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민들이 적정한 임차료 산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풀어냈다. 특집호 취재 과정에서 모아진 ‘농민이 말하는 임차료 해법’을 정리한다. ▶지역별 평균 생산량 조사, 3분의1을 상한선으로 - 농지 임차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자유전이라는 헌법정신에 기초한 관련법을 제정하는 것이 출발점이 된다고 본다.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보통 임차료의 경우 생산량의 3분의1을 넘어서지 않아야 한다. 지역별로 농지의 형질과 지역의 생산량에 대한 조사작업을 토대로 기준이 되는 평균생산량을 정해야 한다. 이 평균 생산량의 3분의1을 임차료의 상한선으로 정하고 지역별로 조건이 불리하거나 생산량이 적은 농지의 경우는 차등하여 그보다 적게 조정하면 된다. ▶농지관리위원회 실질적 운영 - 유명무실화 되어있는 농지관리위
농촌에서는 지주의 직불금 부당수령 사례가 매년 늘어난다고 주장하는데, 정부 발표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직불금 부당수령은 2009년 292건에서 2012년 17건으로 현저히 줄어 들었다. 하지만 현장 상황은 달랐다. 인터뷰에 응한 대부분의 농민들은 정부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우리 지역만 해도 지주가 부당수령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어떻게 전국적으로 17건 밖에 적발되지 않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춘진 의원도 지난해 9월 농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하고 “쌀직불금 관외 신청자 가 1만6,954건, 도외 신청건수는 5,643건이나 되는 등 실제 경작하지 않으면서도 직불금을 수령하는 사람들이 다수 확인됐다”며 실경작자가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는 근본
지난 2005년 쌀 수매제도가 폐지되고 정부는 쌀 농가들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 법률에는 농작물의 생산량 및 가격의 변동과 상관없이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등에게 ‘고정직불금’을 지급하고 농지에서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 등에게 생산한 쌀의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변동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농지를 경작하는 농민들이 받아야 할 직불금이 땅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들에게 지급되거나 직불금을 요구했다가 계약이 파기되는 등 직불금을 둘러싼 농민들의 고충이 늘고 있다. 이는 1996년 경작지에 대한 거주지 제한 해제로 외지인들이 농지를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발생했다. 경작의 목적으로 땅을 구입하는 것이 아닌 자본을 앞세운 외지인들의 농
이달초 충남 지역의 축·낙협 직원과 농민, 수의사, 가축운송업자 등이 결탁해 가축재해보험금을 부당수령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농식품부는 신속하게 보험체계를 점검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지만 사건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과도한 보험료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충남 당진, 예산, 논산, 부여 등지의 축산 농민들은 지역 축·낙협 직원의 주도하에 멀쩡한 소의 다리를 묶어 쓰러뜨린 뒤 진단서와 매매계약서를 허위작성, 두당 50만~35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후 소를 정상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민 개인당 적게는 1,000만원, 많게는 2억원 이상의 이익을 얻었다. 축·낙협 직원들은 “낸 보험료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농민들의 보험 가입을 독려해 일을 꾸미고 두당 10만원의 사례금을 받았다.
농업정책자금이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는지 평가하고 감시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주요 농림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14년 예산안에 반영하며 사업추진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이에 따라 2014년 예산작업 시작 전인 6일부터 이달 30일 기간 중 현장점검 평가를 실시해 2014년 예산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농촌 6차산업화 및 농축산물유통구조개선 등 국정과제와 국회·언론 등 외부로부터 지적되었던 사업, 재정규모가 큰 사업 등을 위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은 외부 전문가와 농식품부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실시하며 현장토론회 개최, 문제점 발굴과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15일부터 ‘농업정책자금 부당수령 신고 및 사업개
수많은 농민 그리면서 혼자 우는 박홍규 화백쌀직불금 사태 다룬 만평 ‘서초구농민회’ 검색 순위 1위 오르기도농정신문의 인기코너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박홍규의 농민만평’은 매주 흘러넘치는 농업뉴스를 단 한 컷으로 평정하는 힘이 있다. 지난 달 20일 전북 완주에 위치한 박홍규 화백의 작업실을 찾았다. 한국농정신문에서 창간기념으로 출판할 ‘농촌에서 온 편지’ 일러스트의 막바지 작업으로 밤잠을 못 잤다는 박 화백은 선 하나하나를 거듭 칠해 그림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주 만평 주제는 뭘로 할까?”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원재정 기자〉 농민만평을 그리게 된 이유가 있는지?농촌에서 살기 싫어 대학은 꼭 서울로 가겠다는 결심을 했다. 독심을 품으면 안 될 것이
청와대의 5.6개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모두 종료됐다. 대통령은 이번 개각은 실무형 개각이라고 공언했지만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언론과 국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농업계에서도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과연 입각할 수 있을지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농지원부 허위등재, 보조금 특혜, 쌀 직불금 부당수령 등의 문제가 밝혀지면서 도덕성과 업무수행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농식품위원회도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을 유보했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서규용 후보자와 농식품부가 나서서 농민단체들에게 서규용 내정자의 입각을 옹호하는 성명서를 발표해달라는 요청을 한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농업계에서는 대체적으로 서규용 후보자의 입각에
#참 석 자 : 윤석원 중앙대 교수, 윤병선 건국대 교수 장경호 건국대 겸임교수, 이창한 전농 정책위원장 #정리-사진 : 원재정, 최병근 기자 선진화방안 등 농업철학 없는 농정 안될 말로컬푸드, 토종종자등 농민 자구노력 ‘희망’ ▷윤석원=미국산 쇠고기 반대를 외치는 온 국민의 촛불집회를 겪고서도 우리 농업에 대한 대안이 나오지 않았다. 정부는 녹색성장을 표방하고 있지만 어떤 것이 녹색인지 알 수 없고, 식품 쪽 관심도 우리 농업과 어떤 연관이 있
농지은행의 농지임대 수탁면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농지임대 수탁면적이 지난해 1만5천ha 늘어나 총 2만8천ha로 크게 확대됐다.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은 농지소유자가 농지를 위탁하면, 이를 전업농 등에게 5년 이상 장기임대해 주고 임대차계약을 관리하는 제도이다.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는 원칙적으로 임대가 금지되나, 농지은행에 위탁하는 경우에는 임대가 허용된다. 따라서 일시적인 사정으로 직접 경작을 하지 못하는 농지소유자는 농지를 임대할 수 있고, 농지를 빌리는 농업인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게 되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특히, 음성적인 농지임대차를 제도권으로 흡수해 지주의 쌀직불금 부당수령 방지, 일방적
정부가 세 차례에 걸쳐 쌀 대책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농촌현장의 민심은 계속 들끓고 있다. 쌀값이 안정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선지급금 금액문제로 농민조합원과 농협이 마찰을 빚고 있고, 민간 RPC는 수매가를 낮게 책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가격이 높은 철원지역 한 농민의 경우 쌀값하락과 소비자 물가 상승, 쌀 생산비용 상승에 따라 작년보다 수입이 20%가까이 감소했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쌀값이 하락해도 변동직불금이 있기 때문에 작년에 견주어 농민들의 소득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쌀 소득보전 직불제’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몇 가지 문제점 때문에 정부의 주장처럼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소득감소를 온전하게 해결하지 못한다. 첫 번째는
쌀 이외 도서지역 밭작물 지원 필요수리불안전답 약용작물 재배 긍정적박 지사 “3백억원 규모 벼 수매 검토”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에 대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의 국정감사가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실시됐다.쌀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전남지역의 최대 화두인 쌀 가격안정대책에 대해 첫 질문에 나선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민간상인들이 2009년산 나락 한 가마를 지난해보다 8천∼9천원이나 낮은 4만3천원에 사들이고 있으며, 심지어 2008년산 쌀의 경우 20kg 한 포대에 2만9천∼3만1천원까지 팔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라남도의 안일한 쌀값대책을 추궁했다.강 의원은 또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이 실적위주의 무리한 추진으로 인해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쌀소득보전직불금 부당수령자 수사를 진행한 검찰(형사1부, 부장 오정돈)이 13일 부당수령자 1만9천여명을 대부분 불기소 처리하고 수사를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검찰은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비롯,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 이봉화 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대해서도 가족이 농사를 직접 지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리했다. 또한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은 수령액이 300만원 미만으로 기소유예를 처분을 받았다. 이 같이 지난해부터 큰 파장을 불러온 쌀직불금 부당수령 사건이 낮은 수위의 처벌로 마무리 되자 농민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한도숙)은 14일 성명을 통해 당초 28만 명으로 추정됐던 부당수령자가 1만9천242명으로 급감했고, 4만~5만여
올해 쌀소득등보전직불금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20%가 감소한 것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신청자격요건 강화 등으로 줄었다고 분석하자, 농민단체들이 까다로운 신청절차와 부재지주들이 임대계약서 작성을 기피한 때문이라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농식품부는 올해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청자는 88만4천326명으로 지난해 수령자 109만8천명의 80% 수준이며, 신청면적은 90만2천347㏊로 지난해 101만2천㏊ 대비 90% 수준이라고 17일 밝혔다.이처럼 쌀 직불금 신청이 감소한 것은 도시지역 거주자 중 상당수가 ‘농업의 주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자는 제외됐으며, 지난해 부당수령자들의 등록제한 등에 따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
올해 쌀소득증보전직불금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20%나 줄었으며, 대도시 지역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청자는 88만4천326명으로 지난해 수령자 109만8천명의 80% 수준이며, 신청면적은 90만2천347㏊로 지난해 101만2천㏊의 대비 90% 수준이라고 17일 밝혔다.이처럼 쌀 직불금 신청이 감소한 것은 도시지역 거주자 중 상당수가 '농업의 주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자는 제외됐으며, 지난해 부당수령자들의 등록제한 등에 따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농업의 주업' 요건은 ▷어느 한 시-군-구내 농지 1만㎡ 이상 경작 ▷농산물을 연간 9백만원 이상 판
경남도내 쌀 직불금 신청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경남도가 6월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올해 쌀직불금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1만8천320건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건수로는 16.2%, 면적으로는 20.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쌀직불금 부당수령 파동 이후 신청 자격과 조건이 훨씬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경남도는 오는 11월쯤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임선택)와 전북농민연합(공동대표 정주성, 이광석, 박승술)은 지난달 22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쌀값안정화 대책 마련과 직불금 부당수령자 엄중처벌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북쌀지원 중단이 재고량 증가의 원인임을 정부가 회피하고 있다” 면서 쌀 재고량 시장격리와 40만톤의 대북쌀 지원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북도의 도민소비운동은 침체된 서민경제에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쌀값폭락대책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과 결의문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직불금 부당수령과 관련, “부당수령자가 축소되고 이들조차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으며 전라북도 역시 162명 중 90명은 징계, 72명은 경고처분이 내려
쌀직불금 부당수령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5월 농림수산식품부가 밝힌 최종 부당수령·신청자는 1만9천2백42명이며, 이들에 대한 징계는 오는 22일까지 직불금 환수, 향후 3년간 직불금 신청 등록제한 등이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17일 논평을 내고, 28만명으로 추정되던 부당수령자가 1만9천명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농사를 짓고도 수령하지 못한 24%의 농민은 또 다시 묻히고 말 것이라며, 억울한 피해자는 없게 하되, 죄질에 따라 철저한 중징계로 처벌하라고 촉구했다.강 대표는 논평에서 “2007년 감사원 감사결과는 2006년 직불금 수령자 가운데 28만명이 비경작자로 추정되고, 이들이 탄 직불금이 무려 1천6백83억원에 이르며, 이들 중에는 전문직 종사자는 물론
정부는 1일 쌀직불금 부당 수령자에 대한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부당 수령한 직불금 1백43억원을 환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이 이날 밝힌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5∼2008년까지 쌀직불금 수령자는 130만3천명이며 부당 수령자는 전체의 1.5%인 1만9천24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진 신고한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5만7천45명 중 부당수령자는 자진신고자의 4.3%에 해당하는 2천4백52명(공무원 2천1백55명, 공기업 29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동안 직불금 총 지급액은 4조3천5백58억원이며, 이중 환수대상 금액은 전체 금액의 0.3%인 143억원이다.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자에 대해서는 전액을 환수조치 하고 3년간 쌀직불금 신청을 위한 등록 제한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재발 방지
앞으로 3천7백만원(도시 근로자 연평균소득) 이상의 농업외 소득을 올리면 쌀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대규모 농가에 직불금이 편중되지 않도록 개인은 30ha, 법인은 50ha로 지급이 제한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일, 실경작 확인 체계 및 직불금 부당수령 방지를 위한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3월2일자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마련해 이달 중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제출한 개정안과 ‘08년 쌀직불금 국정조사특위 조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반영한 의원발의안 6건(강기갑·최규성·정해걸·주승용·김성수·유선호 의원)을 함께 심의한 내용이라는 것.개정안에 따르면 자산·소득이 많은 기업농 등에게
개인 30ha, 법인 50ha 지급농지 상한 설정농지 소재지 읍겦?동장에게 신청해야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19일 쌀 직불금 지급대상을 제한하고, 부당수령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쌀소득보전법 개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 이를 법사위로 넘겼다.농림수산식품위는 ‘쌀소득보전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쌀 직불금 지급대상 제한의 구체적 기준에 대해서도 정부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3천7백만원(도시 근로자 연평균소득) 이상의 농업외 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대규모 농가에 직불금이 편중되지 않도록 개인은 30ha, 법인은 50ha로 지급이 제한된다. ‘쌀소득보전법 개정안’은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