교 급식 안전성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55차 신유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관리 현황과 과제(김진만 건국대 교수) ▷학교급식 농식품의 품질관리 확립방안(김종기 중앙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학교폭력국민대책협의회는 23일 서울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1024 행복만들기’라는 주제로 사과 사랑 애플데이 기념식을 개최한다. 둘이서 사과한다는 의미로 매년 10월24일 치러지는 애플데이 행사는 올해로 다섯번째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학교 폭력 근절과 사과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애플데이 선포식을 비롯, 사과 나눠주기, 사과 품종 전시회, 사과 깍기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지난 1일부터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화해의 편지 보내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올해 고추재배 흉작으로 가격이 오르자 중국산 고추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올 1∼9월 냉동고추 수입량은 5만3천9백5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 3만9천8백97톤보다 35% 정도 늘었다. 특히 6∼8월의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17일, 가락시장 무단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대폭 올린다고 밝혔다. 농수산물공사는 16일부터 내년말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자 신원파악이 가능한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공사 환경팀 또는 송파구청에 신고하면 건당 5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화려한 색상과 견조한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 꽃이 2006 동경국제플라워엑스포(International Flower Expo 2006)에서 단연 인기품목으로 부상했다. aT에 따르면 지난 19∼2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린 동경국제플라원쇼에서 한국의 구미원예수출공사 등 12업체가 출품한 장미, 국화는 물론 냉동건조 꽃, 압화 등 기존의 생화가 가진 단점을 보완한 기능성 화훼제품이 단연 눈길을 끌어 수출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T는 36㎡(11평) 규모로 ‘휘모리’ 홍보관을 운영하여 휘모리 상품전시, 소포장 국화·장미 증정, 휘모리 홍보물 제작, 배포를 통해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공동대표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것.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정귀래)는 18∼2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2006 뉴욕 고국농식품쇼 및 수출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경북도, 전남도 3개도 29업체의 포도, 배, 김치, 인삼, 떡, 김, 차류, 장류, 버섯가공품, 목공예품 등 77종의 우수한 특산물을 전시ㆍ판매, 상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9. 20일 양일간 교민, 히스패닉계 및 현지인 대상의 고국농식품특판과 21, 22일의 고국농식품쇼 등이 열렸고, 이에 앞서 18일에는 현지 50여명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운영됐다. 특히 메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열린 고국농식품쇼는 매년 뉴욕한인청과협회가 주최하는 뉴욕 추석맞이 민속대잔치와 동시에 진행되어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aT는 앞으로도 뉴욕 aT센터와 연계하여 현지시장정보 제공 및
(주)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은 SBS,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는 11월12일 오후 3시 서울 올릭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06 사랑나눔 콘서트’를 실시한다. 농심에 따르면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이번 사랑나물코서트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행사라는 것. 입장티켓을 받기 위해서는 농심홈페이지(www.nongshim.com)에서 신청하면 되고, 입장티켓은 특별석과 일반석으로 구분돼, 특별석은 사랑나눔이벤트 세가지 중 한가지에 참여한 사람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 발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은 특별석 티켓과 함께 각종 경품혜택이 있으며, 일반석은 회원가입후 티켓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인 3매까지 가능하다. 기타 응모에 관한 사항은 이메일 kissjin@
aT는 한국식문화홍보 세계화 및 우리농식품의 유럽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유럽최고의 요리학교 르 꼬르동블루와 공동으로 20일 프랑스 파리 르 꼬르동 블르 본교에서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을 초청, 한국전통음식 정기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강연은 aT와 르 꼬르동블루가 지난해 3월 공동 개발한 김치요리 20가지를 담은 김치요리책(Korean Kimchi & Le Cordon Bleu)을 발간한데 이어 한국전통음식을 요리의 나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요리학교에 정기적으로 강의를 하기로 합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1회 정기 강연은 한국최고의 전통음식연구가인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의 강의로 ‘한국의 맛과 멋’,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국 전통음식 소개’, ‘한국전통음식만들기’, ‘한국 전
‘소비자 시민단체 모임’(회장 김재옥) 임원 및 회원 30여명이 농협 초청으로, 경기도 안성 일대에서 팜스테이 체험활동 및 우수농가 등을 탐방하는 농촌투어 활동을 실시했다. 소비자 시민단체 모임은 이날 안성시 대덕면 내곡리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하여 고구마캐기, 황토흙 벽돌만들기, 금굴 탐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했으며, 오후에는 안성마춤 농산물유통센터, 새송이 버섯농장 ‘머쉬하트’(대표 김금희) 등 선진농업시설을 탐방했다. 이번 농촌투어 행사는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농업의 희망 ▷풍부한 농촌체험 테마 등을 주요 의제화 하여, 우리 농촌의 변화하는 모습을 사회지도층에게 보여줌으로써 우리 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여론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이 2006년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에서 최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됐다. ‘한눈에반한쌀’〈사진〉은 2003년부터 4년 연속 우수 브랜드쌀에 선정되다 올해 또 최우수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쌀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브랜드별로 총 4회에 걸쳐 시료를 무작위로 수집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소비자단체 등에 분석 및 평가를 의뢰해 쌀의 외관산 품위, 맛, 윤기, 색, 향, 품종혼합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정됐다.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2006년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국 1천2백여개 브랜드 중 맛과 품질이 가장 뛰어난 12개의 브랜드를 선발해, 쌀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
농림부는 16일, 올해산 제주 노지(露地)감귤 중 비상품 감귤의 시장출하를 이달 20일부터내년 3월31일까지 금지하는 유통조절명령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귤 유통조절명령은 지난 9월4일 ‘감귤유통조절추진위원회(위원장 강희철)’가 올해산 감귤 전년대비 생산량의 증가, 대체품목의 수입 증대 및 고품질 선호 등으로 감귤 수급 불안 해결을 위해 지난 요청해 옴에 따라 농림부가 10월12일의 유통조절명령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발령하게 된 것. 유통조절명령심사위 등에서는 올해산 감귤 예상 생산량이 57만톤으로 적정 상품 수요량인 45만7천톤 대비 25%정도 초과하여 비상품 감귤의 유통조절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급불안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검토돼 유통명령 기준을 인정했다. 이번 조치로 크기가 매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대형유통업체가 필요로 하는 고품질 우수축산물을 적정규모 이상 공급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는 전국 광역브랜드 축산물 전시 및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농협이 지난 18, 19일 양일간 aT센터에서 개최한 ‘2006 우수농축산물 대전’에서 축산경제 부문은 ‘우수브랜드축산물관’을 별도 설치, 유통업체 및 소비자가 요구하는 축산물을 실질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완비된 광역브랜드 등 14개 브랜드를 전시했다. 한우부문은 2004년 롯데쇼핑과 구매공급협약을 추진, 지난해부터 전속 공급하고 있는 지리산순한한우를 비롯한 6개 브랜드와, 돼지부문은 경기도 광역브랜드 돈모닝 포함 6개 브랜드, 농협목우촌이 생산하는 목우촌 햄과 냉동식품, 한국양계조합의 계란가공제품 등도 소비자들과 만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독성화학과는 지난 10일 미국 환경보호청(U.S. EPA)에서 발행한 ‘다이옥신 분석법(Method 1613B)’과 ‘폴리염화비페닐(PCBs, Polychlorinated biphenyl) 분석법(Method 1668A)’을 번역하여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들 번역본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독성이 있는 물질로 규정한 다이옥신 17종과 폴리염화비페닐 12종의 분석법이 수록되어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번 번역본 발간을 통해 축산물은 물론 생체시료(어류 등)나 환경시료(토양 등)에서도 이들 물질분석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축방역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 10∼1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성소재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도축검사보조원 9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도축검사보조원들이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로 하는 기초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정부의 축산물 위생시책, 특이방변사례, 외국의 도축검사 시스템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 현장에서 대두되는 사례들을 발표하고, 토론회와 경영혁신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