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겨울배추 재고가 예상보다 늘어나 향후 가격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국내 최대 무·배추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는 지난 13일 전국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겨울배추 저장량은 13일 기준 전년대비 24.1%, 평년대비 14% 증가한 9만2,150톤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의 지난달 25일 기준 조사치인 6만3,000~6만5,000톤보다 3만톤이나 많은 수치다. 배춧값은 좋은데 소비가 원활치 않자 저장물량이 많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대아청과는 특히 올해 저장배추의 감모율이 적고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향후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김명배 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가락시장 6개 청과도매법인의 2016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거래물량은 2015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줄어들었지만 배추·무를 비롯한 일부 채소류를 중심으로 거래단가가 상승한 것이 요인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매법인별 총 거래액은 전년대비 100억~540억원까지 늘어났으며 특수품목(무·배추 등)을 취급하는 ㈜대아청과의 경우엔 무려 1,408억원이 늘어났다. 도매법인은 거래액에서 일정비율의 상장수수료를 취하는 명료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가락시장 상장수수료 4%를 총 거래액에 적용해 보면 도매법인별 수익 증가분은 대체로 10억원 안팎, 대아청과는 56억원이 된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중리에서 제일종묘농산이 주최하고 대아청과가 후원하는 ‘조생대학찰‧조생흑점대학찰 출하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미원면 옥수수 재배농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출하회는 기존 일반옥수수보다 수확이 빨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조생대학찰’과 ‘조생흑점대학찰’의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여름 휴가철을 전후로 공급되는 우리나라 찰옥수수는 보통 7월 이후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인다. 제일종묘농산 관계자는 “조생대학찰과 조생흑점대학찰은 일반 옥수수품종 대비 약 7~10일정도 수확기가 빠르고 맛이 뛰어나 타 품종보다 높은 경매가액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하회를 통해 대아청과는 미원면 조생대학찰,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가락시장 특수품목 도매법인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가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한 배추·무·양배추 저장물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저장배추 재고량은 18일 기준 약 7,970톤이다. 지난 전수조사 결과에서 반출량을 감안해 추정한 양이다. 일일 1,340톤의 배추가 소비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반출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새로 전수조사한 무 저장물량은 5만1,510톤이다. 지난해에 비해 저장물량이 소폭 감소했고 제주 월동무 노지작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초 예상보다 저장물량이 많아 적절한 출하조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양배추 저장물량은 1만1,739톤이다. 농경연 관측에 따르면 5월 양배추 가격은 전년 동기(상품 8,550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산물 도매시장 물류효율화의 일환인 파레트출하 도입이 여전히 험준한 고개를 앞두고 있다. 관행 출하보다 현저히 높아지는 유통비용이 출하자와 유통업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락시장 특수품목 도매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는 추가 비용부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다.대아청과는 지난 2월 25일부터 한 달간 제주 월동무와 양배추 출하를 파레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최근 그 결과를 정리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박스포장 및 파레트출하를 할 경우 비닐마대·그물망 등 관행 출하에 비해 월동무(18kg)는 37.7%, 양배추(15kg)는 39.9%의 추가 유통비용이 발생한다. 어디까지나 도매법인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가 2016년산 월동배추 저장물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저장물량과 시장상황을 볼 때 앞으로 큰 폭의 가격상승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지난달 가락시장 배추 평균 도매가격은 7,930원(상품 10kg)으로 지난해보다 2배, 평년보다 38%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장배추의 감모율이 높고 대체재인 월동무의 한파·폭설 피해가 커 당분간 시세는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산지에선 저장물량의 규모를 가늠할 수 없어 출하시기 판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배추·무 등 특수품목 도매법인인 대아청과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해남·무안·함평 등지의 창고를 전수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월동배추 저장물량은 7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직을 새로 맡았다.도매시장법인협회는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박상헌 대표가 이정수 대아청과 대표, 박상호 경기청과 대표를 제치고 당선, 3년 임기를 시작했다.박 회장은 1966년생으로 1985년 중앙대학교에 입학해 동부워싱턴대학교에서 유학했다. 서울건해산물 대표이사와 동화청과 대표이사, 한국청과 부회장을 거쳐 2012년부터 한국청과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박 회장은 “우리 협회가 도매법인협회인 만큼 도매법인의 권익대변과 홍보를 중점적으로 하겠지만, 도매법인이 있는 건 농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농민들과 많은 일을 같이 해 나갔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가락시장지회 소속 중앙·동부팜·서울·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 등 5개 청과법인은 지난 17일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청과법인이 복지관 경로식당 농산물 지원, 직원 봉사활동 등과 더불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나눔활동 중 하나다.전달된 기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영양제와 수제빵을 공급하고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 충당한다. 가락시장지회는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와 정서안정에 정기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지난 1월 말 제주도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과 2월 초까지 이어진 한파 때문에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무 농사를 짓는 강병무씨는 지난 5일 가락시장 대아청과로 무 컨테이너 6대를 출하했다. 무 18kg 상자 1,560개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하지만 운송 과정에서 추위 탓에 무 상품성이 심하게 떨어지면서 한 대도 경매에서 낙찰되지 못했다. 대아청과 관계자는 “지난 5일 무 반입 당시 냉해가 심했다. 무를 갈랐을 때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판매가 되지 않았다”며 “설 이후 다시 거래를 시도해서 그나마 상태가 괜찮았던 두 컨테이너를 18kg당 2,300원에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산지에서 무를 출하했을 때는 상태가 그렇게까지 나쁘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제주지역 농산물의 과도한 물류 부담은 단순 비용 지출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정부가 나서 산지부터 도매시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통주체들의 합의 속에서 현실적인 유통구조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당근은 크게 흙당근과 세척당근으로 구분된다. 이 중 세척당근은 중국산과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제주 세척당근은 출하할수록 손해를 보면서도 중국산과 비슷한 가격대에 공급 중이다.부명일 구좌농협 유통센터 부점장은 “현재 세척당근이 10㎏에 9,000원에서 1만원대의 시세인데 중국산과 비슷한 수준이다”라며 “원물대를 1만2,000원대로 보고 있으니 2,000원에서 3,000원 가량 손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당근 수급을 조절하려면 세척당근 시장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농산물 대목철인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유통업계에는 찬바람만이 불고 있다. 지난해부터 움츠러든 소비 심리에 한파와 폭설까지 찾아오면서 사과 등 설 성수품 가격은 주춤한 상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달 26일 ‘주요 과일 설 성수기 출하 속보’를 발표하고, 사과·배·곶감의 설 전 2주간 가격이 모두 평년 아래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지 사과 상품 10kg 상자 예상 도매가격은 2만6,000~9,000원으로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 약 20.6%, 23.2% 하락했다. 5kg 상자 역시 2만2,000~4,000원으로 평년 대비 5.3% 떨어졌다. 신고 배 상품 7.5kg 상자는 2만8,000~3만원으로 평년에 비해 3.7%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월동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예년 같았으면 2월까지 수확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12일, 산이면 일대는 이미 배추를 수확하고 남은 텅 빈 밭으로 가득했다. 갑자기 많아진 강수량과 따뜻한 날씨 탓에 배추 결구가 빨라져 수확시기가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이에 농민들은 이미 다 자라버린 배추를 더 이상 밭에 묵힐 수 없어 싼 값에 배추를 넘겨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1~12월 해남군 강수량은 총 130.2mm로 평년 74.7mm의 1.7배에 달했다. 또 지난해 11월 평균 기온은 11.2도로 평년 9.1도에 비해 2.1도 높았으며, 12월 평균 기온도 4.9도로 평년 3.5도에 비해 1.4도 높았다.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에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지난 13일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6년 중점 업무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가락시장지회 대표를 맡게 된 대아청과의 이정수 대표는 “가락시장 도매유통의 핵심시설인 시설현대화 2단계 사업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설설계 시점부터 현재의 유통구조 뿐 아니라 미래의 농산물 유통흐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며 “도매기능 이외의 불필요한 시설이 반영되는지 감시하고 견제하겠다. 무엇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공사, 유통주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되는 갈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외부 유통 채널 성장과 시장 내부적 갈등으로 인해 시장 고객을 뺏기고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을 둘러싼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는 지난 2005년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시설현대화 1단계 착공에 들어갔다. 그리고 올해 가락몰과 공사 청사 건물 등으로 구성된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시설현대화 총 사업비의 약 40%가 투입된 1단계 구역은 소매구역에 속한다.하지만 공사가 ‘다농마트’로 대변되는 식품종합상가를 도매구역에 잔류시킬 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중도매인들의 반대가 이어졌다(본지 3월 23일, 6월 22일자 보도). 또 청과직판임대상인들은 가락몰 지하 1층으로의 이전을 결사반대하고 있다(본지 7월 13일, 11월 23일자 보도).공사는 당초 식품종합상가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가락시장 청과직판 임대상인들이 생존권 위협을 이유로 가락몰 지하 1층으로의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가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공사는 지난 11일 실시한 가락몰 기자설명회에서 오는 22일 청과직판상인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의 일환인 가락몰 일부를 이미 부분 개장한 상태다. 테마동에 수산 회센터가 입점·영업 중이며, 판매동 2층의 주방용품전문점도 영업을 개시했다. 또 12월 말에는 판매동 1층에 수산·축산 직판시장이 열린다.하지만 청과직판점포가 들어서는 지하 1층은 아직 개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청과직판점포 661곳 중 40.5%인 268개의 점포만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일간지를 비롯한 다수의 언론에서 가뭄으로 인해 채소값이 폭등한다는 기사를 연일 앞 다퉈 보도하고 있다. 이를 두고 농민을 비롯한 농업 관계자들은 “앞 뒤 분간을 못하는 자극적인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언론들은 주로 지난해와 최근 농산물 값을 비교하며, 지난해보다 시세가 70~200%는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해 거의 모든 농산물 가격이 밑바닥을 쳤고, 생산비를 건진 농민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때문에 올해 농산물 시세는 지난해에 비해 오르는 것이 당연한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농산물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연합뉴스는 지난 12일 ‘양파^햇마늘 값도 고공행진…서민 허리 휜다’는 제목으로 지난 1~10일 햇마늘 1망 가격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가락시장 다농마트의 도매권역 입점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8일 가락시장 특수품목중도매인 약 200여명은 대아청과 배추 경매장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다농마트 도매권역 배치 방침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공사의 시설현대화 2·3단계 건설기본계획에 따르면 채소 2동 2층에 식품종합상가인 다농마트가 배치된다. 채소 2동 1층에는 특수품목중도매인들의 점포를 포함하는 무·배추동이 들어선다.궐기대회에서 특수품목중도매인들은 “공사가 청과 핵심품목인 무·배추 매장 2층에 다농마트를 배정해 시장 전체 혼잡을 자초하고 있다”며 “특수품목중도매인들이 길거리에서 영업을 하며 무점포 설움을 지난 20년 동안 토로해도 겨우 손바닥만한 점포 몇 개 받을까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가락시장 배추·무 전문 유통법인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정수)가 민간주도 저장배추 전수조사결과를 발표했다.대아청과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난 9일 기준 배추 저장물량은 10톤 적재 기준 5톤 트럭 9,733대로, 지난해 8,965대보다 8.6% 증가했다.대아청과는 전반적으로 저장배추의 작황이 양호해 출고시점 감모율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장물량의 소비기간은 약 10일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대아청과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저장량이 많다. 노지 물량이 조기에 마무리되고 하우스 봄배추 정식이 늦어져 지난해보다는 다소 높은 시세가 예상되지만 평년 시세를 회복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전했다.이번 전수조사는 월동배추를 저장한
정부는 2012년 농안법을 개정해 경매·입찰만을 원칙으로 했던 도매시장 거래제도에 정가수의매매를 포함, 경매와 동등한 거래방식으로 허용했다. 나아가 농식품부는 2016년까지 전국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20년이 넘도록 경매제에 익숙해져 온 도매시장 여건상, 고작 몇 년 사이에 정가수의 거래를 확대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진정한 의미의 정가수의매매 확대보다는 실적을 위한 정가수의매매가 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가수의매매 도입 배경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농림부는 배추 한 포기 가격이 1만원 이상으로 폭등하는 ‘배추 파동’에 된서리를 맞았다. 이에 농림부는 이후 가격 변동 폭 완화를 위해 도매시장에 정가수의매매를 도입했다. 가격변동성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김성용)은 지난달 21일 서울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방문해 제주 주요 품목 시장 조사에 나섰다.제주도연맹은 우선 고태호 서울청과 감귤 경매사를 만나 감귤 시장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경매사는 “현재 귤 반입 물량은 많지 않다. 10kg 기준으로 평년 하루에 1만5,000상자 정도가 들어오는데 최근엔 1만 상자 내외가 들어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안 잡히고 있는데 그만큼 경기와 소비가 안 좋다는 뜻”이라며 “제주도 감귤 품질이 좋아도 시장에서는 전국 모든 과일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물류 효율화와 상품 차별화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 월동무 현황에 대해 설명한 김명희 대아청과 전무도 “제주도 내에서만 상품을 비교할 것이 아니라 전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