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구색 맞추기에 지나지 않죠. 소량을 구입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만 활용하는 수준이에요. 아, 그렇네요. 이젠 이용하는 게 아니라 활용할 뿐이네요. 가락시장은 자체 경쟁력을 상실한 것 같아요. 대형마트보다 비싼데 누가 이용하려고 하나요.”급식 재료를 유통하고 있는 경기도의 A식자재 업체는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가락시장 이용을 줄여가고 있었다. 과거 월 1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당시는 가락시장을 통해서만 물건을 유통했지만, 월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현재 가락시장은 더 이상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양파와 대파 등은 하루에만 100~200kg을 구입하기에 산지 수집상들이 직접 매일 아침 A업체 물류센터로 배달해주고 있다. 가공품은 소량이어도 택배 형태의 배송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가락시장 내 시장도매인제 도입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열린 전문가 대토론회가 기대에 못 미치며 끝났다. 시장도매인제 도입 찬성·반대 양측의 팽팽한 입장만 다시 한 번 확인했을 뿐이었다. 일각에서는 “농식품부가 합의될 수 없는 사항을 합의하라고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지난달 2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공사) 강당에서 전문가 패널과 유통인, 출하자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활성화를 위한 거래제도 개선방향 전문가 대토론회’가 열렸다. 주제가 가락시장 내 최대 쟁점인 만큼 토론 도중 분위기가 격앙돼 방청객석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이날 찬성 측은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의 11년 성과와 가락시장 도입 시 예상되는 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거래단위 규모화와 가격 변동성 완화를 위해 ‘정가수의매매 전자 예약거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정가수의매매 예약거래시스템은 IT를 활용해 산지의 출하정보, 소비지 구매계획, 법인 거래계획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공유한 것으로, 경매사는 지역이나 시간의 제약 없이 산지출하자와 중도매인의 거래를 중개할 수 있게 된다.예약거래시스템은 인터넷(agromarket.kr)과 모바일 양쪽에 구축됐으며, 출하 및 구매 관련 정보, 정가수의매매 우수 사례 공유 등의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22일 시범운영에 들어간 예약거래시스템은 향후 시스템 개선·보완을 거쳐 오는 3월달에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농식품부 관
동부팜청과(주)(대표이사 고규석)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 웨딩컨벤션에서 이레GL협동조합(조합장 우선미)과 MOU 체결식을 가졌다.체결식은 고규석 동부팜청과 대표이사와 우선미 이레GL협동조합장 등 양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원물공급, 산지개발 등 농산물 유통사업의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거래규모는 연 1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이레GL협동조합은 중소마트 대표자들이 공동구매를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10개의 회원사로 이뤄져있다. 동부팜청과는 이레GL협동조합 회원사에 정가수의매매로 원물을 공급할 예정이다.고규석 동부팜청과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당사가 농산물 유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정가
수도권과 달리 지방도매시장은 정가수의매매를 수행하기에 특히 열악한 곳이 많다. 정가수의매매를 담당하는 경매사들에게 상황을 묻자 한결같이 ‘어렵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들어봤다.[인터뷰] A도매시장 K청과 L경매사 정가수의매매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신경 써야 할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출하자, 중도매인들과 가격 결정부터 샘플 확인까지 조정해야 할 부분이 많다. 2~3일은 전화기를 붙들고 있어야 한다. 가락시장 같은 곳과 달리 이곳은 정가수의매매를 별도로 담당하는 경매사도 없다. 과일 3명, 채소 3명뿐이다. 상황이 열악하다. 물동량도 많지 않아 정가수의매매를 확대하기도 여의치 않다.농식품부가 너무 급하게 목표량을 잡았는데 각 시장 특성에 맞게 해 줘야 한다. 현 상태에서는
정부는 2012년 농안법을 개정해 경매·입찰만을 원칙으로 했던 도매시장 거래제도에 정가수의매매를 포함, 경매와 동등한 거래방식으로 허용했다. 나아가 농식품부는 2016년까지 전국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20년이 넘도록 경매제에 익숙해져 온 도매시장 여건상, 고작 몇 년 사이에 정가수의 거래를 확대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진정한 의미의 정가수의매매 확대보다는 실적을 위한 정가수의매매가 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가수의매매 도입 배경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농림부는 배추 한 포기 가격이 1만원 이상으로 폭등하는 ‘배추 파동’에 된서리를 맞았다. 이에 농림부는 이후 가격 변동 폭 완화를 위해 도매시장에 정가수의매매를 도입했다. 가격변동성
지방자치단체가 농업에 관한 관심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척도 중 하나는 전체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중이다. 임기 동안 농업예산 방향은 어떻게 잡을 것인가?지난해 농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5조 9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개방·자립형 농축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수출농업 육성, FTA대응, 농가소득안정 및 증대 등에 4조 576억원을 투자하고,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활력·협동형 농촌사회 조성사업’분야에 1조 5,813억원을 투자한다. 또 우수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창조·자율형 경영주체 육성’분야에 2,629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1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월간 원예,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주관으로 시장도매인제 10년 성과와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가락시장 내 시장도매인제 도입’이라는 첨예한 쟁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에는 시장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먼저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윤두 건국대 교수는 시장도매인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시장도매인은 지난 1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연평균 4.38%의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강서시장의 거래규모가 전국 32개 농산물 도매시장 중 2위인데, 시장도매인만 따로 놓고 봐도 거래물량은 전국 5위, 거래금액은 4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시장도매인제를 이용하는 출하자 1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2.9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가락시장에서 일본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전문가인 호소카와 마사후미 교수의 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초청으로 개최됐다. 호소카와 교수는 40년 이상 식품 유통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로, 일본 도매시장의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배경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연했다.일본 도매시장의 경우 거래방법이 정가·수의매매로 점차 전환되면서 경매 비율은 1981년 75.9%에서 2011년 14.9%까지 낮아졌다. 호소카와 교수는 경매 축소 이유로 크게 출하자 조직화, 대형유통업체의 소매 점유율 증가를 들었다.호소카와 교수는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 농협 등 대형 출하단체의 조직력이 강해지면서 출하자들은 도매법인에 상품을 위탁 판매로 출하하는 경우에도 희
“도매시장을 활성화 시키려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이 상생협력구조를 조성하고 산지 출하조직과 공동 호흡해야한다.”지난 14일 대전 유성구에서 개최된 도매시장법인 대표자 춘계 수련회에서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렇게 주장했다.김 연구위원은 대형유통업체와 대량거래처가 도매시장을 떠나고 있으며 도매시장의 주 거래처인 요식업체,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은 공동구매협동조합과 공동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지 직거래를 모색하는 등 도매시장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김 연구위원은 “중도매인들이 주도하는 장외시장이 늘고 있으며 정가수의거래를 확대하는 정책 흐름 속에서 도매법인과 영세 중도매인들만 현재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다”며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이들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지난해 5월 수립한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의 추진상황 평가 및 개선 방안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 보완대책은 지난달 30일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지난 2일 제3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것이다.#신규 보완대책은 지자체 수급조절기능 강화…책임 떠넘기기 되지 말아야 농식품부는 배추·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은 중앙정부에서 집중 관리하고 대파·당근과 같은 특정 지역에 편중된 품목은 지자체의 자체 수급조절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수급조절을 위한 자체 사업을 추진하면 정부가 일정 부분을 지원하겠다는 것. 또 2017년까지 계약재배 비율을 2013년의 2배인 30%까지 늘리고 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2014년도 가락시장 청과부류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주요 추진 방향은 정가수의매매 출하자와 유통인들에게 직접적인 편익 제공을 통한 거래 촉진, 실질적 교육으로 정가수의매매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 정가수의매매 중점 품목 선정 및 집중 관리 등이다.공사에서는 정가수의매매 출하자에게 거래 금액의 0.15%에 해당하는 거래 장려금을 지원해 정가수의매매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매시장법인에서도 우수 출하자에게 장려금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려금은 정가수의매매가 완료된 후 도매시장법인에서 중도매인까지 배송을 확인한 후 거래실적이 공사에 보고되면 지급된다.출하자 뿐만 아니라 정가수의매매 거래 실적이 우수한 중도매인과 산지와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현장의 농민·작목반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지원단’을 발족했다.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돼 위촉된 지원단은 전국의 농촌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 이어 70명의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지원단은 마케팅 전문가, 재배기술 전문가 및 품목지원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합마케팅 조직의 정예화를 목적으로 사업추진전략에 대한 조직별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한다. 컨설팅 분야는 ▲생산기술 및 재배메뉴얼 제작 지원 ▲농업인 조직화 ▲사업추진원칙 및 시스템 구축 ▲공동브랜드개발 및 육성 전략 ▲브랜드마케팅전략 ▲산지유통종합계획 등 정책사업 추진 ▲실무 ▲홍보전략 등이다. 컨설팅 지원대상은 시군연합사업단, 광역연합사업단, 조합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시흥 복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14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한-중 FTA,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쌀 전면 개방’의 3가지 개방농정 난제에 대처하면서 경쟁력과 소득·복지를 두루 갖춘 농업농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른바 3대 전략 9대 핵심과제를 밝힌 것. 주요내용을 살펴본다. #농업 경쟁력 강화 1대 전략은 농업경쟁력 강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농업의 6차 산업화 ▲ICT(정보통신)·BT(생명공학) 융복합으로 첨단산업화 ▲개방화 대응 및 수출증대를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농업의 6차산업화란 쉽게 말해 고창의 복분자를 생산, 가공, 유통, 판매를 결합시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시작 전에 국민에게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협중앙회의 업무보고에 앞서 김영록 의원은 최근 농협카드의 정보유출에 대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머리 숙여 사과하고 나서야 업무보고가 시작됐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는 이날 보고에서 “농업인이 만족하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농산물 판매 확대, 농산물 유통계열화 확립, 중소 슈퍼·전통시장과 협력해 골목상권 보호, 도매유통부 신설, 농식품수출 종합대책 수립, 해외개척단 신설 등 6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올해 농협중앙회 경제사업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도매유통본부와 NH무역에 해외개
“이제 도매시장도 시장 외 유통채널과 경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여전히 가락시장은 상당량의 국내 농산물이 거래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출하자의 물건을 판매하는 중도매인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중도매인들이 지금 적잖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제라도 우리 중도매인들이 목소리를 내려고 합니다.”9월 초로 예정된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연합회(이하 한중연) 서울지회 총력투쟁을 앞두고 송보현 한중연 서울지회 회장이 입을 뗐다. 정액으로 증가되는 각종 물류비용이 수익 대부분을 잠식하면서 중도매인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입법예고된 농안법 개정안마저 중도매인의 손발을 묶고 있다는 것. 또한 시장도매인제 가락시장 도입을 두고 많은 말이 오가는 지금,
한국농수산물중도매인조합 서울지회가 최근 중도매인들의 열악한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채소품목에 한해 여름철 하루 휴장할 것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요청했으나, 공사는 원활한 시장기능 유지를 위해 공식 휴장이 아닌, 자율휴장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하계 휴무는 강제가 아닌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상당수 중도매인들이 영업을 계속하고 사전 정가수의매매 등을 통해 거래해 시장 기능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는 휴장이 없고 주 6일 동안 영업하는 중도매인들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는 제반 대책 수립과 함께 공식 하계휴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유통의 3대 과제해결을 위한 농산물 유통생태계조성’이란 제목으로 새 정부의 농산물유통구조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농민들은 제값을 받지 못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장바구니 물가에 애를 먹고 있다. 그래서 산지에 몇 백 원하는 배추 한 포기가 소비지에서는 몇 천 원씩 하는 불합리하고 복잡한 농산물 유통구조의 개선은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당면한 과제였다.새 정부는 유통의 3대 과제 즉, 높은 유통비용, 큰 가격변동성, 산지-소비지 가격비연동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매시장을 경매중심에서 정가 수의매매를 20%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도매시장 규제완화 차원에서 도매법인에 정가수의매매를 전제로 한 직접구매와 저장 가공 물류 등까지 사업범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유통의 3대 과제해결을 위한 농산물 유통생태계조성’이란 제목으로 새 정부의 농산물유통구조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농민들은 제값을 받지 못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장바구니 물가에 애를 먹고 있다. 그래서 산지에 몇 백 원하는 배추 한 포기가 소비지에서는 몇 천 원씩 하는 불합리하고 복잡한 농산물 유통구조의 개선은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당면한 과제였다. 새 정부는 유통의 3대 과제 즉, 높은 유통비용, 큰 가격변동성, 산지-소비지 가격비연동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매시장을 경매중심에서 정가 수의매매를 20%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도매시장 규제완화 차원에서 도매법인에 정가수의매매를 전제로 한 직접구매와 저장 가공 물류 등까지 사업범위
최근 3년 연속 농식품부 전국 도매시장 법인평가 최우수법인에 선정된 서울청과는 가락시장에서도 각종 정부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전자거래 최초 도입부터 물류혁신 추진 사업, 고품질 농산물 출하를 위한 산지 개발은 물론이고 최근 정가·수의매매와 전자거래 확대를 통한 거래방법 다양화도 꾀하고 있다. 70년이 넘는 서울청과의 역사를 정도경영으로 이어온 김용진 대표이사는 원칙과 규범을 준수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준비, 대응해왔다고 말한다. 서울청과는 타 법인과 다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 서울청과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직무 수행을 위한 직무 역량,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리더십 역량을 토대로 각각의 역량