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상정하려는 한나라당의 계획이 농민과 시민단체들의 격렬한 저항으로 무산됐다. 당초 31일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위원장 남경필)는 미국 의회가 비준안을 제출하는 시기에 맞춰 외통위에 상정하기로 여야간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남경필 위원장은 1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준안 상정 시기를 9월 20일 쯤으로 전망했다.지난달 31일 오전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상임위 상정이 임박한 가운데 농민·시민사회 진영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긴급하게 비준동의안 상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과정에서 농민·시민사회 단체 대표 19명이 연행됐다. 기자회견용 현수막을 빼앗기고 일부 여성농민들은 기습 삭발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연행자들은 영등포,
경남함안군 대산면 들녘이 4대강 사업으로 모내기도 하지 못 한 채 말라가고 있다. 낙동강 본류에서 벌어진 4대강사업 준설로 인해 강 수위가 낮아져 양수장 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자, 이 지역 농민들이 농업용수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이 지역은 낙동강 본류와 남강에서 양수하여 공급되며, 예년 같으면 5월 중순부터 양수장을 가동하여 농수로에 물을 채우기 시작하고 농민들은 농수로에서 물을 빼서 모내기를 시작해왔다.그런데 올해는 장포들녘 30만평의 들녘에 물을 공급하는 장포양수장은 물 한 방울 퍼 올리지 못하고 대산들녘 100만평을 공급하는 구혜양수장 역시 15~20% 만이 가동되고 있어 농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다.이유는 낙동강 본류에서 벌어진 4대강사업 준설로 인하여 강 수위가 낮아져 양수장 시
경남 함안 산인면 입곡리, 시간도 더디게 흐를 것 같은 조용한 마을 어귀에 조병옥 전농 부경연맹 지역농업위원장이 손을 흔든다. 마을을 찾으려고 전화를 몇 번 걸었던 탓에 마중을 나왔던 것이다.조 위원장의 집은 작은 길을 사이에 두고 부모님 집과 좌우로 이웃하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의 발길을 이끄는 초록마당의 징검돌을 따라 들어가 보니 왼편에는 벌통이 여럿 보였다. “잘~ 살려고 농촌에 들어왔다”는 그는 ‘잘 산다’와 ‘잘~ 산다’의 차이를 아느냐고 되물었다.대답을 듣기 위한 질문이 아니므로 그는 곧 “채우려 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잘~ 사는 일이다. 이웃사랑, 학문, 열정 등은 채울 것들이고 돈, 명예, 욕심 등은 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생각이 없으면 촌에 살기 어렵다고 덧붙이는 그는 13
아이 셋을 줄줄이 낳아서, 회의 때마다 셋 다 데리고 회의 오는 날이 더 많아도 절대로 빠지는 일은 없는 사람. 회의 뿐 아니라, 집회에도 교육에도 이 사람이 일 때문에, 애들 때문에 못 온다는 말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그렇다고 농사일에 뒷전이지도 않다. 오히려 다른 회원들이 ‘승아 가랑이 찢어진다’고 ‘일 좀 줄여줘야 된다’는 말을 한다. 만능박사 한승아 씨 뭐든지 ‘척척’한승아 씨는 올해로 결혼 9년차 농사지은 지도 9년이 됐다. 결혼해서 농사짓기 전 까지는 농민회와 여성농민회에서 실무자 일을 했다. 거창군농민회, 전농 부경연맹, 전여농 경남연합까지 두루 일했다. 그러면서 당시 함안군농민회 사무국장을 하던 박기병 씨를 만나 결혼했다. 결혼해서 바로는 애들 낳아 키우느라 농사일
함안군 법수면 백산리에서 수박농사를 짓고 있는 이형진씨를 만났다. 올 여름 임대로 농사짓던 땅 2400평을 새로 들어온 외지인 땅주인에게 빼앗기고 새로 구한 나락 논 1600평에 수박하우스를 짓기 위해 한창 논갈이 작업 중이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원래 농사짓던 땅을 가리키며 “땅을 빼앗기지 않았으면 새로 돈 들여 하우스 설치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말에서 땅을 빼앗긴 억울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백산리는 남강변 지역으로 물이 많고, 들이 넓어 수박농사를 대단위로 짓는 마을이다. 마을호수도 120농가로 많고 수박이라는 특용작물이 있어서 다른 마을에서는 1~2명도 드문 40대 젊은 농민들이 20여명이나 있다. 그런데 작년부터 시작된 4대강 사업과 함께 외지인들의 투기로 땅값이 두 배
농민, 시민들에 이어 농민출신 지방의회 의원들도 정부에 통일 쌀 반출을 허가하라고 촉구했다. 농민출신 지방의원들은 31일 오후 2시 세종로 통일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 대란 해결과 대북쌀 지원의 재개를 강력 촉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 쌀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농민출신 지방의회 의원들이 대북쌀 지원 재개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농민 의원들은 지금 농촌은 수확기를 앞두고 분주하지만 그 분주함 속 농민들의 가슴에는 수확기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이미 시작된 쌀값 하락에 대한 우려로 근심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특히 쌀 값이 80kg 한가마니에 13만원대로 곤두박질 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0만원대 이하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국민운동본부와 농민 출신 지방의원 10여명이 '대북쌀지원 반출승인 신청서'를 통일부에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31일 오후 1시 30분에 통일부 앞에서 '쌀대란 해결, 대북쌀지원 재개 촉구 농민출신 지방의원단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은 이어 쌀대란 해결, 대북쌀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대북쌀지원 반출승인 신청서' 및 반출계획서를 통일부에 전달할 계획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농 관계자에 따르면 “(16시 30분 현재)이들은 현재 폭력경찰에 의해 통일부 앞 거리에 감금되었고, 참가자들은 연행되기 직전”이라고 전했다.이들이 진행하려 한 대북쌀지원 반출은 수해로 인한 인도적 차원의 긴급 구호 사업으로써 국내에서 생산한 쌀 100톤을 북측 민족화해
6.2 지방선거 핵심의제로 등장한 친환경무상급식 문제에 농민들이 적극 결합하기 위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이광석)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김경순), 여주군친환경학교급식센터(소장 최재관)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대전근로자복지회관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 김선희 학교급식네트워크 사무처장은 ‘친환경무상급식 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현행 급식전달체계의 문제점과 학교급식 센터의 장기적 전망 그리고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김 사무처장은 이날 학교급식 전달체계의 문제점으로 ▷일반 시장 유통으로 인한 단가상승 및 식재료 질 저하의 문제 ▷이원화된 행정지원 구조와 집행시스템 ▷저가
‣이태문�선거유형 : 광역의원 현)민주노동당남해군위원회 사무국장 현)전농남해군농민회 정책실장 현)남면 숙호마을 이장 ‣김진술�선거유형 : 기초의원�선 거 구 : 진주 진주전문대,진주산업대 강사 진주시농민회 우리영농조합 협동사업국장 현)우리영농조합대표이사 ‣배병돌�선거유형 : 기초의원�선 거 구 : 김해 / 장유면(2) 전)김해농민회 회장 김해시민단체협의회장 김해농업협동조합 이사 김해연합 RPC 사외이사 / 김해시의회 의원 ‣김봉균�선거유형 : 기초의원�선 거 구 : 사천 전)사천시농민회 사무국장 전)사천시한우협회 창립이사 현)남강댐 수위상승 저지 곤양
아침에 자고 나니 산마루가 때 아닌 백발로 변해있다. 지리한 겨울 장마가 이제 끝나가나 싶더니 난데없는 짓눈개비로 인해 호호백발 할머니 머리로 변해버린 것이다.평소 같으면 성질 급한 사람들이 반팔을 입고 거리로 나올 이 4월 중순에, 그것도 따뜻한 남쪽 나라인 이곳 함안에 한겨울에도 구경하기 어려운 눈이 내리다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4월 중순에 눈구경 하는 심정지난 겨울, 설 대목아래부터 찌푸리기 시작한 날씨가 지금껏 3개월 가까이 인상을 펴지 못하고 있다. 몇 날 몇 일을 비가오고 구름이 끼었다가 겨우 해가 나는가 싶으면 바람이 쌩쌩 불어댄다.태양빛으로 생명을 가꾸고 길러서 온 국민을 먹여 살리는 우리 농민들에게 이런 날씨는 참으로 지옥같은 시련이다. 특히, 내
자연재해로 인해 농산물 가격은 시장에서 높게 형성되어 소비자들이 비싸게 사먹고 있지만, 정작 농민들의 소득은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농산물 가격은 최근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시장내 반입량이 줄어들자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무·배추·양파 등은 작년 시세로 안정되고 있지만, 참외·수박·오이·호박 등은 전년보다 많게는 45%, 적게는 25% 높게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 장태평)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농수산물 물가전망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해 4월 하순 1만3천664원보다 올해 26일 기준 1만2천276으로 하락(10.2%)했으며, 무는 동기간 7천161원보다 1만3천940원(26일 기준)으로 94.7% 상승했다. 또한 참외, 수박
함안군농민단체협의회(회장 정연일)는 20일 함안군청 앞 사거리에서 ‘이상기후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대책촉구 함안농민대회’를 열고 현실성 있는 피해조사와 보상대책을 정부에 촉구하라고 함안군에 요구 했다. 함안농민회 회원을 비롯한 시설하우스 농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 농민들은 “올해 1월과 2월,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낮아 가온 하우스 작물에는 기름을 쏟아 부어야 했고, 3월까지 내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함안의 주생산 작목인 수박, 멜론, 참외 등 박과 작물 생육이 부진하는 등 절대적인 일조량 부족으로 실농하는 농가가 속출했다”며 “함안군은 예산 30억 원을 마련해 농가소득 감소를 보상하고 농협 약정 외상매출금과 시설채소 출하 약정자금 상환연기 이자를 감면하라”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15일 낙동강 유역 농경지리모델링 사업현장인 덕남지구(함안군 칠북면)와 함안보 조성현장을 방문해 함안보 지하수위 상승에 따른 저지대 농경지 침수대책의 조속한 마련을 독려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낙동강 3개공구(달성·강정·칠곡)에 적치된 준설토 처리 문제와 관련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함안군 하우스 농민들이 수확을 포기하고 있어 재해대책 마련이 심각하다. 사상초유의 겨울, 봄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하우스 시설농가가 가장 많은 경남지역의 시설채소 과일이 제대로 생육을 못해 경남농민들의 고통이 극심하다.전국 최대 하우스 수박 주산지인 함안군 대산면은 계속된 겨울, 봄장마의 최대의 피해지역이다. 수박 꽃 수정시기인 2월~3월 내내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 꽃이 제대로 안 피고 수정이 안 돼 열매가 맺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함안군 가야읍 일대에서 멜론도 착과 불량에 잎과 줄기가 썩고 있어 수확을 포기하는 농민들이 속출하고 있다.함안 대산면에서 1천2백평짜리 5동에서 수박농사를 짓고 있는 조용갑(56, 장포리)씨는 25일 잎, 줄기만 무성하고 열매가 맺지 않은 수박줄기를
함안군 가야읍에서 메론 농사를 짓고 있는 강개중(47, 혈곡리)씨를 만나 피해상황을 들어봤다. 강씨의 하우스에 들어서자 수확을 앞두고 있다는 메론이 수확을 마치고 철거를 기다리는 것으로 착각될 정도로 잎과 줄기가 말라 시들시들했다. 보온덮개를 걷고 있는 강씨의 얼굴도 수심이 가득했다. ▶피해상황과 규모는?메론으로 2모작을 하는데 1모작은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3월 20일경이면 수확을 한다. 그런데 올해는 모종 심은 이후부터 계속되는 비와 흐린날씨로 뿌리가 썩어 줄기가 말라 과육이 제대로 크지 못했다. 예년 같았으면 개당 1.5~2kg 되는 메론을 수확했는데, 올해는 600g 정도 밖에 안 나간다. 가격도 작년에 박스당 5만원 하던 것이 올해는 상품성이 떨어져 2만원 정도다. 예년에는 1모작에 하
함안군 하우스 농민들이 수확을 포기하고 있어 재해대책 마련이 심각하다. 사상초유의 겨울, 봄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하우스 시설농가가 가장 많은 경남지역의 시설채소 과일이 제대로 생육을 못해 경남농민들의 고통이 극심하다. 전국 최대 하우스 수박 주산지인 함안군 대산면은 계속된 겨울, 봄장마의 최대의 피해지역이다. 수박 꽃 수정시기인 2월~3월 내내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 꽃이 제대로 안 피고 수정이 안 돼 열매가 맺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함안군 가야읍 일대에서 멜론도 착과 불량에 잎과 줄기가 썩고 있어 수확을 포기하는 농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함안 대산면에서 1천2백평짜리 5동에서 수박농사를 짓고 있는 조용갑(56, 장포리)씨는 25일 잎, 줄기만 무성하고 열매가 맺
사상초유의 겨울, 봄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하우스 시설농가가 가장 많은 경남지역의 시설채소 과일이 제대로 생육을 못해 경남농민들의 고통이 극심하다. 경남의 시설재배농가는 도내 전반적으로 분포하지만, 그중에서도 진주,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산청 등에 집중돼있다. 함안군 가야읍에서 메론 농사를 짓고 있는 강개중(47, 혈곡리)씨를 만나 피해상황을 들어봤다. 강씨의 하우스에 들어서자 수확을 앞두고 있다는 메론이 수확을 마치고 철거를 기다리는 것으로 착각될 정도로 열매가 썪고 잎과 줄기가 말라 시들시들했다. 보온덮개를 걷고 있는 강씨의 얼굴도 수심이 가득했다. 농사규모는?메론농사 150평짜리 10동을 짓고 있다. 피해상황과 규모는?메론으로 2모작을 하는데
농우바이오는 3일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김필규씨 수박 재배포장에서 수박재배 농민, 유통인, 육묘장 관계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메가스피드꿀 수박’ 품종에 대한 품종 평가회〈사진〉를 개최했다. ‘메가 스피드꿀 수박’은 겨울 수박 재배 품종의 중요한 선택 요소인 저온기 비대력, 안정된 과형, 진한 바탕색, 암꽃 발현 및 수정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겨울재배용 신품종 수박 품종으로, 지난 해 부터 농가시험재배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품종보호출원 및 생산판매신고를 마친 신품종이다.
농우바이오는 3일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김필규씨 수박 재배포장에서 수박재배 농민, 유통인, 육묘장 관계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메가스피드꿀 수박’ 품종에 대한 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메가 스피드꿀 수박’은 겨울 수박 재배 품종의 중요한 선택 요소인 저온기 비대력, 안정된 과형, 진한 바탕색, 암꽃 발현 및 수정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겨울재배용 신품종 수박 품종으로, 지난 해 부터 농가시험재배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품종보호출원 및 생산판매신고를 마친 신품종이다.또한 저온기 비대력이 우수하고 과형이 매우 안정되어 있고, 바탕색이 진하고 외관이 우수한 외형적인 장점과 함께 겨울수박품종이 꼭 갖추어야 하는 암꽃 발현 및 수정력이 우수하여, 수정기간이 짧고 개체간의 균일도가 높은 품
4대강사업 낙동강 함안보 건설에 따른 침수피해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들의 우려가 잇따르자, 수자원공사가 함안보 건설로 인한 지하수 영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창녕군(20일, 길곡면사무소)과 함안군(20일, 함안군청), 의령군(22일, 지정면사무소)에서 각각 번갈아 진행했다.함안보 건설 공사는 이미 지난해 11월 시작됐지만, 정부차원의 공식 주민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수자원공사의 이번 주민설명회에도 불구 함안보 침수피해와 낙동강변 4대강 사업에 대한 걱정을 오히려 증폭시켰다. 수자원공사는 설명회에서 함안보 보 높이를 10.7m에서 5m로 조정으로 침수피해가 없으며, 함안보를 다기능보로서 홍수조절, 농공용수 사용계획과 침수문제는 배수문 설치와 농경지 성토 등으로 해결한다는 기존 내용을 되풀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