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여성들이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여성식량주권지킴이단(지킴이단)이 농업인의 날인 11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밥쌀 수입‧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GM(유전자조작) 벼 개발’이 식량주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지킴이단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전국여성연대,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환경정의, 여성환경연대 등 여성단체가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결성한 모임이다.지킴이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독단적인 정책 추진과 기업의 이윤을 위한 생산으로 식량주권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식량위기 등으로 인해 9명 중 1명이 굶주리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여성의 빈곤율은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살림생협이 지역별 가을걷이 한마당을 통해 책임생산과 책임소비의 뜻을 되새겼다.지난달 24일엔 한살림경기동부, 한살림충주제천, 원주한살림 등이 공동으로 경기 여주시 가남읍 한살림농장에서 남한강 삼도지역 가을걷이 한마당을 열었다. 이어 31일엔 한살림서울이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 광장에서 ‘밥이 보약 우리쌀을 지키자’란 이름으로 가을걷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홀태(재래식 벼홅이)를 이용한 탈곡 체험과 떡메치기 등 쌀농사를 알리는 체험마당이 한살림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누렇게 익은 들녘을 따라 통일에 대한 염원이 넘실대고 있다. 전국의 농민들이 남북농업교류를 통한 쌀값 폭락 해결과 남북농민추수한마당 성사를 요구하며 통일쌀 벼베기에 나선 것이다.지난달 31일 충남 아산 송악면 평촌리에선 생산자와 소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경작한 통일쌀 수확 행사가 열렸다. 아산YMCA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전농 충남도연맹, 아산시농민회, 천안아이쿱생활협동조합, 한살림아산생산자연합, 송악면 종곡리·평촌리연합풍물패 회원과 초등학생 자녀들이 지난 5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북녘에 닿길 희망하며 통일쌀 모내기 논학교를 통해 모내기를 했다.충남 농민과 소비자들은 지난 여름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20회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과 세종문화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농축산물퍼레이드 및 농업발전기원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민, 소비자, 학생 등 300여명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세종문화회관까지 ‘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이란 주제로 농축산물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농축산물 퍼레이드는 소·말 달구지, 농축산 캐릭터, 콤바인·트랙터 등의 농기계를 선보여 서울시민들이 평소에 보기 힘든 농업관련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농업발전기원제에선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쌀값 하락으로 지역농협 RPC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쌀값 안정 대책을 제시했지만 쌀 생산기반을 지킬 추가 대책이 절실하다.정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와 농협중앙회는 RPC 벼 매입자금(무이자 융자)을 지난해 대비 각각 1,000억원씩 더 확충할 예정이다.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은 지난해 1조2,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농협중앙회 벼 매입자금 지원은 1조3,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늘어난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늘어난 매입자금에 힘입어 최대한 수매물량을 늘이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전년도 165만톤에 이어 금년도엔 사상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정부의 쌀 대책 발표에 성난 농심이 서울 한 복판에 터져 나왔다. 경기 농민들은 27일 오후 안성에서 올해 수확한 쌀 650kg을 1톤 트럭에 실어와 “정부가 발표한 쌀 대책에 실효성이 없다”며 이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 쏟아 부었다.하루 전인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산 쌀 20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농민들의 항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농민의 길’은 정부의 쌀 대책과 관련 “정부의 발표가 터져 오르기 직전의 농심을 무마하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다”며 “쌀값 보장은 고사하고 쌀값 폭락을 더욱 조장하고 고착시킬 것”이라고 성토했다.‘농민의 길’은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밥맛 좋기로 손꼽히는 철원 오대쌀 수확이 거의 끝났다. 1년의 수고를 수확의 기쁨으로 바꿔야 하는 이 시기, 농민들은 “눈으로는 풍년을 즐기지만 마음으론 풍년을 원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원은 지금 ‘쌀값 전쟁’ 중이기 때문이다.벼농사 외에 ‘하우스 농사·부업’ 시작하는 농민들철원 동송에 있는 농민주유소에 세대별 대표인양 40대부터 60대 농민 3명이 모였다. 모두 벼농사가 주업이다.가장 젊은 농민 송정만(43) 씨는 13년 전 고향에 내려와 “친환경이 살 길”이라는 생각에 자연농업학교 교육까지 받으면서 친환경 벼 생산에 전념했다. 그러나 올해 관행으로 벼농사를 지었고 3년 전부터는 부업이다, 생각하고 펜션사업도 시작했다. 지금은 소득면에서 부업이 주업 역할을 톡톡
[한국농정신문 당진 l 김희봉 기자]밥쌀 수입 반대 우리쌀 먹기 당진시운동본부(가칭) 발족 준비위는 지난 12일 충남 당진시 시장실에서 김홍장 시장, 정상영 시의원, 이희조 농민단체협의회장, 강정구 조합장협의회장, 최석동 농협 시지부장, 최명수 이장단협의회장, 이재성 당진시요식업조합 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홍장 시장은 “얼마전만해도 쌀이 부족해서 문제였는데 수입쌀로 쌀이 남아도는 시대가 와서 서글프다”고 인사하며 “앞으로 행정과 농민과 농협 그리고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이번기회에 당진 농업이 새로운 변화를 맞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희조 회장은 “식당과 큰 기업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비촉진을 해보자는 차원에서 운동본부를 제안하게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충남 부여에서 우리쌀을 지키기 위한 범군차원의 공동행동이 시작돼 이목이집중된다.‘밥쌀용 쌀수입 반대·우리쌀먹기 부여군 운동본부(운동본부)’는 지난 6일 부여군여성문예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캠페인에 나섰다. 운동본부는 433개 마을 이장들로 이뤄진 부여군이장단협의회와 부여군, 부여군의회, 7개 지역농협,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 부여민주단체 연합 등 41개 단체로 이뤄졌으며 이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 우리쌀먹기 부여군 운동본부 발족식 참가자들이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30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쌀 관세화를 공식 선언하며 쌀 수정 양허표를 제출했다. 그로부터 1년. 쌀값은 80kg당 15만원 대로 떨어지고, 정부 창고에는 재고쌀이 꽉 차 더 이상 쌓아둘 곳이 없다. 거기에 수입의무를 벗은 줄 알았던 밥쌀도 필요 물량은 언제든 들여온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그야말로 쌀의 사면초가.쌀 개방 선언 1년을 맞아 지난 2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는 우리 쌀농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봤다. 아울러 쌀값 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농민들의 상황도 들어봤다.•주최 : 최규성 의원, 유성엽 의원, 신정훈 의원•기록 : 안혜연·박선민 기자•정리 : 원재정 기자·사진 : 한승호 기자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소비자생활협동조합들이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유기농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생협들은 괴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업 추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8일 막을 올렸으며 24일 동안 괴산읍 유기농 엑스포 공원 등 괴산군 일대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다. 이에 생협들도 엑스포 현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오미예 회장)는 지난달 21일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추진위원회(이시종 위원장)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아이쿱생협은 엑스포 홍보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또, 양 기관은 기타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펼치기로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7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 면담(사진)을 가졌다.양국은 그동안 한국농업협력위원회 등 농업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며, 향후 양국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에 대한 협력관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한편 이동필 장관은 우리쌀이 중국 수출이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의 조속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국산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농업계와 편의점업계가 손을 잡았다. 도시락, 삼각김밥 등 편의점 쌀가공제품에 우리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는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쌀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는 “2014년 현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2005년 이후 매년 줄어드는 반면 편의점 도시락 등 쌀가공식품 판매량은 최근 연 2%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쌀소비를 늘리고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기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우리 쌀이 남아도는 데 수입쌀을 들여 온대요. 농사짓는 사람들이 만든 거니 읽어봐 주세요.”장터 골목에 여성농민들의 목소리가 퍼진다. 사람들이 무슨 일인지 고개를 내밀고 살펴본다.횡성군여성농민회의 여성농민들이 사방팔방으로 전단지를 돌린다. 북적이는 시장 통을 지나다니며 상인들에게,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 손길이 분주하다.횡성군여성농민회는 8월 27일 전국여성농민결의대회를 앞두고 밥쌀용 쌀 수입 사태와 여성농민 대회를 알리기 위해서 지난 21일 횡성 5일장이 열리는 날을 맞아 장터 선전전을 준비했다.횡성은 소규모의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대부분 농민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을 장에 가지고 나와서 판다. 농민이 상인이고 상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밥쌀용 쌀 9만 톤을 올해 계획대로 수입하겠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24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50여명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밥쌀 수입 저지와 신의 없는 이동필 장관 사퇴를 위한 농민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 사퇴를 외치고 있다. 한승호 기자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정부의 밥쌀용 쌀 수입 발표로 전국 농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쌀생산자단체를 표방한 농민단체가 주최한 국회 쌀수급 포럼에 쏟아지는 시선이 곱지 않다. 민감한 문제에 입 닫고 귀 막은 채 말하기 편한 발전방향에만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이다.(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임종완, 쌀전업농)는 지난 1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2015 쌀 수급조절, 양곡정책’ 국회포럼을 열었다.이날 쌀전업농은 우리쌀 산업의 안정적 수급조절 대책이 시급하다는 현장 여론을 국회에서 공론화하고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행사를 소개했다.임종완 회장은 “농민 피가 마를 정도로 쌀값 폭락이 심각하다” “정책부재와 즉흥적 대처가 쌀값 위기 혼란을 불렀다”는 현장 농민들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쌀값만 생각하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한 50년 벼농사만 지었는데. 그저 쌀값 제대로 받고 직불제도 올리고…, 그런 거 해줬음 좋겠다.” _이호원(70) 충남 당진시 당진읍 농민. “농사 시작해야 하는데 착찹하다. 200마지기 농사짓던 거 올해 300마지기로 늘려볼까 마음먹다 결국 포기했다. 쌀값이 형편없으니….” _이미경(43) 전남 영광군 법성면 농민.“지금 농민들 포기는 못하겠으니 그냥 농사짓는 거다. 생산비 생각하면 누가 짓겠나. 쌀값 안정시키고 농자재 값 낮추는 역할, 꼭 필요하다.” _배달승(46) 전남 부안군 보안면 농민.전국쌀생산자협회 출범식에 참석한 농민들은 쌀값 하락과 치솟는 농자재값으로 올해 농사 시작도 전에 속앓이를 하고
농협이 쌀 재고 해소에 팔을 걷어붙인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8일 쌀 과잉재고 해소를 위한 10대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농협의 전국 쌀 재고현황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11만2,0000톤 가량 증가했다. 경기지역은 29.2%, 강원지역은 32.0%씩 쌀 재고량이 늘어났다. 반면, 산지 쌀값은 지난해 수확기보다 1,309원 하락한 40,438원/20㎏에 판매되고 있다.농협은 전국 RPC조합장들과 함께 대정부 농정활동 강화로 이달 내 쌀 6만톤 시장격리를 이행해 산지시장의 조속한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협양곡 복덕방 운영 ▲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 ▲농협쌀 판매 플러스 10운동 등도 추진한다.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산지 쌀시장 안정을 위해서 우선 정
2007년 전남의 장흥군농민회에서 수입쌀을 포대갈이로 국산쌀로 속이려는 현장을 적발해 급습했다. 농민들이 들이닥친 현장에는 포대갈이 하고 난 수입쌀 포대가 불에 태워지고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본격적으로 수입쌀의 혼합판매 금지를 촉구하는 등 수입쌀의 부정 유통을 방지 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을 촉구했다.한편 2011년 쌀값이 폭등하자 정부는 2009년산 쌀을 싼 값에 공매하여 신곡과 구곡의 혼합판매를 장려했다. 정부가 앞장서서 신·구곡의 혼합 판매를 유도한 것은 쌀값 하락이 주요한 목적이었다.밥쌀용 수입은 해마다 늘어나는데, 희한하게 시중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올해 그 한 원인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1월 여주시농민회는 국산쌀 5%와 미국쌀 95%를 섞은 이천농산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쌀 혼합 유통을 금지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각 지역별로 농민들의 환영 성명이 쏟아졌다.전농 전북도연맹(의장 조상규)은 법이 통과된 다음날인 10일에 발표한 ‘수입쌀 혼합미 금지 법안 통과를 환영하며…’ 제목의 성명에서 “2005년 밥쌀용 쌀 수입이 의무화된 이래 포대갈이, 혼합비율 속이기 등의 방법으로 수입쌀 부정유통이 극심했다”며 “국내산 찹쌀 5%에 수입쌀 95%를 혼합하여 버젓이 국내산으로 유통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또 “혼합미로 인해 국내 쌀값이 하락하고 국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수입쌀을 먹어왔다”며 전농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합미 유통 금지 운동 전개, 통합진보당과 입법추진 간담회 등을 거쳐 마침내 입법 성과를 이뤄낸 것이라고 자평했다.전농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