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전라북도가 ‘2018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을 위해 동계작물인 양파·마늘의 신청·접수를 11월 30일까지 받는다.전북도는 사업과 관련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민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올해는 지역적 특색과 폭넓은 농민 수혜를 위해 시군별로 2개 품목을 추천받아 마늘·양파·생강 등 7개 품목으로 확대해 내년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사업신청 대상시군은 도내 4개 시군이다. 양파는 전주시, 남원시, 김제시고 마늘은 부안군이 대상이다.대표적인 동계작물인 양파와 마늘은 보통 10월에서 11월까지가 파종시기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민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과 출하계약서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 국정감사는 대다수 질의가 농어촌공사에 집중된 탓에 피감기관 입장에선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하지만 농산물 유통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일부 의원들은 사뭇 밀도 있는 질의를 던지기도 했다.학교급식에 유령회사 득실올해 aT 국감에서 특별히 떠오른 안건으로는 aT의 학교급식조달시스템(eaT) 문제를 꼽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eaT 공급업체 사후점검 결과 점검업체 200개소 중 절반이 넘는 103개 업체가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부정행위 종류는 타 업체 공동관리, 부정입찰, 대리납품, 영업장 미운영 등으로, 특정 업체가 여러 개의 유령회사를 만들
잦은 가을비와 가을비 사이로 분주하게 움직인 덕에 월동작물 파종도 얼추 끝나 갑니다. 수확기의 잦은 비가 밉지만 그래도 작년처럼의 폭우는 아니어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을 예쁘게 해봅니다. 날씨랑 농사는 한 몸처럼 움직이는 지라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탓할 수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공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깨닫습니다. 마늘파종이 한창이던 때, 일 해주러 오신 분이 하도 열심히 일하고 저녁 늦도록 고생을 하길래 고맙고 미안해서 상냥한 표정으로 무엇을 해드리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천만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술을 좋아하는데 술 중에는 입술이 최고라고 천연덕스럽게 농을 합니다. 순간 얼음이 되고 말았습니다.그런데 더 한심한 것은 나의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우리 양반 일찍 가 불고 혼자 한 지 30년 넘었지. 그래갖고 일한다고 늙었어. 새끼들 다 키워 쫓아 내불고 혼자서 조금씩 지서. 나락은 진즉에 베서 애들 주고 오늘 마늘 다 심었네. 말만 하면 동네 사람들이 다 같이 와서 도와주니께 일하지. 아님 못 혀. 사람이 없는데. 오늘도 세 동네 사람들이 온 거여. 그래도 일 끝내니 속이 시원하제.”
지난주에는 온 나라가 10일간의 연휴에 들어갔으나 농민들은 이런 저런 할 일들이 많았다. 수확도 해야 하고 갈무리도 해야 하고 마늘 양파 등 동계작물 재배를 위해 준비도 해야 하니 쉴 형편이 아니었다. 연휴기간 동안 하루에 10만명이 들고 난다는 인천공항은 대다수 농민들에겐 남의 일이다. 그런데 추석 다음날인 5일 노무현정부 때 타결되고(2007.4) 이명박정부 때 발효된(2011.11) 한-미 FTA가 6년여 만에 재협상을 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2017.10).나는 협상 당시 한-미 FTA 협정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대했었다. 그것은 우리나라 농업·농촌 부문에 미치게 될 파급효과가 가히 폭발적일 수 있다는 확신이 컸고 농축산물 부문의 협상내용은 우리나라가 맺은 모든 FT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정부가 농산물 수급조절 매뉴얼을 무시한 채 수입마늘을 방출해 마늘값이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9월 14일 국영무역공고를 통해 수입 신선마늘 3,689톤을 국내시장에 판매해 시장가격을 하락시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수입 신선마늘은 지난해 하반기 TRQ로 수입한 2만4,393톤 중 재고 6,377톤의 일부 물량이다.더 큰 문제는 이번 수입 마늘 방출이 정부가 작성한 ‘농산물 수급 조절 매뉴얼’ 조차 지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부가 비축물량을 풀기 위해선 ‘상승경계’ 단계까지 기준 가격이 올라야 방출이 가능하다.정부가 시장 방출을 결정한 9월 현재, 마늘 도매가는 1㎏당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올해 4월 전북 남원시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 국가 예산을 들여 추진한 멜론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당시 건축허가 묵인조건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의혹으로 공무원이 입건됐다. 멜론단지 조성 사업은 2010년 농식품부가 남원 멜론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하면서 국비 38억원, 지방비 40억원 등 총 95억원 정도 투입된 국가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이었다.전남 해남 황산 해남배추주식회사는 설립 3년 만인 지난 2015년 가동을 중단했다. 연간 8,750여톤의 김치와 절임배추, 시래기 생산을 목표로 출발한 해남배추주식회사 역시 농식품부 원예브랜드육성사업이다. 65억여원의 국가보조금과 자부담 29억9,000만원 등 95억여원이 투자됐으나, 2012년 11월 완공 후
아이들이 크면서 중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자 고송자씨는 어떻게 하면 애들을 도시 학교로 보낼까, 광주에 집이라도 한 채 마련해 보자는 생각으로 고추를 많이 심었다. 그런데 고추값이 폭락했다. 근당 100원~200원, 말도 안 되는 가격을 받게 된 것이다.고추농사 망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흉흉하던 차에 농협에서 전량수매를 하겠다면서 조사를 해갔다. 그런데 배정된 수매물량은 달랑 20근뿐. 소문에 의하면 빽 있는 사람은 전량수매를 했단다. 동네 이장은 밤중에 차를 대고 고추를 실어냈다는 소리도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잘난 사람만 농협서 고추 사주니 엄마들 불만이 많았어. 억울해서 못살겠더라고. 농협 싣고 가자, 해서 경운기에 고추를 싣고 머리에는 수건 쓰고 농협으로 쳐들어 간 거야. 데모라곤 어
수확과 파종을 동시에 하는 들녘이 분주하기만 합니다. 마을안길을 달리는 경운기들도 자동차로 치면 5단 기어 쯤 될 만큼 딴에는 초고속입니다. 일철의 고속 경운기 엔진소리는 그 옛날 추수하는 들판의 풍물선동대 마냥 신명과 기운을 북돋워 줍니다.누군가의 바쁘고 잰 움직임은 상대방에게조차 힘을 불어 넣어 주니까요. 일이 처지게 되면 두 배로 힘들다고 남들이 일을 할 때 같이 서둘러야 한다고 시어머니께서 힘주어 말씀하시는 까닭도 이 때문이겠지요. 곁의 사람이 주는 조금의 긴장감이 힘의 또 다른 원천이 된다는 것을 어른들은 익히 아시나봐요.이 바쁠 때 농협이나 행정 사무실에 들어서면, 그 고요한 정적에 냉장고가 돌아가는 소리와 펜글씨 소리가 사각사각 들려 같은 곳의 다른 세상에 빈정이 상하기도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여름 내내 더위와 싸우느라 지친 몸이라 시원한 바람만 스쳐가도 몸에 생기가 돋는 듯합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이 고진감래(苦盡甘來)라 했나 봅니다. 똑같은 기온의 날씨라도 혹독한 더위의 시련을 견딘 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사뭇 그 느낌이 다르기만 합니다.여름내 수고가 많았던 농부님들, 이제 수확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수확의 계절에 여름철 더위와 시련으로 입맛이 떨어져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또는 먹긴 먹어도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는다면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50% 이상이 상시적 위염에 노출돼 있으며 지구인의 50% 정도는 헬리코박터란 균에 감염돼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기엔 괜히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도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인구 감소로 향후 수십 년 내 소멸될 위기에 처해있다. 사람들은 떠나고, 아이는 태어나지 않는다. 원인은 따로 있지 않다. 그들의 근간이자 일터인 농촌과 들녘이 노동의 대가를 돌려주지 못하는,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손대지 않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고 백남기 농민을 비롯해 수많은 농민이 떠나간 보성의 들녘. 그곳에 남은 이들의 한숨과 무기력함을 통해 그가 자리를 박차고 상경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되새겨본다. 쌀의 재배면적과 생산량, 농촌의 수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지역은 공교롭게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소멸 위기에 처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최근 연구 ‘한국의 지방소멸 2’에
이곳은 마늘농사를 시작하는 이 즈음이 연중 가장 바쁘고 고된 철입니다. 마늘농사는 품이 많이 들고 기계화가 덜 된 작목이다 보니 농사가 힘에 부쳐서 다른 집들은 농사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집은 되레 양을 늘려가는 상황이니 그 부담이 더할 수밖에요.마늘농사의 가장 시작은 씨마늘 준비입니다. 여름내 잘 보관해둔 마늘을 일일이 쪽을 분리하는 것인데 이 작업도 만만찮게 손을 잡습니다. 게다가 이 일은 시어머니께서 도맡다시피 하시므로 초가을 날, 퍽이나 바쁘십니다.그런 사정을 잘 아시는 어머니의 마을 동무분들께서 어머니를 도와주시러 우리집에 오셨습니다. 갑자기 오신 분들의 점심식사를 부랴부랴 준비해서 대접을 하는데 마을분들께서 벗어놓은 신발을 보고는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김치에서 면역조절 및 항균활성 기능성물질 ‘히카(2-hydroxyisocaproic acid, HICA)’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히카는 세균·곰팡이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하며 인체 근육량 증가 효과까지 입증된 물질로,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건강보조식품 등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본래 동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발효산물인데 김치와 같은 채소 발효식품에서의 발견은 처음 있는 일이다.세계김치연구소 이종희 박사 연구팀은 김치 발효의 대사산물로 히카가 생성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김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김치 내 히카가 증가하게 되며, 특히 김치 대표 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의 히카 생성능력이
[한국농정신문 홍안나 기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경기친농연)는 지난 6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교육관에서 친환경 보리 재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보리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을 주관한 김동섭 수도작 분과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보리가 아이들의 급식 식탁에 오르게 됐다. 책임 있는 자세로 교육에 임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리를 생산해 우리 아이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자”며 “경기도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품목을 확대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농민들의 의무이다. 또한 경기도 농업의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는 길이며 우리 농업과 농민이 살 길”이라고 당부했다.친환경 보리 재배교육은 종자 준비부터 소독, 경기도 각 지역별 파종 적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은 지난달 31일 ‘2017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도시 1,486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 △가치소비 △간편화 △컬러농산물 △슈퍼곡물 등의 득세가 4대 농식품 트렌드라고 밝혔다. 가치소비는 가격대비 맛·영양·성분 등 성능에 중점을 맞춘 실속파 소비자가 등장하며 싸고 맛있는 못난이과일의 구매가 늘어난 것을 뜻한다. 못난이과일은 외관에 생긴 흠집으로 정품에서 탈락한 과일이다. 정상 과일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겉모습은 예쁘지 않아도 맛과 당도는 정상과와 큰 차이가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소득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이용하기 편리한 신선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아무리 큰 학교에 한 달을 납품해도 판매액이 1,000만원도 안되는데 대기업이라니요.”충남 아산 선도농협이 생산하는 선장김치의 서울경기 총판 대표인 우경인씨의 하소연이다. 지난 7월 성동구에선 학교급식 납품 김치업체 모집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에 이은 마지막 절차였다. 우 대표는 경기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품평회 직전 성동구로부터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성동구의 입장은 민원을 받았다는 중소기업벤쳐부(옛 중소기업청)가 김치는 중소기업만 납품 계약을 할 수 있는데 농협은 중소기업이 아니라는 전화를 받아 통보했다는 것이다.우 대표는 “서울지역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경쟁업체가 중소기업벤쳐부에 민원을 넣은 것인데 결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일시 상승했던 배추·무 가격이 머지않아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작황이 양호한 지역들이 출하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한편 건고추·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가격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배추와 무는 최근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배추는 준고랭지1기작 작형을 중심으로 생육기 가뭄 및 집중호우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무 또한 다소간의 기후 피해를 받은데다 최근 봄작형 출하 마무리로 출하지역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 상순 4,040원/10kg에서 하순 1만2,600원/10kg으로, 무 도매가격은 상순 8,970원/18kg에서 중·하순 1만4,030원/18kg원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그러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
[나현균(한의사, 김제더불어사는협동조합 대표)]무더운 여름철입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더위와 싸우기도 힘이 부친데, 어쩌다 부주의로 식중독에라도 걸리게 된다면 바쁜 농사철에 그야말로 천재지변을 당한 거나 마찬가지가 될 것입니다.식중독은 우선, 예방이 먼저입니다. 여름철엔 음식물이 아무리 신선하다 해도 상온에서 두 시간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름철 높은 기온에서는 음식물의 부패 속도가 평상시보다 몇십 배 빠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여름철엔 음식물을 곧바로 냉장보관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음식도 가능하면 집에서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불가피하게 외식을 해야 할 때도 항상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가능한 뜨겁게 가열된 음식 종류를 선택하는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내년산 제주 월동채소는 마늘을 제외하고 재배의향면적이 전체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지난 18일 제주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월동채소 수급안정을 위한 미니전망 발표회’를 개최했다. 농민과 관계기관 등 260여명이 참석해 농경연의 제주 월동채소 재배의향 조사결과 및 수급안정 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송성환 양념채소관측팀장은 “2018년산 제주 양파 재배의향은 2017년산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상승과 조생종 포전거래 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3% 증가하나, 마늘은 전년대비 6% 감소할 전망”이라며 “월동채소 재배가 특정 품목에 집중돼 수급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신중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노호영 엽근채소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은 지난 10일부터 우리 농식품의 숨겨진 매력과 다양한 기능성을 재조명하는 ‘건강지킴이 우리 농식품’ 특별전시회를 개최 중이다.오는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농산물의 재탄생, 기능성 식품 △신토불이 기능성 우리 농식품 △기능성 옷을 입은 농식품이라는 3가지 주제로 꾸며졌으며 기능성 농산물의 신부가가치화 및 미래 건강식품, 제품화된 건강기능식품과 농진청의 핵심성과물 등이 전시되고 있다.농진청은 전시회를 통해 농산물의 기능성 평가 및 소재 선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제품화까지 우리 농산물이 변신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또, 지역별 특화작물과 계절·색깔별 다양한 기능성을 지닌 우리 토종 농산물 49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