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농업 부문 대내외 환경 변화와 동향을 파악‧전망해 생산자, 소비자, 정부 및 관련 종사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유도하기 위한 ‘농업전망 2020’이 22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경제 변화와 한국의 농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3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당근을 수확하고 있다. 이날 만난 한 농민은 “지난해 파종 시기에 태풍과 가을장마가 겹치면서 재파종까지 하는 등 어려움이 컸다”며 “수확 초기라 값은 올랐으나 수확량이 평년 대비 절반에 불과할 정도로 많이 줄었다”고 답답한 속내를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8일 대전광역시 동구 대철회관 3층 경당에서 열린 ‘가톨릭농민회와 함께 한 故 한 마리아 선생 추모회’에서 두봉 주교가 추모미사를 집전한 가운데 역대 가농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독일 태생인 故 한 마리아 선생은 1965년에 입국해 한국가톨릭농민회 전신인 가톨릭농촌청년회에서 국제대외업무를 담당하며 국내외 운동단체와의 연대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특히 1968년부터 1984년까지 가농 국제부장, 여성부장을 역임하면서 농민 권익 보호와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8일 충남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김광영(50)씨 부부가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하우스 3동에서 친환경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김씨는 “친환경으로 해도 도매시장에선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가 힘들다”면서 “40여 농가가 함께하고 있는 상월농협 딸기공선출하회를 통해 학교급식과 친환경매장으로 주로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지난해 12월 31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억대리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석낙구(72)씨가 겨울감자를 심기 전 밭에 영양분을 공급할 요량으로 비료를 뿌리고 있다. 석씨는 “농산물값 좀 제대로 받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1월 중순까진 감자 파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3일 오전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장에서 올해 첫 과일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이 중앙청과 임직원 및 중도매인, 출하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매식에 이어 열린 첫 경매에서 중도매인들이 전광판에 찍힌 경매가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한낮이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 지난해 12월 31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씀바귀를 수확하고 있다. 동해를 막기 위해 덮어 놓은 비닐을 걷어내고 씀바귀를 캐내던 한 농민은 “요새 한 관(4kg)에 4만원, 품질이 좀 떨어지는 것은 3만원 초반 정도라 괜찮다”며 “새해에도 값이 꾸준히 유지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저무는 가운데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31일 오후 충남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의 한 들녘에서 백낙안(73)씨가 트랙터로 밭을 갈아엎고 있다. 백씨는 “새해엔 농산물값 좀 제대로 받고 농민도 살만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올 겨울 들어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온 31일 오전 충남 서산시 해미면 전천리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여성농민들이 겨우내 키운 달래를 수확해 손질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해 12월 24일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시금치를 수확해 포장하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으로 시금치를 출하하고 있는 농민은 “아랫녘 시금치만큼 맛이 좋은 게 양평 시금치”라면서도 “요새 가격이 안 나와 속상하다. 소비자들이 시금치 좀 많이 애용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생활체육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안덕면농민회 30년사 발간 기념식’에서 김창남 안덕면농민회 회장이 발간사를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안덕농민회 30년 역사는 안덕면 농민에 의한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 농민을 지키기 위한 세월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함께 힘 모아서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와 식량주권을 지켜나가며 100년의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7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에 위치한 서천마산협동조합 작업장에서 최영란 팀장과 권현식 팀장이 동물복지형 자연양계 방식으로 키운 닭이 낳은 유정란을 일일이 검사한 뒤 포장하고 있다. 소농들이 모여 만든 서천마산협동조합은 사육 밀집도가 낮은 축사에서 우리 곡물로 만든 사료를 먹여 닭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