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국제종합기계가 이탈리아 ‘까라로(Carraro)’ 농기계 그룹과 함께 트랙터 주문자위탁생산(OEM) 계약을 독점 체결했다. 공급 대수는 연간 약 700대로 35마력, 47마력, 55마력 등을 과수원과 밭작물용으로 유럽지역에 공급한다. 1958년에 설립된 까라로 기업은 농기계와 미션, 전장품을 생산해 유럽지역과 존디어, CASE IH, Deutz, Valtra, Claas, Massey Ferguson, Challenger 등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에 공급하는 종합형 농기계 그룹이다. 까라로 기업은 최근 유럽 과수원 시장용 농기계를 필요로 하던 중 국제종합기계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국제종합기계는 해외에 나가는 트랙터를 ‘브랜슨(Branson)’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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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농어촌을 주제로 하는 ‘2016 농어촌 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농어촌문학상은 농어촌에 대한 향수와 삶을 표현한 문학작품을 통해 농어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4년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부터 대학생 부문을 신설했다. 공모 부문은 총 4개로 시(시조 포함)는 분량 제한이 없이 3편,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60~100매 1편, 수필은 편당 15매 내외 2편, 동화는 편당 30매 내외 2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수상작은 9월 22일 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일반인과 대학생으로 나눠지며, 일반인 부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대학생 부문은 국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농우바이오의 신품종 ‘꿀사랑’ 참외가 최고 낙찰가를 받아 눈길을 끈다.지난 9, 10일 성주참외원예공판장에서 진행된 참외 경매에서 경북 성주군 선남면 여원동 농민이 출하한 꿀사랑 참외 10kg 상자가 양일 각각 최고가인 7만3,000원, 7만8,000원에 낙찰됐다. 꿀사랑 참외는 참외 시설재배 시 큰 피해를 안겨주는 흰가루병에 강한 참외 품종으로, 오복굴·참사랑꿀 참외 등의 품종을 개발 공급해오고 있는 농우바이오에서 보급하기 시작한 신품종이다. 월항면 도암리에서 꿀사랑 참외를 재배하고 있는 박진순씨는 “꿀사랑 참외는 기존 참외에 비해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우수하다”며 “무엇보다 흰가루병에 강해 상대적으로 약제 살포 횟수를 줄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고독성 농약 ‘메소밀’ 보상수거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된다. 한국작물보호협회,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은 지난 2011년 12월 6일 기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 ‘메소밀 액제’를 일제 보상 수거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되는 이번 메소밀 보상 수거는 최근 고독성 농약 ‘메토밀(상표명 메소밀)’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관계기관은 더 이상 농약 고유목적 이외의 의도적 오용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와 이미지 악화를 예방하겠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등록취소 고독성 농약은 2015년 11월부터는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됐으며, 사용 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 판매 시 3년 이하 징역,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촌진흥청이 올해 배·복숭아 등 과수의 꽃 피는 시기를 평년보다 2~6일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농가에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의하면 배 ‘신고’ 만개기는 남부 지방인 울산에서 4월 6~9일, 광주 4월 8~10일, 안동 4월 14~18일, 중부 지방인 수원에서 4월 14~16일, 천안 4월 17~20일로 평년에 비해 2~6일 빠르며 지난해와는 비슷하다. 복숭아 ‘유명’ 개화기는 남부 지방인 청도에서 4월 9~11일, 중부 지방인 수원·이천에서 4월 17~21일로 평년에 비해 4~6일 빠를 것으로 보인다. 또 강원도 춘천은 4월 20~22일, 충북 제천은 4월 24~26일로 평년보다 2~4일 빠르다. 개화기가 빨라지는 이유는 3~4월 초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14일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태와 관련해 경찰과 정부에 살인폭력진압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서였다. 약 20분간의 기자회견 후 대책위 대표 3명은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경찰청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미리 방패를 들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에게 저지당했다. 양측 간 실랑이가 벌어지고 대책위 측이 거칠게 항의했지만 경찰 측은 미동 없이 “여러분은 집시법을 위반하고 있습니다”는 말만 반복하며 행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도로를 점거한 것도, 폭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경찰청에 미리 신고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약 20여명의 대책위 중 대표 3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국제종합기계가 모델명 ‘LUXEN 480’, ‘LUXEN 560’ 중형트랙터를 출시하고,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올해 6월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무상 수리(엔진, 미션해당) 보증기간을 3년 제공한다. ‘성능은 대형, 가격은 중형’을 강점으로 내걸고 있는 LUXEN 중형트랙터는 대형트랙터와 같은 고급캐빈, 전후진 파워셔틀레버, 클러치를 버튼으로 조작하는 노클러치 레버기능 등을 장착해 대형급 트랙터 수준의 성능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48, 56의 낮은 마력대에도 불구하고 빠지는 논에서 부하가 적어 대형 트랙터 견인력의 힘으로 여유롭게 작업할 수 있으며, 1톤 톤백 자루도 로더로 쉽게 들어올릴 수 있다. 이는 동급 대비 강력한 PTO 마력을 자랑하는 Tier-4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국내 식량작물 산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관련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지난 17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식량작물 단체와 식량과학원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2016년 제1차 식량작물 관련단체 협의회’가 열렸다. 한국제분협회 박정섭 부장은 “국산 밀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품질향상 및 보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다양한 품종의 밀이 재배되고 있으나 수매과정에서는 구분 없이 ‘우리밀’로 수매되는 실정이다. 국산 밀의 품종 및 품질에 따른 유통 차별화 전략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영호 한국콩연구회 회장은 “식량원에서 수입 잡곡 대비 국산 곡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주길 바라고, 수입 농산물의 항산화 효과 등 과장 광고에 대한 검증 분석을 해달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사과·배 재배 농민들에게 화상병을 초기에 박멸해 전국적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제 때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없었던 병으로 지난해 처음 발생했다. 이로 인해 68농가, 59.9ha의 면적에 해당하는 과수원이 폐원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르다. 화상병에 감염되면 과실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고 병이 진전되면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배 과수원의 경우, 월동기인 3월 27일부터 4월 2일, 사과 과수원은 싹이 트기 시작하는 4월 1일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가의 제일 흔한 방법은 작목전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12~2010년간 우리나라의 기온은 1.8도 상승했고, 강수량은 200mm 이상 증가했다. 이미 농민들도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그 피해도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설문 조사한 결과, 농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은 ‘변화된 기후에 적합한 작목으로 변경’이 20.1%, ‘작물 파종 및 수확 시기 조절’이 14.1%,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13.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51%가 과거 작목전환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작목전환의 이유로는 ‘작목의 과잉생산, 수입증가로 가격 하락’이 36.9%, ‘기후변화로 작목의 단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촌진흥청의 GMO 연구에 대한 농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GM벼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사)전국쌀생산자협회의 유전자조작 벼 개발 중단촉구 기자회견(본지 3월 7일자 보도) 이후, 쌀생산자협회를 비롯한 농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농진청에 간담회를 요청해 열린 것이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농마을 주민들, 김은진 원광대 교수, 농진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효신 전국쌀생산자협회 회장은 “농민들은 고품질·차별화 된 쌀을 생산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GM벼가 상용화 되면 국민들이 국산쌀의 차별화를 인정 하겠나”라며 “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진 농민 백남기씨가 의식을 잃은 지 4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입장과 사과 표명 없는 경찰을 규탄하는 전국동시다발 경찰규탄행동이 일어났다.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측에 살인폭력진압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직후 대책위 대표는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방패를 든 경찰 바리케이트에 저지당했다.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법원이 당시 현장을 검증한 결과, 경찰이 너무나 또렷하게 (백남기 농민을) 조준 살수했다는 것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 헌법 상 차벽을 세우는 것, 시위대를 원천봉쇄하는 것 모두 위헌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동부팜한농(대표이사 구자용)이 지난달 26일에 이어 지난 10, 11일 총 3회에 걸쳐 제주지역 농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동부팜한농은 설명회에서 신제품인 ‘히든키’와 ‘베리마크’를 선보였다. 히든키 입상수화제는 감귤 전문 살충제로 진딧물^나방약으로 유명한 아세타미프리드 성분의 제품이다. 동부팜한농은 히든키가 높은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밭작물의 진딧물, 나방 등을 방제하는 살충제로, 초기해충부터 생육기 해충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이근성 동부팜한농 제주지점장은 “최근 제주 농업시장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감귤농가들의 영농의지마저 감소한 상황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로 농촌 지역의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농촌 지역 선거구는 4곳이 줄었으며, 강원도의 경우 5개 시·군이 합쳐진 초대형 선거구가 두 곳이나 탄생했다. 비단 정치뿐만이 아니다. 농촌이 소외되는 문제는 정치 이외에 교통, 의료,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단지 인구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농촌 주민들은 불편함과 부당함을 감수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교육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권고 기준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군은 관내 초등학교 25개 중 17곳, 분교장 7개 전체, 중학교 10개 중 5곳, 고등학교 6개 중 1곳 총 30개 학교가 통합 대상이다. 또 홍천군의 오지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버스 노선을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공사)가 지난 8일 ‘201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재해예방과 영농지원에 올해 4조1,441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공사는 영농기를 앞두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와 수리시설개보수, 재해예방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1조7,530억원의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가뭄 상습지 수리시설 설치를 위해 82지구에 3,000억원,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123지구에 2,612억원을 투입하고, 하천 보의 여유수량을 가뭄지역에 긴급 공급하는 공주보-예당지, 상주보-덕가지-삼덕천 하천용수 이용재편사업을 신규로 중점 추진한다. 특히 공사는 올 영농기 가뭄에 대비해 지난해 9월부터 양수저류,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국제종합기계가 3월 동안 전국 대리점 지역별 연전시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제품 48마력, 56마력 수도작용 트랙터와 60마력 하우스용 트랙터 출시기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제종합기계는 올해 6월말까지 48, 56마력 럭센 트랙터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3년 동안 무상 AS를 실시한다. 전시회에는 전문 행사요원이 참가해 신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하고,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식사 및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최근 충북 진천·청원과 전북 완주 대리점에서는 250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경북 김천과 충북 괴산·예산 대리점에서도 연전시회가 이어졌다. 국제종합기계 연전시회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43-730-1210으로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흙 가꾸기가 필수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대한민국 흙의 날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지난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한 ‘흙의 날 기념 학술 심포지엄’에서 나온 말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토양비료학회, 한국임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등 토양 관련 학술단체가 참가했다. ‘농업부문 흙 살리기 지침’ 주제발표를 맡은 김유학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농업연구관은 “유럽과 미국은 흙이 비옥하고 농경지도 넓어 식량자급률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흙 가꾸기가 필수적이다”며 “우리나라의 흙이 척박한 것은 필수원소 중 유기물과 석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지난달 3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이 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성재 의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 현실에 연임이 무겁게 다가온다는 신성재 의장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을 실으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도연맹 의장직을 연임됐는데 소감은무겁다. 농업 환경이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연임의 책임이 더 무겁게 다가온다. 지난해와 올해 도연맹의 역점 활동은 무엇인가지난 한 해는 말 그대로 11월 14일 민중총궐기를 준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던 것 같다. 그리고 민중총궐기가 한-미 FTA 싸움 이후 많이 이완되거나 무너졌던 시·군 농민회를 복원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올해도 역시나 조직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하고, 지난번 도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 농기계를 점검·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농기계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낸 뒤 기름칠을 한다. 각 부위의 배선을 비롯해 볼트나 너트가 풀린 곳이 없는지, 연료나 오일이 새지 않는지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정비한다. 또 엔진오일과 미션 오일의 양과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오일 눈금을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 색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한다. 연료 필터, 엔진오일 필터 등 각종 필터는 청소하거나 교환한다. 건식 에어클리너는 필터의 오염 상태를 봐서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습식은 경유나 석유를 이용해 세척한다. 연료탱크와 연료관, 연결부에 깨지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