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의 갑질과 불통에 항의하는 1인 시위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시작됐다.국가공무원노동조합 농림축산식품부지부(위원장 김중민, 공무원노조 농식품부지부)는 지난 13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의 갑질과 불통문제 개선 촉구 1인 시위를 시작하면서 성명을 발표했다. 공무원노조 농식품부지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대학, 국립종자원 등 4개 단위 노조(농식품부 노조는 현재 와해 상태로 재건되지 않고 있음)가 소속돼 있다. 공무원노조 농식품부지부가 발표한 이날 성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13일, 2021년 동계 파종용으로 보리·밀·호밀의 ‘정부보급종 생산·공급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밀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년보다 734톤 증가한 4개 품종 1,334톤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밀 품종은 면이나 빵 원료로 많이 쓰이는 ‘금강’(730톤)과 ‘조경(96톤)’, 논 재배에 적합하다 평가받는 ‘새금강’(406톤)과 ‘백강’(102톤)이다.보리는 생산과잉으로 높은 시중 재고량을 고려해 611톤 줄인 1,263톤을 9개 품종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쌀보리와 청보리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의 갑질과 불통에 항의하는 1인 시위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시작됐다.국가공무원노동조합 농림축산식품부지부(위원장 김중민, 공무원노조 농식품부지부)는 지난13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의 갑질과 불통문제 개선 촉구 1인 시위를 시작하면서 성명을 발표했다. 공무원노조 농식품부지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대학, 국립종자원 등 4개 단위 노조(농식품부는 현재 와해 상태로 재건되지 않고 있음)가 소속돼 있다.공무원노조 농식품부지부가 발표한 이날 성명에 따르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및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은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종자박람회는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www.koreaseedexpo.com)’를 통해 참
[한국농정신문 김현주 기자]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원장 서양권, 경남농자원)이 2020년 맥류 종자 수확을 시작한다. 경남농자원은 동계작물 수확기를 맞아 27일 큰알보리1호(겉보리)를 시작으로 4품종 3만5,130kg을 수확한다고 밝혔다. 경남농자원은 농업의 대외적 여건 변화 및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농가 선호 우량종자를 생산·공급하는 종자생산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맥류 종자 수확도 사업의 일환이다.경남농자원에서 올해 생산될 맥류 종자는 큰알보리1호(1만8,630kg), 흰찰쌀보리(5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GM감자가 여전히 호시탐탐 이 땅에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승인 GMO 유채의 ‘후예’들도 계속 국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처럼 확대되는 GMO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농민의길, GMO반대전국행동은 지난 19일 청와대 앞에서 ‘2020 몬산토반대시민행진 GMO OUT!’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전히 GMO 완전표시제 실현도, GM감자 수입 절차 취소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규탄했다.2018년 말~2019년 초에 걸쳐 시민사회는 미국 J.R.심플롯 사가 개발한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Q. 예전 기사를 보니 노지의 유채를 갖고 GMO 성분이 있는지 조사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GMO의 야생 확산 여부 조사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GMO 성분 검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A. 원인 불명의 경로로 흘러들어온 GMO 유채 또는 목화가 야생으로 퍼져 논란이 된 적 있었죠? 코로나19가 온 사방으로 퍼졌던 것처럼 GMO도 조금만 관리가 부실해도 온 사방의 농지로까지 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유채는 배추·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식물이라, 다른 십자화과 식물과 자연교배할 수도 있거든요.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올해 논에 벼 대신 심은 콩에 대해 정부가 전량 수매할 방침이다. 또 국산콩의 수요확대를 위해 두부류 가공이 가능한 품종을 구분해 수매하는 방식도 도입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지난 17일 올해 콩 수매물량을 지난해와 같은 6만톤이라고 밝혔다. 수매약정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실제 수매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 논 타작물재배로 생산된 논콩은 전량 수매한다. 팥은 전년 대비 100톤이 증가한 500톤, 녹두는 전년과 같은 200톤으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올해 논에 벼 대신 심은 콩은 정부가 전량 수매할 방침이다. 또 국산콩의 수요확대를 위해 두부류 가공이 가능한 품종을 구분해 수매하는 방식도 도입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지난 16일 올해 콩 수매물량을 지난해와 같은 6만톤이라고 밝혔다. 수매약정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실제 수매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기간에 이행한다. 특히 올해 논 타작물 재배로 생산된 논콩은 전량 수매한다. 팥은 전년 대비 100톤이 증가한 500톤, 녹두는 전년과 같은 200톤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이 과수 바이러스 검정방법을 표준화했다.종자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과 등 5대 과종의 무병화묘 생산기관과 검사기관 간 바이러스 검정방법이 서로 달라 생산기관에서 만든 무병화 묘목에 검사기관 검정방법을 적용할 경우 바이러스가 검출돼 폐기되는 경우가 발생했다.이에 종자원은 지난해 10월 농촌진흥청,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학계 전문가 등과 논의를 거친 뒤 과종별 시료 채취시기·방법, 진단용 분지표지 및 검사대상 바이러스 현행화 등 검정기준 표준화를 완료했다. 해당 내용을 담은 ‘과수 바이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 종자원)이 종자·육묘업 종사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종자원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센터장 이종광, 센터)는 교육과정과 교육대상을 확대해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종자산업 발전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종자산업 종사자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차세대 인재 육성이란 설립 목적 아래 지난해 신설됐다. 경북 김천시 일원 종자원 인근 부지 1만475㎡에 조성됐으며, 실습을 위한 기자재 110종 837점과 △조직배양실 △유전자분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지난 20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5대 원장으로 오병석 전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차관보가 취임했다.오병석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식품 분야 유일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R&D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기획, 평과와 성과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조직역량강화를 강조했다. 또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체질개선 필요성도 역설했다. 오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발하는 새로운 혁신기술의 등장과 눈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