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토종농산물 지원조례를 시작으로 8개의 농업지원 조례를 검토했다. 지역조례를 통한 지역농업의 지원은 지역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농민에 대한 직접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농정신문이 분석한 지원조례들은 지자체 자체에서 만든 조례도 있었으며, 주민발의로 제정된 조례도 있다. 또한 조례가 제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예산확보나 인력, 사업개발 등은 아직 미흡한 지역들이 많았다. 제주도의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조례는 주민발의로 제정돼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반면 경남의 토종농산물 지원조례는 농민단체의 참여가 저조해 취지는 좋으나 사업이 확대가 되지 않고 있는 단점을 갖고 있다. 잘 만들어진 조례는 사업의 영역을 확장된다. 제주
미국 내 꿀벌의 개체 수 감소현상이 발견된 2006년 이후, 꿀벌 개체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AFP 통신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미국 농무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꿀벌 개체 감소율은 2007년 32%, 2008년 36%, 2009년 29%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벌꿀 생산 감소 및 꿀벌의 수분에 의존하는 작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꿀벌이 대량으로 폐사하는 군집 붕괴 현상(Colony Collapse Disorder, CCD)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보고되고 있다. 군집붕괴 현상의 주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기생충, 살충제, 영양분 부족, 환경파괴 등을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결정적인 원인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붕괴현상의 주요
일본의 JA 전중(전국 농협중앙회)은 지난달 18일 미국과 유럽의 농업단체의 대표를 초청해 ‘WTO 농업 교섭 대책 국제 심포지엄’을 농협 대표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든 나라에 국내에서 소비하는 식료를 생산할 권리(식량 주권)’를 확립하는 것 등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해, 세계의 농민의 주장으로 하자는 것과 일본 내에서도 각계각층에 호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WTO - DDA 농업 협상에서 초점이 되고 있는 모델리티(관세 삭감 세부내역) 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형태의 상한 관세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세이프가드는 유지되지 않으면 안 된다’ 등의 구체적인 제안을 포함시켰다.패널 토의에서는 유럽 농업단체 연합회(COPA)의 파드레이그 월슈
유럽연합(EU) 농업담당 집행위원이 최근 유럽의회 농업위원회와의 의견교환에서 2013년 이후 공동농업정책(CAP: Common Agricultural Policy) 개혁 방향에 대해 언급해 앞으로 CAP 개혁안을 놓고 EU 내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진흥공사가 14일 발행한 해외보고서에 따르면 27개 EU 회원국들은 농민에 대한 직접 보조금을 줄이고 대신 여유 자금을 농촌개발 정책에 투입하거나 우유 생산쿼터제를 폐지하는 것 등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한 상태이나, 2013년 이후 CAP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지는 올해부터 전체 EU 예산검토 차원에서 논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AP는 각종 농산물의 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장려하고 이를 위한 보조금 지원을 목적으로
파인애플의 마을로 불리는 일본의 오키나와현 아즈마무라 타카에 마을에 미군 헬기 이착륙장 건설이 강해되고 있어 현지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 농민단체인 노민렌(農民運動全國連合會, 농민연)에서 발행하는 신문 ‘농민’은 1996년의 SACO(오키나와에 관한 일·미 특별 행동 위원회) 합의에 의해서 북부 훈련장의 일부를 반환하는 대신에 반환 예정지에 있는 헬기이착륙장을 숲을 파괴하고 남쪽으로 이전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부 훈련장은 1998년에 세계에서 유일한 정글전을 위한 훈련시설로서 ‘정글 전투훈련 센터’라고 명칭을 바꾸어 해병대의 서바이벌 훈련, 헬리콥터로 공중에 매달림 훈련, 모의탄을 사용하는 사격 훈련 등을 하고 있다. 현재에도 아즈마무라에는 15개소의 헬기
안전한 지역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강원도 원주는 지역먹을거리 체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조례를 갖춘 모범사례로 꼽힌다. 지역 생협이 활성화 돼 있는 원주는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을거리를 유통, 소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왔다. 이 같은 기반을 갖추어 온 데에는 활발한 협동조합 운동의 역할이 크다. 원주생협, 삼도생협, 가톨릭농민회, 한살림 등 지역 소비자와 생산자단체들이 로컬푸드 운동을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조례를 제정해 지원 하고 있다. 2005년 학교급식지원조례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는 원주푸드 육성 및 지원조례와 새벽시장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학교급식 지원조례와 치악산한우 육성사업 등의 일환으로 매년 원주시내 학교
지금 농촌에서는 농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탈법 불법 선거로 인한 후보 간 고발로 농민들이 경찰서로 끌려가 농심이 흉흉하다. 이미 충남에서는 연기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당진군의 일부 농·축협에서 후보자가 구속되고 당선자가 자살하는가하면 금품선거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다른 시군의 농축수협조합장 선거도 정도의 차이이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지역선관위와 사법당국이 다가올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어느 때 보다도 부정 선거에 대한 엄단 방침을 밝히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관련 조합 직원들과 농민들은 수입 농축산물로 인한 판로확보의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때에 이런 부정선거시비가 발생하여 영농의욕마저 떨어지고 있다고 걱정이다. 당진군에서는 금년 2월에 6개 농협이 동시 선거를 실시하여
중국에서는 떠돌이 노동자 또는 객지벌이 노동자라 불리는 농민공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호적제도로 인해 문화, 교육, 의료 등의 기본적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농민공은 최근 중국의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한 ‘농민 출신 노동자’들이며 그 수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새로 생겨난 계층이다. 이들 대부분은 도시 노동자들의 30%에 해당되는 저임금을 받으며 3D업종에서 일하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농민공은 중국의 호적제도로 인해 교육, 의료 등 사회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호적제도는 신분증 역할뿐 아니라 식품공급, 주거, 의료, 교육, 퇴직, 주거복지 등 모든 사회복지를 위한 기초 근거자료로 활
중국이 지난 11일 전국 인민대표대회와 전국 정치 협상 회의인 양회에서 유전자 조작 작물의 인가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중국 언론사인 시대 주간이 전했다.양회 개막의 직전, 국사 학회의 스 티에살 전 사무국장, 중앙 민족 대학의 장굉 아키라 교수, 농업 연구자 리 체핀 씨 등 각계의 전문가 1백명이 연명으로 전국 인민대표대회 앞의 GMO(유전자조작농산물)에 대한 우려를 담은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이들은 서한에서 “바이오 에너지 산업과 농작물이 국제 사회에서 무기가 되고 있는 지금, 2009년 11월에 중국 농업부 관계 부국은 유전자 조작의 벼와 양파의 상품화를 인가해 중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주요 곡물의 유전자조작을 인가한 국가가 됐다”며 “우리는 안전성에 대해 더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 유전자조작을
무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9개 읍면 2백30여명의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인 양파 껍질을 이용한 생활원피스 천연염색 순회교육을 실시해 참석한 여성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랜 기간 동안 잊혀 가던 전통문화인 천연염색 기술을 보존, 전승하고 대중화를 위해 농촌·향토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 얼마 후 바쁘게 영농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가 임박함에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참석 하여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열의는 입시를 눈앞에 둔 어느 학교 학생들 못지않게 뜨거웠다. 천연염색한 참가한 여성농민들은 그냥 버릴 줄로만 알았던 양파껍질에서 이렇게 곱디고운 색이 나올 줄 누가 알았어. “오메 고운 거”
토종종자를 지키는 모임인 토종씨드림(대표 안완식)은 지난 5일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1백2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0년 씨드림 회원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씨드림 정기모임에서는 안완식 대표가 보존하고 있던 토종씨앗 6백여종을 회원단체에 나누는 ‘토종씨앗 나눔 식’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모임에서 안완식 대표가 ‘보유종자 나눔에 대한 의의’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또한 토종씨앗을 받아서 보존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흙살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귀농운동본부, 연두농장은 토종씨앗을 어떻게 보존하고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흙살림은 안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6백여 종 모두를 분양받았으며, 전여농은 5백여 종, 전국귀농운동본부와 연두농장은 3백여 종을 나누어 받았다.
9일 잔뜩 흐린 날이 결국은 눈을 내렸고 하얀 눈송이에도 아랑곳없이 진천군 여성농민 20여명이 모여 장을 담갔다. 여성농민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나이가 많은 할머니들이 주축이었지만 도시지역의 어린이집 등에 보내기 위해 고추장과 간장을 담그는 것. 공부방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부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장 담그기에 앞서 메주를 빻아 가루를 만들고 커다란 고무 대야에 소금물을 내리느라 정신이 없다. 이윽고 준비가 어느 정도 되자, 식량주권과 우리텃밭에 대한 교육이 시작됐다. 이날 교육은 구점숙 전국여성농민회 사무총장이 강사를 맡았다. 구점숙 사무총장이 식량주권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농사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하자 할머니들은 연신 ‘맞아 맞아’하면서 맞장구를 친다. 예로부터 종자를
글 싣는 순서1. 황새마을의 지산지소2. 공동체지원농업(CSA) 유기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제휴 3. 농협의 지산지소 활동4. 도시생활협동조합의 지산지소5. 시민단체의 지산지소 운동 일본의 생활협동조합은 그 역사가 매우 깊다. 고베 시 인구의 약 80%가 생협 조합원이며 생협의 수도 다양하다. 특히 고베생활협동조합은 고베 시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그들이 운영하는 생협매장은 한국의 대형할인마트보다 규모가 크다. 고베 시에는 고베생협 이외에도 규모가 작으면서 협동조합의 원칙을 지키는 생협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생활협동조합 도시생협은 1986년 12월에 설립해서 연간 31억엔의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도시생협의 기본이념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을거리와 환경·생활을 만드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지난 2월에 15~16일, UN산하 농업기구인 IFAD(국제농업개발기금)이 진행하는 농민포럼에 참석차 로마에 다녀왔다. IFAD (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t : 국제농업개발기금)은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개발 프로그램 개발과 재정지원을 목적으로 1977년 12월에 설립된 국제연합 전문기구 중 하나이다. 2001년 현재 가입국은 162개국으로 우리나라는 78년에 가입해 기금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농민포럼은 IFAD(국제농업개발기금)의 주도로 2005년 준비회의를 거쳐 세계 농민단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2006년 처음으로 개최됐고 2년을 주기로 하며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다. IFAD은 1977년부터 지속적으로 그들
2010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0)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107개 한국 농식품업체가 참가해 우리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동경식품박람회는 동양 최대의 국제식품박람회로서 올해에는 약 60개국에서 2천4백여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이 약 7만5천명에 이르고 있어 세계 유수 식품회사들의 시장 확대를 위한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59개 국가에서 2천3백93개의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방문객이 7만8천5백38명이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관’ 형태로 약 1,980m2(600평) 규모로 참가했으며 수출업체관 뿐만 아니라 대일 수출 유망품목인 김·막걸리 특별홍보관, 테마관, 전략홍보관 등을 별도로 운영했다.
주문한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손님에게 추천하는 소믈리에와 같이 고객의 선호에 맞게 쌀을 추천하는 미곡점(쌀집)이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산케이신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쌀 판매점인 스즈노브에서는 고객에게 반찬으로 조린 생선을 먹는 지, 회를 먹는지, 단맛의 밥을 좋아하는지, 도시락으로 이용할 것인지 등을 묻고 이에 맞는 쌀을 추천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스즈노브를 이용하는 한 여성 회사원(35)은 “맛의 기호 또는 도시락을 만든다고 말하면 5 종류를 권유해 결정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쌀 품종인 코시히카리를 사러 방문한 부부는 지난해 가을에 발매한 새로운 브랜드 쌀인 ‘토사천공의 고향 히노히카리’를 사기도 했다. 체중 감량 중인 권투선수는 소량을 먹어도
지난달 25~26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OECD 30개 회원국과 아르헨티나 등 10개 비회원국의 농업장관들과 EU, FAO, WTO의 대표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식품과 농업정책 : 글로벌 도전과 기회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한 2010 OECD 농업각료회의가 12년만에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향후 20년간 농업과 식품분야가 당면해야 될 기회와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방향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식량안보, 무역, 기후변화 등이 주요 과제가 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세계 농식품 시스템이 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대응 방안을 토의했다. 각국의 대표들은 식량불안(food insecurity)에 대한 해결책을 다양하게 강구해야 한
일본의 농협은 고령화된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효고현의 산다(三田) 시에는 JA효고 로코(兵庫 六甲) 농협이 있다. 로코 농협은 지역의 농업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코 농협의 후노 류이치(布野 降一) 영농지원센터 센터장의 첫마디는 “우리는 조합원들이 지역의 특산물을 재배해서 소득을 올리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든 것이 파스칼산다 직판소이다. 파스칼은 전원적인(Pastoral) 문화(Culture)라는 뜻을 갖고 있다. 파스칼산다 직판소는 1호점과 2호점을 냈으며 1호점은 1999년 6월에 4억3천만엔의 예산으로 만들어졌고, 총면적은 771㎡이고 농산물 판매장은 253㎡이다. 2호점인 파스
● ● ● 글 싣는 순서 ● ● ● 1. 들어가는 말 2. 우수 지역조례를 찾아서 - 토종농산물 보존 육성에 관한 조례-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조례- 여성농어업인 육성지원 조례-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급에 관한 조례- 유기농산물사용 음식점 인증 및 지원조례- 친환경 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귀농인 지원조례3. 지역먹을거리 조례 도입4. 맺는 말 최근 2년간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가 2배로 뛴 지역이 있다. 경기도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지난 200
글 싣는 순서1. 황새마을의 지산지소2. 공동체지원농업(CSA) 유기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제휴 3. 농협의 지산지소 활동4. 도시생활협동조합의 지산지소5. 시민단체의 지산지소 운동 한국농업의 지속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농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규모화를 통한 전업농을 육성하는 정부의 정책으로는 소농과 가족농, 여성농민들은 계속 소외되면서 농사를 더 이상 짓지 못할 상황이다. 지역먹을거리운동은 관행적인 유통체계와 규모화의 농업이 아닌 소농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해야 한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일본에서도 공동체지원 농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의 공동체지원농업(CSA)은 테이케이농업(제휴농업, テイケイ農業)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1960년대에 시작된 생산 농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