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8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현대자동차 천안직산지점 앞에서 열린 4.15 총선 유세에서 민중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가운데)이 "당선 가능한 농민 비례대표는 오직 민중당"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의 한 감자밭에서 이모(85) 할머니가 두둑을 덮고 있던 비닐에 호미로 구멍을 내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에 심은 감자에 싹이 나서 올라오기 시작했다”며 “서리 피해 없이 잘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1일 오전 충남 공주시 금학동 우금치고개 동학농민위령탑 앞에서 열린 ‘민중당 농민비례대표 당선권 공천 충남농민 지지선언’에서 공주, 당진, 부여, 예산 등 각 지역에서 모인 농민들이 오는 21대 총선에 농민후보로 나서는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앞줄 가운데 주황색 점퍼)을 연호하고 있다.앞서 민중당 지지선언에 서명한 2,020명의 충남농민들은 “급할 땐 다들 농민의 자식이 됐지만 정작 농민의 이름으로, 농민의 자격으로, 농민의 시선으로 농업‧농촌‧농민을 대변한 국회의원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비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4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 들녘에서 농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한 조를 이뤄 씨감자를 심고 있다. 이날 감자 파종에 나선 한 농민은 “코로나로 인해 영농철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일이 한창 몰릴 땐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3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양파밭에서 한 농민이 관리기로 배수로의 흙을 걷어내고 있다. 이날 배수로 관리에 나선 농민은 "이번 주 비 소식에 물골 좀 보러 나왔다"면서 "양파가 평년보다 많이 자라서 수확이 빨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3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들녘에서 농민들이 감자를 파종하기 전 관리기로 두둑을 만들며 비닐을 씌우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의 한 마늘밭에서 신희철(47)씨가 무인항공기(드론)로 농약을 살포하고 있다. 농사를 지으며 드론 방제를 겸임하고 있는 신씨는 “밭 600~700평에 약 8리터의 농약을 사용해 약값을 절약하고 있다”며 “농약이 멀리 살포되지 않도록 최대한 고도를 낮춰 드론을 띄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겨우내 얼어있던 논을 트랙터로 갈아엎는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여는 마음은 늘 새롭고 남다르다. 올해도 몸 성히, 제값 받는 풍년농사를 바라는 건 이 땅 모든 농부의 바람일 터, 부디 흘린 땀만큼 올 가을엔 보답이 있기를. 지난 9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트랙터로 논갈이를 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9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화천리 쪽파밭에서 한 농민이 비료를 주고 있다. 농민은 “내일 비 소식이 있어 밭도 살필 겸 나왔다”며 “지난 겨울 날이 따뜻해 지금까진 생육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9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화천리 들녘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이 쪽파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이날 파종에 나선 한 농민은 “코로나로 인해 최근엔 일손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본격적인 농번기엔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한낮의 기온이 18도를 이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선보인 지난 3일 전남 구례군 용방면 신지리의 한 텃밭에서 감자 파종 준비에 나선 마을주민들이 두둑을 덮기 위한 비닐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광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초 열릴 예정이던 매화축제를 취소한 가운데 지난 3일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을 찾은 일부 시민들이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를 구경하고 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광객들에게 매화마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