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 사이버거래소가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의 소통 활성화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고객 초청 워크숍을 진행한다.SIMS는 aT가 2015년부터 지자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수발주·납품·보조금 등에 대한 관리 목적으로 운영하는 통합 전산서비스 체계다. 2019년 현재 전국 88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중 29개 센터(약 33%)가 SIMS를 사용한다.이번 고객 초청 워크숍은 SIMS를 도입한 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제주도·울산광역시 등 5개 광역지자체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올해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 1차 조사를 발표했다.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 27개 대형마트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구입비용 견적을 낸 결과 전통시장은 22만8,632원, 대형마트는 31만5,90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8% 저렴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0.7%, 대형마트는 3.4%의 하락폭을 보인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서울농수공)가 조사한 차례상차림 비용도 전통시장 19만3,983원, 대형마트 2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달 26일 서울 aT센터에서 ‘Taste-K’ 수시 품평회를 개최했다.Taste-K는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한국 농식품 글로벌 서포터즈로, aT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엔 말레이시아·인도·미얀마·캄보디아·몽골·폴란드 6개국의 재한외국인 30명과 16개 수출업체가 참석했다.서포터즈는 수박소다·떡볶이·두유·스낵 등 제품을 시식하고 평가를 내놨다. 몽골에서 온 엔크진씨는 “치즈가 들어간 떡볶이는 몽골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이라며 “몽골은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국산 양파 수출 물량이 당초 목표치의 2배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다. 수출지원금을 확대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한 결과다. 양파 수출시장 다변화라는 성과까지 이끌어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에 의하면, 국산 양파 수출은 7월 말 기준으로 3만3,341톤(잠정)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한 수출실적 1만5,000톤을 7월 초 돌파한 후, 한 달여만에 1만8,000톤 추가 수출까지 이뤄냈다. 평년보다 늘어난 양파물량(29만7,00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화훼전문인력 양성 및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화훼장식대회를 개최했다.화훼장식대회는 기존에 관련 단체들이 개별 추진하던 행사를 통합해 규모화한 것으로, 경쟁부문 외에도 장애인·독거노인 등 사회배려층을 포함한 일반국민 대상 꽃 체험클래스도 함께 운영했다.경쟁부문에선 총 173점의 출품작 중 40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농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엔 일반부 이정혜·이연호·정은주·김정아씨, 학생부 전지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식품부 장관 후보에 박근혜 때 차관보 하던 관료가 청와대에 단독 추천됐다던데, 그 말이 사실이여?”전남에서 열심히 농사짓고 활동하는 한 농민의 전화는 휴일 저녁도 가리지 않았다. 문재인정부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농민들을 실망시키냐며 부아를 참지 못했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하마평에 농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문재인정부 들어 김영록 장관이 도지사 선거로 중도 사퇴했고 현 이개호 장관 역시 취임 때부터 내년 4월 총선의 뜻을 밝혀 사퇴시기만 남겨둔 상태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개각이 가시화 되면서 현직 장관들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양재동 화훼사업센터를 ‘F 스퀘어’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의 화훼류 경매·도매 기능을 넘어 앞으로 꽃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aT 화훼사업센터는 1991년 설립한 국내 최대 화훼공판장으로, 유사도매시장 등 혼탁한 국내 화훼 유통구조에 일말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청탁금지법 제정 이후엔 꽃꽂이교실 개최, 계절꽃 선정 등 생활 꽃 소비 홍보로 화훼산업 위기를 타개하는 데도 한층 주력하고 있다.aT는 화훼사업센터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모델 발굴·육성에 나섰다. 먹거리 관련 시민단체·사회적경제조직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푸드플랜 확산에 목적이 있다.푸드플랜은 먹거리 순환체계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쟁점을 풀어내려는 종합전략이다. 행정이 100% 주도하는 데 한계가 있는 정책으로, 실제로 먹거리 관련 시민들의 역량이 탁월한 지자체에서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이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볼 수 있다.이번 지원사업은 바로
소탈한 웃음과 나긋나긋한 목소리에서 특유의 여유가 묻어나왔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단호하고 막힘없는 말투에선 가슴 속에 간직한 굳은 신념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달 19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농민운동으로 시작해 통일농업과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새 정부 aT 수장의 적임자로 꼽혔다. 그 후 1년, 이 사장은 나름의 고민을 통해 지금까지의 aT와는 조금 다른 모습의 aT를 그려 나가고 있다. 급변하고 있는 농업 상황과 국내 정세에 발맞추고 있는 aT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지난 21일 농산물 직거래 종합정보 누리집 ‘바로정보(www.baroinfo.com)’를 개설했다. 농산물 직거래에 관한 정보를 한 데 모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누리집이다.‘바로정보’에선 전국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직거래장터 정보와 내가 사는 동네 인근의 매장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직거래 정책과 관련 법령, 언론보도 자료를 망라해 놨으며 직거래 관련 동영상 등 교육컨텐츠도 제공한다.소비자들은 직거래 및 매장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중소식품기업이 TV·라디오 광고 비용을 대폭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김기만, kobako)는 지난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aT 지원사업을 받는 모든 중소식품기업에 방송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하기로 했다.‘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은 kobako가 199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2,750개 중소기업이 3,340억원의 광고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그동안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글로벌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초점은 중앙정부의 책임강화에 맞춰져 있다. 학교급식의 공공성을 높이고 각종 제도를 개선하려면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지난달 25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주관으로 ‘학교급식 개선과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선 황주홍 위원장과 김현권·박주현 의원, 보건복지위원회에선 정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공공급식 확대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99.9%가 학교급식을 제공 중이다. 각지의 기초지자체에선 학교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 때만 해도 ‘무상급식은 사회주의 급식’이라 매도하던 보수야당 정치인들마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 확대 공약을 내걸었다.그러나 친환경 공공급식이 양적·질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여전히 숙제가 많다는 게 농민과 먹거리운동진영의 입장이다.현재 각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지방정부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우리 농식품의 원활한 미국 수출 통관을 위해 ‘FDA 수입경보 컨설팅’을 지원한다.FDA 수입경보는 미국 FDA(식품의약청)가 제품·제조사 및 수입자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크게 녹색리스트와 적색리스트로 나뉘는데, 특정 업체의 제품이 관련법을 위반하고 미래에도 위반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적색리스트에 등재된다.적색리스트 업체들은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밟게 된다. 검사과정 없이 제품 압류나 수입거절 통보를 받을 수도 있고, 신규거래선 발굴뿐 아니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을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aT 사이버거래소는 지난 16일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eaT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의 식재료 공급계약을 중개하는 aT의 전자입찰 시스템으로, 전국 초·중·고교의 89%가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단순한 시스템 관리뿐 아니라 급식 안전성 관리에도 힘쓰라는 농해수위 위원들의 지적을 받고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가장 눈에 띄는 계획은 공급업체에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aT는 전국 19개 지역 27개 대형유통업체와 18개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에 올라가는 28개 제수품의 가격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형유통업체 구입가격은 34만6,861원으로 전년대비 2.5% 하락했으며 전통시장 구입가격은 25만3,999원으로 2.1% 상승했다.최근 무·배추 등 주요 채소류의 재고 및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채소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있다. 반면 사과·배 등 과일류는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와 농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영유아용 국산 쌀이유식이 지난해 12월 19일 중국으로 1,400박스 첫 수출에 성공했다.이번에 수출한 쌀이유식은 쌀알갱이 형태의 원료에 부재료를 첨가한 제품이다. 쌀가루를 활용한 기존 이유식과 달리 쌀알갱이를 이용해 다양한 영양성분을 첨가하고 월령별(6~36개월)로 상품을 세분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췄다. 정부 지원업체인 ㈜제이온이 쌀과자 제조업체 깊은숲속행복한세상㈜과 함께 개발했으며 국내 공인기관의 수차례에 걸친 사전검사로 까다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모아 를 발간했다.aT는 7개국에 12개의 해외지사를 배치하며 농식품 수출을 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들 해외지사 조직을 기반으로 한 연간 50회 이상의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국내 중소 농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도쿄와 상하이, 뉴욕 등 해외 주요 식품박람회에 마련되는 aT 통합한국관엔 1,000여개의 수출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우리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3일 우체국쇼핑몰에 ‘Korea Food Show 우수상품 기획전’을 개설했다.지난 10월 aT가 개최한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많은 중소 농식품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aT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측면지원에 나선 것이다.aT와 우체국쇼핑몰은 올 하반기부터 긴밀한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선 참신한 아이디어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달 23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의 꽃’ 사업 운영계획을 밝혔다.꽃은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행복감을 증진시킨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원예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은 정서적 삶의 질이 13% 증가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각각 45%,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화훼산업은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청탁금지법 이후 시도된 ‘1T1F(1 Table 1 Flower)’나 각종 홍보사업 등 꽃 생활화 운동도 정체돼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