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2015년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오는 27일까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봄철 사용 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수리를 하게 된다. 농기계 점검·수리는 무상으로 하고, 부품이 소요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한다.이번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1,106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순회수리봉사반은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5개 농기계 제조업체 수리기사 66명과 41대 차량으로 41개 반이 편성된다.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민들이 직접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습전에서도 바르고 빠르게 모를 심을 수 있는 22마력 디젤6조 승용 이앙기 ‘ERP60D’를 출시했다.ERP60D는 타사의 20마력대 디젤 이앙기보다 최대 토크가 20%가량 높은 55.15Nm으로, 습지 탈출 능력이 뛰어나다. 연료 소비율은 274(g/kw.h)로 높고 40리터 대용량 탱크를 채택해 주유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이 모델은 고정밀 수평제어 시스템을 채택해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도 본체의 수평을 맞춰 곧고 정확하게 모를 심는다. 노면 접지력이 높은 80mm 광폭 바퀴로 인해 직진성이 뛰어나며 이앙 속도가 이전 자사 모델인 DUO60 대비 1.7m/s로 향상돼 빠른 이앙 작업이 가능하다.여기에 전륜독립 서스펜션으로 지면 요철에 의한 진동을 1차 흡수하고, 소
대동공업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미얀마 정부 핵심관계자 20명이 지난 13일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현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의장국 자격으로 방한 중인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이날 대동공업 본사를 방문, 대동공업의 엔진 생산라인부터 완제품 조립라인까지 농기계 생산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미얀마 수출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이달 2일 입국해 대동공업 창녕훈련원에서 농기계 기술교육을 받고 있는 미얀마 엔지니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한편, 대동공업은 지난달 미얀마 중앙정부부처 협력부와 약 1억달러 규모 농기계 약 6,700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얀마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국가 과제로 선정, 농업 기계화 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201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 동안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렸다.‘농기계자재의 6차산업 융합으로 세계속의 KIEMSTA 2014'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26개 국가에서 372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1,912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됐다. 첨단 농기계는 물론이고 시설 및 자동화 장치 등 18개 품목이 전시됐다.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1992년부터 시작된 농기계자재 박람회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벼농사 기계화율도 99.9%를 달성했다”며 “농업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가운데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여 차관은 이어 “계속되는 농산물 개방 확대와 고령화로 농기계의 중요성
국내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이 하우스용 DK트랙터, 6조 콤바인, 다목적 운반차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시연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신제품 시연회를 가져본 적 없다는 대동공업이 최근 친환경 티어(TIRE)4 엔진을 탑재한 농기계를 출시, 자신 있게 신제품을 선보였다.오양호 대동공업 국내사업본부장은 이제는 대동의 농기계가 외국 대기업들 제품에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로 성능과 가격측면에서 큰 경쟁력이 있다 자부한다.이번 신제품 시연회, 어떻게 열게 됐나국내 노지 재배면적은 줄어드는 반면 하우스 재배는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하우스 재배에 최적화된 트랙터 DK시리즈를 만들어 선보이게 됐다. 저매연, 저소음, 저연비의 티어(TIRE)4 엔진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정말
대동공업이 저매연·저소음·저연비의 친환경 티어(TIRE)4 엔진을 탑재한 하우스용 DK트랙터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시 대동공업 춘천대리점 인근 농가에서 시연회를 열었다.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하우스용 트랙터 DK시리즈, 가솔린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 250.500모델,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6조 콤바인 DXM100이 그 대상이다.DK트랙터는 하우스 작업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설계돼 좁은 하우스 내에서의 이동이 자유롭다. 특히 친환경 티어4 엔진이 탑재돼 트랙터의 매연과 소음으로 인한 작업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했다. 연비는 기존 하우스용 트랙터 대비 30%이상 절감 가능하다.또한, 배기구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하우스 비닐이 뚫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기구 구멍을 360
대동공업이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지난 5일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프로야구 2015년 시즌까지 다목적 운반자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대동공업은 협약에 따라 NC다이노스에 자사의 디젤 운반차, 가솔린 운반차, 전기 운반차 총 6대를 지원한다. NC다이노스는 차량에 구단 캐릭터인 ‘단디, ‘쎄리’, ‘크롱’ 을 랩핑해 구단 캐릭터차로 제작, 고객 체험 행사와 응원 차량으로 활용하며 한편으로 구단의 마산, 진해, 포항 야구장의 시설 관리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대동공업과 NC다이노스는 이 같은 구단의 다목적 운반차 활용 사례를 사진 및 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운반차와 구단의 홍보 목적의 온·오프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동공업과 NC다이노스는 각사 직원으로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KB캐피탈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농지원부가 필요 없는 농기계 할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농기계 구입 융자를 받으려면 소득 증빙 서류와 정부의 농지원부 등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농지원부를 교부 받으려면 최소 1,000㎡의 농지를 소유해야 하기 때문에 농지임대 또는 최소 농지만을 구입해 농업을 시작하는 귀농인들은 농기계 구입에 어려움을 겪어 온 바 있다.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할부 상품은 농지원부와 소득 증빙 서류 없이 신분증 사본, 약정서, 농기계 출하증명서만으로 대동공업 전국 144개 대리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2,500만원으로 할부 기간은 고객의 자금 사정에 따라 12개월에서 36개월까지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한국 농업의 비전과 경쟁력 등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국내 선진농가 탐방 프로젝트 ‘대동농지도’를 18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대동농지도’는 미래의 농업분야 CEO를 꿈꾸는 청년들이 대동공업의 트랙터와 UTV(다목적운반차)로 국내 선진 농가를 탐방해 농장주 인터뷰와 농작업 지원으로 얻은 농업에 대한 지식 등을 일반인에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올해 ‘대동농지도’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중소가축학과 학생 남광민(3학년)군과 김선도(3학년)군이 참여했으며, 내달 10일까지 대동공업이 제공하는 이동 및 작업 목적의 트랙터와 UTV로 과수, 채소, 축산, 쌀, 수산 품목 전국 15개 농가를 선진 탐방하게 된다.이들은 농가 탐방을 통해 얻은 농업 지식과 노하우를 대동공업 블로그와
2014년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전국 134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민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부품값을 제외한 점검 및 수리비는 무료로 하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로 안내해 수리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농민이 수리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를 통해 전국 수리봉사 일정을 18일부터 농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대동공업과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시흥기업사, 한성티앤아이 등 7개 농기계 제조업체로 구성된 순회수리봉사반은 산간 오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농기계 수리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이들은 60대의 수리용 차량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농기계업체 담합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해당 업체들이 부당함을 주장하며 잇따라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공정위는 지난해 5월 가격신고와 농협 계통사업·매취사업·임대사업, 타이어 판매가격 등 5가지 법 위반 공동행위를 통해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한 것을 이유로 농기계 제조·판매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적발 내용은 ▲트랙터·콤바인·이앙기 가격신고 공동행위 ▲농협 계통사업 공동행위 ▲농협 매취사업 공동행위 ▲농협 농기계 임대사업 공동행위 ▲농기계용 타이어 판매가격 공동행위 등이다. 당시 과징금은 대동공업에 86억6,300만원, 동양물산기업 56억3,300만원, 엘에스엠트론과 엘에스 48억9,200만원, 국제종합기계에는 42억7,200만원이 부과됐다. 이후
대동공업이 지난 9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4 K리그 클래식 시즌 동안 상주상무 축구단과 스포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공업은 운반차(UTV)와 트랙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다목적 운반차의 경우 경기장 내 전시존을 설치해 디젤 UTV 및 전기 UTV를 전시하며, 전광판과 펜스, 상주상무 축구단 홈페이지 등에 광고를 게재하게 된다.상주상무 선수들의 UTV 탑승 퍼레이드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UTV 시승 행사 등의 UTV 체험 행사도 시행할 계획이다.농기계 가운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트랙터는 경기장 내 트랙터에 탑승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트랙터 관람존’을 설치하고, 관람객의 제품 체험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운반, 이동, 작업까지 가능한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2230’을 출시했다.이 모델은 3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22마력 4륜 구동 픽업트럭 컨셉 제품으로,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고 적재함이 있어 화물 운반이 가능하다.또한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작업까지 할 수 있다. 적재함은 기존 모델 대비 300mm 늘렸으며, 최대 500kg까지 화물적재가 가능하다.안전 기능에서는 4륜 독립 현가장치와 2점식 안전벨트로 들판 및 산악지역에서도 운전자를 보호한다. 여기에 차동고정레버로 진흙길, 웅덩이 등에 차량이 빠졌을 때도 안전 탈출이 가능하다.무단변속(CVT)과 변속레버(L/H/N/R)가 적용됐으며 40km/h로 달릴 수 있다. 가격은 농업용(30k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내달 3일부터 시작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같은달 28일까지 4주간 전국 126개 시․군을 대상으로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 농기계를 점검․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된다. 점검․수리는 모두 무상이며, 부품이 소요될 경우 부품값을 실비로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봉사반은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5개 농기계 제조업체 수리기사 69명과 40대 차량으로 40개 반이 편성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민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
공정거래위원회가 2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농민들의 필수품인 농기계 가격담합행위를 적발하여 과징금을 부과 했다고 한다. 과징금은 대동공업 86억6천3백만 원, 동양물산56억3천3백만 원, 국제종합기계 42억7천2백만 원, 엘에스엠트론 29억5천5백만 원, 엘에스 19억3천7백만 원으로 5개사 도합 234억 6천만 원이다. 또 농기계입찰과 농기계용타이어의 가격담합행위를 추가로 엘에스를 제외한 4개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비료값 담합이 밝혀졌을 때 농기계나 농자재가격의 담합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5개 농기계회사가 모두 담합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공정위는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농기계 수요 감소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정부의 판매가격 동결조치, 농기계판매경쟁심화 등
‘갑의 횡포’, 최근 언론에 많이 오르내리는 말이다. 이 말은 일방적인 힘을 가진 이가 힘없는 상대방을 무력화 시킨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농업계에도 갑의 횡포는 엄연히 존재한다. 이들의 횡포는 담합이라는 권력을 앞세워 농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해 남해화학을 비롯한 13개 비료 업체들의 담합이 발각돼 공정위원회가 82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동부하이텍을 비롯한 농약 업체들도 담합이 적발돼 215억여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번엔 농기계다. 지난 20일 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 국제종합기계, 엘에스,엘에스엠트론 등이 ‘가격신고 담합’, ‘농협계통사업’, ‘농기계임대사업’과 관련해 담합을 한 것으로 밝혀져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최근 2년동안 농산업 업체들의 담합과 관련된 과징금만 해도 1,000억원이 넘
4개업체 검찰에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 가격을 서로 담합해 농민들에게 비싸게 판매한 업체들을 적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지난 20일 국제종합기계(42억7,200만원), 대동공업(86억6,300만원), 동양물산기업(56억33만원), 엘에스(19억3,700만원), 엘에스엠트론(29억5,500만원) 등에 234억 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엘에스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기업과 관련해서는 농기계 입찰과 농기계용 타이어의 가격 담합 행위를 추가로 적용해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가 이번에 적발한 내용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가격신고 공동행위 ▲농협 계통사업 공동행위 ▲농협 매취사업 공동행위 ▲농협 농기계 임대사업 공동행위 ▲농기계용 타이어 판매가격 공동행위
국내 대형 농기계 업체들이 가격을 담합해 9년동안 농민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일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 가격을 담합한 국제종합기계(42억7200만원), 대동공업(86억6300만원), 동양물산기업(56억33만원), 엘에스(19억3700만원), 엘에스엠트론(29억5500만원) 등에 234억 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이들 5개 농기계 제조·판매사들은 지난 2002년 1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농기계 가격신고시 사전에 모여 농기계 가격 인상 여부와 인상률에 대해 협의하거나 정보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조사결과 이들 제조사들은 농기계 가격신고제가 폐지된 2011년 1월 이후에도 기존 관행대로 판매가를 담합해
2013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KISTOCK2013)가 오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축산박람회의 주제인 ‘건강한 축산’은 FTA, FMD 극복을 위한 축산농가와 기업의 경쟁력 확보, 소비자 신뢰를 담보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의미하고 있다. ‘내일의 생명산업’은 축산이 단순히 농업에 포함된 분야가 아닌 농촌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국가 식량산업으로써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축산박람회의 전시규모는 2만1,915m²로 전년대비 약25% 확대됐는데,
대리점들은 서로 제살깎기 경쟁…“수리 하고도 밑지는 경우 많아”경기도 지역 모 업체 대리점을 운영 하고 있는 김 모(65)씨는 “3년 전 147만원 하던 경운기 가격이 올해 524만 5천원으로 올랐다”면서 “올라도 너무 오른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불안해 한다. 김 씨에 따르면 작년에 80만원 하던 트레일러가 120만원으로 오르고 26만 3천원 하던 로터리도 53만원으로 올랐다. 2년 전 6만 5천원 하던 쟁기는 16만 5천원으로 올랐다. 그는 “자재 값이 올랐다고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 3년 전부터 인건비도 동결된 상태다. 부속 값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올랐다”며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인 생산 농민들의 소득이 그대로인 점을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