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낭충봉아부패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안전사육 기술을 개발 했다고 밝혔다. 충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토종벌 안전사육 기술은 재래벌통을 양봉벌통으로 교체하고, 이른 봄꽃이 피기 전 사양관리 한 뒤, 화분·면역증강제를 투여해 사육하게 되면 낭충봉아부패병에 전혀 감염되지 않고 분봉과 생육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토종벌의 건강에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충남농업기술원 서상덕 연구사는 “지속적인 농가교육을 통해 토종벌 사육환경 개선 및 병해충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농가소득원 창출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곤충연구팀 041-854-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소재배에 사용하는 유기액비를 농가에서 손쉽게 제조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유기액비 제조법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개발해 최근 특허등록을 완료한 기술로 채소재배시 대두박과 쌀겨, 계분 등을 이용해 발효시킨 액비로 화학비료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유기액비는 고추, 수박, 토마토, 상추 등에 사용 할 수 있는 유기액비로 농가에서 작목에 적합한 쌀겨나 대두박 등 재료를 1:1로 혼합하고 혼합한 재료 총 무게의 4배로 물을 넣은 후 상온에서 80~100일정도 발효시킨다. 발효가 완료된 액비는 10~20배액으로 물과 희석하여 작물에 관주해 주면 된다. 충북농업기술원이 실험한 결과 화학비료 사용 시 보다 10%정도 생산량이 오르고 품질도 향상된 것으로 밝
감귤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돼지 면역증진 사료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감귤 부산물(감귤박)을 활용해 면역증진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매년 발생되고 있는 감귤 부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감귤박에서 나오는 유용물질(헤스페리딘)에 대한 연구를 해 왔으며, 이 유용물질을 돼지에 먹여 시험한 결과 혈액 내 항산화 활성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냈다. 농진청에 따르면 육성돈 사료에 이 유용물질을 0.5%(사료내 150ppm수준) 첨가해 급여할 경우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혈중항산화활성능력이 22∼57% 향상됐다. 감귤박을 돼지(육성돈)사료첨가제로 활용 시, 항산화활성능력이 높아져 유해산소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기
올해 여름 고온 건조한 날씨로 노린재의 발생량이 크게 증가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친환경 농자재인 고삼추출물로 방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노린재 방제는 조 출수 후 10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2~3회, 고삼식물 추출물인 무충지대를 1,000배액 희석한 액이나 무충지대와 복합 식물 추출물인 은비총 2종을 각각 1,000배액으로 섞어 뿌리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조에 발생하는 노린재는 애긴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홍색얼룩장님노린재, 시골가시허리노린재 등으로 주로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의 이삭에 발생한다. 이를 방제하지 않으면 등숙기 이후 이삭 당 100마리 이상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청 잡곡과 오인석 과장은 “조 출수기 이후에는 발생예찰을 철저히 하고 발생량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특히 폭염 지속기간이 길었고 기온이 높아 노린재 개체수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단감 과수원에 대한 세심한 예찰을 통한 적기방제를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최근 발생되고 있는 노린재는 썩덩나무노린재로 과수원에 유입된 성충이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약충이 단감 과실을 흡즙하면서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 약충이 흡즙한 단감은 9월경부터 껍질이 변색되면서 상품성을 잃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적용약제(디노테퓨란수화제 등 25종 등록)를 이용해 반드시 방제를 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이 해충이 야행성이기 때문에 주간에는 관찰이 어려워 방제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점과 방제를 했더라도 이미 노린재가 발생한 과원이라면
수확한 들깻잎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농가에서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수확한 들깻잎의 신선도 유지기간을 2배 이상 늘리고 유해 미생물 오염을 차단하는 ‘초간편 냉수침지 신속 예냉기술’과 ‘농가 보급형 수확 후 처리시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수확한 들깻잎을 5℃의 찬물에 1분간 담근 다음 10℃의 저장고에 2~3시간 자연 탈수 후 보관하는 방식〈위쪽 사진〉으로 농가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농진청이 개발한 시설로도 GAP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들깻잎에 차가운
수확한 들깻잎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농가에서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수확한 들깻잎의 신선도 유지기간을 2배 이상 늘리고 유해 미생물 오염을 차단하는 ‘초간편 냉수침지 신속 예냉기술’과 ‘농가 보급형 수확 후 처리시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수확한 들깻잎을 5℃의 찬물에 1분간 담근 다음 10℃의 저장고에 2~3시간 자연 탈수 후 보관하는 방식으로 농가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농진청이 개발한 시설로도 GAP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들깻잎에 차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농민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이광석),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박점옥) 소속 농민들은 지난 11일 여의도에서 열린 ‘광복 67주년 한일군사협정 저지, 남북공동선언 이행 자주통일결의대회’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강도 높은 대북적대정책과 한미일 군사동맹 강화 정책으로 이미 한반도에는 위험천만한 전쟁위기가 일상적으로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따라서 “민족적 불평등을 바로잡으며, 민족의 평화와 공동번영, 조국의 통일을 실현함으로써 민생과 민주, 정의와 평등, 평화와 통일이 흘러넘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하기 위
우리밀로 호두과자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현재 호두과자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수입밀을 대체할 국내산 품종으로 ‘금강밀’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금강밀’과 수입밀로 만든 호두과자의 품질 특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색도, 물성 등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금강밀로 만든 호두과자의 색도는 60.3으로 수입밀로 만든 호두과자 51.9보다 약간 밝았고, 외피 탄력은 금강밀이 398g, 수입밀 401g로 비슷한 품질 특성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20∼50대)의 식미평가단 기호도 평가에서도 금강밀로 만든 호두과자의 외관 특성, 맛과 씹힘성은 수입밀로 만든 호두과자와 큰 점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향기는 약간 낮았으나
계약서 문제 이미 작성된 계약서에 도장만 찍는 농가 계열사, 계약내용 바뀌면 일방통보로 끝내 일반적으로 계약서는 ‘갑’과 ‘을’ 합의하에 작성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육계 계열업체와 농가들 사이에 작성되는 계약서는 ‘일방적’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대한양계협회는 계약서를 회사와 농가의 협의 또는 합의해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일방적으로 작성한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 형태라고 밝혔다. 또 계약서의 내용을 변경하려면 농가와 협의 또는 합의를 해야 하지만, 업체에서 일방적으로 바꾸고 농가에게 통보한다는 것이다. 계열업체라는 ‘갑’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농가에게 전횡적 횡포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양계협회가 2001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계열업체와 사육농가가 체결한 계약서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한 농가는 68.8%였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의 비료 가격 담합에 이어 농약제조회사들이 농약 값까지 ‘짬짜미’해 가격 인상을 주도했다는 발표가 나자 농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환경에 더해 농업생산비는 올라 농가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농민들의 분노는 법적 대응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농민단체를 중심으로는 비료가격 담합 집단 소송에 이어 농약까지 집단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료 가격에 이어 농자재 소송 2라운드를 예고하고 있다.▶업체끼리 가격담합, 농협에 계통단가 제시=동부하이텍, 동부한농, 신젠타코리아 등 농약제조사들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10월~12월에 다음해 계통농약가격 인상·인하율 수준을 합의(담합)하고, 이를 농협중앙회에 제시했다. 공정위에 따르
지난 3월 본지가 단독으로 의혹을 제기한 농약 가격 담합이 사실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25일 (주)동부하이텍, (주)동부한농, 신젠타코리아(주), (주)영일케미컬, (주)동방아그로, 성보화학(주), 한국삼공(주),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주)경농 등 총 9개 농약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15억9,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이와 관련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이광석)은 26일 성명을 내고 농자재 전반에 대한 담합여부조사와 농협중앙회 계통구매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전농은 농협중앙회의 계통구매가 오히려 농자재업체들의 담합행위로 인해 농민조합원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주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라는 조직이 지난 기간에 이르는 동안 눈뜬 장님 모양으로 농자재업
“농업이 교육이고, 교육이 곧 농업이라고 생각해요. 농업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자산을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고, 배우고 또 닮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농업과 교육에 대한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제1호 진보 교육감으로 선출돼 무상급식, 학생인권, 농산어촌학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김 교육감을 지난 10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만났다. 한도숙=취임2년째를 맞이하셨습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경기도 교육 현안은 뭐가 있을까요. 김상곤=처음 교육청으로 들어와서 추진하려던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과 같은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여러 가지 저항도 있었고, 상당히 주춤주춤 거리는 공무
동부팜, 동부팜청과, 동부팜세레스와 평창군이 지난 16일 ‘농산물 유통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부팜 서준모 대표, 동부팜청과 고규석 대표, 동부팜세레스 양성승 상무와 이석래 평창군수를 비롯한 평창군 관계자 및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부팜과 평창군은 우수 농산물 재배 및 유통 선진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동부팜은 향후 평창군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농가들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지원과 우수 농자재 공급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창군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촉은 물론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 동부팜세레스는 천적
㈜경농 본사 및 수원지점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의 포도작목반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임직원들은 포도 순지르기 작업, 작물방제영농상담, 과원잡초제거 및 주변청소 등을 진행했다. 이날 관수사업팀은 기존의 고압식 방제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여과성능이 탁월한 디스크 여과기 추가설치 및 약제잔량에 의해 노즐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방법 및 해결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급수·배수라인이 정리되지 않아 사용이 불편했던 배관을 신규배관으로 시공해 편리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등 기존의 일손돕기가 아닌 영농기술보급지원의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최용석 수원지점장은 “시기별로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과 새로운 육성계통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지난 19일 개최한 평가회에서 참가자들이 글라디올러스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원예특작과학원이 선보인 계통은 연노랑, 아이보리색 등의 뛰어난 꽃색, 병에 강한 계통, 소형다화성 계통 등 고품질의 우수한 15계통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장마시기에 집중호우로 벼가 웃자라고 조직이 연약해 병해충발생이 쉬워지므로 비료주기나 물 관리, 약제 방제 등 합리적인 재배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7월 상순(출수 전 45∼50일경)에 참줄기(유효분얼)가 결정되는데 그 이후에 나오는 줄기는 쌀 품질을 떨어뜨리므로 지나친 줄기 발생을 억제하고 생육후기까지 뿌리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중간 물떼기는 출수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논바닥이 갈라질 정도로 하는 것이 알맞으며, 배수가 좋은 사양토에서는 5∼7일간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가 좋으나, 배수가 잘 안 되는 점질토에서는 7∼10일 정도로 비교적 강하게 금이 갈 정도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간 물떼기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토양이 유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은 장마철 농경지 토양유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작지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특히 산과 가까운 농경지는 위쪽에서 흘러드는 빗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 상부에 배수로를 설치해 논밭에서 토사가 하천으로 나가는 것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사 규모가 큰 밭의 경우 중간에 가로로 두둑을 만들어 콩·들깨와 같이 두렁에서 잘 자라는 작물을 심거나 야자매트·볏짚 등을 깔아 밭두렁의 비탈면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경사가 심한 경작지는 계단식 경작 등으로 경사도를 완화하고, 경작지의 비탈진 면은 야자매트를 설치하거나 다년생 목초류를 심어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
“3농혁신 성공을 위해선 농어업, 농어촌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긍정적 이미지를 얻고, 우리 농산물 소비운동을 촉진시키며, 농어업에 새로운 인적자원을 끌어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꾸준히 추진해 더 많은 성과를 내자”3농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도정을 이끌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난 18일 충남도청에서 ‘2012년 상반기 3농혁신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농업문제를 푸는 것이 21세기의 모든 문제를 푸는 해결점”이라고도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 충남도는 그동안 3농혁신 추진 성과로 사업초기 회의적 시각과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경주한 결과 대내외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유관기관, 단체 등 각계각층
(사)해외농업개발협회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 서울대학교 북한·해외농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해외농업개발 국제심포지엄’이 13일 서울대학교 호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해외농업개발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현행 곡물 수급구조는 언제라도 식량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해외농업개발에 우리 민간 기업이 적극 진출해 곡물 자급률을 높여 가야 한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특히, 농어촌공사와 해외농업개발협회에서 외국 투자정보 제공, 융자 지원 등 민간기업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어촌공사는 2009년부터 민간기업의 해외농업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한해 3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농업조사·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