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9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서 여성농민과 외국인노동자들이 취나물을 수확하고 있다. 이날 취나물 수확에 나선 한 농민은 “지난 4월에 심어서 벌써 몇 차례 수확했다”며 “수확 초기엔 (취나물을) 삶은 뒤 건조해서 팔았는데 지금은 생으로 바로 출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2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무밭에서 농민들이 오는 11월 말부터 겨우내 수확에 나설 월동무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밝힌 24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방류일정 철회 긴급 기자회견에서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장대비를 맞으며 일본대사관을 향해 항의의 함성을 외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된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의 한 고구마밭에서 농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기 위해 우산 모양의 모자를 착용한 채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9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 구암리의 고추밭에서 여성농민들이 파라솔을 펼쳐 놓고 붉게 익은 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강원도 철원군의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한 곳인 ‘고석정 꽃밭’이 9월 초 가을철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군청 관계자들이 막바지 꽃밭 관리에 여념이 없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8일 경북 청송군 청송읍 덕리의 참깨밭에서 양선희(60, 오른쪽)씨가 마을 주민과 함께 건조 중인 참깨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 양씨는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길래 서둘러 나왔다”며 “이번 태풍이 무난히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7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초송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올가을 김장에 쓰일 배추 모종을 심기 위해 트랙터로 밭을 다지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일 강원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한 시설하우스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이 수박을 손수레에 담아 하우스 밖으로 옮기고 있다. 유기농으로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강영숙씨는 이날 수확에 나서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사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최근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1일 오전 강원 양구군 동면 팔랑리 대파밭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이 관리기로 흙을 북돋아 주는 복토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집중호우에 이은 침수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시 용동면 구산리 들녘에서 지난달 31일 이OO(73)씨가 침수 피해를 입은 논에 마을주민의 도움으로 조생찰벼를 다시 심고 있다. 이씨는 “원래 심은 일반벼는 (침수로) 다 녹아서 없어져 버렸다”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른 찰벼를 심어보는데 수확이 잘 될지는 잘 모르겠다. 이마저도 모종을 못 구한 집은 이대로 논농사가 끝날 판”이라고 답답한 속내를 내비쳤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5월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주최로 ‘식량주권 사수 통일농업 실현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통일쌀 모내기를 진행하며 유색벼를 심은 괴산군 문광면 송평리 들녘에 21일 ‘조국은 하나다’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