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우량 송아지를 농가에 공급한다는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전국 축협 생축장의 비육우 비율은 번식우보다 월등히 높다. 축협 관계자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전북 남원축협 “처음 생축 사업을 시작했을 때 축협 자체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남원은 번식우가 기반이라 출하할 물량이 없었다. 그래서 축협 자체적으로 비육우 비율을 늘리게 됐다. 현재 전북 6개 축협이 모여 통합 브랜드 ‘참예우’를 만들었다. 요즘 같이 소 물량이 부족할 때 물량을 조달하기 위해서라도 비육우를 기르는 것이다.” 임실축협 “금융 쪽에서 소득을 올리기 힘들어 소라도 키워야 한다. 또 번식우는 사람이 하루 종일 붙어 있어야 한다. 전문가도 힘든 것이 번식우다.” 전주김제완주축협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전북 완주군 경천면에서 한우 사육을 하는 박종남(56)씨는 3년 전 축협 위탁사육을 중단했다. 축협의 간섭이 심한데다 돈은 벌리지 않고, 내 소가 아닌 남의 소를 기른다는 데서 오는 박탈감 때문이었다. 박씨는 “위탁사육 해서 남은 것은 헌 축사”라고 말한다. 박씨는 지난 2005년 축사를 신축했다. 하지만 축사를 짓는 과정에서 많은 자금이 들어가 막상 소를 사자니 부담이 됐다. 축사를 지어놓고 그대로 비워둘 수는 없던 차에 소를 기르기만 하면 사료와 위탁수수료를 제공한다기에 축협의 위탁사육을 시작했다. 하지만 위탁사육을 하다 보니 박씨는 “축협의 머슴밖에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소의 소유권이 축협에게 있다 보니 사료를 얼마씩 줘라, 소를 몇 마리 출하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가의 소작농화” 사육주권 위협하는 위탁사육 축협의 위탁사육은 자기 돈으로 소를 키울 여건이 안 되는 농가를 위해 축협이 소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축협이 송아지를 농가에 공급하고 농가가 비육한 후 출하할 때가 되면 축협이 다시 소를 가져가는 식. 현재 전국 35개 조합에서 위탁사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71농가가 이에 참여, 2만9,192두를 사육하고 있다. 취지는 매우 바람직한 것 같지만 문제는 협동조합인 축협이 농가를 소작농화 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소를 팔아 생기는 이윤은 축협으로 돌아가고, 농가는 노동력을 제공해 일정 소득을 축협으로부터 받는 형태는 기업의 계열화를 연상시킨다. “우량 송아지 공급소, 사업장으로 변질” 생축장 축협의 생축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남해화학 본사가 조만간 서울에서 전남 여수로 이전한다. 이는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김 회장은 향토기업인 남해화학을 서울에서 여수로 옮기고 지역사회의 소통·발전을 위해 이번 본사 이전을 추진했다. 남해화학 관계자에 의하면 본사 이전은 이달 안으로 마무리되며, 이에 따라 서울 본사 임직원 70여 명이 여수 둔덕동 남해화학 사택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화학은 국내 최대 무기질비료 업체로, 정부의 중화학공업 발전을 목적으로 1974년 전남 여수에 설립됐으며, 1998년 농협중앙회가 인수해 약 56%의 주식을 보유 중이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주)경농이 배·사과 과실비대효과 수용제로 ‘노나지 수용제’를 추천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꽃눈 피해가 발생하거나 과실이 충분히 커지지 못해 지베렐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농촌의 노동력 부족, 과도한 인건비 발생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농이 간편한 경엽처리로 배·사과의 과실비대효과를 발휘하는 ‘노나지 수용제’를 출시했다. 경농 관계자는 “노나지 수용제는 과실에 직접 처리하는 경엽처리 방식으로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부담이라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특히 과실비대 효과에서도 기존 지베렐린 도포제와 차이가 없다. 지베렐린 처리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신개념 과실 비대제”라고 강조했다. 경농에 의하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신임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취임한 이진모 원장이 지난 19일 수원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주요 추진 연구 사업과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 원장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할 생각”이라며 “현재 섬진강 유역 3개 시·군의 시범지역 5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올해 10개 시·군으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7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반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상기후로 인해 새로운 병해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해충을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중 포집장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원장은 “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바이오자원팀이 고구마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된 바이러스 없는 우량종묘를 유상 공급한다. 실용화재단은 매년 2〜3월에는 바이러스 없는 플러그묘를, 4〜6월에는 플러그묘를 이용해 증식한 종순을 공급하고 있으며, 플러그묘와 종순은 씨고구마 생산용이다.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고구마를 재배할 때 피해를 주는 주요 바이러스는 SPFMV, SPGV, SPLCV, SwPLV 등 4종”이라며 “이 바이러스가 제거된 우량종순을 재배하면 수량이 25% 정도 증가하고 외피가 선명하며 모양이 좋아 상품성이 높은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공급가격은 플러그묘 850원, 종순 350원이다. 내년에 무병묘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수확을 약 한 달 여 앞두고 배추가 고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 농가는 지난해 말 뿌린 액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의 액비는 아산시의 축산분뇨 재처리시설에서 생산한 것이다. 농식품부의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시비 지원금 포함 약 140억원을 투입해 세운 이 시설은 지난해 10월 가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겨울 배방읍 일대 25농가의 약 20만5,000㎡(6만2,000평)에 해당하는 배추밭에 1,778톤에 이르는 액비를 살포했다. 하지만 최근 배추가 타들어가며 고사하는 현상이 나타났고 농민들은 어떻게 할 도리도 없이 수확을 앞둔 배추가 말라 죽어가는 것만 보고 있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피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공사)가 오는 7월부터 전국 93개 지사 중 12개를 감축하는 지방조직 효율화를 단행한다. 통폐합 대상 지사는 경기 고양지사, 충북 진천지사, 충남 세종·대전·금산지사, 천안지사, 전남 담양지사, 화순지사, 구례지사, 함평지사, 경북 달성지사, 칠곡지사, 문경지사, 경남 사천지사다. 대상 지사 선정 기준은 △도시화에 따른 농어업환경 변화 △인접지사 간 교통·행정망 △지사의 자립도 및 지속가능성 여부 등 이다. 이에 따라 지사장(1급)과 부장급(2급) 직위가 24개 줄어들며 통폐합 지사의 관리 인력은 현장 서비스 및 사업담당 인력으로 전환된다. 공사는 지사조직을 규모화·광역화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 절차와 중복업무를 줄이고 신규 사업 추진 역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보리, 밀 등 맥류 출수기가 평년에 비해 4~5일 빨라지고 봄철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농가에 붉은곰팡이병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맥류 붉은곰팡이병은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오면 발생하는데, 보리나 밀의 이삭이 생기는 시기부터 여물기 전까지 습도가 95% 이상으로 3〜5일간 지속되면 급속히 확산된다. 붉은곰팡이 병원균은 곰팡이독소를 생성해 감염된 곡물을 식용 또는 사료로 사용하면 사람이나 가축이 구토와 복통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비가 많이 내려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할 것 같으면 약제를 이용해 방제하고 포장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파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한다. 약제 처리는 이삭이 나오기 직전이나 이삭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LG화학이 인수한 동부팜한농이 ‘팜한농’으로 사명을 바꿔 새출발한다. 팜한농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팜한농은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박진수 부회장이 당분간 대표이사를 겸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팜한농은 1953년 설립된 이래로 우리나라의 농자재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으로, 최근 LG화학이 동부팜한농을 인수하면서 ‘팜한농’으로 사명을 바꾸게 됐다. 기존 팜한농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LG화학은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반영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지난 16~17일 전국에 불어 닥친 강풍 때문에 시설하우스나 축사가 무너지는 등 농가 피해가 막심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 강풍 피해 상황은 농작물 235ha, 농업시설물 229ha, 가축 1,400마리로 집계됐다. 특히 피해가 큰 지역은 경남·경북 지역으로 피해 면적은 경남 68㏊, 경북 51㏊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강풍으로 인한 시설작물·시설하우스 보험금을 대략 11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 신고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이뤄지며, 손해 평가 후 29일까지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피해 입은 시설을 복구하기가 막막하기만 한 상황이다. 2014년 기준 원예시설품목 보험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고추 비가림 재배 시 어릴 때 꽃을 따주면 착과율이 높아져 수확량이 2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 꽃 따주기는 4차분지 까지 하면 되는데, 1차분지의 꽃은 아주심기 전에 따면 편하고 2〜4차분지의 꽃은 아주심기 3〜4주 후 4차분지에 꽃봉오리가 생겼을 때 한꺼번에 따면 된다. 농촌진흥청 홍고추의 경우 4차분지까지 했을 때 수확량과 총 수량이 가장 많았다며, 이 작업을 하게 되면 열매가 달리는 비율이 높아져 수확량이 1.8배 많아지고 고추열매의 착색도 좋아진다고 전했다. 또 1〜4차분지의 꽃을 따주면 5〜10차분지의 꽃에 열매가 집중적으로 열려 한꺼번에 수확할 수 있다. 보통 고추 수확은 4〜5차례에 걸쳐 실시하므로 꽃을 따주는 노동력과 한 번에 수확하는 노동력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주말농장, 텃밭 체험이 도시민의 농업·농촌 이해도와 관심을 키우는 데 효과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이 서울과 양평 지역에서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시민 240명과 농업기술센터의 영농 교육에 참여하는 농민 145명을 대상으로 설문, 면접 조사 형식으로 실시한 것이다. 조사 결과, 주말농장이나 텃밭 체험 후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는 응답이 98%, ‘농촌에 대한 관심도가 많아졌다’는 응답이 97%, ‘농업과 농민의 고충을 이해하게 됐다’는 응답이 96%로 나타났다. 또 ‘국산 농산물의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국산 농산물을 소비 하겠다’는 응답이 94.1%, ‘친환경 농산물의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친환경 농산물을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지난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GM벼 상용화를 시도한 이후로 농민·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농진청의 GMO 연구를 반대하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농진청이 추진 중인 GMO 연구 현황은 어떻게 될까. 2015년 기준 농진청은 총 170종의 GMO 연구를 하고 있다. 품목은 벼, 콩, 감자, 들깨, 유채, 마늘, 배추, 사과, 국화, 돼지 등이다. 농진청은 GMO 연구를 실험 단계별로 구분하고 있다. 유전자 검정 단계, 기능검정단계, 고정계통육성 단계, 안전성평가 단계가 그것. 유전자 검정 단계는 어떤 식물의 유전체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검정하는 단계다. 기능검정단계는 유전자를 식물에 주입한 후 발현을 잘 하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고정계통육성 단계는 식물에서 유전자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이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제10회 농촌사랑·경기미사랑 체험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친환경농업’이란 부제 아래, ‘도시와 농촌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기도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장’, ‘지속가능한 국민농업 실현을 위해 도민을 농업의 주체로 세우는 장’, ‘경기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경기도민에게 알리는 장’ 등의 취지로 진행됐다. 우선 경기미·고구마·경기친환경농산물의 전시·시식코너를 시작으로 짚풀 공예, 떡 메치기 등의 체험마당, 수입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의 비교 전시, 남북이 일궈갈 통일농업의 미래 전시 등도 이어졌다. 목창환 전농 경기도연맹 의장은 “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국산 팥 품종 ‘아라리’가 국내 재배 면적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기계 작업으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수확량이 높아 농민 선호도가 높기 때문. 기존 재래종 팥 품종은 덩굴성으로 재배 시 잘 쓰러져 기계 수확이 어려웠다. 또 대부분의 팥을 중국에서 수입해 자급률은 2014년 기준 21%에 머물러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1년 기계 작업이 가능하고 수량이 많으면서 앙금 적성이 우수한 아라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종자 보급 체계를 통해 현재 아라리는 국내 재배 면적의 17%를 점유하고 있다. 아라리는 재래종과 수입산 팥보다 통팥 및 앙금 수율이 6%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재래종보다 수량은 1ha 당 52% 많고, 기계 작업으로 인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고구마 삽식(꺾꽂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농가에 고구마 재배 묘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비단병 예방을 당부했다. 농진청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지난해 약 10% 이상의 고구마 농가 묘상이 흰비단병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흰비단병은 토양과 고구마 줄기가 맞닿는 부위와 덩이뿌리에 흰 비단 혹은 거미줄 같은 균사가 형성되는 병으로, 고구마 삽식 한 달 전·후에 발생한다. 병이 발생하면 씨고구마는 물론 발아한 고구마 묘까지 무르고 말라 죽는 현상이 나타나며, 둥근무늬병의 원인이 된다. 고구마 흰비단병을 예방하려면 육묘상의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흰비단병은 습도가 높고 30℃ 이상일 때 잘 나타나며, 한 번 발생하면 흐르는 물이나 공기를 따라 빠르게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유기농자재의 영세율 대상 품목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전품목 영세율이 적용되는 일반 농기자재와 달리 유기농자재의 경우 일부 품목에만 영세율이 적용되기 때문. 경기도 김포시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는 유모씨는 최근 지역농협에서 유기농자재를 구매하려다 비싼 가격에 놀랐다. 의아한 유씨는 농협 담당자에게 문의했고 “세금이 붙어서 그렇다”는 답변을 들었다. 영세율을 적용받는 일반 농약, 비료와 달리 유기농자재에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10%의 부가세가 붙는다. 때문에 업체는 보다 비싼 가격에 유기농자재를 공급하고, 이는 고스란히 농민들이 부담하게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반 농자재에는 전품목 영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유기농자재도 당연히 전품목 영세율이 적용될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태원)이 4월 한 달 동안 농민을 가족, 친척, 지인으로 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는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삼공은 땀 흘리는 농민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받아 농민들에게 사랑의 새참을 직접 가져다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30agro.co.kr)에 공개된 양식에 맞춰 농민 가족이나 지인에 대한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5월 14일 개별 연락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금상 당첨 사연 공모자에겐 LG전자 PC그램이, 사연 당사자에겐 LG전자 디오스 냉장고 1대가 제공된다. 은상 당첨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