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개헌 논의가 한창입니다. 농업계에선 농업의 가치를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반영돼야 할 부분이 무엇입니까?A.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농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공익적인 영역’에서 많은 가치가 창출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농민들은 국가의 안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농업의 이러한 특성을 보통 ‘농업의 다원적 가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세밀히 따져보자면 홍수조절, 대기정화, 생물다양성 보전, 경관가치 제공, 식량안보 등 셀 수 없이 많은 공헌이 있습니다.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하면 농업과 임업을 합쳐 162조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이 땅에 농업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국가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가치를 유지하기
시작이란 말은 참 좋은 것이다.어떤 일이든지 시작이 있어야 끝이 있는 것 같다.나는 한글 공부도 친구의 소개로 시작했는데시작하기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망설이다가 시작했기에 지금이 있는 것 같다.그래서 시작이란 말은 참 좋은 것 같다.두렵고 걱정되지만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이시작부터 하면 마무리가 있는 것이다.그래서 끝보다 시작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농부들은 근본적인 농업·농촌 문제해결 방안이나 정책을 정부에 요구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하루하루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시급한 과제들의 해결을 요구하기도 한다.최근의 한 사례를 보면, 양양에서는 친환경 미니사과 생산을 특화하기 위해 30여 중소농가들과 양양군이 힘을 모으고 있다. 3년 전에 시작한 알프스 오토메 품종에 추가로 지난해 11월부터는 루비에스 품종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나는 알프스 오토메를 재작년에 이미 식재해 키우고 있기 때문에 루미에스는 10여 그루만 분양받아 가식해 놓은 상태다.그런데 겨울을 지나 봄이 되자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해 가을에 식재한 어린 루비에스 묘목이 겨울동안 동해 피해를 입은 것이다. 한 농가에서 200~300주씩 식재한 루비에스 중 80~90%가 동해를 입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최근 지구 온도의 상승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20년경에는 우리나라(남한) 경지 면적의 10.1%가 아열대 기후 지역에 속할 전망입니다.제주에서 생산되던 원예작물의 재배지가 북상하고 면적이 확대되는 것도 아열대기후 확대의 영향입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역 등에서는 바나나, 파파야 등 아열대작물로 재배작목을 전환한 농가가 많습니다. 기존보다 뛰어난 소득을 자랑하는 농가도 있고 재배면적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더불어 소득 증가 및 세계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산 아열대작물의 수
얼마 전 영천에는 3월 폭설로 인해 수많은 포도밭 시설물이 무너져 내린 일이 있었다. 내가 사는 마을만 해도 600평 단위로 조성된 포도밭 시설물이 물기 잔뜩 머금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폭삭 엎어진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고, 어떤 마을은 그 면적이 너무 넓어 거의 재난에 가까울 정도였다. 문제의 원인은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포도밭 시설물 위에 덮어놓은 그물이었다. 엄청난 적설량이 촘촘한 그물망 위에 쌓인 상태에서 비가 내렸고, 그 위에 다시 눈이 쌓이면서 시설물이 무게를 감당하지 못했던 것이다.지독한 한파 때문에 미뤄졌던 복숭아나무 가지치기 품앗이가 끝나지 않은 상태였으나 짬을 내 어느 포도밭 시설물 해체 작업을 딱 하루 거들었다. 어느 집에서는 아들과 사위들이 달려와 팔을 걷어붙였지만, 그
58년 만에 학생이 된 나!7학년 1반인데… 내 마음은 여전히 4학년 1반 가난해서 배우지 못하고 못다닌 학교이제는 오라 하네값없이 배움의 길을 간다 자상한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이 함께하니더욱 재미있고 기다려지는 시간!함께 모여 한글 기초 배우고난생 처음 그린 꽃내 마음에 꽃이 핀다 일주일에 두 번 공부하는 그 시간웃으면서 공부하고 웃으면서 기다리니 나는야! 7학년 최고로 행복한 학생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은 각 지역별, 품목별로 조합원이 해당 지역농협, 지역축협, 품목농협, 품목축협을 설립하고, 각 농축협이 회원으로 가입해 농협중앙회를 구성하게 됩니다. 지역별, 품목별로 농협 명칭이 다 다른 이유입니다.준조합원 제도는 조합원이 아닌 사람에게도 농협의 사업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그 사업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협의 경제적 기능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며, 준조합원에게도 조합원에 준하는 각종 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공
공부를 시작합니다.오늘은 한글 공부를 했습니다.삶에 대해 배웠습니다.나는 나를 다시 한 번되돌아 봅니다.윤만의는 누구인가. 저는 한글 공부를 합니다.다시 시작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양양군도 다른 시군과 마찬가지로 농민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이 있다. 국비사업, 도비사업, 군비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에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서 시행하는 2018년 기술보조사업을 보면 총 54개 사업에 35억8,2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국비예산은 15%인 5억4,900만원, 도비는 5%인 1억9,200만원, 군비는 48%인 17억2,900만원, 농민부담이 31%인 11억1,00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눈에 띄는 현상은 전체 54개 기술보조사업 중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은 8개 사업에 5억4,800만원(15%)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그나마 국비 만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사업이 유일하며,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 △ GA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우리나라는 소, 돼지, 닭, 오리, 계란에 대해 품질에 등급을 매기고 있습니다. 소는 육량에 따라 3등급으로 육질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등급은 1++(일투플러스로 읽음)등급에서 3등급까지 나뉜 육질등급입니다. 3등급 이하는 등외등급 판정을 받습니다.육질등급은 근내지방(마블링), 육색과 지방색, 조직감, 그리고 성숙도에 따라 판정됩니다. 사진처럼 근내지방분포가 촘촘할수록 좋은 등급을 받습니다. 고기를 익히면 수분이 배출되는데 근내지방이 녹으며 수분을 대신해 촉촉한 식감을 만들어 냅니다.현재 소 등급제 개편이 논의 중인데 근내지방 비율을 약간 낮추고 육색 등 다른 판정기준에 더 무게를 두는 방향이 유력하다네요. 한우
글공부 하는 것이 말은 쉬울지 모르지만시작하기가 쉽지 않다.4년 전 한글공부 처음 시작할 때많이 망설였다.이 나이 칠십이 넘도록 못 배운 글을이제 배우려니 쉽지 않네요.어릴 적은 가난해서 못 배우고커서는 배울 기회가 되지 않아 못 배웠으니이제라도 한 번 배우겠다는 마음을 먹고사직한 것이 어느덧 4년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여서 벌써여기까지 왔나보다.시작이 반이라더니 끝까지 가야지해가 질 때까지.
오면 가야 되고받으면 돌려줘야 되고돌고 도는 것이 우리의 삶내가 쌓은 공덕우리 자녀들이 받고우리 자녀들이 쌓은 공덕이웃사촌이 받고내가 시작한 착한 봉사로세상 모두가 밝아졌으면 하고바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