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해마다 확산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방제법과 비교적 병에 덜 걸리는 품종을 소개했다.키다리병은 벼 키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다가 결국 말라죽는 병으로, 2007년부터 급격히 늘어 지난해에도 전국의 논 29%에서 발생이 확인된 바 있다. 키다리병은 본논에서 발병되는 종자를 통해 전염되며, 이듬해 병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병원균 포자가 바람에 날려 벼꽃이 피는 시기에 주변의 건전한 포기까지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이삭 패는 시기부터 전용 약제를 사용하는 등 이웃 농가와 공동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농진청은 또한, 벼 키다리병 저항성 품종 선발을 위해 국내 육성 벼 163품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반계 밥쌀용 품종 중에는 ‘새누리’, ‘고운’,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아시아종묘가 국내 온난화 대비 작물로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고 있는 여름 채소 ‘공심채’를 소개했다.하우스재배에 유리한 공심채는 수확 후 새로운 줄기가 나와 자라기 때문에 6월에 정식하면 3~4회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저장성 역시 다른 쌈채류에 뒤지지 않는다. 저온창고에서 보관할 경우 2주일이 경과해도 신선한 상태로 유지가 가능하다.수확량은 150평당 300상자가량. 공심채는 수분관리를 잘 해주고 야간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만 관리해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재배할 수 있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경농(대표 이병만)이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고추 탄저병 및 사과 4대 병해 방제약 ‘프로파티 수화제’를 추천했다.프로파티 수화제는 고추 탄저병 및 사과 4대 병해에 모두 등록돼 있어 별도의 살균제 혼용이 필요 없다. 특히 내우성이 강력하고 약효 지속기간이 길다.프로파티는 ‘플루아지남’이란 물질로, 잔류독성이 적어 세계 30여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제다. 프로파티는 또한 디니트로아니린 계통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동일계통 약제가 없어 약제 저항성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인삼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9일 인삼특작부 연구 포장에서 개량 해가림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인삼 개량 해가림은 블라인드 형식이 기본 틀이며, 지붕이 트여 있어 바람이 잘 통하고 광 환경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로 인해 여름철 대기 최고 온도가 기존 해가림 시설보다 약 2℃가량 낮아 상대적으로 높은 광량에서도 광합성을 활발히 할 수 있다. 광합성 효율 증가는 기존 해가림 시설에서 재배된 인삼보다 개체당 생체중을 높여 4년근 기준 단위 면적당 약 30%의 수량이 증대된 것으로 조사됐다.개량 해가림은 작업 공간이 넓어 농기계 이용도 쉬워졌다.농진청 인삼과 장인배 연구사는 “인삼 해가림 시설을 개선하는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경남 진주 배가 국내에서 농산물 첫 할랄인증을 받았다.‘할랄’은 이슬람법에 의해 신도들이 먹을 수 있도록 허락된 식품으로, 돼지고기와 알코올 성분이 포함될 경우 할랄 식품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특히 농산물의 경우 할랄인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진주 배의 첫 할랄인증은 그 의미가 다르다.29개 농가로 이뤄진 진주 배 수출 작목반은 할랄인증을 위해 받을 수 있는 모든 검사는 다 받은 후 인증을 획득, 내달 물량 협상 및 계약을 위한 바이어와의 미팅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돈분을 사용할 수 없다보니 가축분퇴비 만드는 회사와 직접 논의·협상하고 돈분이 포함되지 않은 퇴비를 따로 생산·구입했다. 무엇보다 까다로웠던 요구사항은 방사능 검출 여부. 이에 방사능검사부터 수질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 국내 농업환경에 맞지 않는 수입농기계가 ‘또’ 말썽이다. A/S도 임시방편에 그쳐 무상 서비스기간이 끝난 후의 우려가 더 크다.전북 정읍 영원면의 한 농가. 지난해 가을 일본 Y농기계 업체를 통해 구입한 6조식 콤바인의 궤도가 찢어져 수리를 보낸 유영창씨는 올해 6월, 콤바인을 돌려받았다.축과 궤도 사이가 좁다보니 콤바인이 움직이며 빨려 들어간 짚이 궤도를 짓눌렀고, 주변 부품들에 의해 궤도가 찢어졌다는 것이 유씨의 설명이다. 실제 국내 타사 콤바인과 비교 결과, Y업체 콤바인의 축과 궤도 사이가 성인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 더 좁았다.유씨는 “분명 축과 궤도 사이가 좁아서 찢어진 건데 대리점에서는 내가 청소를 잘 안 해서 찢어졌다고 하더라”며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전력소비가 많은 농어업 시설에 낮은 전기요금을 적용케 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법안을 대표발의 한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미 FTA체결을 앞두고 농어업 분야에 대한 농사용 전력 확대 적용이 검토됐으나, 정작 전력소비가 많은 미곡종합처리장이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한-영연방 FTA체결을 앞두고 여·야·정 협의체가 도축·도계 시설에 대한 전기요금 인하를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해당시설에 대한 전력 적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개정안이 통과되면 ▲농산물 재배·축산·양잠·수산물양식 등 관련업종에 사용되는 시설 ▲양곡생산을 위한 양수, 배수펌프 및 수문조작 시설 ▲농사용 육묘, 전조재배 시설 ▲농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최근 예산절감 포상제, 재무안전 모니터링제도 도입 및 과감한 사업조정을 통해 부채를 감축하는 ‘안전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공사는 ‘공공기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정상화위원회 및 정상화추진반을 구성하고 부채현황 등 공공정보에 대한 대내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수익 확대를 통해 공사 사업구조의 다변화와 경영안전도 꾀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총 부채는 7조6,000억원. 이 가운데 농지은행 사업으로 농민에게 융자 지원된 정부대행사업 부채와 농촌진흥청 이전에 따라 종전 부동산 매입으로 발생한 특별회계부채를 제외하면 4,738억원이다.정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계속된 고온 다습한 날씨에 외래 해충인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과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병해충 예찰․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농진청에 따르면 벼멸구, 흰등별구, 혹명나방은 여름철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초기 방제가 중요하므로 피해 잎이 발견되는 즉시 적용 약제를 뿌려야 한다.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 비가 자주 올 경우 쉽게 발병한다. 병무늬가 생기면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어 수시로 예찰하고 발생 시 즉각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도열병에 약한 ‘호평벼’, ‘일품벼’와 복합내병성 품종이지만 지난해 나주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해 문제가 됐던 ‘새일미벼’는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가짜 백수오 논란(본지 5월 11일자)의 장본인 내추럴엔도텍이 지난달 26일 이엽우피소 고의 혼합 여부가 인정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미 판로를 잃은 재배 농가들은 이도 저도 못하고 제자리걸음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문제가 불거졌던 지난 5월 엔도텍은 대국민사과문을 통해 백수오 계약 물량을 전량 수매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농가들은 ‘전량’ 수매 약속은 이미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분개하고 있는 모습이다.엔도텍과 계약하고 농가들로부터 생백수오를 수매하고 있는 ㅇ영농조합법인이 계약 농가들에게 GAP인증을 받은 백수오만 수매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백수오 주산지로 불리는 충북 제천에서만 올해 재배 농가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미루어 볼 때, 올해 GAP인증을 받을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구제역 백신 검정 기준 가운데 안전성 검사 관련 규정에 따르면 고 표기돼 있다.그런데 검역본부는 업체의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돼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안전성 검사를 생략하고 백신효능 등에 대한 자가시험성적서 제출 의무도 면제하며 스스로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지난 2월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의해 드러나기도 했다. 그제야 겨우 백신 부작용과 물백신 의혹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이번 자체감사에서는 구제역 백신 부작용에 대한 방역당국의 안일한 대응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2011년 백신 접종 이후 양돈농가로부터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육 발생과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백신 부작용이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그러나 2014년 10월 24주 전후 출하단계에서 15~25%의 육아종, 즉 화농성 고름이 발생된다는 메리알사의 실험결과가 있으며, 2014년 5월~10월까지 검역본부와 한돈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백신접종 반응 및 항체형성률 실험에서도 육아종 발생 사실이 확인됐다.실제 메리알사의 구제역 백신 제품설명서에도 백신접종 시 무균성 육아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 기재돼 있다.경기도 용인의 한 양돈농가는 “백신을 접종하면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결국 구제역은 인재였다. 정부의 늦장 대응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구제역 청정국의 길도, 애꿎은 돼지도 모두 잃었다. 2010년 발생한 구제역이 잠잠해질 즈음인 2011년 초,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형성률이 나오지 않는다는 농가들의 잇따른 증언과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다.그러나 정부는 백신 자체에 대한 논란은 문제 삼지 않았다. 그렇게 일명 ‘물백신’ 논란은 곧 가라앉는 듯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물백신’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지만 방역당국은 농가의 백신 접종 소홀이 원인이라는 답변만 내놓았다. 방역담당자가 때마다 바뀌다보니 구제역이 재발해도 전문적인 대응은 어려웠다. 전 담당자들의 매뉴얼 ‘농가 관리 소홀’을 주문처럼 외웠을 뿐이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중부지방의 경우 이달 20일까지 단옥수수를 파종하면 9월 말에 수확할 수 있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서 한지형 마늘은 6월 중순~7월 상순에 수확하고, 중만생종 양파는 6월 중에 수확하며, 다시 10월 상순부터 중순경에 파종 또는 아주심기에 들어간다. 한지형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마늘과 양파의 앞․뒷그루로 단옥수수를 재배하면 소득을 올릴 수 있다.중부지방에서 7월에 단옥수수를 늦뿌림 재배하려면 20일께 파종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재식밀도는 10a당 6,670개체가 알맞다.2012년부터 3년간 농진청에서 ‘단옥수수 파종 시기에 따른 수량과 특성’을 시험한 결과, 7월 상순에 파종한 단옥수수는 장마철 많은 비로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채소종자 개발에 주력해 온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식량종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해외시장 진출에 단옥수수, 일명 스위트콘 등과 같은 신품종 개발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농우바이오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미래 전략 사업추진 설명 기자간담회’를 열고 식량종자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가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채소종자 이외의 식량종자를 배제하고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우선적으로 국내 찰옥수수 시장과 12억 인구의 큰 소비시장을 갖추고 있는 인도를 겨냥한 단옥수수 신품종 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 인도 단옥수수 종자시장은 전체 180톤 시장 중 92%를 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고랭지감자 역병 발생 예측이 나와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감자역병 예찰 프로그램 결과, 이달 30일부터 내달 7일 사이 역병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감자역병은 10~24℃사이의 서늘한 온도와 상대습도 90%이상인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데, 대관령 등 강원 고랭지의 최근 기후조건을 고려할 때 이달 30일에서 내달 7일 사이 역병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씨감자를 재배하는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일대 감자 재배 농가는 역병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전국적으로 씨감자를 공급하고 있다.농진청에 따르면 보호용 살균제를 뿌려 역병 발생을 미리 막아야하며, 30일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이 최근 고추, 오이, 수박 등 작물에서 총채벌레가 눈에 띄게 증가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초기방제를 당부했다.특히 총채벌레는 방제가 거의 불가능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을 옮길 수 있어 초기방제가 필수라는 것. 이에 동부팜한농은 올해 출시한 ‘격파 입상수화제’ 총채^가루이 전문약을 추천했다. 서로 다른 성분인 디노테퓨란과 스피네토람을 함유해 기존 살충제에 내성을 보이는 해충 방제에 효과적이다.또한,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우수해 약제처리 시 작물에 숨어있던 해충까지 약이 전달되면서 약효를 나타낸다. 안전사용기준이 짧아 연속으로 수확하는 작물에도 유용하다. 제형 특성상 약흔도 남지 않아 과실의 고품질 유지도 가능하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일본 수입종에 의존해오던 국내 중만생종 양파 종자 시장에 2013년 개발된 국산 품종 ‘케이스타’가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나가고 있다.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는 지난해 전국 주요 양파 재배단지에 ‘케이스타’를 공급^재배했다고 밝혔다.해당 품종은 지난해 9월부터 경남, 경북, 전북, 전남의 주요 양파 주산단지에 재배됐으며, 기존 양파 품종에 피해 구형이 안정되고 양파에서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 잎마름병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세가 강하고 엽육이 두꺼워 월동 및 비대력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버섯 종류별 병 재배에 적합한 배지 수분함량과 입병량이 나왔다. 이로써 배지재료와 혼합비율에 따라 공극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버섯 농가들이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공극이란, 토양 입자 사이의 틈을 말하며 수분함량 조절에 따라 틈 간격이 달라진다. 버섯 균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병 내에 알맞은 공극을 유지해야 한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버섯 병 재배 시 배지재료로 톱밥, 옥수수이삭 속, 면실피, 쌀겨, 밀기울, 사탕무박, 면실박 등을 사용하는데, 각각 수분흡수율과 수분에 의한 팽창과 수축 정도가 다르다.병당 배지의 입병량이 적은 느타리는 배지재료로 수분에 팽창이 잘 되고 질소 함량이 높은 사탕무박과 면실박을 사용한다. 팽이버섯은 쌀겨, 새송이는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매실 병충해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 매실 품목에 병충해를 넣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현행 매실 농작물재해보험 종합위험보장방식 대상재해는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만 해당되다보니 매실 농가들은 해마다 병충해 피해로 한 해 농사를 망쳐도 보상받을 길이 없는 실정이다.전남 순천시 월등면에서 매실 농사를 짓고 있는 장학모씨는 “매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건 냉해도, 우박도 아닌 병충해다”며 “병충해 피해가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지만 재해보험에 병충해 피해보상은 없다보니 매실 농가들이 하나 둘 지난해부터 재해보험을 해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매실 낙과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