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최근 근무평가 결과를 이유로 전 노조지부장을 직위해제한 것을 두고, ‘보복성 징계’, ‘표적 징계’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농촌진흥청 정문 앞에서는 지난 8월 24일부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농촌진흥청지부(이하 농진청노조) 남춘우 전 지부장에 대한 직위해제 철회를 요구하는 1인시위가 40여일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농진청노조 측은 주관적이고 악의적인 근무성적평가를 통해 농진청이 ‘미운오리새끼 제거하기 프로젝트’를 밟고 있다며, 남 전 지부장에 대한 직위해제는 그 일환으로 진행된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도 하반기 및 2011년도 상반기 근무성적평정에서 원예특작과학원 소속인 남
상주·청도·영동 등 주요 감 산지에서 감 출하가 시작됐다.다른 과수와 마찬가지로 감도 지난해 겨울 동해(凍害)와 개화기 저온피해(冷害)로 출발이 좋지 않았다. 더구나 올해는 긴 장마에 번진 둥근무늬낙엽병과 가을가뭄에 낙과피해까지 덥친격으로 산지에서는 올해 생산량이 30%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생산량이 줄어 곶감용 원료감의 시세는 높은 가운데, 원가 상승에 따른 부담은 고스란히 곶감생산농가들의 몫으로 돌아갈 조짐도 엿보인다. ▲상주 둥시(곶감용 원료감)출하 시작…시세 높아=전국 곶감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상주에서는 한로(寒露)인 9일 이후 본격적으로 감 수확에 들어갔다. 18일 상주원예농협공판장에서는 상주와 김천, 구미 등지에서 출하된 감(둥시)들이 경매됐다. 정우
경남지역 농민단체 뿐 아니라 야4당, 시민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 시국단식 농성’을 17일부터 이어가고 있다.“한미FTA가 체결되면 한국 농업도 없다”는 심정으로 시국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전농 부경연맹 박민웅 의장을 만나 왜 우리는 한미FTA를 반대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경남에서 진행하는 시국단식 농성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현재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 상정이 돼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한미FTA는, 단순 관세의 문제라면 경제적 이해관계만 타산해 보겠지만 법제도까지 바꿔야 하는 주권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상호 불평등조항 ,독소조항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용할 수가 없는데 한나라당은
3일전 방문한 농사를 짓고 있는 50대 남자 환자는 몸살이 심해서 며칠 동안 진통제를 드셨다고 한다. 약을 먹다가 보니 몸에 발진이 생겼는데, 약을 잘 못 먹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병원에 오셨다. 해마다 추수기를 지나 가을이 깊어지면 흔히 이런 환자들을 보게 된다. 쯔쯔가무시병인데, 대부분 이처럼 병의 초기에 몸살 약을 먹다가 몸이 아주 힘들어지면 감기 몸살이 왜 안 낫지 하면서 온다. 최근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보도를 자주 접하고 있다. 가을이면 쯔쯔가무시병을 비롯해서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의 비슷한 열성 질환이 유행한다. 그래서 보건소나 마을회관에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주의합시다’라는 현수막이 내걸리곤 한다. 최근에는 특히 쯔쯔가무시병의 증가가 눈에 띄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의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 수급안정에 나섰다. 정부는 공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추가격이 최저보장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산지에서 폐기하고, 건고추와 마늘은 수입물량과 수매물량을 공급해 수급 조절을 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김장채소 가격전망과 함께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작황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에 비해 27만4,000톤 많은 146만2,000톤으로 전망됐다.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12월 상순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1,500~2,000원으로, 지난해 3,500~3,800원에 비해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가을무 생산량도 작황이 좋아 소매가격이 1,500~1,8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오는 11일(화) 오후 3시 문학의집·서울에서 한국농정신문 11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와 함께 지난 5년동안 전국의 농민들이 보내온 농촌편지 101편을 책으로 출간, 2부 행사로 ‘농촌에서 온 편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2006년 9월 25일부터 2011년 3월 11일까지 연재된 ‘농촌에서 온 편지’는 총 130여편에 이르는 생생한 현장 기록의 역사다. 이번 출판기념식에는 101명의 필자 외에 본지에 연재중인 ‘봄 여름 가을 겨울’ 최용탁 작가의 서평과 ‘농민만평’을 연재 하고 있는 박홍규 화백의 그림 3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축하공연으로는 엄익현 평택민예총 회장의 판소리공연이 펼쳐진다. 〈원재정기자〉
마늘 놓을 자리에 거름을 뿌리고 내려오는데 어머니의 전화기가 울린다. 한 마을에 사는 소연네다. 오후에 고춧대를 뽑을 작정이니 남은 이삭고추를 따가라는 전갈이다. 소연네는 올해 청양고추를 삼백 평쯤 심어서 쏠쏠한 재미를 보았다. 전국적으로 탄저병이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고추 값이 전에 없이 좋았던 덕분이었다. 주로 풋고추로 따서 냈는데 무려 칠백 만원의 소득을 올렸다는 것이다.나도 청양고추 하나쯤 들어간 된장찌개를 좋아하고 게다가 간장에 삭혔다가 먹는 고추를 반찬으로 즐기는 터라 바구니를 들고 마을로 내려갔다. 이미 마을 사람 예닐곱이 고추를 따고 있었다. 밭에 들어서서 보니 아직 싱싱하게 매달린 고추들이 숱하게 많다. 언뜻 보아도 두어 물은 더 딸 수 있을 듯싶었다. 날마다 가을 햇살이 좋고 서리가 올
연(蓮)은 진흙탕 속에 뿌리를 내리나 오염되지 않으며 그 정갈하고 기품 있는 모습을 물 위로 드러내니, 오히려 자신의 순결함과 청초한 향으로 수질을 정화하고 세상의 온갖 악취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연은 진흙 속의 뿌리로부터 꽃, 잎, 열매에 이르기까지 약재나 식재료 혹은 차의 재료로 쓰이니 어느 것 한 가지도 버릴 것이 없이 유용하다. 자연을 고스란히 사람의 몸 안으로 넣는 것이 요리라고 정의한다면 연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식재료가 아닐까. 대부분의 식물은 어떠어떠한 식물의 잎, 혹은 어떠어떠한 식물의 꽃, 열매(씨앗), 뿌리 등으로 불리지만 연은 좀 다르다. 연잎은 하엽(荷葉), 연꽃은 연화(蓮花), 연의 씨앗은 연실(蓮實) 혹은 연자(蓮子), 연의 뿌리는 연근(蓮根), 연근의 마디는 우절(藕節)
수많은 농민 그리면서 혼자 우는 박홍규 화백쌀직불금 사태 다룬 만평 ‘서초구농민회’ 검색 순위 1위 오르기도농정신문의 인기코너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박홍규의 농민만평’은 매주 흘러넘치는 농업뉴스를 단 한 컷으로 평정하는 힘이 있다. 지난 달 20일 전북 완주에 위치한 박홍규 화백의 작업실을 찾았다. 한국농정신문에서 창간기념으로 출판할 ‘농촌에서 온 편지’ 일러스트의 막바지 작업으로 밤잠을 못 잤다는 박 화백은 선 하나하나를 거듭 칠해 그림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주 만평 주제는 뭘로 할까?”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원재정 기자〉 농민만평을 그리게 된 이유가 있는지?농촌에서 살기 싫어 대학은 꼭 서울로 가겠다는 결심을 했다. 독심을 품으면 안 될 것이
지난 5년 여 동안 본지에 게재됐던 ‘농촌에서 온 편지’는 말 그대로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흙 묻은 손으로 써서 보낸 글이다.이 글에는 대중소설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려한 수사어구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문장구성력이 그리 탄탄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글에는 농민들의 마음과 눈물, 애환이 가감 없이 솔직하게 담겨져 있다. 씨앗을 뿌리는 마음, 수확을 하는 심정, 그리고 늘 곤궁해지는 농민들의 삶까지 말이다. 강한 의지와 농촌을 지키겠다는 굳은 신념들이 녹아나 있다. 그렇게 하나하나 엮인 글들은 우리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은 이렇게 모여진 글들을 엮어 ‘농촌에서 온 편지’라는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한다. 이 책에는 101명의 농민들의 글이 실려 있다. 이 가운데 3편의
한국농민연대(공동대표 이준동, 윤요근)와 농수축산연합회(상임대표 김준봉) 소속 36개 단체로 구성된 ‘한미 FTA 저지 농수축산비상대책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달 2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성에 돌입했다.농수축산연합회 김준봉 상임대표는 “오늘 이 기자회견은 한미 FTA 국회 비준을 막기 위한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전국 농어민들의 염원을 담아 기필코 저지하겠다”고 말했다.연대사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은 “가을 추수로 바쁜 농민들이 또 아스팔트 위에 섰다”며 “공업 성장정책에 희생한 한국농업은 196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성장을 거듭한 2011년 미국의 농업과 FTA를 체결한다면 어떻게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지”를 되묻고 국회비준 결
“대충 알고는 있지만, 내 사과가 어떻게 유통되는지 궁금하다.”지난달 28일 충주시 용관동 관산마을에서 25년째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과수농 정건화 씨(69)의 말이다. 정 씨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수확된 품종은 〈시나노스위트〉와 〈요까〉로 중생종 사과다. 27일 수확된 사과는 ‘충주사과’라는 이름으로 충주농협을 통해 서울 가락시장 서울청과(주)로 출하됐다.정 씨의 사과가 선별·포장되는 과정에서부터 가락시장에서 경매된 후 중도매인 상회로 입고 되기까지 유통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봤다. 〈유정상 기자〉 2011년 9월 28일 10:00AM정건화(69), 정재득(65) 부부를 만나기 위해 충주시 용관동 관산마을에 도착한 시간은 9월 28일 오전 10시. 정 씨 부부는 27일 올
우리는 부모로부터 받은 선천의 기(氣)에 음식에서 얻는 후천의 기(氣)를 더해 자신의 건강을 유지해간다. 선천지기(先天之氣)는 우리 몸을 오장육부의 위치에 따라 상중하로 나눌 때 가장 아래쪽에 있어 하초(下焦)로 분류하는 신(腎)에서 출발하므로 모든 식물의 뿌리가 땅 아래에 자리하고 있음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사실은 땅의 기운을 흠뻑 먹고 건강하게 자란 식물의 뿌리들이 사람의 건강에도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식물의 뿌리는 그 기운이 가을에 가장 왕성한데, 가을은 건조한 계절로서 자연계의 모든 생명체들이 추운 겨울에 대비해 영양분과 수분을 땅속뿌리로 이동시키고 그들의 지상부는 시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도 자연현상과 상응(相應)하므로 가을에는 안으로 수렴하면서 건조해진다. 특히 촉촉
“한미 FTA 국회 비준, 끝까지 막겠다.”한국농민연대(공동대표 이준동, 윤요근)와 농수축산연합회(상임대표 : 김준봉) 소속 36개 단체들로 구성된 ‘한미 FTA 저지 농수축산비상대책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농어업인단체장들은 “400만 농어민들에게 어떤 대책도 없는 한미 FTA 국회 비준 반대 요구를 끝내 받아들이지 않을 뿐 아니라 10월 13일 이명박 대통령 방미 선물로 한미 FTA 국회비준을 졸속 강행하려 한다”며 “ 한미 FTA 국회비준을 결사 반대하고 한미 FTA 협상 과정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농수축산연합회 김준봉 상임대표는 “오늘 이 기자회견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정식이 완료된 김장용 가을배추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육초기부터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가을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속이 잘 차므로 정식 후 15일경 요소 7kg, 30일경 8kg, 45일경 12kg, 60일경 8kg을, 염화가리는 30일경 7kg, 45일경 8kg, 60일경 7kg을 기준으로 주도록 하며, 배추의 생육상태를 고려해 가감하도록 한다고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또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칼슘결핍 증상이 나타날 시 염화칼슘 0.3%액(물 20L에 60g)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하면 되고 줄기 안쪽으로 검은 반점이 생기다가 갈색으로 변하며 배추잎이 뻣뻣해져 부러지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발견되면 0.2%정도로 붕사를
강원 농민들 10월 5일 도청앞 쌀 적재투쟁 선포■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하라”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남궁석)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회장 최옥주)은 20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과 쌀 생산비 보장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최근 이상기후와 식품가격 폭등으로 세계 각국 정부들이 국가기초식량기반을 확충하고 농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이명박 정부는 그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정부가 대북 쌀지원 중단으로 인한 재고미 누적과 쌀값폭락을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정부는 60만톤의 공공비축미를 풀어 쌀값인하를 유도해왔다. 정부는 지난 7월 15일 대한곡물협회, 양곡가공협회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정식이 완료된 김장용 가을배추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육초기부터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가을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속이 잘 차므로 정식 후 15일경 요소 7kg, 30일경 8kg, 45일경 12kg, 60일경 8kg을, 염화가리는 30일경 7kg, 45일경 8kg, 60일경 7kg을 기준으로 주도록 하며, 배추의 생육상태를 고려해 가감하도록 한다고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또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칼슘결핍 증상이 나타날 시 염화칼슘 0.3%액(물 20L에 60g)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하면 되고 줄기 안쪽으로 검은 반점이 생기다가 갈색으로 변하며 배추잎이 뻣뻣해져 부러지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발견되면 0.2%정도로 붕사를
올해 고랭지 배추 작황은 전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강릉·태백·삼척·정선·평창 등에서는 8월 초·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가 생산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는 폭염에 배추가 녹아내려 작황이 크게 부진했지만, 올해는 일기가 흐려 폭염에 배추가 녹아내리지는 않았다. 또 고랭지 배추는 산간 비탈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장마철 침수 피해가 적고, 단기에 집중된 호우는 아니었기 때문에 물에 쓸려 내려가지 않았다는 것이 농가와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편, 궂은 날씨에 방제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지난해 배추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이 올해는 바짝 긴장해서 생육관리를 한 분위기도 엿보인다. ▲주요 고랭지 배추산지 출하 막바지, 작황 양호=안반데기로 알려져있는, 강릉시 왕산면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의 42.3%가 유통비용이라는 조사결과가 18일 공개됐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18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최인기 위원장(민주당)에게 제출한 ‘2010년 유통비용 조사자료’에 따르면 농축산물 소비자가격 중 농가수취 가격을 뺀 유통비용 비율은 평균 42.3%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은 36개 품목(48종)으로, 성출하기 및 저장시기에 주산지에서 소비지(서울 기준)까지의 유통경로 중 출하단계, 도매단계, 최종소비단계별 등 단계별 유통주체를 대상으로 면접청취 및 확인조사를 통해 유통비용이 조사됐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유통비용 42.3% 중 작업비, 운송비, 포장재비, 수수료 등 직접비의 비율은 12.9%였고, 점포유지관리비, 인건비, 제세공과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