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안지역 농협들의 양파 수매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0kg 망당 500원정도 낮게 책정되고 있다. 반면 마늘은 1kg당 800∼900원 오른 값에 수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중만생종 양파 수확이 시작되고 있는 지난 10일 무안 관내 농협들은 이사회를 갖고 올해 양파와 마늘 수매가격을 결정했다. 농협들에 따르면 올해 대부분의 농협들이 양파 수매가격을 20kg당 도착가 기준으로 8,000원 선에서 책정하고 있다. 망값 지원이 있는 농협과 없는 농협간 150원 정도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농협이 비슷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먼저 규격에 따라 3단계로 수매하는 서남부채소농협은 특등 9,000원, 1등 8,000원, 2등 7,000원으로 수매가를 정했다. 지난해 특등 9,100원, 일반 8,600원에
전년대비 생산량 구례 10%↓, 광양 비슷, 하동↑매실생산량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연 평균 1천여톤의 매실을 생산해 내고 있는 구례군은 총 면적 150ha 가운데 성목면적은 125ha에 달한다. 연간 15억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구례지역의 올해 매실 생산량은 전년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근 광양시와 같이 수정문제는 크게 발생하지 않았는데 올해 꽃이 펼 시기에 날씨가 추워서 예년보다 (꽃이)늦게 폈다”며 “전년보다 약 10%(낙과율) 정도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구례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실은 주로 팔당생협 등 대부분 직거래 방식으로 출하되고 일부 물량은 공영도매시장에서 거래된다”면서 “지난해 매실 가격은 1kg에
금번 정부 주도의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관한법률(약칭-농안법)’의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왕왕 ‘법’의 개정은 이해관계자들의 개정수요를 받아 추진되곤 하지만 이번 개정은 작년도 사상 유례가 없었던 고랭지 배추의 가격폭등에 대한 대책의 성격을 띠고 있다. 단적으로 말해서 물가안정을 겨냥하여 추진되는 정부입법인 것이다. 그 중 하나는 ‘가격안정명령제’를 도입하여 낙찰가격의 상승률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생산자로서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신조처럼 여기는 현 정부가 채소 값 폭등이 가져오는 물가부담을 이유로 이와 같은 비경쟁적 정책을 채택하는 것에 대해 의아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예년에는 운임에도 못 미칠 정도의 지나친 가격 폭락이 거듭되어 산지 폐기가 일수이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형평성
서울 살이를 4년 전에 접고,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에서 엽채류 농사를 짓고 있는 한규성 씨. 그는 2,800평 하우스에서 상추 1,800평 농사를 짓는다.무농약 인증을 받아 키우는 상추는 상추 소비를 많이 하는 고기집 40여 곳과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비율로 따지면 3:7. 고기집에 직거래 하는 게 경매로 파는 것보다 20%가 더 높지만 출하물량을 모두 소진하려면 시장에 내는 수밖에 없다.그러나 무농약 인증은 시장에서 큰 인기가 없다. 키울 때 애를 먹지만 중도매인들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속성상 무농약 인증에 대해 가치를 쳐 주지 않는다고. 억울한 면이 있지만 한가하게 따질 겨를도 없다. 개별 농민의 입김은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주로 가락동 시장에 출하하지만, 물량이 넘칠
농산물 출하·유통 구조에 대한 농민들의 불만은 다양했다. 사과농사를 짓는 농민은 농산물의 품질보다는 시장반입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것에 불만을 표했다. 복숭아 농사를 짓는 농민은 경매 후 중도매인들의 터무니없는 판매가격 제시로 인해 경매후 유통단계를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박농사를 짓는 농민은 운송비가 부담되고, 경매는 가격 등락폭이 커서 산지유통센터에 출하한다고 밝혔으며, 마늘을 주로 공급하는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전영남 조합장은 ‘오대’상인들로 인해 가격이 좌지우지 된다며 현재 비상장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마늘을 상장품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추 농사를 짓는 농민은 운송비 등 수수료가 낮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상추농사를 짓는 농민은 중도매인의 횡포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제언했
상장경매 품목이었다가 지금은 상장예외품목으로 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마늘. 지난 2001년 비상장거래품목으로 지정된 마늘이 몇 년 사이에 다시 ‘상장경매’로 전환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가격 결정과정의 불투명성과 ‘오대’라 불리는 거대 상인들의 과점으로 기형적 유통구조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현장농민들은 주장한다. ▶마늘거래 유형과 문제점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이뤄지는 마늘 거래 유형은 상장거래와 비상장거래(또는 상장예외)로 구분된다. 농협중회가 GS&J 인스티튜트에 의뢰한 ‘마늘유통 개선방안’이란 제목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에 의해 수의매매 방식으로 거래됐으며, 나머지 13.5%에 해당하는 4천600톤이 도매시장법인에 의해 경매로 거래됐다.
이 날 오이 값은 어땠을까. “오늘은 가격이 안좋은 편이다. 비올 것 같아서 물량을 많이 했더니 가격이 좀 떨어졌다”고 김성일 대표는 설명했다.이 날 가락시장 오이 경락가격은 백다다기오이 100개에 최고가 3만4천원, 최저가 3천원을 기록했다. ‘특’품의 평균가는 32,273원, ‘상’품의 평균가는 29,713원, ‘하’품의 평균가는 17,204원이었다. 강서시장에서의 백다다기오이 100개 경매가는 최고가 3만2천원, 최저가 5천원에 거래됐다. ‘특’품의 평균가는 32,000원, ‘상’품의 평균가는 28,213원, ‘하’품의 평균가는 17,204원이었다. 백다다기오이 100개의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가격은 최고가 3만원, 최저가 5천원에 팔렸다. ‘상’품의 평균가는 27,500원이며 ‘하’품의 평균
좋은 점만 모아놓으면 농민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진데 아직까지 시장도매제는 갈 길이 멀다. 경매제도의 부작용을 견제할 만큼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경매가격에 영향을 받는 현실. 이에 대해 김성일 대표는 “규모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구매 물량이 많은 ‘큰 손’들이 아직까지 가락시장 경매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 김 대표는 “지금의 구조라면 시장도매법인은 하루 10톤 이상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산화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구매자들을 일일히 상대하고 수기로 전표를 작성하는 것에 품이 많이 들어 많은 물량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 김 대표는 컴퓨터업체 근무 경력을 활용해 스스로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작년 2월부터 D 상사에 도입했다. 종이에 기록하는 것이 아니
시장도매인 제도는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2조 8항에서 “‘시장도매인’이라 함은 제 36조 제 48조의 규정에 의하여 농수산물도매시장 또는 민영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설자로부터 지정을 받고 농수산물을 매수 또는 위탁을 받아 도매를 하거나 매매를 중개하는 영업을 하는 법인을 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경매를 하지 않고 산지 농민들에게 농산물을 직접 매수해 소매상들에게 판매하거나, 위탁받아 중개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가 운영되는 곳은 서울의 강서농산물도매시장으로, 이 곳에 52개 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강서시장의 시장도매인들은 과거 영등포시장에서 도매를 하던 상인들로, 4인 이상이 주주가 된 도매법인을 이루어 2004년부터 이 곳에 자리잡았다.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회장 임완상)’에 따르면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가격이 결정되는 방식을 ‘상장경매’라고 일컫는다. 많은 농산물들은 이 같이 공영도매시장을 통해 거래되고 있으며, ‘경매’라는 원칙으로 가격이 결정되고 있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거래되고 있는 배추를 통해 상장경매의 한계와 농민들의 불만을 점검해 본다. 배추는 주로 산지에서 밭떼기로 거래(포전매매)가 된다. 상인이라고 더 많이 불리는 산지유통인들은 농민들과 직접 계약을 맺어 배추 수확작업을 한 뒤 공영도매시장으로 출하하게 된다.출하에 드는 비용은 모두 상인(산지유통인)들이 부담하게 된다. 상인(산지유통인)들은 인건비, 포장재비, 운송비, 트럭운전기사 운임비 등을 모두 지불한다.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에 따르면 상인(산지유통인)들이 5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2010년도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 도매시장법인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서울청과(주)를 포함한 가락시장 청과부류 6개 및 수산부류 3개, 강서시장 청과부류 3개 도매시장법인의 2010년도 업무수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가락시장 청과부류에서는 (주)중앙청과가 81.2점으로 1위, 서울청과(주)가 2위, 대아청과(주)가 3위를 차지했으며, 수산부류는 수협가락(공)이 6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서시장 청과부류에서는 강서농협(공)이 7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의 특징은 ‘중앙공통지표’와 ‘개설자정책지표’의 새로운 평가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진 점과, 외부 평가위원을 선정해 평가를 의뢰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는 점이
출하량 감소에 따른 가격 호조 보여농민들, “올해만 같으면 농사지을 맛 나”날씨가 더워지며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수박이 가격 호조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에서 거래된 수박 한통 가격은 상품기준 평균 1만4천원으로 평년 1만1천433원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1년 전 1만6천원에 비하면 다소 낮은 가격이다.이 같이 수박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원인은 재배면적이 감소해 시장 출하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더구나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소비량이 늘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실제 가락시장에서는 반입되는 물량이 적어 수박확보 전쟁에 돌입된 상태다. 서울청과(주) 이석철 경매사는 “대과는 소폭 내림세, 소옥과는 보합세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가 지난 1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7회 세계도매시장연맹(WUWM) 정기 총회에서 이사로 당선됐다.이사회는 WUWM의 주요정책에 대해 의사결정을 하는 기구로, 이사국의 지위를 얻음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번 총회에서 농수산물공사는 인도 프리미엄마켓유한회사와 MOU 체결, 가락시장 현대화 주제 발표 및 이사국 진출 등에 따른 유럽을 비롯한 각국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앞으로 가락시장 방문자가 늘어 서울의 관광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세계도매시장연맹(World Union of Wholesale Markets)은 1958년에 세계도매시장의 상호교류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네덜란드 헤이그에 소재하
오랜만에 오이 값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현장 농민들은 “너무 높은 기름 값 때문에 적자를 봤다”며 “올해는 인건비도 못 건질 판”이라고 호소했다.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오이(취청) 20kg 가격은 상품 가락시장 기준 4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7일전 같은 기준 평균 3만원에 비하면 1만4천원 높고. 1년전 평균 3만6천400원, 평년 3만267원보다 높은 값이다. 이 같이 오이 가격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출하량이 감소해 시장으로 반입되는 물량이 줄었고, 소비가 원활히 이뤄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특히 4월 말에 비가 많이 오면서 햇빛 양이 부족해 생육이 부진한 결과 출하물량이 감소한 것도 원인이다. 또한 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 소풍 등 소비자들이 오이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역량 집중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정수)은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매시장(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사업소, 친환경유통센터)내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열고, 지난 6일 개소식을 열었다.새로 문을 연 ‘일자리지원센터’는 도매시장 내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눈높이를 맞추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분야별·계층별로 특화되고 차별화된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수산물공사는 센터를 통해 연결되는 고용업체 및 구직자 간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시 고용업체에 고용장려금(50만원)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직업진로 상담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전국 첫 개별농산물 가격보장, 농협 수급조절 보조 개별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조례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조생양파 가격이 최저생산비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농가들은 최저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농협은 수급 조절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방안이 양파 최대 주산지인 무안에서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조생양파 폭락 사태를 정면 돌파했던 경험을 살려 무안군 의회 정철주(민주노동당)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무안군 조생양파 최저생산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제190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 돼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 조례안은 도매시장 가격이 12일 이상 계속해서 최저생산비 이하로 형성될 경우 작동되며 농협 등 수탁판매자가 현지(통상거래) 가격이나 최저생산비
개별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조례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조생양파 가격이 최저생산비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농가들은 최저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농협은 수급 조절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방안이 양파 최대 주산지인 무안에서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조생양파 폭락 사태를 정면 돌파했던 경험을 살려 무안군 의회 정철주(민주노동당, 사진)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무안군 조생양파 최저생산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제190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 돼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 조례안은 도매시장 가격이 12일 이상 계속해서 최저생산비 이하로 형성될 경우 작동되며 농협 등 수탁판매자가 현지(통상거래) 가격이나 최저생산비로 양파를 매입하고 차액을 무안군이 재배농가나
연일 내리막길을 걷던 조생양파 가격이 지난 주 잠깐 숨고르기를 하는 양상이다. 저장양파의 시장 반입이 끊기고 비가 내려 조생 반입 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 무안산 노지양파 출하가 시작돼 가격 하락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농협과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 주 월요일 1kg당 475원에 형성됐던 가락시장 조생양파 특등급 시세가 주 중반 525원으로 상승하나 싶더니 금요일 다시 475원대로 내려섰다. 서남부채소농협 관계자는 “현재 고흥산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산이 40%가량 남아 있고 이번 주부턴 무안산도 시장에 풀린다”며 “무안산 출하가 본격화되는 이번 주말부터는 하락세가 도드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무안산 출하시기에 가격 폭락이 점쳐지면서 지역 농관련단체들은 정부에 수
구제역을 이겨낸 남도의 봄이 축제가 아닌 초상집 분위기다. 무안 최대 특산물인 양파가 4년 만에 폭락한데다 전남 사육규모 2위를 자랑하는 한우도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를 보는 등 농축산물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산 조생 햇양파 가격이 출하를 시작하자마자 곤두박질치고 있다. 예상보다 많은 저장양파 재고량과 수입양파 잔여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금의 시세는 이후 중만생종 양파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쳐 올해 양파값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가락시장에서 최근 거래되는 조생양파 가격은 상품 1㎏당 300∼400원 수준이다. 최근 4년 사이 가장 낮은 가격으로, 지난해에 비해서는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가격 약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저장양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지난 20일 대아청과(주) 제1매장에서 ‘월동배추 팔레트 출하 및 경매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골판지로 포장된 해남 월동배추와 무안 월동배추가 다단식 목재상자(우든칼라)로 출하됐다. 이날 출하된 배추는 팔레트 운송 전용차량에 적재되어 가락시장까지 운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