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쌀’� 민족의 혼이요 우리 농업 최후의 보루인 쌀을 어떻게 할 것인가. 쌀을 둘러싼 현황, 쌀 시장개방과 양곡정책 그리고 전면개방 위기 상황의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7회 연재로 풀어 본다.1. 우리쌀 의 현주소 2. “대통령직을 걸고 쌀을 지키겠습니다” 3. 쌀 정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4. 쌀을 지켜야 한다 5. 고율관세의 허구 6. 국제법으로 본 ‘현상유지’ 왜 가능한가 7. 현상유지 가능하다한국은 1995년 발효된 우르과이라운드 농산물협정에 따라 쌀과 관련하여 10년 동안(1995년부터 2004년까지) 관세화를 유예하고 매년 의무수입물량(MMA : Minimum Market Acess)을 수입하였고, 2004년 재협상을 통하여 다시 10년 동안(2005
쌀 전면개방·FTA·TPP 산적한 농업문제 실마리 풀어야 쌀 전면 개방을 비롯해 한중FTA·TPP 등 숨가쁘게 닥쳐오는 개방농정 파고에 제동을 걸 전문가들이 결집했다.지난 18일 농업계 원로를 비롯해 학계, 법조계, 생협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먹거리 안전과 식량주권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하 전문가 포럼)’이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전문가 포럼은 쌀 개방 문제를 비롯해 전방위적인 FTA, TPP 등에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먹거리 안전과 식량주권을 위한 정책대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결성 목표다. 장경호 녀름 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문가 포럼에는 박형대 전농 정책위원장이 ▲쌀 관세화 전면개방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를 하
1. 우리쌀의 현주소2. “대통령직을 걸고 쌀을 지키겠습니다”3. 쌀 정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4. 쌀을 지켜내야 한다5. 고율관세의 허구6. 국제법으로 본 ‘현상유지’ 왜 가능한가7. 현상유지 가능하다 ○쌀개방의 역사 대통령직을 걸고 지키겠다던 쌀. 우리나라는 78~80년까지 계속된 냉해로 인해 대흉작을 기록하면서 79년부터 3년 연속 외국쌀을 긴급 수입하게 되었다. 특히 81년도에는 필요량의 두배에 가까운 쌀을 미국쌀 가격의 3배를 주고 수입함으로써 이후 쌀 재고 증가와 가격하락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80년대 쌀수입은 수급조절을 위한 긴급 조치였던데 반해 국제무역협상을 통해 의무적으로 쌀시장을 개방하게 된것은 93년 타결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건립을 지원한다.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2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국제농업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농업문제 해결을 지원하면서 우리 농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됐다. 우리 정부는 25일 베트남측과 협의의사록에 서명, 센터내 연구실험실 건립을 지원하고 가축질병 진단기술 등을 전수키로 했다.베트남 정부는 2012년 센터 건립을 계획하면서 우리 정부에 공식 지원요청을 해왔다. 우리나라는 농식품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올해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검역본부는 베트남측 연구원을 대상으로 질병 진단 및 방역기술을 전수하며, 농어촌공사는
GM작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GM작물이 국내 상용화에 성큼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국내 GM작물 개발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일부 작물은 상용화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시민단체들의 적잖은 반향이 예상되고 있다.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꾸려진 GM실용화사업단은 지난 17일 농업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ISAAA)회장 클라이브 제임스를 초청,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GM작물 실용화 국제현황과 국내현황을 보고했다. 이날 제임스 회장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전세계 생명공학작물 재배면적은 1억7,500ha로, 2012년보다 500만ha가 증가했다. 현재 전세계 27개국 1,800만명의 농민이 생명공학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0%가 넘는 1,650만
식물상태였던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가 제9차 발리 각료회의, 일명 발리패키지에 합의하면서 긴 잠에서 깨어났다. 모든 회원국들간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합의로 이끌어 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양자간(FTA) 혹은 다자간(TPP 등) 자유무역협정이 득세하고 있던 세계무역체계가 이번 발리패키지 타결로 변화가 생긴 셈이다. 국내 언론들도 “1995년 WTO 출범 이후 159개 회원국이 사상 처음 협정을 타결했다”며 앞다퉈 보도했다. 이번 각료회의 타결은 ‘인도의 승리’라는 평가다. 어떤 의미인지, 또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김경미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통상과 과장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농경연을 비롯한 연구기관에서는 이번 ‘발리패키지’ 타결이 국내
지난 WTO 발리 각료회의는 세계 각국 농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18년 만에 159개 회원국의 협상타결을 이끌어 냈다. 이는 지금껏 득세하고 있는 양자간(FTA) 다자간(TPP)협정에 어떤 변화를 미칠 것인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도를 제외한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의 최빈국대우 등에 대한 합의가 없다는 점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발리 각료회의에서 주목할 국가는 인도다. 인도는 지난 8월 ‘국가식량안보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법의 뼈대는 농민들에게 농산물을 비싸게 사서 소비자에게 싼값에 판매하는 이른바 이중곡가제이다. 인도는 이를 위해 개도국이 식량안보 목적의 공공비축을 할 때 보조한도를 초과할 수 있는 근거를 이번 발리패키지에서 통과시켰다.
2013 WTO(세계무역기구) 9차 각료회의가 어두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개발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줄다리기는 이번 회의에서도 이어졌다. 비아 캄페시나를 비롯한 WTO를 막기 위해 모인 국제단체들은 경찰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WTO 반대 활동을 펼쳤다.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한 회의에선 무역 촉진과 농업보호, 최빈국 패키지를 내용으로 한 발리 패키지를 논의했다. 발리 패키지는 로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이 제안한 내용으로 개발국과 개도국 사이를 중재하는 내용을 담았다. 무역촉진은 개발국에 당근을 제공한 것으로 상품의 세관 절차를 줄이고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이다. 농업보호는 G33(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된 개도국 그룹)이 제안한 안들로 구성돼 있으며 식량안보와 국내 식량
�제1차 WTO 각료회의(1996. 12. 9~13, 싱가폴) �제2차 WTO 각료회의(1998. 5. 18~20, 스위스 제네바) 1998년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차 각료회의에서 WTO 회원국들은 UR 뒤를 이어 이른바 ‘뉴라운드(New Round)’라고 불리는 새로운 다자간 무역 자유화 협상을 추진하기로 합의 �제3차 WTO 각료회의(1999. 11. 30~12. 3, 미국 시애틀) 1999년 11월 미국의 시애틀에서 열린 제3차 각료회의에서 ‘뉴라운드(New Round)’ 출범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지만, 선진국들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되는 것에 대한 개발도상국들의 반발과 농업 등의 분야에서 나타난 주요국들의 갈등, 전 세계에서 모인 시민과 농민 단체들의 격렬한 반대 행동 등으로 결국 실
농번기에도 지역 농민들의 쌀시장 개방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쌀전업농평택시연합회와 평택시농민회가 지난 10일 평택시 안중농협에서 연 ‘쌀 전면개방 무엇이 문제인가’ 강연회엔 50여명의 지역농민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은 “선진국은 5년간 협상의무를 수행하고 13년째 현상유지를 했다. 개발도상국은 10년 협상의무를 수행하고 9년째 현상유지”라며 “쌀개방 협상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이종한 쌀전업농평택시연합회 회장은 “정부가 당연히 관세화로 가야한다고 주장해 판단을 못했었다. 강연을 들어보니 현상유지가 최선의 방법이라 본다”며 “지금은 쌀 목표가격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 다음은 쌀 관
농민들은 벼 수확을 앞두고 “기상이변만 없다면 올해 농사는 대풍”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가위를 앞둔 농촌 들녘이 황금물결처럼 풍성할 법도 한데, 농업정책을 비난하는 현수막은 여전히 나부끼고 있다. ‘쌀 목표가격 23만원 쟁취’ ‘쌀 전면개방 결사반대’. 다른 농산물도 가격 폭락에 시름겹지만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가 백척간두에 서 있다. 전남 진도에서는 쌀목표가격 법안을 질타하는 현수막도 걸렸다. 진도 농민 곽길성 씨에게 쌀농가의 심경을 들어봤다. ▲ 한가위를 앞두고 풍성해야 할 고향인데 요즘 농촌 분위기는 어떤가.올해 쌀이 풍년이 들 것 같다. 지역분들 말로는 지금까지 농사 중 올해 농사가 가장 잘됐다고 하는 정도다. 태풍 없었으니까 올해 고추, 양파 등 농사 전반에 큰 무리가 없었다. 농사는
쌀 관세화 관련 두가지 쟁점이 있다. 2014년 이후 ▲자동관세화 되거나 관세화 의무를 부담하게 되는가 ▲현상유지가 선택 가능한 방법인가이다.자동관세화론 혹은 관세화 의무 부담론은 문제가 있다. WTO 농업협정상 한국의 쌀 특례조치는 부속서 5.7항 또는 5.10항에 따라 관세화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다만 MMA 물량을 수입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한국쌀에 대한 특례조치는 특정기한이 없다. 그러므로 한국쌀에 대한 관세화 의무는 발생하지 않고, 관세화 여부는 정부의 선택과 협상에 달린 문제다.또 협정문에는 재협상 이행기간 시작 후 마지막차년도에 어떻게 할 것인지 규정이 없다. 농업협정 타결 당시 다자간무역협상(DDA 협상)이 합의되는 내용에 따라 처리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하지
쌀 관세화 여부는 중요한 이슈다. 특히 쌀농업이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는 데 농민들은 한마음일 것이다. 2015년 우리 정부가 쌀관세화 관련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로 모아진다. 첫째 관세화다. 2014년까지의 의무수입물량 40만9천톤은 계속 들어오고, 관세만 물면 추가로 누구나 쌀을 수입하게 된다. 둘째 관세화의 추가 유예다. 향후 5년이든 10년이든 더 유예를 하되, 협상을 통해 의무수입물량도 증량되는 것. 지금까지 정부는 이같은 양자택일 문제로 바라봤다. 하지만 제3의 선택이 있다. 의무수입물량을 더 늘리지 않고 관세화도 택하지 않는 현상유지. 쌀농업만 생각한다면, 가능여부를 떠나 최선의 선택이다. 쌀관세화 전환은 불확실성이 산재해있다. 정부는 관세 400%를 말하며 쌀수입량
2014년까지 쌀관세화를 유예시키며 최소시장접근물량(MMA)을 의무적으로 늘려온 우리나라가 2015년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DDA(도하아젠다개발)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지금처럼 40만톤의 MMA 물량만을 수입하며 관세화를 미루는 것이 최선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은 지난달 25일 ‘2014년 이후 쌀시장은 어떻게 되나’라는 제목의 이슈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녀름은 “2015년 쌀 시장 관세화 여부는 불가항력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책적 선택에 달린 문제”라며 “가장 최선은 현행처럼 관세화 유예를 계속 지키면서 DDA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추가적인 개방조치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고,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난 해 말 농림수산식품부(현
쌀시장의 관세화 유예 기간이 2014년으로 종료된다. 그래서 2015년 이후에 우리나라의 쌀시장 개방문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쌀시장도 관세화로 완전 개방해야 하는가? 아니면 지금처럼 의무수입 물량만 수입하고 관세화로 전환하지 않을 수 있는가? 만약 관세화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의무수입 물량은 더 늘어나야 하는 것인가?2015년 이후 한국이 쌀시장 개방 여부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경우를 예상할 수 있다.첫째, 2015년부터 한국이 스스로 쌀시장을 관세화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경우 2014년의 의무수입 물량 약 40만 톤은 2015년 이후에도 매년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누구나 관세만 부담하면 마음대로 쌀을 수입할 수
먹거리는 국민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높이는 데 기초가 된다. 따라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책무에 해당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확산되고, 먹거리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는 국가의 높은 책임성과 적극적인 역할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 식량위기의 시대, 국가 차원에서 헌법에 식량주권 개념을 도입하여 정책을 시행하는 나라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다. 1997년 소농들의 국제적 연대기구인 비아 캄페시나에서 제기한 ‘식량주권’을 도입, 국내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먹거리 보장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을 높여 보편적 복지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식량안보를 넘어 식량주권의 새 패러다임을 받아들인 나라들의 사례에 주목한 이유다.
“농산물 자유교역이 누구를 이롭게 하고 있는가. 자유무역은 수천개에 불과한 농기업의 성장만 촉진했고, 수천만에 달하는 가족농은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보호장치가 전혀 없는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은 더욱 심각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대안농정 대토론회에 참가한 막셀 마주와이에 교수는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난과 기근의 문제가 농산물 자유교역에 있다고 진단했다. 농기업들이 저렴한 토지와 임금을 찾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농산물 생산비를 낮추고, 농산물 가격을 하락시켰다고 분석했다. 가족농은 터무니없이 낮은 농산물 가격에 농사를 접고 도시빈민으로 내몰리거나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살인적으로 낮은 농산물 가격경쟁력 있는 농기업만 살아남아 2차 세계대전 이후 농업생산성은 10
6월 13일부터 열흘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유엔지속가능개발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를 리우+20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리우선언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회의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 회의는 지난 20년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각국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의제21에 대한 숙제검사를 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숙제검사는 참으로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래서일까?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들이 모인 리우+20 한국민간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 발족선언문에서 “리우+20의 두 가지 주요 의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발전 및 빈곤퇴치 관점에서의 녹색경제’는 환경-경제-사회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발전’에서 사회적 형평성을 배제한 채 수단으로서의 ‘녹색경제’를 강조하며 오히려 지속
‘농민의 권리’가 UN 국제협약으로 만들어지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UN 인권위원회 자문위원회가 19차 회의에서 농민의 권리가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릴 20차 회의에서 협약의 초안 작성에 대한 구체적 제안이 있을 예정이다. 농민의 권리를 국제협약으로 만드는 것은 국제적인 소농 운동을 대표하는 비아 캄페시나가 2001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을 벌이게 된 배경에 대해 “세계적으로 땅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의 다수가 땅이나 종자, 물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아 캄페시나 사무총장인 핸리 사라기는 말한 바 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는 지난달 30일 세계작물보호협회(CropLife International)의 아시아 지부격인 CropLife Asia로부터 국내에서 실시중인 농약안전사용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도 한국의 ‘Stewardship project지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Stewardship project는 농약관련 단체를 대표해 지속가능한 사용 및 책임 있는 관리를 위해 각국의 교육 및 캠페인 추진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그동안 CropLife Asia는 동남아의 주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농업인에 대한 농약안전사용교육, 빈병수거사업 등을 지원하며 농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 및 안전사용을 계도해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조상학 상무이사는 “한국에 대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