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청양고추 가격이 설을 앞두고 홍수출하 되면서 잠시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설 이후부터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다시 오를 전망이다.가락시장 10kg상품 기준 최고 17만원까지 올랐던 청양고추 경락가가 설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 5일에는 15만1,338원에 거래됐다. 설 연휴 수확작업이 어려워 조기 출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청양고추 주산지인 경남 밀양의 경우 지난 8월 연이어 몰아친 태풍과 잦은 비, 한파 등으로 상품성마저 떨어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해순 경남 밀양 무안농협 과장은 “그러나 설 이후부터 물량 부족으로 다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2월말까지도 출하할 물량이 없어 향후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조례 시행규칙 개정 초안이 하역비 농가 부담 문제로 논란이 되자 법인이 수정안을 제시하며 진화에 나섰다.시행규칙 개정안 제45조에 따르면 규격출하품을 기계화 작업이 가능하도록 파레트에 적재된 상태로 출하하는 농수산물로 하되, 균일한 품질로 선별해 출하하는 품목으로 정하고 있다. 2002년 표준하역비 제도 도입 당시 그 대상은 파레트 적재품(완전규격출하품)이었다. 그러나 파레트 출하율이 현저히 낮아 2004년부터 모든 출하품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지금, 다시 기존의 의도대로 파레트 적재품만 표준하역비 대상으로 보겠다는 것. 산지에서부터 공동선별·공동출하 되는 상품만을 규격출하품으로 규정해 산지 규모화를 확대하겠다는 목적이다. 개정안대로라면 표준하역비 부
“수확량도 적은데 가격이 좀 오를 만하니까 수입하고, 오를 만하니까 수입하고…. 농사짓지 말라는 거지.” 농촌에서 농민을 만나면 열에 아홉은 하는 말이다. 이번 지면에서는 몇 가지 품목을 통해 그간 수입농산물이 우리나라 농산물 값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향후 어떤 상황이 닥칠지 예상해 본다. 농산물 수입량은 1994년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이후 급격히 늘었다. 이미 수입농산물에 의해 국내 생산·자급기반이 무너져버린 농산물이 있는가하면, 최근 ‘물가안정과 수급불균형’을 빌미로 수입량이 늘어나면서 생산기반이 약화될 위험성이 높은 품목들이 있다. 전자의 경우 대표적인 것이 참깨, 고춧가루, 당근 등이고 후자는 배추, 양파, 대파 등이다. 작황 나빠 울고 농산물 수입에 한 번 더 울고
대파, 양파 등 겨울채소 가격이 해마다 폭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농민은 생업인 농사를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소비자는 당장의 먹거리에 대해 불안해 하지만, 정부는 일단 수입산을 들여와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고 만다. 지금까지 80%이상을 자체 수급해온 대파마저 밀려드는 수입산에 휘청거리는 현재, 늘어만 가는 수입물량이 국내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그 영향력과 대안에 대해 농민과 산지유통인, 농협, 해당 지자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좌담회를 통해 정리했다.�토론자곽길성 (진도 대파 생산 농민) 전영남 (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김용호 (전남도청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담당) 최성환 ((사)한국산지유통인연합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농민들은 하늘만 보고 한해 농사를 짓는다. 즉 한해를 기다려야 소득이 얼마나 될지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손해를 보면 그 다음해를 기약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한 농민이 2012년 배추농사를 지었는데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폭락해 산지폐기를 했다면 농민은 적어도 2013년에 피해를 보전할만한 소득을 올려야 정상적인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농민이 2013년에 작황이 좋지 않아 적은 수확으로 높은 값을 받아 손해를 보전할라 치면 정부는 곧장 수입한다. 농민들이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니라 손해를 복구하겠다는 것임에도 정부가 농업·농민을 책임져 주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는 것처럼 외면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다. 동부그룹의 동부팜한농이 경기도 화성군 화옹간척지에 유리온
동부팜청과가 올해 가락시장 5개 도매시장법인을 대표하는 지회사를 맡으며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가락시장을 이끌어가게 됐다. 특히, 도매시장법인이 농산물 경매를 통한 수수료 사업으로 과다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이 일고 있는 지금 지회사로서의 책임이 무거워지고 있다.- 도매시장법인이 과다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여론이 있다. 유통구조 속에서 법인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고규석 동부팜청과 대표이사 :고규석 동부팜청과 대표이사 : 이러한 시기일수록 도매시장법인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 새롭게 이해해야 한다. 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통해 공익적 기능을 활성화시켜 나가야 할 시점이다.무엇보다 우리 법인의 공익적 역할은 주요 고객인 출하자와 중도매인에 대한 지원이
최근 계속된 한파로 인해 수확작업에 차질이 생겨 대파 가격이 일시적으로 올랐으나, 날씨가 풀리면서 밀렸던 대기 물량 출하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이 올랐을 당시 가락시장에 반입된 수입물량도 이번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22일 현재 가락시장 대파 1kg 1단 상품 평균 경락가는 1,384원. 지난 4일 2,248원에 거래된 이후 점차 날이 풀리면서 경락가가 계속 내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가격이 하락하면서 산지에서는 상인들의 움직임도 멈췄다. 국내산이 홍수출하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이미 반입된 수입 물량도 같이 거래 되면서 가격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여일 전까지만 해도 평당 1만5,000원선에서 거래되던 포전매매가는 현재 약 7,000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나, 이
17일 현재 가락시장 노랑 파프리카 경락가는 상품 기준 5kg상자에 38,545원. 평균 kg당 7,000원대를 형성하며 예년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계속되는 한파로 물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시기 5만원대였던 것에 비해 경락가가 낮게 나오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유난히 잦았던 비 때문에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상품성이 떨어졌으며, 일본 수출물량은 하락세를 보이는 엔화 환율로 인해 역으로 국내에 출하하는 농가도 늘고 있는 추세다. 진주에서 파프리카 농사를 짓고 있는 김군섭씨는 “적어도 5만원대가 나와야 인건비나 유류비를 맞출 수 있다”며 “그래야 3~4월 홍수출하 될 시기에 타산이 맞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진주의 어르신들은 지금까지 눈이 안 녹는 해는 처음 본다고
최근 3년 연속 농식품부 전국 도매시장 법인평가 최우수법인에 선정된 서울청과는 가락시장에서도 각종 정부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전자거래 최초 도입부터 물류혁신 추진 사업, 고품질 농산물 출하를 위한 산지 개발은 물론이고 최근 정가·수의매매와 전자거래 확대를 통한 거래방법 다양화도 꾀하고 있다. 70년이 넘는 서울청과의 역사를 정도경영으로 이어온 김용진 대표이사는 원칙과 규범을 준수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준비, 대응해왔다고 말한다. 서울청과는 타 법인과 다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 서울청과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직무 수행을 위한 직무 역량,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리더십 역량을 토대로 각각의 역량
가락시장 표준하역비 부담주체 문제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표준하역비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태성 농산물비상장품목중도매(법)인 정산조합 상무는 지난 1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열린 하역체계개선위원회 6차 회의에서 현재 가락시장에 파레트 출하비율이 극히 미미한 점을 지적하며 표준하역비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상무는 “산지로부터 완전규격 출하품이 파레트로 출하돼야 시장 내 하역기계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데 표준하역비 제도 도입 10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파레트 출하율은 현재 3%미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상무는 이어 “파레트 적재출하품과 포장출하품에 대한 표준하역비를 차등 적용하는 등 표준하역비 제도의 신축적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
뼈마디 시리게 추운 겨울을 푸릇한 단호박과 보내고 있는 저는 ‘바람의 노래 소리를 들어라(바노들)’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하우스 새댁’입니다. 눈이 침침한 분들은 ‘바보들’이라고 부르기도 하시는데 상관없습니다. 단호박에 미친 바보들도 맞는 표현이니까요. 저는 바보스럽게 보일지언정 먹을거리를 가지고 장난 하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습니다. 저는 충북 진천에서 3,000평의 하우스 시설 농사를 지으면서 수박과, 단호박으로 먹고 사는 결혼 11년차 된 주부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수박 농사짓는 신랑을, 아니 제가 선택한 신랑을 만났습니다. 저의 ‘백색혁명’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하우스에서 일하는 모습을 10년 넘게 봐온 우리 농장의 아주머니들은 저를 아직도 새댁이라고 부르십니다. 수박순을 칠 때도
계속되는 한파로 겨울배추 도매가격이 일시적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서 다시 안정세를 찾을 전망이다.9일 현재 가락시장 배추 10kg 그물망 상품 평균 도매가는 1만604원. 최근 며칠 동안 하루 평균 45대에 머물렀던 가락시장 배추 반입량은 지난 9일 60대를 기록하며 점차 거래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 상승의 주원인은 지난 9월 정식시기에 연이어 몰아친 태풍과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과 진도에 11월부터 시작된 추위, 그리고 잦은 눈이다.12월 한 달간 배추 생육한계 온도인 -3℃까지 하락한 일수는 해남이 13일, 진도는 17일로 지난해보다 5~7일정도 많아 생육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의 경우 동해를 입은 배추를 기온
가락시장의 뜨거운 감자 ‘시장도매인제’ 도입이 지난 8일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단, 대금정산조직 설립과 시장도매인 상한수 조정 등을 우선해야 하는 조건부 승인이다.지난해 서울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농안법 제17조에 따라 농식품부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시장도매인제 도입시기와 시장도매인 상한수를 문제로 농식품부로부터 ‘불승인’ 결정을 통보받았다. 시설현대화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에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시설현대화 2단계 사업기간 내 대금정산조직 설립 ▲시장도매인제 자본금 규모 및 상한수 연구용역 ▲농림수산식품부·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출하자·유통인 합의가 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지난 3일 오전, 가락시장 서울청과㈜ 경매장이 새해 첫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에 참석한 사람들로 북적였다.이번 초매식은 가락시장에서 3년 만에 열린 것으로, 출하주부터 도매법인 임직원, 하역노조원, 중도매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진 서울청과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과 농산물 유통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유통인 모두의 화합과 소통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초매경매에서는 경북능금청송지소에서 출하한 사과 ‘로얄후지’가 15만원에 낙찰됐으며, 둔포농협서부지점에서 출하한 배 ‘신고’는 2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서울청과는 지난해 6,6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전국 도
[신년 좌담회]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과반을 넘은 유권자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고, 이제 박 후보는 대통령 당선자로 새로운 국정운영을 위한 구상에 들어갔다. MB정권 5년을 지나면서 사회 전반적인 양극화는 심화됐다. 특히 농업분야의 지수들은 악화일로를 걸어 농촌 내부의 양극화마저 심화됐을 뿐 아니라 농민들은 자식돌보듯 일년 농사를 지었지만 농협 빚을 갚고 나면 손에 쥐는 게 없다는 깊은 푸념뿐이다. 농사지어 살기 힘든 농촌,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없을까? 새누리당은 농수산식품분야 공약집에 ‘행복한 농어촌 만들기 약속’이라고 적었다. 그 약속을 촉구하기 위해 농업계의 농정 요구안을 좌담회를 통해 정리했다. 좌담회는 지난 12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하루 저녁 6시,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서울 도심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가락시장이 바로 그곳이다. 농산물을 실은 트럭이 시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낮 동안 조용했던 시장은 활기를 되찾는다. 국내 농산물의 기준가격 결정 역할을 하는 도매시장이기에,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어깨가 무겁다. 도매시장에서부터 소비자 식탁에 농산물이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가락시장을 움직이는 이들을 따라가 봤다. 〈글=전빛이라·사진=한승호 기자〉 17:00 등급표준화 검사시장에 반입되는 물량들은 경매를 앞두고 해당 도매시장법인에 의해 등급표준화 검사가 이루어진다. 표기 중량보다 미달될 경우 결국 소비자 손해로 돌아갈 수 있기 때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대표 김용진)은 지난달 21일 진부농협 대회의실에서 진부농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부터 서울청과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3S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한 농산물 거래 확대와 출하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취지에서 마련됐다. 3S캠페인이란, 서울청과(SFVC)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SAFCO)가 함께하는 안전한(SAFE)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산자 지원, 협약 체결, 홍보,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서울청과는 21일 협약식 및 잔류농약 안전성 교육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출하 전 생산자 방문 교육 및 지도, 잔류농약 검사비용 지원, 가락시장 초청 교육 등
농장의 하루 오전 8시 ▶ 농장주인 이춘도 씨와 작업자들이 농장에 도착했다. 오늘 작업하는 사람은 농장주인 이씨를 비롯해 5명이다. 20동, 3,500평의 비닐하우스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쌈채소 뿐만 아니라 이름이 생소한 채소들도 함께 수확하고 있었다. ‘로켓’이나 ‘고수’는 이름도 생소하지만, 맛도 특이했다. 이 씨는 “동남아시아나 중국에서 온 노동자 혹은 그들의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찾기 때문에 재배를 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이들이 오늘 수확해야 할 채소는 ‘케일’이다. 케일은 주로 샐러드나 즙으로 많이 이용된다. 아침에 녹즙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케일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오후 경매에 맞춰 출하하려면 손이 바쁘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
서울에도 농사를 짓는 농민이 있다. 서울 하면 높은 빌딩숲과 아파트를 떠올리기 쉽지만, 인구 1,000만명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서울에도 1만3,000여명의 인구가 농업을 생업으로 일구며 살고 있다.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서울 곳곳에서 농사를 지었지만 산업화와 함께 농지는 빌딩과 아파트, 공장으로 바뀌고 지금은 강서구와 양천구, 강동구, 송파구 등 서울 외곽에서만 채소와 화훼를 중심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쌈채소를 재배해 인근의 가락시장에 출하하고 있는 농민을 만나, 쌈채소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봤다. 빽빽한 아파트 단지를 2-3분 지났을뿐인데 비닐하우스 농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비닐하우스 너머로 자동차들이 쌩쌩하고 요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가 2011년도 도매시장 개설자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도매시장 개설자 평가는 서울시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 운영․관리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장운영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법인평가로, 한국청과가 2011년도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80.38점으로 1위에 올라 지난 28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한국청과는 중점정책 수행노력, 경영관리 노력, 개설자 정책협력 3개 분야 10개 평가 항목 가운데 상장거래질서 확립, 물류체계 개선 노력, 개선사항 이행노력과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협력도 등 4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