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서울 살다가 귀농한 지 20년 넘었지. 고향은 충남 홍성인데 공기가 좋아서 여기까지 왔네. 지금은 이것저것 다해서 만 평 정도 농사짓고 있어. 이 밭엔 고추랑 감자 심으려고. 모종이랑 씨감자는 다 준비해놨고. (관리기로) 두둑 만들고 비닐 씌우면 준비는 얼추 끝나. 심는 건 다음 주 쯤 하려고.”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춘천에선 지금 감자심기가 한창이다. 농가에 따라선 큰 일이 끝나고도 남았을 시점이지만, 이달 중순 봄비치고는 꽤 길게 내린 비 탓에 파종은 이제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었다.우두동의 한 감자밭에선 앳된 청년들이 2인 1조로 짝지어 일명 ‘찍개’라 불리는, 삽 두 개가 빨래집게처럼 붙어있는 특수 모종삽으로 씨감자를 심고 있었다. 한명이 찍개로 비닐을 뚫고 땅을 찍으면, 나머지 한 명이 두 삽 사이의 구멍으로 씨감자를 넣어 파종을 마치는 식이다. 본래 ‘찍개’는 특수한 기후를 가진 산간 지방의 고랭지에서만 주로 사용하고, 일반적인 노지에서는 감자를 더욱 깊게 심기 위해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감자가 수분에 노출 돼 썩는 걸 막기 위해서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봄볕 따스하게 내리쬐던 해는 어느덧 서산 너머로 기울었다. 감자 파종이 끝나가는 들녘에 시나브로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감자파종기를 후미에 매단 트랙터 전조등에 불이 켜졌다. 두둑을 덮은 비닐이 트랙터 불빛에 번들거렸다. 씨감자 보급 장치 양 옆에 앉은 여성농민들의 손길은 어둠 속에서도 분주하게 움직였다.하지 전에 수확할 요량으로 지난 12일 올해 첫 감자 파종에 나선 강진산(44, 충북 옥천군 안내면 현리)씨는 주중에 예보된 비 소식에 밭일을 서둘렀다. 인근 지역 농민들은 안 그래도 질퍽거리는 밭 사정에 이제나저제나 파종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국적인 비 예보에 강씨 또한 퇴비와 비료 등을 뿌려 미리 준비를 마친 밭 대신 다른 밭에서 파종을 시작했다
지난 해 12월 황교안 국무총리 당시 종자산업법 일부 개정 법률이 공포되어, 올해 12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주목할 부분은 종자산업법 일부 개정 법률에서 ‘종자’ 항목을 모두 ‘종자 및 묘’로 수정하고 있다는 것이다.종자산업법에서 ‘종자’란 증식용 또는 재배용으로 쓰이는 씨앗, 버섯 종균, 묘목, 포자 또는 영양체인 잎·줄기·뿌리 등을 말하고, ‘묘’란 재배용으로 쓰이는 씨앗을 발아시킨 어린식물체와 그 어린식물체를 서로 접목시킨 것을 말한다. 즉, 통상 모와 묘가 혼용되어 쓰이기 때문에 종자산업법의 대상은 옮겨 심는 어린 풀과 나무 씨앗의 발아체 및 영양체라고 파악할 수 있다.당시 정부가 밝힌 개정 이유는 “종전에 종자업에 대해서만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하던 것을 묘를 기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이 본격적인 고랭지 씨감자 수확기를 앞두고 탄저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변온저장 방법을 소개했다.전체 감자 생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고랭지 씨감자는 초가을에 수확해 저장고에서 5~6개월 저장 후 이듬해 농가에 봄 감자용으로 제공된다. 특히 ‘하령’ 감자는 수량이 많고 저농약 재배가 가능한 데다 맛도 좋아 최근 재배면적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 유기농 감자 재배농가에서 역병 발생 정도 및 수량성을 비교한 결과, 역병저항성은 ‘강함’ 수준으로 ‘수미’ 품종보다 역병에 강하고 수량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저장 중 발생하는 탄저병은 ‘하령’의 약점으로 지적돼 왔으며 고랭지에서 수확 후 큐어링 처리를 충분히 하지 않은 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은 예찰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고랭지 감자 재배지의 역병 발생을 예측한 결과, 10일부터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감자역병 발생’을 예보하고 해당 지역 농가 및 씨감자 생산 기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감자역병은 10~24℃의 서늘한 온도와 상대습도 80%이상의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 데 병의 진행과 전염속도가 빨라 심하면 식물을 죽게 할 수도 있다.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적절한 방제를 하지 않으면 일주일 내에 포장 전체로 퍼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생 전에는 클로로탈로닐이나 파목사돈 등 보호용 살균제를 알맞게 사용해 감자역병을 예방해야 한다.또 감자역병은 감자의 생육기 중이라도 환경조건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5월 중순, 감자꽃이 만발해야 할 강원도 춘천의 감자밭에 농민들의 한숨이 깊다. 춘천시의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농민들의 밭에 감자 싹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다.감자로 유명한 서면 신매리와 중도동에서 감자농사를 짓는 10개 농가는 올해 1월 춘천시가 추진한 ‘2017년 친환경 고품질감자 생력화 시범사업(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춘천시는 3~4년 전 임대농기계 사업을 위해 1억여 원을 들여 감자파종기와 수확기를 구입했는데 사용실적이 전무하자 농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이다.춘천시 관계자는 “감자파종기 이용률도 높이는 한편, 고령화된 농촌에서 일손부담도 줄이고 인건비 등 경영비를 절감하는 방편이라 시범사업을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전라북도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15일 이건식 시장, 김복남 김제시의회 부의장 및 농민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업 종자사업소 준공식을 가졌다.첨단농업 종자사업소는 양액재배 미니씨감자 및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하는 시설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 중 2014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씨감자 생산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계획 중인 시설이다.첨단농업 종자사업소에서 농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인 미니씨감자는 바이러스 무균 조직배양묘를 온실에서 양액재배를 통해 생산한 작물로, 매년 170만개를 생산함으로써 외지에서 씨감자를 구입하는 데 쓴 14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그 동안 고구마 재배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고랭지 씨감자 수확시기를 앞두고 씨감자의 탄저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고랭지 씨감자는 초가을에 수확해 5~6개월간 저장고에 보관후 이듬해 봄 감자용으로 농가에 제공하고 있어 국내 감자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저장기간에 표면이 진한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함몰되거나, 만졌을 때 단단함이 느껴지는 탄저병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이에 저장 중 탄저병과 같은 병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확한 감자를 큐어링(Curing, 아물이) 하는 것이 좋다.큐어링 방법은 수확 후 바람이 통하고 직사광선이 없는 온도 12~18℃, 습도 80~85%의 창고나 하우스에서 감자를 10~14일 정도 보관하면 된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달 30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의 박형백씨 감자밭에서 원웅동마을 주민들이 짝을 지어 씨감자를 심고 있다. 박씨는 “주변농가보다 일주일정도 늦었지만 감자 심기에 참 좋은 날씨”라며 “밭 1단(300평)에 약 7~8상자의 씨감자가 사용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고랭지감자 역병 발생 예측이 나와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감자역병 예찰 프로그램 결과, 이달 30일부터 내달 7일 사이 역병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감자역병은 10~24℃사이의 서늘한 온도와 상대습도 90%이상인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데, 대관령 등 강원 고랭지의 최근 기후조건을 고려할 때 이달 30일에서 내달 7일 사이 역병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씨감자를 재배하는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일대 감자 재배 농가는 역병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전국적으로 씨감자를 공급하고 있다.농진청에 따르면 보호용 살균제를 뿌려 역병 발생을 미리 막아야하며, 30일
요즘은 흰색 고구마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내가 우리 마을에서 자주색 나는 고구마를 처음 본 것은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이었던 것 같다. 처음엔 하도 신기해서 “뭔 놈의 감재가 요로케 뿔그죽죽하다냐”, 그랬다. 1960년대 말까지만 해도 대체로 우리 고장의 고구마는 흰색 일색이었다. 색깔로 나누자면 그렇다는 얘기고, 고구마의 맛을 기준 삼아서 우리끼리 나눠 부르는 이름은 또 따로 있었다. 삶은 고구마를 반으로 쪼갰을 때 마치 밤처럼 속이 부스러지고 고소한 맛이 나는 놈을 포글포글하다고 하여 ‘포글감자’라고 했다. 또 한 가지는 우리가 ‘물감자’라고 부르던 물고구마다. 다른 설명 필요 없이 요놈은 엿처럼 단 맛이 난다. 종자도 종자지만 토질과도 관계가 있어서 모래흙에 파종한 고구마는 ‘포글감자’, 습한
전북 무주 씨감자 생산 농가들이 넘쳐나는 씨감자 재고량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가을이면 김제 등으로 전량 팔려나갔어야 하는 무주산 가을 씨감자들은 현재 경남 창녕의 저장창고에 하릴없이 쌓여있을 뿐이다.전북까지 내려오는 강원도산 씨감자 수량이 부족해 전북 무주에서 직접 씨감자를 생산한 것도 벌써 오래전. 전북에만 모두 보급해도 부족한 양이었지만 올해는 20kg 6,500박스에 달하는 씨감자를 저온저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이제 이 물량은 봄 씨감자로 팔아야 한다.무주에서 씨감자를 생산하고 있는 한 농민은 “평소에는 저장할 필요도 없이 모두 팔려나갔다. 그런데 강원도 물량이 워낙 많다 보니 우리 물량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강원도 역시 업체들이 보급종 이외 씨감자를 과잉생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전농 각 도연맹이 대의원대회를 열고 2015년 사업계획을 정비했다. 각 도연맹은 쌀 시장개방에 맞서 식량주권을 사수하고 농산물 가격 보장을 실현하겠단 포부를 밝혔다.지난달 29일 충북도연맹과 충남도연맹, 전북도연맹이 대의원대회를 열었고, 이튿날 30일에 경북도연맹과 부산경남연맹이 대회를 개최했다.농산물 가격 폭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농 각 도연맹들은 대의원대회에서 농산물 가격 보장 실현을 중점계획으로 세웠다.그 방안으로 전국적으로 쌀 생산자협회를 창립하고 각 지역별 농산물을 중심으로 품목위원회를 설립해 농산물 가격 보장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조례를 제정해 농산물 가격 현실화를 꾀할 방침이다.부산경남연맹은 지역 로컬푸드
“이것 봐요. 수미감자는 원래 모양이 둥근데 이렇게 길쭉한 모양도 많고, 잘라 보면 검은 띠가 둘러져 있어요.”경기도 안성에서 감자 농사를 짓고 있는 이관호씨는 모양이 들쭉날쭉한 감자들을 가리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같은 현상 때문에 올해 감자 수매 시 감모율을 40%나 받았지만 아직도 원인을 몰라 답답한 마음뿐이다. 감모된 감자양만 5,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그렇지만 씨감자를 공급한 농협도, 원인규명을 의뢰한 농업기술센터도, 안성시청 농정과도 이렇다 할 답변을 들려주지 않고 있는 상황.올해로 두 해째 감자농사를 짓고 있는 이씨는 지난 3월 16일 미양농협에서 20kg상자 당 3만4,000원에 씨감자를 구입, 보름 동안 감자를 심고 6월 21일 수확을 시작했다.안성시가 한미FTA 대응책의 일환
일년에 두 번 재배할 수 있는 감자가 국내에서 개발돼 한해 11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정친철 센터장은 “국내에 유통되는 감자칩 용 종자인 ‘대서’라는 품종이 있으나 가을에 생산 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품종들은 전분함량이 높고 당분 함량이 낮아 감자칩용으로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품종은 ‘고운’, ‘새봉’, ‘진선’이며 시험재배를 거쳐 실용화 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감자칩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지만, 2기작이 어려워 매년 12월부터 4월까지 미국이나 호주 등에서 2만여톤의 감자를 수입해왔다. 가공용 감자는 가공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하기 때문에 일반감자 농가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고 있다. 또한, 최근 지구온난화와 유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이 창립된지 23년을 맞이한다. 또한 늦기는 했지만 지난 2011년4월을 목표로 추진했던 전농창립20년사의 발간이 이제야 완성되었다. 모든 농민들과 함께 축하할 일이다. 전농은 1990년 4월24일 그동안 여러 방면으로 나뉘어 한국사회의 농민적 지위향상을 위해 싸우던 단체들이 하나로 뭉쳐 연맹적체계로 창립했다. 전농의 창립은 사회의 민주화요구와 맞물려 전체농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도록 요구했던 시점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는 농민들의 이해와 요구에 부합하여 전농을 만들어 냈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70년대 산업화로 비롯된 농촌사회의 급격한 붕괴와 이로 인한 농민들의 결핍과 분노는 농민들을 계급적으로 자각하게 하였고 서서히 전국각지에서 이의 분출이 시작 되었다. 이는 단언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는 우리 민족이 오랜 기간 가장 널리 재배하고 소비하는 기초농산물을 국가가 수매, 비축하고 방출하자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반의 과정을 지휘 통제하게 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생산자 농민, 소비자, 정부 대표로 구성되는 ‘(가칭)식량보장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매대상 품목과 수매량, 수매가격 등을 결정하게 된다. 식량보장위원회는 법적 지위가 보장되며, 이에 관한 실질적 권한을 행사한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는 농업생산과 소비 전반에 걸친 위기상황, 이른바 식량주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의 농업정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근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의 우선수매 대상으로 제시되어 있는 16개 농산물(쌀, 보리, 밀, 콩, 옥수수, 배추
살랑거리는 봄바람이 시린 기운을 밀어젖히며 너른 들판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온기가 닿은 그 곳에 씨감자 심는 손길이 분주하다. 5톤 트럭 한 차에 거름을 싣고 와 밭에 내고 골을 친 것은 진작이다. 물이 차면 감자가 썩고 덩달아 바라보는 농민의 마음도 썩어문드러질 터, 하루 일당 50만원에 포크레인 불러 들여 3천 평 들녘 가장자리에 배수로 길 또한 곧고 넓게 텄다. 씨감자 든 노란 포대를 앞으로 끌고 뒤로 당기는 주명희(75), 임광자(67), 김복순(69) 할머니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호미로 구멍을 내는 것과 동시에 씨감자가 흙 속에 파묻힌다. 1분 1초가 아까운 듯, 눈 깜짝할 사이 손 한 두 뼘 만 한 간격 마다 씨감자가 ‘팍팍팍’ 꽂힌다. “우리 같은 베테랑은
봄감자 파종기를 앞두고 씨감자 불법유통 단속이 시작된다.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씨감자의 불법·불량유통으로 인한 농민 피해 예방을 위해 2월부터 3월 하순까지 특별 합동단속과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월 중에는 강원 정선·평창 등 씨감자 생산 주산지를 중심으로 특별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3월에는 충남·전남·전북 등 재배 주산지를 대상으로 유통실태 및 경로를 추적해 씨감자 불법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이번 불법유통 단속 사항은 △종자업 미등록 판매 △무보증 유통 △종자업체가 포장·종자검사 과정을 준수하지 않고 거짓 보증표시 등이다.특히 종자 판매상에서 미보증 씨감자를 판매하거나 종자관리사의 감독 없이 포장을 나누어 판매하는 행위 등의 불법사항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