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국가인권위원회도 12일 개최되는 백남기 농민 국회청문회를 앞두고 검찰과 경찰에 각각 공식 의견을 표명했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지난해 11월 14일 ‘민중 총궐기’ 집회 중 경찰의 직사 물대포를 맞아 의식불명 상태인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해 경찰청장에게 △살수차의 운용실태 점검 및 안전성 강화, 사용 자제 등에 근본 대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고, 검찰총장에게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인권위는 “경찰의 시위 진압 중 백남기씨는 경찰이 발사한 살수를 머리에 맞아 쓰러졌고, 쓰러진 뒤에도 직사 살수가 계속됐으며, 응급 구조하려던 시위 참가자에게도 직사 살수된 것이 확인됐다”며, “이에 현행 살수차 운용 관행을 그대로 유지할 수 없어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지난달 25일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백남기 농민 청문회 실시, 특별검사 추진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온 세월호 가족·백남기 대책위가 “더민주당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31일 농성을 마무리했다.이날 오후 6시경 추미애 더민주 신임 당대표는 여의도 당사를 찾아와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로 가는 데에 정치인으로서 책임감을 막중히 느낀다”며, 단식농성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면담에서 백남기대책위는 “청문회 이후 특별검사 추진과 대통령 사과 요구에 더민주당이 함께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또 “9개월이 지나도록 기소조차 하지 않은 검찰의 직무유기를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최선을 다해 청문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송구스럽습니다. 성산포부대에 그대로 있었더라면 여러분들께 조금 덜 미안했을 텐데, 제3부지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약간의 작은 차이가 있더라도 분열하지 마시고 끝까지 이곳 시청 마당에서 촛불만 켜주신다면 이 싸움은 우리가 이긴 싸움입니다.”지난달 29일 저녁 7시 경북 김천시청 앞에서 처음으로 열린 ‘사드철회 평화촉구 촛불집회’에서 성주에서 온 배윤호 씨의 발언에 김천 시민들은 환호했다. 이날 성주는 주민들이 군청 앞에 모여 자발적으로 촛불을 켠지 48일째, 김천 시민들이 시청 앞에 모인 첫날이다. 배 씨는 이어 “1910년 8월 29일 오늘은 대한민국이 국권을 상실한 날이고, 1876년 오늘은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동력예취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11년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예취기 100대당 안전사고 발생빈도는 0.16건으로 경운기, 트랙터에 의한 사고 다음으로 많았다. 사고 유형은 예취기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히면서 다치는 경우가 58%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은 작업자 부주의가 50%, 운전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이 25%로 높았다.이에 예취기 사용 전 반드시 안전모,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등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며, 작업 장소에 빈 병이나 돌 같은 위험 요인을 정리하고 보조자와 작업에 대해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예취기를 사용할 때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지난달 30일 전국 8개 지역본부와 영상회의를 통해 마무리 영농급수에 지장이 없도록 가뭄과 비상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비상대책회의는 공사가 지난달 25일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과 가뭄 대비 긴급 영상회의를 가진 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을 점검하고 가뭄대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열렸다.공사에 따르면 최근 1개월 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의 32% 수준인 84.3㎜에 불과하다. 지난달 30일 기준 공사 관리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의 61.9% 수준인 47%에 머물고 있다.그러나 가뭄 우려지역에 대한 급수대책 추진과 지난 며칠간의 전국적인 강우로 올해 벼농사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공사는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여야가 지난 25일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와 다음달 5~7일 중 하루를 정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백남기 농민 청문회’를 열기로 전격 합의했다. 오는 29일 안행위에서 백남기 농민 청문회 증인을 의결하되, 당시 경찰 수장이었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증인에 포함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백남기 청문회 실시와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며 백남기농민대책위 12명, 416연대 4명, 416가족협의회 6명은 같은 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5층에서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11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민주당의 공식적이고 책임있는 답변을 받을 때까지 농성자들은 전원 단식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27일 더민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한·미 양국 군의 정례적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훈련이 지난 22~26일까지 펼쳐지면서 60여년이 넘게 전쟁같은 나날을 보내던 포천 농민들은 평소보다 더 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로드리게스 사격장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영중·영북면 일대는 오발탄이 언제 날아올지 몰라 생명에 위협을, 서쪽에 위치한 창수면 건트레이닝 사격장 인근 주민들은 포를 쏠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고막이 터질 듯한 고통 속에 살아온지 벌써 63년째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 오발 피해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난해 10월부터 영평 사격장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316일째 벌이고 있지만 소용없었다.지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백남기 농민의 국회청문회 수용을 촉구하며 지난 19일부터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순애, 전여농)은 25일 오전 11시에 단식을 풀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2016 전국여성농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전국에서 올라온 여성농민들은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백남기 농민 국회청문회 개최와 농민생존권 쟁취를 위한 절절한 마음을 담은 100배를 올리며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대회에 참석한 여성농민 800여명도 “청문회를 개최하라” “백남기를 살려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백남기 농민의 국가폭력 진상규명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이날 김순애 전여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성농민들이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 주민 1,151명이 26일 새누리당을 집단 탈당했다.성주 주민들은 26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새누리 경북도당 앞에서 ‘사드배치 찬성하는 새누리당 탈당 성주 군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 17일 탈당한 김명석 성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백철현, 배명호, 곽길영 의원과 이재동 성주군농민회장 등 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 손으로 뽑아준 대통령, 도지사, 국회의원에게 제발 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40일이 넘도록 촛불을 들고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했는데, 이제야 돌아온 국방부의 대답은 성주 안에서 제3부지를 추천하라는 것”이라며, “폭탄이 성주 안에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9개월째 사경을 헤매는 백남기 농민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촉구하는 13만 5,252명의 청원서명이 국회에 전달됐다.'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자 처벌 및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100여명이 넘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표창원, 박남춘, 김영호,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4월 총선이후 청문회를 통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이뤄달라고 요구한 결과, 야3당의 공조를 이끌어냈지만 아직까지 청문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야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순애, 전여농)이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며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백남기 농민 국회청문회 개최 촉구를 위한 단식농성을 시작한지 5일째, 전국의 여성계도 “백남기 농민에게 가해진 국가 폭력을 규탄하고 전여농의 단식농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여성단체는 22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남기 농민에게 가해진 국가 폭력은 지금 이 시간 여성, 노동자, 빈민들에게도 여지없이 계속 되고 있다”며, “여성들은 국회 청문회가 이뤄지도록 끝까지 함께 연대할 것이고, 이것은 우리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백남기 농민은 한국 농업의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백남기 농민의 국회청문회 수용을 촉구하며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순애, 전여농)이 오는 25일 ‘2016 전국여성농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백남기 농민 국회청문회 개최와 농민생존권 쟁취’를 기조로 한 이번 대회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은행 앞에서 진행된다. 전여농 중앙임원 및 지역임원 20여명이 백남기 농민 국회청문회 개최와 여성농민들의 현안이 하루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108배로 대회의 문을 연다. 전국에서 여성농민 700~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전여농이 발표한 여성농민 10대 요구안에는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및 국회청문회 실시 △여성농민 전담부서설치,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여성농민들은 육성법에 근거한 시행계획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체감하는 것일까?올 하반기부터 행복바우처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여건도 좋지는 않았다. 부경미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정책위원장은 “현장에선 여성농업인육성시행사업에 대해 전무한 경우가 많다”며, “무엇을 신청해야 되는지 모르는데다, 출산도우미사업은 오래되어 대부분 알고 있지만 영농도우미사업은 기간도 짧고 농협 사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대다수다”라고 말했다.특히 “시행사업 중 여성농민이 다 신청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가 필요한 것들도 있다”며 “자기 땅 없이 혼자 농사 짓고 사는 여성의 경우엔 땅 주인이 임대차계약서를 안 써줘서 경영체등록을 못하는 경우도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2013년 여성농업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농민 42%만이 본인을 전문적인 농업인이라 응답, 58%는 보조적인 농업인으로 인식해 농민으로서의 정체성이 낮다. 이는 농가경영주나 농지 소유를 비롯해 농사 전반의 결정 과정에서 여성농민들의 참여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역할은 증가한데 비해 실상은 생산보조자나 무급가족종사자로 인식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2001년 12월 제정된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은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 전문인력화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에 따라 2002년부터 시행령을 마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현재 3차까지 시행사업이 추진됐지만, 15년이 지난 여성농민들의 현실은 크게 달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고랭지 씨감자 수확시기를 앞두고 씨감자의 탄저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고랭지 씨감자는 초가을에 수확해 5~6개월간 저장고에 보관후 이듬해 봄 감자용으로 농가에 제공하고 있어 국내 감자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저장기간에 표면이 진한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함몰되거나, 만졌을 때 단단함이 느껴지는 탄저병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이에 저장 중 탄저병과 같은 병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확한 감자를 큐어링(Curing, 아물이) 하는 것이 좋다.큐어링 방법은 수확 후 바람이 통하고 직사광선이 없는 온도 12~18℃, 습도 80~85%의 창고나 하우스에서 감자를 10~14일 정도 보관하면 된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전인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는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국가폭력 주범인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는 즉각 사퇴하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대책위는 “이철성 내정자는 현 경찰청 차장이자, 지난 민중총궐기 당시 백남기 농민 등에게 자행된 경찰 당국의 국가폭력 책임자로, 그가 받아야 하는 것은 승진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과잉진압에 대한 검찰의 수사다”라며, “즉각 사퇴하고, 살인 진압에 대한 응분의 처벌을 기다리며 근신해야 할 것“이라고 규탄했다.대책위는 또 “이 내정자는 최근 백남기 농민 문제에 대한 질의에서 민중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광복절을 맞아 농민들은 통일의 염원을 담아 ‘사드배치 철회' 및 ‘백남기 농민 국회 청문회 실시'를 외쳤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상임대표 정현찬, 전국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문 앞에서 2016 8·15 농민통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전국에서 올라온 농민들은 사드반대범국민대회와 자주평화통일문화제 등 8·15행사에 참여 후 저녁 11시 30분께 대회를 시작했다.정현찬 농민의길 상임대표는 “올해는 해방 71돌이 되는 해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 하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가 죽어가고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언니네텃밭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이사장 강다복)이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명절 인기상품인 참기름 들기름 세트, 토종곡식 세트를 비롯해 제수용 과일과 추석 나물 세트, 선물용 한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이번 추석부터는 차례를 지내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과·배 혼합과일 세트와 추석 나물 세트, 모싯잎 송편 등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추석 나물 세트는 여성농민들이 직접 손질, 포장 발송하는 것으로 차례 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또 깐 도라지와 깐 더덕, 데친 고사리와 함께 나물을 양념해 먹을 수 있는 깐 마늘, 깐 쪽파, 볶음참깨, 들기름까지 함께 제공해 간편함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시설재배지의 토양 소독에 기온이 가장 높은 7월 말에서 8월 초에 밀기울을 이용하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주로 시설재배하는 참외,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 재배에 있어 가장 문제되는 연작성 병해인 선충, 시들음병 등은 재배를 거듭할수록 피해가 증가한다.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토양살균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에서는 ‘한여름에 밀기울을 이용한 토양살균’ 효과를 시험한 결과, 참외재배지에 토양선충 살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기울은 밀에서 가루를 빼고 남은 찌꺼기로 가축의 사료로 많이 쓰인다.이번 실험결과에 따르면 밀기울로 소독한 토양은 참외 재배가 끝나는 7월 상순까지 선충에 의한 피해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쏜 직사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채 9개월째 사경을 헤매는 백남기 농민이 위독한 가운데 현 정권하에서 경찰의 무자비한 집회 및 시위참가자에 대한 강경진압 실태가 다시 한 번 수치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임 이명박 정권 임기 말인 2011년 이후부터 금년 6월말까지 5년 6개월간 각종 집회 및 시위 참가자 가운데 무려 2만5,151명을 마구잡이식으로 연행해 처벌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처벌현황을 보면 구속자 212명, 불구속 1만7,961명, 즉심 18명, 불입건 5,960명 등이다.자료에 따르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